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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2 18:23
아~~~~!!! V~~~!!!
어렸을때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어림에도 불구하고 다이애나의 성적매력에 빠져 나쁜 외계인인데도 이뻐 보였다는... ㅡㅡ;; 처음 5부작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4부인가에 나온 테일러(?)도 멋있었고... 나중에 20부작인가는 그저 그랬는데... 다시 시작한다니 기대되네요... 이런건 드라마의 완성도나 작품성을 떠나 어린시절을 추억할수 있는 로망이지 않나 싶습니다... p.s) '케빈은 열두살'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 케빈은 뭐하고 있을까요?
10/04/02 19:18
4번째 에피소드까지 방영하고 휴방기를 가졌다가 이번에 5번째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시작하는가보네요.
10/04/02 19:35
이 시리즈물에 대한 기억때문에
중학교 생물시험에 "개구리의 피의 색깔은 무슨 색일까?" 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녹색"이라고 썼었습니다;;; 정답은 물론 "빨간색"입니다.
10/04/02 19:39
끙 사실 1~4편부터 방영된지 1년이 지났기때문에 왜 이제서야?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미국에서도 막 5화가 재방영되었더군요; (한 몇개월 쉰듯;;;) 일부 미인 캐릭터가 나오긴 합니다만 (새로운 금발미녀가+_+) 예전만큼 흡입력이 안생기더군요;;; 뭐랄까 새로 리뉴얼되긴 했는데 딱히 맘에 드는 수준은 아닌거 같은 느낌입니다. 시즌 1에서 쫑내버릴지도 모르고;
10/04/02 19:54
전 이번 새 시리즈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전작과 기본 플롯은 비슷하지만 인물과 배경과 스토리는 참신하게 현대식으로 바뀌었더군요. 예전 다이애나가 쥐 잡아 먹는 씬은 그 당시 CG기술의 한계로 실제 쥐를 입에 넣었다고 하더군요. V 2009 5편에서 애나의 입이 변하는 CG 장면이 있는데, CG 티가 좀 팍팍 나더군요..
10/04/02 22:47
으흐흐 진정 추억의 브이로군요. 덕분에 시간맞춰서 볼수있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잔인하고 무서운거 못보는 저의 트라우마가 어쩌면 이 브이때문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지금 들어버렸네요. 그래도 어릴적에도 봤으니 잔인하고 무서운거 못보는 공포감을 이번 기회에 한번 이겨보렵니다.
10/04/02 22:49
쥴리엣 역을 하셨던 분, 제 이상형이었죠. 어린 나이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 주인공이었던 도노반... 고등학생 시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반이 꼴찌에서 두번째야. 어? 어떡하려고 그래? 꼴찌는 어느 반인줄 알아?"라며 꼴찌는 직업반이고 실질적으로는 우리반이 꼴찌라는 말씀을 하시려는 찰라에, 어느 녀석이 "도노반이요"했다가 불려나가서 미친듯이 맞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혼자 그때 생각하면 피식거린다는...
10/04/02 22:54
Morena Baccarin 캐스팅이 맘에 들어서;;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4편만 찔끔 해주고는 장기 휴방에 들어가서 좌절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주 부터 다시 방영을 재개했더군요. 안드로메다에 출연했던 Lexa Doig가 캐스팅에 합류한듯 하여` 거듭 좋다는..;;
10/04/02 23:09
아마 제 또래의 남성들의 머리 속엔 다이애나가 섹스심볼로 자리잡았을 겁니다.
분명 뭣도 모를 초딩시절인데도 다이애나가 알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느꼈거든요. (나이 먹고 나서야 그게 섹시함이란 걸 알았죠...후훗;;) V란 드라마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혼혈은 아기가 텔레파시로 우주선을 조정했던가 하는 기억은 납니다.
10/04/03 00:27
브이를 보고 다음날 학교 갔는데 난리가 났다뇨? 그때 한창 여름 방학중이었는데,,,
애들 여름방학 때 보라고 kbs가 5부작 공상과학 드라마 'V'를 낮시간대에 방송해주고 나서, 애/어른 할것 없이 반응이 폭발적이니까, 가을에 20부작 정도 되는 나머지 확장판까지 구해와서 주말에 방영해줬지요.
10/04/03 00:54
당시 리모콘도 없던...천박한 색감의 14인치 정도의 tv 앞에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온가족이 v를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정말 추억의 v네요. 이번 작품은 후속작품이 아니라 리메이크였군요!. 기대가 됩니다만, 볼 시간이 있을지...
10/04/03 03:01
아 제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18~20년전에 SBS에서 6시에 해주던 외화시리즈 제목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거기서 많이 쇼킹했던게 나왔는데..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사람이라던지.. 서커스가 아이들을 잡아간다던지 오프닝에 모닥불피우고 아이들(?)이 삥둘러않은 캠핑장에서 오프닝 음악이 시장한거같아요~ 아시는분~ PS. 기억나는 외화는 유령가족인가? 그.. 드라큐라가족 나오는 것과 로보캅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10/04/03 13:06
아 정말 어린 시절에 스프레이 두개만 있으면 날 수 있을 것 같던 꿈을 꾸게 해준
슈퍼소년 앤드류 그리고 그건 뭐였죠? 빨간 옷 입은 아저씨가 무지 빠르게 움직이던..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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