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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03:02
다른 건 모르겠는데 화질은 정말 환상이네요.
디자인도 이전 제품보단 많이 개선된 거 같구요. 어케 삼성 디자인은 갈 수록 퇴보하냐.. 그랬는데, 개인적으로 아이폰 디자인 보다는 별로라 생각하지만 않이 개선된 게 느껴집니다.
10/04/03 03:17
영상내에서의 터치감과 어플속도등은 아이폰에 뒤쳐지지 않는군요 아무쪼록 하드웨어쪽만 신경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심으로요 ⓑ
10/04/03 07:38
계속 옴니아2는 버려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안버려지는건가요?
설마 옴니아에는 가능하지도 않은 WM7.0 지원을 바라는 것은 아닐테고요. 계속 옴니아만 대표라인업으로 내세우면서 다른 폰은 안만드는 상황을 원하시는건지요? 옴니아1은 2008년 6월, 옴니아2는 2009년 7월에 나왔습니다. 웨이브나 갤럭시S나 모두 공개만 했을 뿐이지 시판된 폰은 아닙니다.
10/04/03 08:47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갤럭시군요.
뭐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력은 누구나 인정하는데.. 항상 내용물들이 문제여서.. 삼성은 자사 제품을 하나 내놓으면 그 제품을 꾸준히 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6개월 정도 되면 펌웨어도 끊기고 제품을 너무 많이 내놔서 팀킬.. 스마트폰에은 아직 그러지 않긴 했지만, 그런 인식때문에 삼성제품을 사기 좀 꺼려지죠. 한 제품에대한 꾸준한 투자좀.. 여하튼 갤럭시 기대 많이 모으던데, 우리나라에 발매될때 다운그래이드 해서 내놓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
10/04/03 09:19
이번에 공모전하면서 내놓은 SDK 이용약관을 보니
이놈들이 애플은 둘째치고 자기들 점유율 바로 위에 있는 HTC(대만회사, 스마트폰 세계시장점유율 5%)를 잡을수나 있을지... 싶더군요
10/04/03 10:03
6월 미국 출시설이 나돌고 있고..국내도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옴니아1 사용자로써 아이폰4G와 더불어 무척 기다리고 있는 폰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금 두꺼워져도 되니 다운그레이드없이 DMB까지 달고 나왔으면 합니다..^^
10/04/03 11:12
옴니아2 유저로 웁니다.. 눈물이 주룩주룩
누님과 매형이 가지고 있는 커플 아이폰을 볼수록 눈물이ㅠㅠ 정말 아이폰과 비교해 볼때마다 다음에는 애플껄 사리라는 다짐을 합니다;
10/04/03 11:56
문제는 이 스펙 그대로 국내출시가 될것이냐,입니다.
또 국내 통신환경에 맞추어서 블라블라.. 이것빼고 저것빼고 블라블라..-_-
10/04/03 12:34
이제 삭제는 없갰죠. 시대가 변했고 스마트폰은 삭제를 거의 안하며 오히려 dmb가 추가되어 나오면 나왔지 삭제는 안할겁니다.
삼성이 잘해주길 바랍니다. 지금은 아이폰을 쓰지만 쓰면 쓸수록 저에겐 정말 짜증 일으키는 기계라서.. 다음은 안드로이드나 윈폰7로 가야겠어요. 다 불안하긴 마찬가지지만 크크 ⓑ
10/04/03 12:55
summersnow님// 안타깝게도 삼성은 일단은 '영원히' 하드웨어쪽만 신경쓸 것으로 보입니다.
즉, 또 버려지겠지요. 어떻게 하면 안 버려지냐고요? 그건 고객과의 소통 즉 소셜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주어 그들이 계속 현재 '그다지 하드웨어적으로는 대단하지 않지만, 만족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 만족이란 것이 애매한데요, 일단 절대로 '하드웨어적'인 것은 아닙니다. 소프트랑 병행해야죠. 하지만 삼성은 소프트웨어의 부진이 하드웨어의 성능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수치 등의 스펙 광고 좋습니다만, 소비자들이 공학도들도 아니고 다 무의미할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삼성 갤럭시폰이 예를 들어 아이폰보다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무엇이 어떻게 더 편리하고 어떠한 자유도, 권한과 기능이 주어지며 그래서 뭐가 더 좋은지를 내놓으란 얘깁니다. 아이폰이 2800만 폴리곤 처리하고 갤럭시가 9000만 폴리곤 처리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아이폰은 생활,유틸리티,취미,게임 등의 어플이 1만개이고 갤럭시가 10개밖에 없다면 의미없음이죠. 예전의 뉴스후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삼성이 개발환경이 열악한 개발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삼성 전용 앱들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지원금으로 1억원 정도를 주면서 '향후 6개월간 타 경쟁사들 앱들을 만들지 않는다'에 서명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개발자들과 개발사들에게는 1억원이 결코 작은돈이 아닐겁니다. 다만 그 돈의 유혹에 넘어가버리고 나면 삼성을 위한 앱 외에는 개발을 하지 못한다는 덫에 걸리게 되는거죠. 삼성 바다용 앱을 만드는 대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앱들을 6개월간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면 6개월 동안에는 바다폰들이 얼마나 팔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다용 앱들을 구입할지 모르겠지만 그 안에 갖혀 있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식으로 오픈마켓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개발자들에게 제한을 두고 제제를 가하는게 삼성입니다. 무슨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조금 관계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지만, 삼성 TV용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해 최근들어 마찰이 일었는데 약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향후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참가자들이 내놓은 주제, 아이디어, 기능적인 측면, 기타 다른 측면에서 유사하거나 동일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보상 혹은 어떠한 권리도 주어지지 않음을 참가자들은 동의한다." 약관이 완벽합니다. 아이디어를 도용해도, 기술을 도용해도 참가자/개발자들은 법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시장에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을 나누는 소셜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필수조건임을 볼 때 기본적인 윤리 경영조차 안되는 삼성은 답이 없습니다. (변하고 말고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선 그렇다는 얘깁니다. 저도 한국인인데 국산 제품을 응원하고 싶죠..) 마지막으로 어떤 기사의 내용을 조금 가져오겠습니다. ================================= 삼성·LG전자 “아이폰 잡을 비밀병기 있다” 삼성·LG전자, '스마트폰 잡기 주력' 기본전략 삼성전자 : 강력한 하드웨어기반, 차별화된 스마트폰 LG전자 : '소비자가 원하는 휴대폰' 올 출시 스마트폰 삼성전자 : 4~50종 LG전자 : 20여종 ================================= 이것만 딱 봐도 알겠네요. 삼성은 아직 어디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도통 감을 못 잡고 있는 겁니다. LG : '소비자가 원하는..' 삼성 : '강력한 하드웨어...'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지는 몰라도 키포인트는 '고객과의 소통(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그들간의 자유로운 장을 마련해주는 것' 이란 것을 볼 때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와 함께 2강 체제를 구축한 삼성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3%로 HTC에 이어 5위입니다. 애플이 2년도 전에 나온 단일모델 하나로 17%로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그나마 아이폰에 대항한다고 나온 옴니아2도 버려졌고, 갤럭시S도 조만간 다가올 4G 스마트폰 전쟁에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마찬가지 신세가 되지 않을까, 지금으로선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참.. 삼성 기술력 하나는 좋은 기업인데 왜 그리 꽉 막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0/04/03 16:24
삼성은 원래 하드웨어죠.....그게 강점이죠
삼성이 애플과 마소처럼 소프트웨어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삼성을 비판하는 이유는 애플처럼...아이폰처럼 못한다는 건데 애플처럼 하는 다른기업은 어디인가요? 옴니아2를 버렸다고 하는데 안버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윈모7을 그 사양에 깔수도 없고 아이폰 어플을 모두 애플사에서 개발하는게 아니듯이 윈모 6.5로 업데이트해준걸로 삼성이 할일은 거이 끝났죠 아이폰어플의 환경은 애플사가 만들었듯이 옴니아2의 어플 환경은 마소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마소에서 그래서 이제 애플처럼 윈도폰7을 새로 만든다는 거고요 안드로이드와 윈도폰 7 어플이 활성화되면 그떈 애플보다 어플 딸리다고 구박은 안받겠네요
10/04/03 16:28
지금 시점에서 삼성폰을 아이폰 처럼 만들려면
애플에서 os를 삼성에 제공하면 됩니다.-_- 그럼 그많은 어플 다 삼성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수 있겟네요 하지만 애플에서 그럴리가 없죠
10/04/03 20:18
하늘바다님//
위에 두 말씀은 전혀 설득력이 없네요. 하드웨어 만드는 기업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신경 안써도 된다 라는 공식이 성립하나요. 애플처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옴니아2 어플 개발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책임져줘야 한다고요? ..이건 또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모르겠네요. 그럼 삼성은 왜 어플 개발자들 모집한다면서 자유환경에 제약을 걸고 구속을 하나요? 신경 끄고 마소한테 넘기면 되는거지 말이 안되네요. 말씀대로라면 지들 권한 밖의 일을 건방지게 손대려는 거군요. 옴니아2가 버려진게 아니라고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원하시는대로 생각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럼 왜 윈모 버젼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해놓고 KT쇼옴니아만 쏙 빼놓고 SK, LG것만 해주는 걸까요? KT가 아이폰 들여와서? 그럼 어쨌든 쇼옴니아는 '정말로 버려진 거'네요. 헌신짝처럼요.
10/04/03 23:24
Utopia님// 그래서 요즘 나오는 LG 스마트 폰들이 이처럼 좋은 것이군요. 소프트웨어 버렸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직접 들으신건가요?
10/04/05 09:50
Utopia님// 언급하신 내용 중에 빠져있는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갤러시 S의 OS와 어플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그것을 사용한다라는 것이죠. 애플의 앱스토어와 맥OS를 기반으로 한 아이폰OS 또한 훌륭합니다만 폐쇄적인 애플의 특성 부분도 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용 또한 현재에도 만만치 않고 앞으로의 잠재력 또한 충분합니다. 삼성에서도 이런 소프트웨어와 어플리케이션 측면의 부족한 점을 바다라는 플랫폼을 통해 시도는 하고 있으나 기업의 특성 측면도 있고 여러 기반이나 노하우 면에서 OS와 어플쪽에서 삼성이 대단한 결과물을 근 시일내에 얻어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이들 예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OS와 어플은 애플에 대항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믿고 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드웨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낸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욱이 이런 제품이 나올수록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은 보다 막강한 위용을 갖추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삼성의 선택은 현명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쉽게 버려지기는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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