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20 16:16:18
Name 임요환럴커
Subject [일반] 우리의 잃어버린 10년...


pgr에 처음으로 남기는 글입니다.

청와대 앞에서 몇몇 대학생들이 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연행되었군요..
관련 동영상을 링크하고 싶지만 소심한 저는 혹시나 어떤문제가 생길까바
링크조차 못하겠네요 ㅠ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도 이렇게 겁을 먹게되는(물론제가 좀 많이 소심합니다)
이런 현실이 매우 슬프네요..
창밖의 뿌연 황사가 대한민국의 현시국같습니다.

불과 몇년전의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댓글들을 볼때마다
피식웃으며 '그래 니들이 맘편히 그런댓글 쓸수있는 것도 다 노무현때문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죠..

그때가 그립습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10년...




이웃집 아저씨 같던 그분
오늘따라 그분이 유난히 생각나네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0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네요....


그리고 임요환마린이아닌 임요환럴커는 뭔가 생소하네요..하핫
견우야
10/03/20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분이 많이 생각납니다.
LucidDream
10/03/20 17:14
수정 아이콘
참여 정부라는 이름이 참 어울렸던 시대였죠.
지금은 뭐 조선총독부도 아니고...
OpenProcessToken
10/03/20 20:32
수정 아이콘
그 참여정부때 청와대 단체시위하다가 연행된 사람들이 몇명인지 아시면 깜짝 놀랄겁니다.
물론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조사후에 훈방조치 되었지만 말이죠.

청와대 단체시위는 법으로 규제되고 있습니다.
1인시위만 허용범위죠 1인시위중인 사람 근방 몇M에 범위 안에서는 다른 사람은 시위못합니다.
국가수장을 보호하기 위한 법인데 물론 지금은 좀 시대에 덜떨어진 법이긴 하지만 법은 법입니다.
비밀....
10/03/20 21:45
수정 아이콘
MB가 문제많고 모자라는건 다 아는 사실인데 너무 별것아닌 부분으로 까다보니 오히려 반작용을 불러오는 것 같아요.

이번 청와대 시위건도 그 중 하나죠. MB만 그랬던것도 아닌데 새삼스레;;

굳이 그렇게 억지로 깔거리 안 찾아도 깔게 지천에 널린 양파같은 사람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386 [일반] [본격 작업의 시작] '커피(coffee)'도 알고 마시자! [67] Arata7847 10/03/20 7847 6
20384 [일반] 스타크래프트II: 자유의 날개™ 베타 테스트 친구 초대장이 왔네요~ [48] nomark3702 10/03/20 3702 0
20383 [일반] Britains Got Talent 2009 에서 재미있게 본 영상 [1] 학몽3559 10/03/20 3559 0
20381 [일반] 보험은 들어놓으면 일단 좋은거네요 [32] 시지프스5721 10/03/20 5721 0
20380 [일반] 우리의 잃어버린 10년... [6] 임요환럴커3767 10/03/20 3767 0
20379 [일반] 저도 어제꾼 꿈 이야기좀 해보겠습니다.. [5] 하나3573 10/03/20 3573 0
20378 [일반] 현기차만 욕할게 아니군요. (라프 .8 연료호스 문제) [15] Teachist5170 10/03/20 5170 0
20376 [일반] 캐나다 한인 강간 사건이 안드로메다로 가는듯합니다. [27] 루루6395 10/03/20 6395 0
20375 [일반] 4월에 굉장한 걸작 영화가 개봉하는 모양입니다.. *킥애스* [18] 툴카스5464 10/03/20 5464 0
20374 [일반] 대한민국은 강간의 왕국 [61] 삭제됨7656 10/03/20 7656 0
20372 [일반] 지붕뚫고 하이킥 결말에 대한 단상(스포있습니다.) [9] 동네슈퍼주인15033 10/03/20 15033 0
20371 [일반] 제가 보는 유비와 조조의 결정적 차이점 [55] kdmwin9738 10/03/20 9738 0
20368 [일반] 유승민 선수와 우에다 진 선수의 16강 진출. [2] 김스크3069 10/03/20 3069 0
20367 [일반] 뮤직뱅크 브라이언 & Jason Derulo [5] Zergman[yG]4800 10/03/20 4800 0
20366 [일반] '대자연'을 아시나요? [1] Bsoul3398 10/03/20 3398 0
20365 [일반] [잡담] 소녀시대 꿈을 꾸었습니다. [20] 푸른날개4444 10/03/20 4444 0
20364 [일반] [MLB] 박찬호 스프링캠프 첫 등판영상!! [15] 오우거3801 10/03/20 3801 0
20363 [일반] 어떻게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할 생각을 할까요? [49] 이적집단초전5387 10/03/20 5387 7
20361 [일반] 아싸형 성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4] 트레제디12806 10/03/20 12806 0
20360 [일반] [이벤트] 스타2 베타키배 준플옵 승자팀 맞히기 (수정) [6] 어진나라2776 10/03/20 2776 0
20359 [일반]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남아공 월드컵 오프닝, FIFA Anthem [7] Korea_Republic5100 10/03/20 5100 0
20358 [일반] 지붕킥 지훈을 위한 변명. (미리니름 있습니다.) [11] kaz6032 10/03/20 6032 0
20357 [일반] [연재] 보드빌-vaudeville 5. 의심 xeno2742 10/03/20 27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