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06 23:22:52
Name 물맛이좋아요
Subject [일반] 아이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맛이좋아요입니다.

9월에 아이가 태어납니다.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지만 너무 만나고 싶네요.

아들이면 아서스 딸이면 제이나로 짓자고 했다가 친구들한테 환호를 받았지만

계승 해 줄 왕위가 없어서 그렇게 할 수 는 없을 것 같고

마님과 얘기해보다가 이런 이름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이李 휘煇 림琳


제 이름에 있는 火자를 따서 썼구요.

이름 어감도 맘에 들고 글자도 좋은 글자 인 것 같은데

제가 작명법에 대하여서 무지하여 혹시 이름에 쓰기에는 좋지 않은 글자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는 한글이름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님은 한글이름은 유행을 타서 싫다고 하시네요.

아 이것도 고민입니다. 그것도 행복한 고민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를린
10/03/06 23:24
수정 아이콘
아서스로 지었다간...워크내용을 잘 모르지만, 아서스는 패륜아 아닌가요?;;

이름은 괜찮아 보이네요 ^^;
Kreinvaltz
10/03/06 23:25
수정 아이콘
.......딸이나 아들이나 그런 이름은 아버지를 물먹인 이름이었던것으로 기억합.......
박진호
10/03/06 23:26
수정 아이콘
이아서스가 자라서 서리한을 집어 들면 어쩌시려고..
진호 어떤가요. 이진호 왠지 어울리는데.
물맛이좋아요
10/03/06 23:28
수정 아이콘
성이 홍씨라면 생각해 보겠습니다만;;;
구하라
10/03/06 23:32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 이름.....덜덜;;;
Bright-Nova
10/03/07 04:11
수정 아이콘
본인 이름 추천하기..
WizardMo진종
10/03/06 23:28
수정 아이콘
올린 어떻습니까 이올린 올인도 되고 ⓑ
물맛이좋아요
10/03/06 23:29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재산 올인 하면..
감전주의
10/03/06 23:32
수정 아이콘
작명 프로그램이란 것도 있습니다..

원하는 이름을 넣으면 해석도 해주고 불용문자 여부도 알려주죠..
예전에 저도 애기 이름 지을때 써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정확히 알려드리진 못하겠네요..
검색해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듯 합니다..
10/03/06 23:33
수정 아이콘
올린 하니까

울링....은 어떠신... 죄송..
물맛이좋아요
10/03/06 23:36
수정 아이콘
제가 저그를 수천, 수만, 수억번 플레이를 했습니다만 울링은 좀...
大司諫
10/03/06 23:38
수정 아이콘
아버님 이름에 火가 들어가면 아드님 이름에는 土가 들어가는 게 좋지 않나요.
10/03/06 23:39
수정 아이콘
휘림이란 이름은 약간 발음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핏 들으면 이희림, 이휘님 이렇게 들릴것 같거든요. 이름은 개인적으로 순우리말이 어떨까 싶어요.

P.S : 그냥 이 린(음 굳이 한자로 표기하면 璘(옥빛 린)이나 潾(맑을 린)으로 한 이름은 좀 어색한가요?
물맛이좋아요
10/03/06 23:44
수정 아이콘
발음이 좀 어렵긴 한데 어감이 워낙 이뻐서~ 흐흐흐
10/03/06 23:40
수정 아이콘
이규진?!

규가 圭 이라서 흙토 기본 베이스 깔거든요.
물맛이좋아요
10/03/06 23:43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구하라
10/03/06 23:51
수정 아이콘
이씨성에 독특한 이름이 있죠
미지, 별
종교적으로 기독교일경우 하은 이라는 이름도 많이쓰죠
요즘 순우리말로 이름 짓는경우도 많더라구요~
10/03/06 23:58
수정 아이콘
여자는 정연이란 이름도 이쁠거 같고..혜림이라는 이름도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다윤이란 이름도 이쁘고 다혜 은신애란 이름도 이쁠 듯 하네요.
여자아이 이름은 이정도 이름도 이쁘지 않나요?

남자아이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요^^..
초코와풀
10/03/07 23:44
수정 아이콘
제 동생 이름이 다혜인데 선배나 친구들이 이름 보고 '시키면 뭐든지 다 해?' 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_-;;;
MelanCholy
10/03/07 00:05
수정 아이콘
제 이름이라 추천하긴 뭐 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 이름을 매우 좋아해서 추천 드립니다 -_-);;

전 남자인데 여자 이름으로도 괜찮을것 같구요.
이름은 이 림(李 林) 입니다만 琳 << 이걸로도 괜찮을것 같네요 ^^;;;;
막상 리플달고나니 쑥스럽네요 -_-
10/03/07 00:06
수정 아이콘
여자이름이면 한비 어떤가요?
아는 사람 중에 한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있는데 이름은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
10/03/07 00:12
수정 아이콘
진짜 서씨 중에 아들이름을 서리한으로 짓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군요.
공상만화
10/03/07 00:20
수정 아이콘
정식으로 이름 짓으시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보통 작명법은 사주에 따라가는 것이라서
아이에 태어난 이후에 짓는 경우가 많고

아이가 들어서면 태명을 짓고
사주의 변화에 따라서 아호와 정식이름이 따로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사대부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사주의 기운은 보통 오행에 따르는데
휘자가 아이의 사주중
년에 목의 기운이 있으면 좋지만
나머지 월일시에 목의 기운이
있으면 않좋을 수도 있습니다.

짧은지식으로 답글 드렸습니다.

틀린점이 있으면 뒷 분들이 지적해주세요...
TWINSEEDS
10/03/07 00:27
수정 아이콘
전 '린' 이나 '진' 으로 끝나는 이름이 마음에 들더군요~
아님 닉네임 따서 '이물맛' 어떤가요? 물맛이 좋아요~
.. 죄송합니다~
10/03/07 00:57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 이름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름은...

하씨 성의 이킥 이름. 하이킥. 제가 아는 분이 이렇게 이름 짓는다고 하시더군요. 맨 처음에는 그냥 웃었는데 불러보면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초코와풀
10/03/07 23:51
수정 아이콘
karlla님// 헉.. 이거 레알인가요?!
윤성민
10/03/07 01:09
수정 아이콘
이린 괜찮은거같네요.
10/03/07 01:19
수정 아이콘
휘림!휘림아~휘림언니 휘림오빠....휘림이언니~휘림이오빠~이휘림씨~흠~~다른건 몰라도 부르는 느낌은 괜찮은데요?^^
휘림 하니깐 상쾌하고 가벼운 느낌도 들고....
저글링아빠
10/03/07 01:49
수정 아이콘
음감 좋아보이는데요^^;
발음만 정해두시고, 태어난 후 작명소에 가셔서 사주에 맞추어 한자를 정하는 방법으로도 작명이 가능하더군요.

비슷한 어감의 "휘린"도 괜찮아보이고,
제 선배 이름이었던 "휘진"도 멋진 이름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첫 아이 설레시겠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이수철
10/03/07 03:02
수정 아이콘
전....딸 놓으면 무조건 선미입니다.
권보아
10/03/07 04:08
수정 아이콘
윤아....
FantaSyStaR
10/03/07 04:40
수정 아이콘
부모님 입장만 생각해서는 안될거같아요 물론 이휘림이란 이름이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나중에 아이의 만족도도 고려해야하기에..아이가 나중에 어떤 이름을 좋아할지 몰라 난감하지만..
뒤로 갈수록 기억되기 좋은 이름, 튀는 이름이 좋지 않을까요?? 너무 말도 안되는거말고는..;;
연예인 이름중에 이씨 성을 가진 이름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이쁜 이름도 있을거 같네요.
모쪼록 좋은 이름 지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이씨라 참고 하고 싶네요(결혼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요ㅠㅠ;;)
Minkypapa
10/03/07 06:46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이 발음이 쉽지 않고, 외국사람은 발음하기가 넘사벽수준입니다. 이름은 부르기 쉬우면서 흔하지 않은정도가 좋지 않나요.
그리고, 어차피 한문이름 지을거면 생일월시 사주도 좀 봐야되고요. [이 휘림]보다는 그냥 [이 림](외자)을 추천합니다.
또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해 영어이름으로 변환가능한걸로 골라보세요.
아리아
10/03/07 11:56
수정 아이콘
이예림 이예린 이예진 이연정 이현정 .........
개인적으로 생각한 베스트네요...
10/03/07 12:39
수정 아이콘
저는 나중에 자식을 낳는다면 딸이건 아들이건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이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름도 세계화!
승리하라
10/03/07 17:13
수정 아이콘
전 절대 영어이름으로 자식이름 안지을겁니다. 영어이름으로 짓는 사람들보면 좀 한심해보여요.

박찬호가 박지성이 김연아가 박태환이 반기문이 뭐 영어권이름과 비슷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나요.
여자예비역
10/03/07 17:26
수정 아이콘
가윤 (佳潤) 어떠신가요..
초코와풀
10/03/07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 이름으로 한자 뜻만 놓고 봤을 때 윤아(潤雅) 라는 이름이 참 좋아보이던데.. (소시 팬은 아닙니다.) 한자를 보고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
10/03/07 21:14
수정 아이콘
이두룹.........

세상을 두루 보라는 뜻에서..
백독수
10/03/07 22:59
수정 아이콘
태어난 시가 있고, 시에 따라서 오행 어쩌고 그런게 있더라구요.
아예 무시하자면 부르기 좋은 이름으로 하면 되는데, 자음의 연속을 중요시 하더라구요.
저도 책 이틀 열심히 연구해서 아명 비슷하게 불렀는데 부모님께서
돈 5만원에 지어오신 소정, 영현, 이런 이름에 졌어요.
부르긴 쉽지 않았는데, 이희수.. 이소정, 이영현 이런 이름이 쉽게 들리지만..
초코와풀
10/03/07 23:49
수정 아이콘
들으면 들을 수록 이휘재가 생각이 나는 이름인데요.. ^^;;;; Minkypapa님의 외자 이름 의견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림 보단 린이 더 좋은 것 같애요. 영어로 Lyn 이라고 표기할 수도 있고..
초코와풀
10/03/07 23: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저희 가정 선생님 딸 이름이 채리였는데 그 시절에 한창 카드캡터체리의 인기가 찌르고 있던 시절이라 선생님이 Cherry 가 아니고 채리(彩梨) 라고 한자로 표기까지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채리란 이름도 예쁘지 않나요? +_+
sometimes
10/03/08 12:57
수정 아이콘
보통 이름은 사주에 맞춰서 짓죠.
아기 사주를 풀이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식으로 짓습니다.
수금목화토가 사주에 들어가게 되는데 특성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면 됩니다.
근데 수가 모자란다고 이름에 수자를 넣고 하는건 아니구요, 이름이라는게 불리워지는 것인만큼 발음으로 보완을 하게 돼요.
예를들어 화가 모자라는 경우 니은 디귿 티읕 리을의 발음이 화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름 초성에 니은 디귿 티읕 리을을 넣어주면 좋겠죠.
그리고 아무 이름이나 되는게 아니고 이름에 사용하는 한자여야 하구요.
또 전체적인 배열을 따져봐야 합니다. 조금 어렵죠..
특히 이렇게 짓다보면 마음에 드는 이름 짓기가 좀 어렵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03 [일반] 가까운 사람과의 돈거래는 99%가 돈과 사람을 잃는 세상 [30] DynamicToss8374 10/03/07 8374 0
20001 [일반] 강릉에서 오늘 K-리그 홈개막전이 열립니다. [13] 3415 10/03/07 3415 0
20000 [일반] 토요일을즐겁게 해주는 천하무적야구단! [43] 쭈니5837 10/03/07 5837 0
19999 [일반] 무료 컬러링입니다 [29] 오월7084 10/03/07 7084 0
19997 [일반] [자동재생] 아이유 보이는 라디오 20100303 업데이트 [6] ThinkD4renT3763 10/03/07 3763 0
19996 [일반] 한국 여자 탁구의 최고 기대주 양하은 선수 (양하은 선수 이야기) [12] 김스크3555 10/03/07 3555 0
19995 [일반] 2010.03.06 넥센히어로즈 vs LG트윈스 시범경기 [30] 달덩이4157 10/03/06 4157 1
19994 [일반] 아이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43] 물맛이좋아요5150 10/03/06 5150 0
19992 [일반]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은 다이어트이다. [42] 석양속으로8095 10/03/06 8095 16
19990 [일반]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상식. [15] LastWeapon그분11901 10/03/06 11901 0
19989 [일반] 웨딩 영상을 제작해봤습니다. [40] Timeless4209 10/03/06 4209 0
19988 [일반] 신호체계가 바뀌는거 알고 계신가요?? [32] 마음을 잃다6116 10/03/06 6116 0
19987 [일반] 차굴리는데 얼마나 들어가세요? [20] wish burn5069 10/03/06 5069 0
19985 [일반] 지난 연휴 나홀로 추자도 조행기... [12] 퀘이샤6325 10/03/06 6325 0
19984 [일반] 아폴로 박사, 조경철 박사님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 [24] 뷰티풀드리머4410 10/03/06 4410 0
19983 [일반] 아버지... [18] 동네노는아이5017 10/03/06 5017 10
19982 [일반] 그들은 반란을 꿈꾸었을까? [24] happyend9281 10/03/06 9281 28
19981 [일반] 탁구 얼짱 '후쿠하라 아이' 선수의 놀라운 결승 진출. (2010 쿠웨이트 오픈) [42] 김스크6503 10/03/06 6503 0
19980 [일반] 강도를 잡았다. [14] fd테란4779 10/03/06 4779 1
19979 [일반]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 공부하는 법 [25] 에텔레로사23768 10/03/06 23768 0
19976 [일반] 여동생 바겐세일 후속편 [70] 여자예비역7118 10/03/06 7118 0
19975 [일반] 실제 경험으로 말하는 노무현게이트의 진실(펌질) [28] 틀림과 다름6336 10/03/05 6336 7
19973 [일반] [피겨] 프로토콜 보기... [6] ThinkD4renT3909 10/03/05 39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