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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 23:11
시옷 비읍 진짜 글을 읽어내려가면서....동영상을 보고 있으면서......
짜증나고 또 뭐 어쩌자고 싶은 마음에 윈도우창을 닫고 동영상 재상을 정지 시키고 싶어도 차마 그럴 수 가 없네요.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 했는지 왜 청와대 쇼파에 앉아 한참을 눈물을 닦아 내느라 머뭇거리고 있는지 정말 따져 묻고 싶습니다. 역사의 기준이 100년 200년이라 그 후에 그들이 어떻게 평가 받을런지는 몰라도 앞으로 30년 50년이 인생의 전부인 나에겐.....노무현 또한 밉습니다.
10/05/20 23:30
정말 눈물 나네요.
안희정 씨 이런 분이었군요. 져서는 안 됩니다. 언젠가는 역사가 제대로 평가해 줄겁니다. 반드시 승리하시길 빕니다.
10/05/20 23:33
인터뷰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중간중간에 '노무현답다','노무현은 노무현이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정말 그렇게 느껴지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또 새롭게 알아가는군요. 안희정후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랑 오래 일을 같이 해서 그런지, 많이 닮았다는 느낌도 들구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p.s 총수는 정말 인터뷰하나는 맛깔나게 잘하는듯.
10/05/21 00:05
저는 이 사람 싫어합니다.
일단, 전 정권의 가장 치부라고 뽑을 수 있는 사건의 중심에 있던 사람입니다. 대통령선거에 있어서 삼성을 통하여 정치자금을 수수한 창구가 안희정 씨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039771 이걸 찾고서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10/05/21 00:43
안 : 그 전 날 저녁에 여럿이 몰려가서 인사드리고 할 때 대통령이, 참여정부 때 장관들 앞에서 '면목 없습니다.' 하시는데, 내가 앞에 앉아 있다가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왜, 면목이 없습니까. 대통령 권력을 가지고 박연차 뭐 봐주신 거 있습니까. 대통령 권력으로 박연차 뭘 봐준 거 없잖습니까. 퇴임하고 나서 봉하마을 도움 좀 받았습니다. 그게 대통령 권력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거 권력형 비리 아닙니다. 오래된 후원자가 퇴임한 대통령을 위해서 도네이션 한 건데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그랬더니 노무현 대통령께서 굉장히 겸연쩍어 하시면서.
"그 소리를 내가 할 수 있나...." 그러니까 그 소리를 누군가 대신 해줬어야 돼. 그 소리를 누군가가 해줬어야 되는 거였는데. 그런데 그때 이광재나 안희정이나 다 팔다리가 부러져 있었거든. 나도 대전지청에서 십억을 받았느니 십오억을 받았느니 해서 조중동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 그렇게 진흙 묻은 놈이 '우린 권력형 비리가 아냐~'하고 소리를 지른들 대통령한테 누나 끼치는 거지. 완전히 주변 팔다리 다 잘라 놓고 안방에 들어와 버린 거죠. 자객이. == 인터뷰 본문에서 가져왔습니다.
10/05/21 00:53
뭐 대선자금이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넘어가더라도
나라종금사건은 뭐고 박연차 씨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지 않았었나요?
10/05/21 01:18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사람은 안 변하는 것 같아 내가 볼 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그러니까 개체로써의 인간은 안 바뀐다는 거야. 그런데도 인류는 진보한다는 것이 신기한 것 아니냐.”
인상깊군요. 안희정 후보에 대해서 다시보게 되네요 그리고 소원이루기를. 머 어쨌거나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중에 진실은 어느정도일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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