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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3 09:20:43
Name TheMilKyWay
Subject [일반] 약간 오래(?)된 전설적 브라질리언.
1985~1986 브라질 리그 득점왕 (바스코 다 가마)
1986~1987 브라질 리그 우승 (바스코 다 가마)
1986~1987 브라질 리그 득점왕 (바스코 다 가마)
1987~1988 브라질 리그 우승 (바스코 다 가마)
1987~1988 브라질 리그 MVP (바스코 다 가마)
1988 '88'서울 올림픽 은메달
1988 '88'서울 올림픽 득점왕
1988~1989 네덜란드 리그 우승 (PSV 아인트 호벤)
1988~1989 네덜란드 리그 MVP (PSV 아인트 호벤)
1988~1989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PSV 아인트 호벤)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89 코파 아메리카 MVP

1989 Dutch Cup 우승
1989 Dutch Cup 득점왕
1989~1990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PSV 아인트 호벤)
1990 Dutch Cup 우승
1990 Dutch Cup 득점왕
1990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1990~1991 네덜란드 리그 우승 (PSV 아인트 호벤)
1990~1991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PSV 아인트 호벤)
1991 Dutch Cup 우승
1991~1992 네덜란드 리그 우승 (PSV 아인트 호벤)
1991~1992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PSV 아인트 호벤)
1992 Dutch Super Cup 우승
1993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1993 FIFA 올해의 선수 2위
1993~1994 스폐인 리그 (프리메라리가) 우승 (FC 바르셀로나)
1993~1994 스폐인 리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FC 바르셀로나)
1994 프리메라리가 선정 올해의 남미 선수

1994 미국 월드컵 우승
1994 미국 월드컵 최우수 선수선정(MVP)
1994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1994 프랑스 Onze Mondial 선정 올해의 선수
1995 FIFA 올해의 선수 4위
1995~1996 브라질 리그 우승 (플라멩고)
1995~1996 브라질 리그 득점왕 (플라멩고)
1996 골드 컵 우승
1996~1997 브라질 리그 득점왕 (플라멩고)
1997 FIFA 컨페더레이션 컵 우승
1997 FIFA 컨페더레이션 컵 MVP
1997 FIFA 컨페더레이션 컵 득점왕
1997 리우-상파울로 토너먼트 Cup 득점왕
199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7 코파 아메리카 MVP
1997~1998 브라질 리그 득점왕 (플라멩고)
1998 브라질리안 컵 득점왕
1998~1999 브라질 리그 우승 (플라멩고)
1998~1999 브라질 리그 득점왕 (플라멩고)
1999 브라질리안 컵 득점왕
1999 코파 메르코수르 득점왕
1999~2000 브라질 리그 MVP (바스코 다 가마)
1999~2000 브라질 리그 득점왕 (바스코 다 가마)
2000 리우-상파울로 토너먼트 Cup 득점왕
2000 코파 메르코수르 득점왕
2000 코파 주앙 아발랑제 Cup 득점왕
2000 Bola de Prata (Placer) 득점왕
2000 세계 클럽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00 세계 클럽 선수권 대회 득점왕
2000 올해의 남미 선수
2000~2001 브라질 리그 MVP (바스코 다 가마)
2000~2001 브라질 리그 득점왕 (바스코 다 가마)
2001 '2002 월드컵' 남미 예선전 득점왕 (정작 본선엔 감독과의 불화로 불참)
2001 세계 올스타 선정
2005~2006 브라질 리그 득점왕(39세, 역대 세계 최고령 리그 득점왕) (바스코 다 가마)

2006 MLS(미국 리그) 득점왕 (마이에미 FC)
2007 1000골 달성(펠레에 이은 역대 두번째) (바스코 다 가마)
2007 영국 AF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3위에 랭크

선수생활 총 30번의 득점왕 득템

39살에 역대 세계최고령 리그득점왕.

40살에도 MLS득점왕

1000골중에 800골이상은 공식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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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커리어는 국내에서 94월드컵의 제왕이라 알려진 '호마리우'의 커리어 입니다. 네덜란드 리그 시절 득점왕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번이나 득점왕. 그리고 챔스 트로피도 들어올렸죠. 바르샤 시절에는 리그 우승+리그 득점왕도 일궈냈구요.
국대성적이야 뭐.. 94월드컵은 호마리우꺼였고.. 기타 코파아메리카컵이나 여러 국대 대회에서도 본좌급 활약을 보여줬죠. 2002월드컵 지역예선땐 탈락위기였던 브라질을 히바우도와 둘이서 살려내서 본선에 올려놨구요. (남미예선에서 득점 1위가 호마리우)-호돈신은 부상으로 해설자 입장으로.. 나중에 2002월드컵 본선에 승선 못하자 브라질 대통령 까지 나와서 호마리우를 뽑아야 한다고 이야기 했었죠.

호마리우의 경우 유럽리그에서 좀 적게 있긴 했지만.. 마음만 먹고 유럽에 계속 있었다면 더 후덜덜한 커리어의 금자탑을 쌓지 않았을까 싶네요. 호마리우 정도면 거의 호돈신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역시 사기적인 브라질리언이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97년도에 호마리우와 호돈신의 투톱을 이뤘던 적이 있었죠. 전성기가 좀 지난 시절 호마리우지만.. 이 둘의 사기적인 투톱은 가공할만 했죠..덜~  당시 둘의 만남. - 18경기 14승 2무 2패, 54득점, 호나우두 15득점, 호마리우 17득점 호마리우가 부상으로 98월드컵에 하차하면서 이 둘의 투톱은 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2002월드컵에선, 감독과의 불화로 호마리우는 조예선에서 大활약 하고도 빠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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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것은 두 투톱의 만남이었던 장면이 CF 형식으로 나온 것입니다. 98, 2002까지 이 투톱이 유지됐다면 또 어땠을까.. 98월컵 결승전에서 부상당한 호돈신의 공백을 매워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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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ilKyWay
10/04/03 09:2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18경기 14승 2무 2패, 54득점, 호나우두 15득점, 호마리우 17득점 ..;; 18경기에서 이 둘이 장식한 골이 32골;; 호마리우가 98월컵에 나왔다면 판도는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Go_TheMarine
10/04/03 09:26
수정 아이콘
호마리우가 부상만 안당했어도 하는 98월드컵 결승전이 생각나는군요..
제리와 톰
10/04/03 09:40
수정 아이콘
호마리우가 에인트 호벤에서 맹위를 떨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무렵 크루이프가 한 말이 생각이 나네요.
'먼저 어른이 되어라.'
자갈로 감독 같은 경우에도 98월드컵에서 프랑스에게 패하고 나자 인터뷰에서 호마리우의 공백을 가장 아쉬워 했었지요.
그를 더 이상 tv를 통해 보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재능만 따지면 브라질 출신 역대 스트라이커 가운데 몇 손가락에 들 수 있을텐데 브라질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규율을 강조하는 유럽 축구의 엄격함 사이에서 갈등했던 전형적인 브라질리언이었습니다.
OnlyJustForYou
10/04/03 09:4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호마리우냐 히바우도냐 했는데. 호마리우군요.

개인 커리어를 모아놓고 보니 역시.. 정말 괴물은 괴물이네요.
Psy_Onic-0-
10/04/03 09:51
수정 아이콘
이런 선수가 발롱도르가 없네요.......
동네노는아이
10/04/03 10:25
수정 아이콘
94 월드컵때 로마리오라고 불렀던 거 같은데
로마리오 베베토의 투톱이 무서웠죠....
croissant
10/04/03 10:32
수정 아이콘
Psy_Onic-0-님// 95년부터 비유럽권 선수에게도 수상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최초의 대상자가 당시 밀란에서 뛰던 조지 웨아였죠. 이 제한 규정이 없었다면 아마 94년에는
100% 수상했으리라 봅니다.
10/04/03 10:58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일까 호마리우일까 했는데 호마리우였군요.
pErsOnA_Inter.™
10/04/03 11:38
수정 아이콘
호마리우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골을 너무 쉽게 넣는다는 겁니다.
공잡고 슬렁슬렁 드리블 하다가 골대 구석으로 톡 차면 골인..-_-;
너무 쉽게 넣으니까 포스가 없어보이죠. 흐..

C날두가 공무집행골이라면 호마리우는 동네백수형이 골넣는거 같다능..
10/04/03 14:36
수정 아이콘
94미국 대회 때 로마리오 베베토 투톰 생각나네요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바죠도 ....
가우스
10/04/03 18:48
수정 아이콘
드리블은 몰라도

마지막 순간에 슛을 넣는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런 쪽으로는 오히려 호나우도보다도 뛰어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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