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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0 13:35
늘 하던짓이 어느 순간 범죄행위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는거네요..
상상을 초월하는 종교들을 많이봐서 그런지.. 이번 사건도 조작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10/03/20 13:37
잘못 걸린 것 같습니다. 남자들 얼굴까지 다 팔리고 인생 조졌네요.
다만 자신들이 무결하다면 굳이 도피할 이유도 없을 텐데 의문점은 남네요.
10/03/20 13:39
개인적 스토리를 생각해 보자면 몇명이 목사와 다툼(돈 또는 가치관)으로 싸움이 일어나고 그 후 복수......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인듯..
10/03/20 14:04
이거.. 모 안식원하고 비슷한 느낌이;;;
이거참 살섞고 돈섞는게 인생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이긴 한데 요 둘이 엮이면 항상 결과과.... 안드로메다
10/03/20 15:46
다른곳에서 본 글에는 이 사건전에 교회 목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였다는군요.
점점 몇달전에 국내에서 이슈가 되었던 모 수련원이 떠오르네요.
10/03/20 15:57
교회죠.
교회라는걸 극초기때 잠깐 나왔다가 교회부분만 삭제 했는데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내용도 희안하니까 교회라는게 기사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불리하면 이단이니 사이비니 하면서 피하지만 말고, 반성했으면 좋겠네요.
10/03/20 20:54
동생이 캐나다에 있어서 엄마가 뜬금없이(;;;)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저 나이 또래인데 하면서 안절부절... 근데 제 동생은 캘거리에 있는데 엄마도 참.;;;
10/03/20 22:46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잘못된것은 종교의 폐단입니다.
종교의 폐단은 역사적으로도 오래 되왔고,종교는 부패하고 다시 깨끗해지고를 반복해왔습니다. 저는 그런 자정능력을 원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관련 없더라도, 교회나 목사 등등의 기본 밑바탕은 제공된건 사실입니다. 종교와 관련 없는 사람이 나설일도 아닐뿐더러, 어찌됬든 100% 관련 없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직접관련은 없지만), 그래도 비종교인들 보단 나서야 한다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쟤가 막 갖다쓰는걸 우리가 어쩌냐 하더라도 서로 자정하려는 모습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을 잘 알았습니다. 박진영씨도 사이비소속사들에 속지말라며, 이런 소속사들은 피하라고 케이블에서 청소년들에게 말해줍니다. 자신과 전혀 상관 없는 사이비들인데 말이죠. 조금 아쉬운건 그래도 고쳐보자는 글이 없다는 겁니다. 다 우리랑 상관없는일 일뿐... 인 글 일색이죠. 이 부분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글에서라도 대중들이 볼때 안 좋은일들을 없애려는 인상을 보여주셧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예전 연예인들 어땟습니까. 툭하면 병역비리에 까였지만, 문희준씨를 필두로 해병대간 이정씨, 검정고시까지 합격해가며 현역입대한 앤디씨까지.... 확 바뀐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무조건 까는 "까"들도 연예인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종교계에 수많은 돈과 성에 관한 사건들이 있어왔지만, 대중의 인식이 크게 바뀔만한 그런 일은 아직도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하고 있는데 니네들이 모르는거다. 해봐야 알아들어먹냐 라고만 말하는것 보다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먹더라도) 지치지 않고, 지구력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대중 속에 종교를 좋게 생각하는이도 있고, 안 좋게 생각하는이도 있다는 전제하에) 안 좋게 생각하는 이들도 좋게 생각할것입니다. 제 베스트 프렌드가 기독교를 믿기에 저도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듣고 있습니다. 유학가서 이런 이상한 교회는 가지 말라고 말씀해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쉬는 주말에 어려운 이들을 도우려 봉사활동을 나서는 교회인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물거품 만드는 일들이 내부에도 외부에도 여전히 일어납니다. 이렇기에 저는 여러분께 욕을 먹더라도, 여러분꼐서 이런 일과 우리는 관련 없다고 말슴하셔도 그래도 전체가 더 좋아지기 위해 노력해주십사 말씀 올립니다.
10/03/21 08:42
개신교계에서 이단에 박진영씨가 가짜 소속사에 속지 말자고 하는 것처럼 이단에 속지 말라고 캠페인은 수도 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캠페인 하면 비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을 더 욕합니다. 니들이 뭔데 다른 사람보고 이단이니 뭐니 정의하고 비난하냐고요. 그런 와중에 대체 뭘 하라는겁니까? 비마나스 님게서 지식이 좀 부족해서서 착각하나본데, 자정이라는 단어는 내부의 문제를 스스로 정화하는 것이지, 외부에 대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단어선택을 잘못 하고 논지도 잘못 전개해 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지적 받고 나니까 은근슬쩍 논지를 바꿔서 빠져나가려고 하시는군요.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개신교회 외부의 문제인 이단에 관한 것이고, 그것에 관해서만 논의해야지, 논지전개에서 불리해 지니까 개신교회 내부의 문제까지 걸고 넘어지시는군요. 이미 페이지 넘어간 글에 달린 리플에 대해 열내봤자 소용 없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 하겠지만, 비마나스님은 일단 잘못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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