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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1 03:33
역시 성희롱나라당 답군요. 아니 성추행나라당이라고 해야하나.. 한둘이 아니니..
상식 이하인데다 멍청하기까지 하네요. 처칠이 국유화를 시키려고 했다는건 반대로 알고 있는거죠. 평소에 싫어하던 노동당수가 화장실에 들어오자 처칠이 황급히 보던 일을 중단하고 멀찍이 떨어졌죠. 노동당수가 왜 그러냐고 묻자 처칠 왈 "당신들은 큰 것만 보면 국유화하자고 떼쓰잖아요. 내꺼 국유화 할까봐 피하는거요" 라고 했죠.. 아니 애초에 보수당인 처칠이 국유화를 주장하고 다닐리가 -_- 국유화 요구는 노동당이 했는데 말이죠. 무식이 통통 튀네요. 게다가 국민의 종이 주인인 국민을 만나는 자리인데 편하다는 드립까지..... 격식과 예의를 깎듯이 갖춰도 모자랄 판국에 종 따위가 편한 자리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10/06/01 05:01
저희나라 구의원으로 출마한 모든 한xx당 사람들이 전부다 전과 4범이상이더군여...
이거 진짜 너무한듯...무슨배짱으로 나오는지
10/06/01 06:39
대통령이 말을 너무 함부로 한다고 싫어하던... 또 그것을 비난하던 곳이 바로 '한나라당' 과 그 지지자들이었죠.
그때와 지금을 생각하면 그들의 이중적인 잣대에 정말 기가찰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위공직자들이나 국회의원들이나 말을 막하는 것과 무식은... 정말 여당이든 야당이든 똑같다는 것에 대한민국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합니다. 정말. 최소한 한쪽이라도 정상적인... 기본적인 모습만 보여준다면 거림낌없이 지지하겠건만 이건 이쪽도 막장의 극치고 저쪽도 막장 일보직전이니 최악이냐 차악이냐 일뿐... 다를 것이 전혀 없더군요.
10/06/01 08:11
저도 본문 보면서 어라? 했습니다. 시장 경제의 대표적인 시행자 중 하나가 처칠인데, 갑자기 국유화라니...;
기초적인 지식이 일반인만도 못한 인간들이 어떻게 정치인인가요. 발언 하나로 성희롱과 무식 인증을 동시에 하다니,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이 사실이 너무 늦게 알려져서 선거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10/06/01 08:43
"편한 자리라고 생각해 이 같은 비유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는데...
좀더 편하게 생각하면 아예 가슴 만지면서 하겠네요. 아 그건 최x희가 예~전에 벌써 했군요. 그래놓고도 재선 되는 위엄. 크크크 꼭 투표합시다.
10/06/01 08:45
믿음이죠.
무슨 짓을 해도 꿋꿋이 표를 던지는 지지자들에 대한 믿음. 한나라당 지지자들 정말 대단해요!~ 민주진영에서도 저런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지자들의 자정능력이 극과 극이죠.
10/06/01 09:28
쓸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쓰는데, 매춘 관련 종사자 인터뷰한 글이 있었는데 일반인들보다 사회 고위층 사람들이 주문(?)하는 게 더 변태적이라는 걸 봤습니다. 음... 아무래도 어렸을때 발산이 안 되서 내공이 쌓이는 거라고 친구들끼리 이 이야기 하면서 낄낄댔는데 떡찰사건때...
저 분도 어렸을 때 발산이 안 되서 그게 중후한 변태내공으로 쌓인 건가요? 하기사 일반인이라면 공적인 장소에서 저런 섹드립은 안치죠.
10/06/01 09:45
그닥 새로울 것도 없는 걸요. 한나라당 의원들만 이런 거 아니고, 많은 남자들이 무감각하고 그게 성희롱이 될 줄은 생각도 못하고, 여자들이 불쾌해할거라고는 미처 상상도 못하지 않나요. 교육이나 사회 분위기의 문제가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뿐이라고 보고, 양식 없는 작자들 비중이 더 높으니까 한나라당이 더욱 이모양 이꼴이겠죠.
10/06/01 11:26
술자리에서나 던질만한 음담패설을 저런 공적인 자리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툭툭 던진다는게...
저런 말을 거침없이 한다고 해도 오오오 하면서 표 던지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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