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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1 15:58
개인적으론 제셉 장군의 모습과 현 군 당국의 모습은 많이 달라 보이네요.
제셉 장군이 당당하게 "You want answers? ... You can't handle the truth!" 라고 했다면 현 군 당국은 "I can't handle the truth..." 라고 웅얼대는 느낌이랄까...
10/04/01 16:11
군대이기에 폐쇄적이다. 헛소리죠. 군대 안간 사람들도 군대 갔던 사람들과 술마시면 군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 알게 되는 세상에(현역보단 부사관, 부사관보단 장교, 육군보단 해병나온 사람들이 더 떠벌리고 다니죠.) 다들 군대 다녀 왔을 유가족들 상대로 '곤란하다'드립을 치고 앉아 있으니...
10/04/01 16:13
민간인과 군인... 이렇게 둘로 갈라놓으니 초반 구조작업때도 애먹은 것이죠. 어짜피 전쟁나면 민간인들도 예비군으로 뛰고, 홍수나면 군들도 피해복구작업 도와주러 나오는데, 사람이 배안에 갖혀 물속에 들어갔는데 군인군인민간인군인군인민간인 구분하고 앉았으니...
10/04/01 16:27
어퓨굿맨 좋은 영화죠. 전 톰크루즈가 '명예는 해병대에만 있는게 아니야.'라고 말하자 바로 거수경례로 화답하던 도슨 상병(맞나?)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명예는 어떤 조직이나 계급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아니라 바로 자신의 삶에서 찾아야죠.
10/04/01 18:54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잭 니콜슨의 연기는 영화 전체를 다 씹어먹을 기세... 그리고 제가 이 영화를 본게 올해였는데, 지금과는 또 다르게 젊은 톰 크루즈는 정말 잘생겼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나이스 가이지만요
원작이 희곡이라고 하던데, 제가 연극동아리에 속해있기도 하고 나중에 능력이 된다면 영화대본 각색을 해서 직접 연출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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