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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0 13:07:17
Name 툴카스
File #1 kickass.jpg (490.9 KB), Download : 71
File #2 98799.jpg (111.4 KB), Download : 16
Subject [일반] 4월에 굉장한 걸작 영화가 개봉하는 모양입니다.. *킥애스*




영화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몇달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죠,
최근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원작 만화의 영향 때문이기도 한데,,
'스타더스트'의 매튜 본 감독의 연출로 완성된 이번 영화판,, 완성도가 장난 아닌듯 합니다.

로튼토마토에서 초반에 참여 인원이 적을때 퍼센티지가 90퍼센트 넘어서 100퍼센트 찍는 광경은
매우 흔히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참여 인원이 적어도 무려 8.7이라는 터무니없는 고평점을 찍는 경우는 결코 흔하게 볼수 있는 광경이 아니죠.
비교를 해놓았지만 다크나이트, 반지의 제왕 조차도 능가하는 평점입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윌비블러드 같은 '21세기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걸작 작가주의 영화들도
평점이 저것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전문가 평점 참여 인원이 많아지만 아무래도 8.7 정도의 말도 안되는 고평점이 계속 유지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높은 평점으로 유지될거 같아요. 히어로 무비 최고 평점인 다크나이트를 능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영화가 생소하신 분들 많겠지만 최초에 언급했듯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몇달전부터 굉장히 화제가 된 작품이고요,,
뭐 2010년 개봉작 중에서 최고 기대작이라고 꼽는 분도 많습니다.
국내에는 원작 만화의 인지도가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데다 뭔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도 있어서
아마 개봉이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는데,
다행히도 국내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배급으로 4월 22일 국내 개봉합니다.
미국 개봉일 보다 딱 일주일 늦은 개봉일 입니다.

예고편이나 스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코믹 히어로 물의 장르색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코믹보다는 '킬빌' 유의 잔인+엽기의 신나고 과격한 액션 활극이 중점인 영화입니다.
제가 링크한 예고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유튜브에 레드밴드 예고편 같은걸 찾아보시면
막 다리가 썰려나가고 머리가 으깨지는 등 온갖 장인한 장면이 넘쳐나는 영화임을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런 고평점을 찍은 걸로 짐작할수 있듯 단순히 그런 장르영화적인 매력 이외에도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가지고 잇겠지요.

4월에는 타이탄과 아이언맨2 라는 기대되는 거대 블록버스터가 두편이나 개봉하지만,
최고로 볼만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는 아마도 이 영화 '킥애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간 수입사의 홍보 직원이 쓴거 같은 게시글이 되고 말았지만,
이례적일 정도로 굉장한 평가를 받고 있는 또 한편의 장르영화 걸작이 나온거 같아
완성도 높은 영화를 즐기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식을 나누고 싶어 한번 게시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저는 수입사 직원이 아니예요ㅡㅜ pgr 에서 꾸준히-가끔-활동해오던 유저로 겜게에 게시글 작성도 여러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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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왕짱킥
10/03/20 13:12
수정 아이콘
이 예고편만 보고 어린이 코믹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블랙독
10/03/20 13:16
수정 아이콘
툴카스님이야 예전부터 많이 뵜죠
하긴 요즘 광고글이 많긴하네요

아 본문관련해서 얘기하자면...
왠지 예전에 잠자리맨 나온 영화가 생각이 나는데 -_- 그런 식은 아니겠죠?
10/03/20 13:27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아이언맨2요..
higher templar
10/03/20 15:07
수정 아이콘
재밌어보이는구요!
엘디아이
10/03/20 15:13
수정 아이콘
오!!!
레드밴드 예고편을 찾아봤는데 제 스타일이네요. 크
10/03/20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평점땜에 깜짝 놀랐는데, 솔직히 예고편을 봐도 잘 감이 안오네요.

보기엔 딱 가볍게 볼 코믹 히어로물 처럼 보이는데말이죠..

왓치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대를 가져봅니다. (전혀 다른 방향이라면?;;)
zephyrus
10/03/20 17: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영화 개봉이 4월16일이잖아요.
현지의 평은 개봉일이 지나야 활실히 알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전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을 안하면 어쩌나 걱정을 수도없이 해왔었죠;;;;;
그래서 개봉결정이 돼서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군보살
10/03/20 20: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예고 동영상만 봐서는 도저히 보고싶은 욕구가 생기질 않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이 다가 아니라, 실제 영화는 잔인하고 성인적인 요소가 있다고 하니 기대는 되는데요.
민첩이
10/03/20 20:48
수정 아이콘
이 예고편만 보면
이게 잔인하고 성인적인 요소가 있다고 전혀 보이지가 않는데,

그렇다니 흠

흥미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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