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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1 03:58
mbc espn 소리가 안나와서 이상하다 했더니
싸커라인 가보니 경기케이블쪽은 다 소리 안나온고 하네요 소리가 안나오니 재미도 반감되고 ㅜㅜ 도대체 당직은 모하는지
10/04/01 04:01
이런 아름다운 축구를 이상윤 해설과 함께 해야 된다니...
솔직히 이정도면 거의 범죄아닌가요 espn? 발음도 제대로 안되서 빌빌거리시는분을 왜 계속 해설자로 기용하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10/04/01 04:02
바르셀로나. 정말 무섭고 재밌는 팀입니다.
이 특유 테크니컬한 패스 플레이를 EPL에서 찾아 볼 만한곳이 바로 아스날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완벽하게 아스날이 밀리고 있어요.. 너무 잘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10/04/01 04:02
Kristiano Honaldo님// 이상윤해설님 자타공인 아스날빠시지만 꽤나 공정하게 해설하시거든요.
아 물론 정겨운;; 발음은 좀... 잊지않겠다 장지X 해설.
10/04/01 04:04
알무니아 vs 바르샤...;;;
알무니아는 기븐신에 야신이 모두 강림하셨군요... 아스날은 현재 분위기봐서는 알무니아 아니면 벌써 대참사났을듯... 바르샤와 아스날의 격차가 이렇게나 컸나요...;;; 거의 반코트 게임... 슛팅수 10:0... 아 아스날...;;;
10/04/01 04:06
누가 보면 누캄프에서 하는줄 알겠네요.
너무 압도적인데요 이거? 이런 팀과 라리가 1위 다툼을 하고 있다는게 레알팬으로서 놀랍네요 -_-; 맨유, 인테르 팬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솔직히 단판으론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10/04/01 04:07
바르샤 스타일에서 상대하기 가장 편한 팀 중 하나가 아스날같은 팀입니다.
패싱위주로 공격적으로 하는 걸로는 세계최강이에요. 개인적으로는 EPL 네팀중 리버풀이 젤 무서웠습니다. 06/07이었나? 중원을 씹어먹던 시소코...; 첼시>맨유>아스날 정도.. 바르샤는 거의 항상 수비라인 잔뜩 올리고 올코트 프레싱을 합니다. 지금 아스날이 이걸 못 부수고 있어요. 바르샤 공격시에는 패스를 못 끊어서 공따라 다니며 체력소모만 하고 있구요. 이걸 끊으려면 첼시처럼 피지컬로 밀어부치던가 예전 리버풀처럼 엄청난 압박으로 패스를 계속 방해해줘야 하는데... 아스날은 그럴만한 선수가 고작 송이나 디아비정도..?? 아스날 특유의 깔끔하게 볼 차는 선수는 바르샤에는 널렸습니다. 바르샤는 중앙수비수도 패스능력 보고 사는 팀이에요. 아스날에서 뜬금포 하나 터지거나 역습으로 한 골 넣는다면 아주 재밌어지겠네요. 무난히 가면 바르샤 대승이 예상됨...
10/04/01 04:34
진짜 이런 경기에 [벤]을 써야 한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파브레가스는 부상회복도 덜 된건지 컨디션도 엉망이고 말이죠.
그래도 구석에 몰렸을 때 골을 먹지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희망적이네요. 축구는 몰아붙일 때 골을 넣지 못하면 그 대가를 받을 수도 있는 스포츠라...
10/04/01 04:40
바르샤는 슈팅 찬스 즐라탄이 죄다 홈런 치네요....
아스날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가 참 얼마만인지.. 바르샤의 미들진은 역시 사기..
10/04/01 04:46
오늘 알무니아 진짜...
전반 하일라이트=알무니아 하일라이트... [알]이라고 까이던게 거짓말 같네요, 정말. 반데사르보다 잘한대도 믿겠음.
10/04/01 04:47
즐라탄!!!!!!!!!!!!!!!!!!!!!!!!!!!!!!!!!!!!! 아오예이예~~~~~~~~~~~!!!!!!!!!!!!!!!!!!!!!!!!!!!!!!!!!!
근데 이게 왠 개그골인가요? 알무니아 다시 돌아왔네.
10/04/01 05:01
아스날 대참사 본격적으로 시작...
아스날은 바르샤 만나서 안드로 한번 가네요...;;; 이건 뭐 그냥 고등학생 vs 프로...
10/04/01 05:02
스페인 축구와 잉글랜드 축구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전방압박 능력은 정말 최고인듯. 그리고 벤트너와 즐라탄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났구요. 사비는 패스마스터
10/04/01 05:04
아스날 홈에서 이러면 누캄프가면 답이없죠...;;;
바르샤는 그냥 예술 축구하네요... 미들 싸움에서 이렇게 밀리면...;;; 사비는 참 클래스 돋네요... 바르샤는 4강은 안정권으로 보이고... 아스날은 챔스 8강에서 대패의 휴유증이 클것으로 보이고... 리그에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네요...
10/04/01 05:06
진심 홈에서도 이정도인데 파브레가스에다가 아르샤빈-갈라스도 못나오면 반코트 관광당할겁니다... 본의아니게(?) 안티풋볼해야할지도...
10/04/01 05:07
나의 꿈은 타이틀을 모으는게 아니라 가장 완벽한 축구가 그라운드 안에서 5분만이라도 지속되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래도 타이틀좀 모아달라고.. 이 쇼타콘양반아..
10/04/01 05:08
아스날은 첼시와 같은 축구는 아예 구사할 줄을 모르는 팀이라...바르셀로나 상대하는 건 히딩크가 제대로 보여준 적 있는데 이번에 토너먼트에 남은 팀들도 벤치마킹을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10/04/01 05:13
손쓰는거 하나는...
그런데 분위기 갑자기 괜찮아지네요. 이거 최소한 무승부는 해야 희망의 불씨를 살린 채 누캄에 갈 수 있습니다.
10/04/01 05:18
개인적으로 사비는 지단이상의 패스 마스터라고 생각했는데...
작년 올해 바르샤 경기를 보니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침착하게 패스를 뿌리네요... 그나저나 알무니아 오늘 돋네요...;;;
10/04/01 05:23
혹시 인테르 경기 보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이번 경기 보면 왜 모스크바 골키퍼를 여기저기서 러브콜 하는지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어린데 안정되어 있네요... 상당히
10/04/01 05:26
상윤옹은 대놓고 아스날 응원시작 했네요...크크
벤트너는 슛 안하는게 아스날을 도와주는거네요... 슛빼고는 다 잘해요...^^
10/04/01 05:28
경기급반전되네요.동점에다가 푸욜퇴장까지... 하지만 아스날은 오늘 무조건 역전 노려야됩니다. 원정골 넣기가 엄청어려울거란걸 감안하면요.
10/04/01 05:37
즐라탄이 2번쨰 골 넣을즘해서 메시 부스케스 페드로를 비롯해서 발데스까지 너무 놀았죠.넘 해이했어요.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려다 되려 물린 셈...........역시 방심은 금물.........승리의 벵감독.......
10/04/01 05:38
오늘의 경기요약...
윌콧투입은 신의 한수였다... 앙리의 투입도 다른 의미에서 신의 한수였다...;;; 결론 : 앙리는 아스날 스파이였다...;;;
10/04/01 05:44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팀의 스토리.. 계속 만나면 좋겠는데요? 2차전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두 명의 센터백이 없는 바르셀로나 대 팀의 구심점 하나가 없고 많은 사람들이 약간 밀린다고 생각하는(하지만 오늘 기적의? 무승부를 만들어낸!) 아스날... 2차전을 더욱 재밌게, 더 풍부한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1차전을 봤다는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2차전이 아마 시험기간?)
10/04/01 05:45
정말, 자기 뜻대로 쓸 수 있는 교체 카드가 한장 뿐이였는데, 배스트 초이스를 이뤄냈군요.
뱅거 감독은 정말 명감독인 것 같습니다.
10/04/01 05:46
바르샤는 밀리토-야야뚜레 라인 쓰면 될것으로 보이고...
작년 맨유도 쩌리들로 막았던터라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닐것으로 보이고... 어떻게보면 주전 수비수들 카드를 이 기회에 싹 초기화 시킬 수 있어서...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면 오히려 좋게 작용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스날 세스크 부상은...;;; 답이 없는터라...
10/04/01 05:46
그래도 바르샤는 마르퀘스랑 밀리토라도 있지요....
아스날은 아르샤빈하고 갈라스도 부상으로 빠지는 것 같던데... 세스크 마저... 확실히 이니에스타 자리에서 뛰던 메시는 별 활약이 없었네요. 메시 자리에서는 뛴 페드로도 뭔가 부족했고.... 차라리 페드로는 왼쪽에 세우고 메시를 윙어로 쓰지...
10/04/01 06:16
1. 비기긴 했습니다만 바르샤의 원정 두골은 크네요.
2. 경기내용에서 원정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바르샤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봅니다. 바르샤가 후반집중력를 잃은 모습은 아쉽지만 반대로 아스날의 집념이 좋았네요. 파브레가스의 PK는 푸욜이 퇴장까지 당할건 아니었지 않나 싶습니다. 3.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이 잃은게 더 많아 보이네요. 아르샤빈, 갈라스, 파브레가스 부상이 피케와 푸욜의 카드누적보다 더 커보입니다. 밀리토가 이번 시즌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센터백구멍은 하나라고 봐야 되고요. 4. 또한 누캄프에서 치뤄질 2차전에서는 바르샤의 핵심선수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아비달이 돌아옵니다. 케이타가 나올때와 이니에스타가 나올 때 바르샤의 중원장악력은 정말 레벨이 다르다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죠. 홈에서 이니에스타 없는 바르샤의 중원에 탈탈 털린 아스날이 원정에서 파브레가스 없이 중원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5. 이번 경기의 MOM은 바르샤는 사비, 아스날은 알무니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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