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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10:21
아마 이런 일이 점점 많아 질 거 같습니다. 물론 ~녀 라고 이름 붙이긴 했지만 남녀불문하고 비일비재해 질 것입니다.
교육은 사람관계를 배워야 하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는 것을 요즘 새삼스레 깨닫고 있습니다. 올바른 인간 관계를 유년시절 배우지 못하면 평생 고생한다는 걸 말이죠. 그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사람관계를 경쟁관계로 배우고 있잖아요...
10/05/28 10:25
이건 살인미수 아닌가요? 진짜 너무하네요 저래놓고 친구들과 술먹을땐 무용담으로 삼을걸 생각하니 소름끼치네요
진짜 내 어머니가 저런일을 당했다면 제 삶을 포기하고서라도 만난자리에서 보다 심한일을 겪게 해주고 싶군요
10/05/28 10:35
밖에나가 남에게 지고들어오지 말라는 부모들이 잘못입니다.
어릴때부터 잘못 들어선 개념이 어른되서도 쭉 이어지는게 아닐까요. 남과 나누고 돕고 살라는 것까진 못하더라도 남에게 피해주지 말아라 라고 교육 받았으면 저렇게 못하죠.
10/05/28 10:42
이글보니 경희대패륜녀는 애들장난급이네요.;; 네이트에 글쓰신분 참 착하신분같네요 저라면 두발로 못걸어다니게 해줬을거같은데...
진짜 세상 말세입니다.
10/05/28 10:46
한편으로는 요즘 세상은 남 보는데서 조금이라도 허물이 될만한 일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녀 시리즈 슬슬 지겨워지네요...
10/05/28 10:48
세상에 시시비비가 정말 많은데 답은 솔직히 보이지 않네요. 저도 윗분처럼 이런게 지겨워져가는데 정확한 팩트도 모르고 1차원적으로 반응하는것도 그렇고. 답답하기만
10/05/28 10:57
아... 근처에 또래애들보면 안 저런데
왜 인터넷에선 별의별사람들이 다 있지... 주변 친구들이 착한걸 감사하게 여기게 될 정도네요.
10/05/28 11:05
패륜녀고 뭐고 지칭할 것도 없죠.
그냥 정신나간 사람들이 세상에 많은 겁니다. 남,녀 굳이 따질 것도 없죠. 언론도 문제입니다. 왜 저렇게 ~녀라고 이름을 붙이는 걸까요??
10/05/28 11:21
요즘엔 진짜 여자들이 더 무섭습니다...욕하는 여자분들 보이면 정말 무섭습니다;;;
이런거 보면 진짜 우리나라 법이 가볍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런x들한테 콩밥먹여야되는데 무조건...
10/05/28 11:45
물론 공교육이 무너지고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급증한 일일 수도 있지만.
예전에도 빈번했지만 묻혀있었던 일들이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활발히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 이제 내가 한 일이 언제든, 광법위하게 문제될 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인식 된다면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조심하게 될 것 같네요. 물론 이런 마녀사냥식. 비난과 과도한 인신공격등을 옹호하고자 하는 바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인터넷이 가르쳐주게 될 시절도 머지 않았군요.(부정적으로) 덧붙이자면, XX녀와 같이 성을 이슈로 삼는 것도 지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문제네요.
10/05/28 11:57
'임산부 발길질녀'도 있습니다.
http://pann.nate.com/b201828130 이래도 여자만 차별받느니,타겟이 된다느니 신상까발려지면 걔 인생은 어쩌느니 하면서 여자라고 또 가해자 옹호하는 인간들 있겠죠-_- 마녀사냥이라니 허참..-_- 하지만, 정말 차별받고 억압받는 여성이 집에서 온실속 화초로 자라서 개념없는 요즘 20대여성들인지 아니면 여대생에게 막말듣는 청소아주머니,임산부,우리 어머니들인지 묻고싶습니다.
10/05/28 12:03
~녀 시리즈가 문제가 되는건 마남님이 지적하신대로 성을 이슈로 한 기사의 선정성때문입니다. 여자라서 저런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고 남녀 불문하고 일단 개인의 인성이나 개념에 문제가 있는거죠. 사실 요즘 ~녀 시리즈가 유행되면서 알게 모르게 요즘 여자들 개념없어 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패륜범죄는 성을 가리지 않습니다.
10/05/28 12:35
전에 ~녀에 대해서 어느분이 남긴 리플중에 기억나는게
화제가 되는 사고를 치는 남자는 대다수가 범죄급으로 치고, 폭력성을 띄기 때문에 법적처벌을 받게 되면서 욕을 먹고 화제가 되는 사고를 치는 여자는 도덕은 넘지만 법을 넘지 않는 경우가 ~녀로 찍혀서 욕먹는다는 내용이였는데 그냥 이 글에 결국 무죄? 처리 되었다는 내용이 보여서;;; 보통 남자는 목졸림 당하면 주먹이 오고가는 경우로 넘어갈 확률이 매우높아서 -_-;; 이런식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보다는 사건사고 뉴스로 더 많이 나오지 않나요? 그런 이유로 ~녀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10/05/28 13:19
억울하고 분통 터지고 안타깝습니다만, 어쩔 수 없습니다..
결국 빽 없는 사람만 다칩니다.. 몸, 마음, 정신 모두 말입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그렇더라구요.... 저런 빌어쳐먹을 것들이 나한테 좀 걸리면 좋겠네요.. 아주 반 죽여놓게... 자식을 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고.. 개만도 못 한 것들...
10/05/28 14:13
자리 비켜달라는 말을 엄청 기분나쁘게 한 것이 싸움의 시작이었을 수도 있고, 쌍방 폭행을 했는데 능력의 차이가 너무 컸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보이지 않는 변수들이 많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젊은 사람은 어르신에게 감히 맞먹으려 하면 안된다' 라는 명제를 신봉하지 않기에, 쉽게 판단이 안나오는군요.
10/05/28 14:28
피의자 부모도 안쓰럽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아무리 자녀교육 몸바쳐 열심히 해도 말 못들어쳐먹는 인간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에 하나꼴로 아무리 사랑을 쏟아부어도 인간 못될 종자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렇게 보자면 피의자 부모 입장도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지 짐작이 갑니다. 개과천선 시키자니 방법이 없고 사과는 하고싶은데 자기가 미안하다고 해 봤자 위로가 되지 않을건 뻔하고... 해서 계좌번호 이야기가 나왔을수도 있다고 보네요
10/05/28 15:55
제가 돈만많았어도 찿아가서 똑같이 해주고 싶네요.
글을 읽어보면 한번도 아니고 아주머니께서 다시 청소하러 들어올때마다 끈질기게도 3번에 걸쳐서 공격을했는데요. 저런경우 어렸을때 부터 집에서 오냐오냐키운걸까요? 아니면 원래 성격이 삐뚤어진건가요. 진짜 저런년들은 자기보다 더 강한상대한테 짖눌려봐야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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