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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6 07:50
문제는 말돌리기, 발표한 것과 전혀 다른 정황, 갑자기 터져 나온 루머 직후 바로 사생활 문제로 영구 탈퇴 시켰다 등 뭔가 말이 안 들어 맞는다는 거죠. 발표된 원문만 보면 'JYP가 버릴만큼 무슨 큰 문제가 있구나' 정도인데 발표문도 들어맞는게 없으니 석연찮은 거지요.
10/02/26 07:56
왜 만들어진 "상품"을 있는 욕 없는 욕 다 쳐먹어가면서 갖다버렸을까? 라는 질문인것 같네요.
복귀를 많이 늦추더라도, jyp측에서 들어가는 부담이나 비용은 얼마 안될텐데 말이죠.
10/02/26 07:57
그리고 과연재범군의 복귀가 필요하냐라는 의문도 드는군요. 재범군있을때보다 더인기있는 상황, 재범군 없어도 경쟁그룹은 샤이니정도인데
(그나저나 빅뱅은 언제 나오나요-_-?)
10/02/26 08:12
전 예전 부터 박재범이 범죄를 저지르고 버젓이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 킬러조, 포주나 등등) 뭘 잘못해서
저러나 이해를 못했지만 박재범 영구 탈퇴가 사이트마다 이렇게 이슈가 될만큼 인기가 있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10/02/26 08:29
갑자기 증권사 찌라시가 무서워지네요
한 2~3주전부터 재범군이 복귀못하는 이유에 관한 찌라시가 돌았거든요.. 그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앞으로 찌라시에대한 믿음을 조금은 더 가져보아야겠네요
10/02/26 08:36
현아도 그렇고 선미도 그렇고 비도 그렇고 박지윤도 그렇고 여긴 뭐 증권가 찌라시가 2주전에 예보를 해서 갑자기 JYP 관련 루머 나오면 거의 발표 그대로라고 보면 됩니다. ;;
10/02/26 08:35
기획사와 소속 아이돌의 관계에서 왜 항상 기획사만 X같은 뭐뭐가 되느냐에 의구심을 갖는 1人입니다.
회사의 목적은 이윤추구입니다. 단지 상품이 사람일 뿐이죠. 그 상품이 되는 사람들도 자의로 그 자리에 있는 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상품이 더 이상 팔리기를 원하지 않았거나, 상품이 더 이상 돈이 안 되거나, 상품으로 버는 돈 보다 쓰는 돈이 많거나, 상품 관리가 안 되거나, 등등. 뭐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물론 그 판단이 적절했는지는 결과를 봐야 알겠습니다.
10/02/26 08:38
신화팬으로 말하자면, 신화도 5명이서 활동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수만아저씨(?)는 다시 앤디를 불러들였죠. 남들이 보기에 비중도 가장 적은 앤디가 나가고 들어오고 뭐 상관있겠냐 했지만, 결정적으로 신화가 장수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번 박재범 영구 탈퇴는 2pm을 상품,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지 않겠다는 겁니다. 또한 2pm팬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이기도 합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박재범을 다시 복귀시켜서 팬들의 충성도를 높이는게 더 매출이 오르는일 아닐까요? 장기적인 결속이 아니라 단기적인 뽕뽑기에 집중하겠다는것 같네요. 일단 이렇게는 생각하는데 좀 더 생각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02/26 09:10
연말 시상식 맞습니다. 시상식 하루전에 수만 아저씨가 앤디보고 "내일 시상식 무대에 올라가라"해서 하루 와일드아이즈 의자춤 맹연습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하루는 부족했던지 여러군데 틀리고는 했었습니다.
10/02/26 08:41
JYP가 재범군을 탈퇴시키면서 발표한 탈퇴이유가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완벽한 증거가 없는다것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볼때 이번 탈퇴역시 그간 JYP가 보여왔던 행태와 매한가지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대한 여러가지 근거로는,
1. 재범군의 탈퇴사유가 되었던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글이 한국을 비판한다기 보다는 JYP를 비판하는 글과 마찬가지였으며 여론이 돌아온것 등과는 무관하게 JYP측에서는 재범군 탈퇴로 인한 핫티스트의 보이콧, 선미양 탈퇴이후 재보이콧 등으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재범군을 좋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는, 일종의 괘씸죄라는 것이죠. 2. 회사측의 주장에 따르면 어겐어겐 활동중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그당시 2PM에게는 거의 매일같이 스케쥴이 있는터라 그런 일을 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평소 방송등을 통해 볼수 있는 재범군의 성격 등을 미루어봤을때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핫티스트 측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유독 JYP와 결별한 가수들에게는 안좋은(그것도 하나같이 성적인 내용의) 루머가 생긴다(ex 비, 박지윤, 현아, 선미, 재범)는 점이죠. SM을 떠난 가수들도 많았는데(JTL, 신화, SES, FTTS등) 그들역시 SM에게 디스받는다는 소문이 있긴했지만 적어도 그런 성적인루머는 단한번도 생긴적이 없었죠. 더욱이 이번 루머는 회사측에서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증권가찌라시라는 명목으로 재범군에 대한 루머가 2PM갤러리에서는 언급이 되고 있었습니다. 비상장회사인 JYP에 대한 루머가 왜 증권가에 돌고있느냐 등 그쪽 갤러들은 어느정도 눈치까고있었죠. 4. JYP측에서 멤버모두 탈퇴를 동의했다고 말한 날이 각 멤버들이 고향에(보스턴, 부산, 대구 등) 내려갔던날이었는데, 가장 중요하게 결정해야될 사항을 멤버들이 휴가간 상태에서 동의를 받았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게 핫티스트 측의 주장입니다. 더욱이 현재 재범군의 탈퇴를 끝까지 반대한것으로 추정되는 닉쿤이 최근들어서 부쩍 태국 등지에서의 개인활동이 잦아졌다는 점도 그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5. 1월 초에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왜 하필이면 김연아선수의 쇼트프로그램경기 다음날이자, 프리스케이팅경기 전날이자, 쇼트트랙 메달데이 이틀전에 발표했는가하는 점이죠.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날짜가 너무 속보인다는 지적 등입니다. 뭐 이런 주장 등등인데 사실 이러한 주장들도 얼마든지 반박가능하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는 정말 JYP측에서 잘못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청춘불패에 나오는 현아양을 보면서 항상 생각했던건데, 저런 친구가, 더욱이 탈퇴당시 중3밖에 안되는 소녀가 그런일 저지르고도 뻔히 방송에 다시 나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는가? 왜 그런루머가 생기는걸까라고 심히 의심했던 적이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 박지윤씨 등 모두 마찬가지죠. 왜 유독 JYP를 떠나는 가수들에게만 그런일이 생기나 싶었는데 이번일로 모든게 앞뒤가 맞아가는듯한 느낌입니다. 마케팅의 천재인 JYP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루머에 대한 신뢰도를 정말 제대로 이용하면서 자신과 결별하는 가수들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있습니다. 저역시 어쩌면 완전하지 못한 증거로 JYP를 비판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사실이라면 천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악질이거든요.
10/02/26 08:46
멤버들이 탈퇴에 동의를 했다던데 그것도 충격이네요...(외압에 의한 선택일수도 있지만...)
뭐 SM도 최근 동방신기로 인해 시끄럽기도 하지만... JYP도 동급, 그 이상이였습니다. 지금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도 스스로 일어설수 있는 힘을 미리미리 길러둬야 됩니다. 언제 소속사에서 팽~ 당할지 몰라요...
10/02/26 08:51
박재범군의 자신의 의견 발표 없이는 그냥 물고 물리는 이야기일것입니다
JYP의 '재범이 큰 실수를 했다' 이것의 사실 유무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정작 그부분은 말도 안하고 박재범군의 반응도 아직은 없고요 이런 여론이 확대되서 재범군이 입을 열면 어느정도 해결되겠지만 만약 정말로 재범군이 잘못한게 맞다면 자신한테는 큰 부담이 될수도 있겠죠 한쪽으로 생각하면 재범군이 잘못이 없다면 왜 굳이 탈퇴를 시킬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재범군이 그때 빨리 나간거 보면 문제가 있긴했나보네 이런 생각도 듭니다 반대쪽으로는 JYP는 가수관리가 너무 차갑고 상품 그 이상 그이하로밖에 안보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덕분에 회사의 화려한 과거 이력까지 알게됐네요 뱀다리 - DSP는 양반이네요 카라가 DSP에 있는게 불쌍하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10/02/26 08:51
제가 아이돌 팬질은 안하는 이유가 음악적 취향이 맞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외모적 취향(?)이 맞아도 팬질하기 싫은게 소속사 영향권을 벗어나면 대부분 추풍낙엽신세 라는 겁니다. 스스로 일어설 능력의 부재도 심각하지만, 설령 보컬능력 우수하고 뮤지션으로서의 떡잎이 보인다고 해도 그룹의 테두리, 소속사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너무 무기력해집니다. 이효리씨나 은지원씨 정도의 성공만 이루어도 기적적인 일이죠.
이런식인데 어디 불안해서 팬질하겠습니까.;;;
10/02/26 08:55
갑자기 중화일미(요리왕 비룡) 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어떻게 생각하느냐? 마오의 요리는 토마토를 잘 응용한 요리라고 생각하느냐?" "아닙니다. 단지 마오는 자신이 이미지한 요리의 맛에 토마토가 필요했을 뿐입니다." 소속사에 있어서 대부분의 아이돌은 유마오신 앞의 토마토신세라는거...;;
10/02/26 09:02
동감합니다.
다른 만화 화려한 식탁의 대사도 생각이 나는군요 -_-; "재료들의 환희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는 훌륭한 요리사군." 좋은 소속사를 만나 인기를 얻는 동안은 그들도 행복하겠죠. 하지만, 괴수님 말씀처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모습이 일반적인 '음악가, 아티스트' 에 비교하여 그 생명이 짧으니.. 팬질하기에는 좋지 않죠;
10/02/26 09:11
그렇죠.
그래서 많은 아이돌 팬들은 단물 다 빠지면 자기 취향에 맞는 다른 그룹의 다른 멤버로 갈아탑니다..; 아이돌 팬질은 캐릭터 취향만 맞으면 만족스럽기 때문에.. 이런 패턴에 익숙해지면 별로 고통도 없죠. 지나치게 감정이입만 안 하면 됩니다. 그들의 삶을 진짜 걱정해 주기 시작하면 병나요. 흐흐. 전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곤 합니다. '쟤보다 내 미래가 더 걱정된다... ㅠㅠ'
10/02/26 08:57
Sony도 베타가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으니 상품을 내 놓았을 겁니다. (당연하게도)기업의 판단은 성공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하죠. 그리고 그 판단은 기업 내적인 합의만 이끌어내면 충분합니다. 물론 기업 내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만.
10/02/26 09:26
예전에 그 베타로 인디애나 존스도 보고 그랬는데.. 테이프 구하기가 어려워서 결국 폐기.. 사실 베타가 기능적으로 우수하다고들 했는데, 호환성 때문에 처참히 무너졌죠.. 윈도 싫은 사람도 다 윈도 쓰니 윈도 써야 하듯..
10/02/26 09:05
다른거 다 떠나서..
이번 공지글에서 JYPE는 재범군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일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저지르지 않았는지 확인해줄수 없는걸 알면서도 지난번 탈퇴사건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엄청난 사생활 이라는 떡밥만 뿌려놨습니다. 그냥 복귀 안시키면 그만이지 왜 이렇게까지 가만히 있는 사람을 추잡하고 더러운 루머까지 덧씌워서 매장할 필요가 있었는지.. 지윤양,지훈군,현아양,선미양... 그냥 그러려니 할수도 있었겠지만 전과가 너무 많네요..
10/02/26 09:12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현아의 그 이야기를 믿고 있었습니다. 현아가 4미닛으로 복귀할 때도 친구들한테 "쟤 그 때 그래서 그랬는데 다시
나오는 거잖아. 아프다고 나간 애가 이렇게 또 나오는 것만으로도 그 말이 사실인거지"라고 얘기했으니까요. 근데 여러 활동이나 특히 청춘불패를 보면 천상 애거든요....(뭐 이미지메이킹일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현아가 탈퇴할 때 중3이었죠? -_-;;
10/02/26 09:18
중3 소녀, 그것도 연예인으로 데뷔한 아이한테 그런 루머 생기기도 참 힘든데 잘 생기더군요. 왜 기획사 하나에서만 그런 루머가 양산되는지 참......
10/02/26 09:30
만약 재범군의 루머가 사실이라면, 그걸 충분히 다른 얘기로 덮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엄청난 사생활' 이라고 언급을 함으로서 개인에게 치명적인 이미지타격을 준 점에서 회사로서 부하를 다른 곳에서 재기못하도록 매장시키고 밟아버리는 행위입니다. 공지에서 앞의 글대로 재범군을 아끼고 복귀시키려 했었다면 밝혀서는 안되는 이야기죠. 그런 점에서 욕먹어야 마땅하고, 거짓이라면 당연히 욕먹어야하는거죠. JYP가 이게 처음이면 모르겠는데 한명도 아니고 이게 다섯명째니 의심 안할래도 뭐어...
재범군은 그냥... 괴씸죄 같아요. 마이스페이스에 올라온 한국비하글이 사실 JYP 비판글이었다고 하고 박재범 탈퇴로 보이콧등으로 인해 손해를 많이 입었으니- (박재범 탈퇴후 정규1집 1:59PM이 again&again 보다 훨씬 덜 팔렸죠..) 광고건도 지금 찍고있는 것은 재범군 탈퇴 전에 계약된 것이고 재범군 탈퇴 이후에 계약한 CF는 코카콜라 한건 뿐이라고 합니다. 인지도 알릴 수 있는 예능프로나 대외활동도 하지 못했으니, 제왑 입장에서는 괴씸죄 적용하고도 남겠죠. 상사 까대는 부하, 상사 입장에선 내쫓고 싶었겠죠. 나름 기강 엄격한 제왑이니 본보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하면 나머지 멤버나 다른 가수들도 함부로 행동 못하겠죠.
10/02/26 09:38
다른건 몰라도 마이스페이스의 한국비하글이 JYP비판글이라고 주장하는건 팬덤의 억지해석일 뿐이죠. JYP의 공지도 수상쩍긴 합니다만..
10/02/26 10:30
마이스페이스의 한국비하글 어느정도는 제이와이피를 비판한게 맞다고 봅니다. 재범군은 그때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됬고 만난 사람들이라곤 jyp사람들이니깐요. 더욱이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마이스페이스에서 jyp가 2005년에 19살의 재범군에게 10년계약을 요구한 사실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니 jyp가 재범군에게 10년계약을 요구했고 재범군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더 대박인건 재범군의 10년계약이 퍼지고 난 뒤 jyp가 표준공정계약서를 채택했습니다..그리고 노예계약문제로 불거진 sm과 비교되어 깨끗한 기획사 이미지를 얻었죠.
10/02/26 09:38
좀 맘에 안듭니다. 유독 그 기획사의 소속 가수들만 더 루머가 도는것도 이상합니다. 비 원투 박지윤 현아... 이사람들이 다 그랬죠.
더 솔직히 말하자면... 돌고있는 증권가 루머로만 따지면 박진영씨도 그리 좋은 소문이 안도는데 말이죠. 물론 단순 루머냐.. 실제로 잘못을 했냐가 중요한거겠지만요.
10/02/26 09:49
사실이 아니라면 JYP가 나쁜 놈이지만 그간 물론 얼토당토 않던 말도 안되는 루머들도 있었지만,
민간에서만 쉬쉬하는 이야기지만 사실이었던 일들도 있었죠. 만약 사실이라면 마약 아니면 임신 문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JYP가 거짓말을 했다라면, 그건 둘 필요가 없는 괜한 무리수를 둔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일단 저는 거짓이라고는 생각 않습니다.
10/02/26 09:54
계속 현아양 이야기도 같이 나오는데 현아양은 현 소속이 jyp 자회사인데. jyp를 떠난다고 만들 루머가 아니죠. 신빙성이 낮은 거 같습니다. 비씨도 회사 확 떠날때 치사하게 대응한 면이 있지만 그전에 루머를 만들정도로 박진영이 비가 떠날지 상상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jyp 관계자들은 거의 확신있는 추측을 하고 있었지만. 비 루머 같은 경우는 오히려 jyp가 수사 의뢰를 했구요. 원투같은 경우는 루머를 만들면서까지 보낼 인지도도 아니구요. 좀 의심가는 걸로 꼽으면 박지윤양이 유일무이하겠네요. 그리고 마이스페이스에 올라온 글이 jyp 비판글이라는데 그것도 말이 안되보이구요.
날짜와 관련된 지적 부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박재범군과 관련된 반박글도 신빙성이 낮아보입니다.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 나오는 주장이 많아보이네요.
10/02/26 10:00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현 JYPE의 자회사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사실과는 좀 다릅니다..
처음엔 그런 성격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지만 중간에 트러블도 있었고.. 2AM을 큐브에서 제왑으로 빼가면서 완전히 갈라섰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현아양의 포미닛데뷔는 그 이후구요..
10/02/26 10:13
처음엔 그런 비슷한 성격이 아니라 박진영씨의 허가를 받고 운영했고 세금 때문에 분리했다는 의견도 많더군요
2am도 빼간게 아니라 큐브로 보냈다가 빅히트로 보냈다가 jyp로 보낸거라서 2am때문에 갈라섰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중간 과정에 빅히트로 보냈고 소속사가 계속 변경되걸로 봐서는 빼간거라고 보긴 힘드니깐요. 이래저래 냉정하게 보면 jyp가 루머뿌렸다는 부분은 신빙성이 낮다고 생각되어집니다.
10/02/26 10:18
박진영이 비가 떠날지 상상도 못한 상황이라고 하셧는데요. '루머' 에 따르면 그것또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머 연예인들 루머야 워낙 믿을수 없고.. 자꾸 그거 바탕으로 이야기 하는건 좀 아니란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자꾸 음모론적으로 의심하게 되는건 왜 유독 그 소속사 가수들만 그리 쉽게 내쳐지는 인상을 받게 되고.. 왜 그리 루머가 기정사실처럼 퍼지는가 입니다.
10/02/26 10:30
139님 거기에 대해서는 아주 신뢰성 있게 알고 있어서 떠날지도 상상도 못한 상황이라고 말한겁니다. 그리고 당시 고위 간부들은 대충 분위기 짐작을 하고 있었구요. 그떄 간부들이 비는 떠난다고 했는데 박진영은 절대 그럴리 없다고 단언했거든요. 공식적으로는 비 루머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도 했다고 나와있군요. 자기가 퍼뜨리고 수사의뢰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음모론이겠지요.
그리고 현아양 데뷔시가가 늦다고 하셨지만 데뷔라는게 당장하는게 아니라 그전에 여러 준비기간이 있는만큼은 그전부터 현아양이 합류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10/02/26 09:55
재범이가 탈퇴했을 때부터 JYP 의 일처리는 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정말 속전속결로 처리된 미국행. 그것을 보면서 의아해했는데 역시나 결론은 계약해지군요. 계약해지 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에서야 발표가 되었다고 해도 그리 놀랍지는 않지만 거기에 갖다붙인 이유가 너무나도 조잡합니다.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사생활 문제..라니?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소속사에서 정말 재범이를 한 사람의 사람으로 본다면 그렇게 공지를 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흔히들 드는 "개인적인 사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뭐 이런식으로 해도 어차피 도달할 같은 "계약해지"라는 결론인데 굳이 "사생활" 떡밥을 뿌림으로써 개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은 명백히 JYP 의 잘못이 큽니다. 아예 재범이가 다른 곳에서 재기할 수 없도록 처참히 밟아버리려는 심산이었던 것인가요? 아니면 "이제 우리꺼 아니니깐 보호해줄 필요도 없다." 식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정말 괘씸죄입니까? ...시애틀에 와서는 여자를 구름같이 몰고다니며 고급 일식집에 드나드는 어떤 "gamer"씨는 참..이래서 정을 줄래야 줄수가 없네요.
10/02/26 09:58
제왑에서 재범이 이제와서 그냥 개인적인 사유로 계약해지 한다고 하면.. 네티즌들이 받아들일것 같습니까?
현재도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 =_=;; 개인적인 사유로 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너무 현실가능성이 없는 반박 같군요.. 기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팬덤에 네티즌들이 대거 가세해서 제왑을 공격했을 겁니다. 계약해지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라!! 이러면서 말이죠.. 그나마 재범군의 사생활로 인한 잘못으로 계약해지 한다고 했기에..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계약해지 할만 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거죠.
10/02/26 09:55
재범군이 대응하는걸 보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자신의 꿈이 끝장납니다. 사실이 아니면 본인이 대응을 해야죠. 만약 재범군이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걸로 봐야겠죠.
10/02/26 10:06
아마 재범군은 대응 못할겁니다. 여기서 대응해서 대립각을 세우면 JYP에서는 계약 위반 소송을 걸테니까요. 분명 명예훼손감인데도 대응을 할 수가 없죠. 보통 엘범 한장당 3억 정도의 위약금인데 가난한 재범군이 어찌 낼 수 있는 돈이 아니죠.
그나저나 재범 사태이후 2PM CF 계약이 거의 대부분 파기되었더군요. 지금 나오는 CF 계약 채결은 다들 9월 이전이고 그 이후에는 코카콜라 하나인데 이것도 단발성이라... CF랑 행사가 가장 큰 수입인데 CF를 끊어먹었으니 JYP 입장에서도 별로 좋아하진 않을겁니다. 특히 아이돌 하나 돌려서 그 돈으로 회사 운영하는 기획사 입장에서는 큰 손실이였을 겁니다.
10/02/26 10:10
누명을 써도 대응을 못할거란 말씀이신데..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이미 계약해지가 된 상태에서.. 제왑이 계약위반 소송을 거는게? 삼성 휴대폰 광고는 하트비트로 떠서 따낸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재범 있을때 딴건가 보군요..
10/02/26 10:26
저도 재범군이 대응못한다는 Grayenemy님 말씀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허위사실적시의 명예훼손이면 그야말로 나쁜 범죄행위인데 그걸 저질러놓고 감히 계약위반소송을 걸 수가 있는건지... 법은 조금밖에 모릅니다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국민들의 일반적인 법감정을 생각해도 도저히 받아들여질 것 같지 않은데요.
10/02/26 10:42
사실이든 허위이든 명예훼손으로 얻을수 있는 이익보다, 계약으로 인한 손배금이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계약 해지라는것도 말이 계약 해지 (더이상 관리 안하겠다.)이지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진 않습니다. 박지윤이 계약 해지됬는데도 5년간 활동 못한 이유가 계약때문이였죠.
10/02/26 10:43
Grayenemy님//
1. 루머 사실 -> 재범에게 귀책사유 있음 -> 손배금 물어야 함 -> 따라서 명예훼손 고발 못함 근데 애초에 루머가 사실이면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안하죠. 2. 루머 사실 아님 -> 재범에게 귀책사유 없음 -> 손배금 안 물어냄 -> 명예훼손 고발 가능 루머가 사실이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죠. 근데 왜 못하냐는거죠.. 뭔가 재범에게 계약해지에 대한 귀책사유가 있긴 있단 말씀이신가요..
10/02/26 10:46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루머 자체만으로도 자기관리 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거기다가 이미 자기관리 여부의 경우 9월경에 그 사태를 근거로도 위약금 문제를 제기할 수 있구요.
정황상으로 봤을때 일단 3월경 복귀를 추진했다가 CF등 각종 문제로 인해서 사실상 영구탈퇴 결정을 근시일에 한 것이고, 계약 해지라고 말한건 '더이상 돌보지 않겠다.' 지 관련된 법적 계약을 모조리 깨버린건 아닐겁니다. JYP에서 나간 박지윤과 원투의 선례도 있었죠.
10/02/26 10:49
Grayenemy님// 루머 자체만으로도 자기관리 못했으니 위약금 달라고 하는걸 법정에서 받아들일리도 없을것 같고..
(이러면 연예인 대부분이 다 소송걸리죠..) 이제와서 사실 다른 이유는 없는데 9월경에 그 사태를 근거로 계약해지 했으니 위약금 달라고 하면요.. 제왑은 연예사업에서 문 닫아야 합니다. 가능성이 없는 얘기구요.. -_-;; 재범이 귀책사유가 없는 한 고소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10/02/26 10:44
그러니까 허위사실유포로 남의 명예를 실추시켜놓고 도리어 그 사람에게 뻔뻔하게 계약위반소송으로 명예훼손 소송으로 뜯긴 돈보다 더 많은 배상금을 받아내는게 가능하냐고 묻는거죠.
10/02/26 10:47
보통 계약 위반시 위약금으로 엘범 장당 3억씩 걸어 놓습니다. 보통 7년 계약이라고 잡고 미니 엘범/정규 엘범 따지고보면 10여장 정도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명예훼손으로 30억 이상 받아낸 법적 사례가 있나요..?
10/02/26 10:49
그럼 계약위반 위약금청구소송을 한다면 재범군의 귀책사유는 뭐죠? 소속사가 허위사실유포한 것에 대한 명예훼손소송을 거는게 계약위반사유가 되나요?
10/02/26 11:01
아 이해했습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9월의 그 사건으로 소송을 거는 너저분한 짓을 한다면 JYP에 이로운 결과가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만 확실히 그렇게 될 개연성은 충분하겠네요.
10/02/26 11:17
대응 못 하는게 아니라
벌써 계약해지가 완료 된게 중요하죠... jyp의 발표 그대로라면 재범군의 문제로 계약해지인데 이러면 분명 위약금이 발생했을거고 그걸 무마하는 조건으로 계약해지 했을거니까요. 반대의 경우라도 jyp에서 조용히 있어라 하는 대가로 뭔가 줬을수도 있고요. 뭐 음모론적인 생각이네요;
10/02/26 10:24
애초에 팀에서 빠지게 된게 재범 본인 잘못이죠. 그 후에 복귀시키냐 해지 하냐는 차후 문제고요.. 위약금이랄지 이런게 걸릴 소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10/02/26 10:32
아이돌 그룹 계약들 보면 보통 품위 유지? 머 이런거에 의무가 있죠. 본인관련 사유로 계약이행을 못하게 되면... 그로인한 손해를 얼마를 위약금을 주네 마네 이런 조항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재범도 그런게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계약 해지 jyp 에서 했지만, 애초에 팀에서 빠지고 2pm 활동 못하게 된건 재범의 원인제공이니까요.
10/02/26 10:35
애초에 팀에서빠지게된 원인은 중요한게 아니죠. 이런 엄청난 이슈를 줌으로서 이제 재범군 연애활동은 물건너 간건데요 만약에 루머가 허위라면 충분히 대응가능합니다.
10/02/26 10:44
팀에서 빠지게 된 원인이 누구에게 있냐가 중요하죠. 그에 따라 재범이 위약금을 내야 되냐 말아야 되냐가 갈리니까요.
위약금이 충분히 크다면.. 그리고 재범이 연애 활동에 더이상 미련이 없다면.. 당연히 미리 내부 조율 하겠죠.;; 어느정도 선으로 발표 할껀지.... 그로인해 명예 훼손 안걸고.. 이쪽은 위약금 청구 안하고.. 이런식으로요. 제 생각은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재범군이 대응하지 않거나.. 그 루머에 대한 후속 취재라던가 이런게 없다면.. 더 의심스럽습니다. 사생활 문제가 진짜라면 머라도 대응이 나오는게 맞겠죠. 좀더 지켜 봐야겟죠
10/02/26 11:10
제왑이 일을 여기까지 끌어온 이상 재범 계약 해지가 한국 관련 발언 때문이다라는 말은 죽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소송에 이겨도 회사는 문 닫아야 합니다. -_-;;
10/02/26 10:32
정확한 계약 내용을 모르지만 계약해지 귀책사유자에게 해지이후 위약금이랄지 손배를 물게 하는 내용이 포함되는게 보통이니 손배금이랄지 뭐 이런게 jyp에서 가능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명예훼손 손배금과 위사항의 손배금의 차이 때문에 Grayenemy님은 재범군측이 대응을 못한다고 보시는것 같군요. 저는 그럴 수도 있지만 혹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이냐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럴경우 진흙탕 싸움이 되며 득보다는 실이 클 수가 있기때문에) 을 법정에서 가려야 하기때문에 재범군측의 명예훼손소송은 그만큼 신중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뭐 어느쪽이든 갑 을 관계가 그렇듯 재범군이 불리해 보이네요.
10/02/26 10:36
사실적시명예훼손이라면 재범군이 소송을 거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겠죠. 하지만 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이라면 칼자루를 쥐는건 재범군쪽인 것 같은데.. JYP의 발표내용이 거짓이라면 소송을 안 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2/26 10:40
대츄붸리핫님//
1. 루머 사실 -> 재범에게 귀책사유 -> 손배금 물어야 함 -> 따라서 명예훼손 고발 못함 근데 애초에 루머가 사실이면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안하죠. 2. 루머 사실 아님 -> 재범에게 귀책사유 없음 -> 손배금 안 물어냄 -> 명예훼손 고발 가능 루머가 사실이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죠. 근데 왜 못하냐는거죠..
10/02/26 10:47
귀책 사유라는건 이번 루머이야기가 아니라..애초에 팀에서 빠지게 된 한국 관련 발언을 말하는겁니다.
고로 루머 사실 아님 -> 하지만 귀책사유가 잇어서 손배금은 물어내야함 -> 고로 고발 할순 있지만. 적당히 내부 합의하고 고발 안함.. 수순이 가능하다는거죠.. 아 자꾸 글쓰다 보니 음모론으로 가는거 같네요 그만하겠습니다. ㅠ.ㅠ
10/02/26 10:50
이제와서 딴 이유는 없고 한국 관련 발언으로 계약해지 한거다!! 라고 말하면요..
제왑은 연예사업에서 문 닫아야 합니다. 가능성이 없는 얘기죠. -_-;;
10/02/26 11:01
이번에 제왑은 한국 관련 발언이 아니라 무슨 다른 큰일 때문에 계약을 해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난리 부르스가 났구요. 근데 이제와서 사실 다른 큰 일은 없고.. 한국 관련 발언 때문에 계약해지 한거다라고 하면.. 제왑이 연예사업을 계속 할수 있을거 같습니까? -_-
10/02/26 11:01
그만해야 되는데 ㅠㅠ
한국 관련 발언으로 팀에서 빠지고도 2pm은 활동 했죠?... 앨범 나왔나요? 근데 재범은 그 발언으로 인해서 활동 못했죠? 계약에 그런 조항이 있다면 이미 그시점에서 손배금이 발생했을꺼라고 보는겁니다. 그시점 이후로 재범은 그냥 약자입장인거죠 그런시엔 소속사에서 계약 해지 할수 있다.. 정도 조항도 보통 들어가고요. 이제와서 그런 이유로 계약 해지는 못하니까.. 지금처럼 입장발표 할꺼란 의심인겁니다. 정말 그만하겠습니다.
10/02/26 11:19
그 점에 있어서는 저와 그냥 생각이 다른거 같네요.. 제가 잘 모르는건지..
제 생각에는 본인잘못으로 지금 활동을 못하는 상황에서.. 계약 해지를 할지.. 복귀를 시켜줄지는 전적으로 회사 맘이죠.. 이제와서 복귀 못시켜줄거 같다... 그러니까 해지한다 해도 딱히 회사 접을 일인가 싶네요.
10/02/26 12:35
네티즌이 가만 안있죠..
유승준도 군대보다 거짓말한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제와서 다른 이유가 있다는건 거짓말이고 사실 한국 발언 때문에 계약해지 했다? 제왑.. 끝납니다.. -_-;;
10/02/26 15:35
그렇죠 ..복귀 드립치다가 이제와서 계약해지 하면 jyp 타격이 엄청나죠.. 그러니까 핑계를 만든게 아닙니까.. 그 핑계는 루머고요...
그렇게 보면 현실적으로 지금 재범은 계약대로 하면 계약 해지는 당해도 어쩔수 없는거고.. 내야될 위약금은 있고... 명예는 훼손된 상태 아닙니까.. 고로 명예 훼손과 위약금을 퉁치는 내부 조율을 하고 저런 발표를하지 않았겟냐 하는 의심인겁니다.
10/02/26 10:21
JYP가 공지한 '엄청난 사생활 문제'라는게 진짜 존재하는가?
사실일 경우: 그냥 재범군을 쫓아내면 팬들의 반응이 무섭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애매모호한 '엄청난 사생활 문제'라고 했을 것이다. 그 사생활이 임신이든 마약이든 아니면 그보다는 덜 사소한 것이든 간에, 사실이라면 JYP의 재범군 내보내기가 납득이 가는 상황. 거짓인 경우: 재범군이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다. JYP에서 재범군을 중상모략해서 쫓아냈다는건데, 정말로 사실이 아니라면 이미 쫓겨난 재범군이 JYP에 대해 소송을 걸수도 있는데 JYP에서 굳이 이런 모험을 할 이유가 없다. -> 제 생각으론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어떤 사생활 문제냐가 남았지만 어쨋든 JYP의 행동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2/26 10:23
사생활문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로 자세하게 언급을 했다면 곧 그 내용도 알려질거라고 봅니다.
회사입장에서도 남아있는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는 저런 공지를 올렸다는 건 그 사생활 내용이 곧 밝혀질것 이기 때문이다라는 추측을 하게 해서요. 지금은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네요. 다만 그 사실을 인지하게 된 시기가 과연 공지에 올린 그 때가 맞는건지 궁금하고, 그 사실을 인지한 후에도 계속해서 재범이 돌아올 것이라고 팬들을 속였다는 사실은 비난받아야 합니다.
10/02/26 10:26
개인적으로는 2PM팬들이 주장하고 있는 소위 JYP의 박재범죽이기 음모론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제 대부분 옹호여론도 형성됐겠다 박재범이 돌아와도 별 문제 없을것 같은데 뭣때문에 JYP가 지금과같은 여론이 일어날것을 뻔히 알면서도 박재범의 영구탈퇴를 결정했는지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JYP본인들에게는 전혀 이득이 될게 없는걸 알면서도 그런 수를 둔거보면 정말 JYP의 공지대로 박재범이 영영돌아오지 못할 또다른 잘못을 저지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JYP의 공지가 사실이 아니라면 명예훼손감 아닌가요?
10/02/26 10:28
이 망할 소속사는 되지도않는 공지글 올려서 4년동안 가수되려고 고생한 재범군의 인생을 한마디로 훅 보래버렸고, 나머지 6명은 배신자로 낙인찍히게 만들어 자기네들 방패막이로 쓰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기획사가 존재할 수 있는건가요?
10/02/26 10:35
그러니까 그게 너무 말이 안되지않나요?
yg 쥐드래곤 문제 sm 강인 영웅재중 음주운전 문제 모두다 상품성이 있기때문에 감싸주기에 바쁜데 천재 떡고가 그렇게 매몰차게 아이돌계의 화두에 있는 박재범을 버린다뇨...이건 말이안되는거같아요 정말 큰 이벤트스러운기분이에요
10/02/26 10:29
아무리 생각해봐도 머리론알겟는데
는 훼이크구요 오늘아침에서야 기사를 다 읽어보고 베스티즈도 눈팅해보고 생각도해봣는데 이거 언플인것같습니다 -_-; 말그대로7명 합체했을때의 시너지효과도 엄청 크고 일단 이해타산이 맞지않아요 박재범 박재범 박재범 노래를부르고 박재범이 돌아오기만 함으로서 jyp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데 박재범의 시덥지도않은 사생활드립까지치면서 박재범을 탈퇴시키겟나요 오히려 sm처럼 강인이 음주운전을해도 감싸줘야할 판에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박재범이 돌아오기위한 초석을 닦는 기분입니다 곧있으면 못이기는척 하면서 2pm 7명 2am 4명해서 11명 원데이로 다시나올때의 감동 쓰나미를 위한.... 정말 떡고는 천재인거같습니다 ㅡㅡ;
10/02/26 10:45
떡을 좋아한다니 대형 떡밥을 만드나요..^^
그런데 떡밥치고는 너무 나가가지고 감동의 쓰나미 개뿔 더 지저분해 보일듯 합니다..^^
10/02/26 10:50
그냥 제 생각이에요 떡밥이나 시비는 아니구요
너무나도 말이안되니까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서요 -_-; 왜케 비꼬시는거같나요 기분나빠지려고하네요 크크
10/02/26 10:58
아 죄송합니다..ㅠㅠ 주어가 빠졌네요 댓글을 다시달아보면
진영팍이 떡을 좋아하니 박재범을 위한 대형 떡밥을 만든다고 볼수도 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떡고의 떡밥이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런 내용으로써 날카로운 비수님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댓글인데 저의 부적한 문장력으로 인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_ _) 다시 제 댓글을 읽어보니까 단어선택의 잘못도 있어 보이네요 떡고에 집착한 나머지 떡고 초석이나 떡고의 밑밥으로 했어야 했는데 ...
10/02/26 10:55
워...원데이...왠지 그럴싸 하군요. 굉장히 독창적인 음모론(?)인것 같습니다.
뭐, 사실 정황이 확인된 것이 하나도 없으니...
10/02/26 10:46
사생활 문제를 건드려놔서 멀쩡한얘 망가뜨려놨는데 극적컴백이 가능할리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소송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무래도 그런일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재범군 건이 현아양 건과는 다른게 뭔가 하면, 그전에는 대부분 루머로만 돌고 소속사의 입장발표는 다른 사유였는데 이번건은 회사의 공식발표가 사생활문제였다는 부분입니다. 즉, 만일 사생활문제가 사실이 아닌데 JYP측에서 그렇게 발표했으면 이건 소송감입니다만 박진영이 그리 멍청한 사람은아니죠. 분명 재범측과 합의하에 이걸로 탈퇴명분을 세우자고 한걸로 생각됩니다. 그냥 단순히 '돌아갈 자신이 없습니다'이런걸로는 탈퇴에 대한 명분도 부족하고, 6인조 활동에 지장이 있으니 확실하게 끝낼생각으로 만든 시나리오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재범군은 평생 대한민국땅에 돌아오지 않을 각오하고 동의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0/02/26 11:01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에틀 비보이 대회에서 팬들이 사진을 찍으려 하면 '회사때문에 사진은 못찍고 사인해드릴께요' 하면서 '2PM 재범' 이라고 사인하던 재범군이 JYP 발표대로라면 철저한 이중인격이 되버린거죠.
10/02/26 11:03
jyp의 또 하나의 문제는 저 공지 말대로라면 이미 영구탈퇴가 결정된 후에도 박재범을 가지고 언플을 했다는거겠죠. 투피엠의 헐빗앨범은 1:59pm이라는 앨범명과 재범을 이용한 많은 언플로 화제를 모았을 뿐 아니라 그 후에도 재범과 관련된 발언을 하면서 팬들을 속여왔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VpebMCMC1hM
이 영상을 보시면 그동안의 jyp가 박재범군을 이용해 언플을 한 내용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jyp가 정말 재범군을 아끼고 복귀를 원했다면 영구탈퇴 공지의 사생활떡밥따윈 쓰지 않았을겁니다. 처음부터 jyp가 버린카드라고밖에 생각되지않네요.
10/02/26 11:05
이번 논란으로 박재범은 사생활 나쁘고 인간성이 덜 된 멤버이고 2PM은 그간 다 알면서도 모른척 한 배신자라는 명칭을 얻었지만 박진영만은 잃은게 없습니다. 오히려 '저런 인간을 그동안 데리고 있었다니 대인배네' 라는 칭호만 얻었죠.
10/02/26 11:07
'저런 인간을 그동안 데리고 있었다니 대인배네' 라는 말은
저는 이 사건 이후로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 많은 리플이 달린 피지알에서도 그런 리플은 못봤는데.. -_-;;
10/02/26 11:09
'저런 인간을 그동안 데리고 있었다니 대인배네' 라는 칭호를 얻고 싶었으나 이미 대중은 호구가 아니라서 쓰레기 제왑 이미지만 더했죠
10/02/26 11:13
인간성은 논외로 하고라도.. 박진영은 마케팅 귀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일로 '저런 인간을 그동안 데리고 있었다니 대인배네' 라는 칭호를 얻을 생각을 했을까요? -_-;;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시는듯..
10/02/26 11:08
전 생각이 다른데요
제와피는 그렇게 잘난 회사가 아닙니다 외부 루머까지 입막음할 재간은 없죠 거대 기획사가 아니에요. 싸이더스나 에셈(도 약하지만) 에 비하면 택도 없는 회삽니다 사실 가수만 키우는 회사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DSP 얕잡아 보시는데, 외주도 많이 하고 방송계에선 영향력 큽니다 비나 박지윤은 박진영과 계약 당시에도 꽤나 많은 소문이 돌았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비는 엑스파일에서도 제대로 까였고. 제가 박지윤을 좋아해서 알지만 성인식 활동 당시에 이상한 말 정말 많았습니다 유명한 소문은 할줄알아 활동 당시에 돌았던 말입니다 둘다 섹스어필 노골적으로 사용한 때였구요 아마 이런 소문은 섹스에 관한 이미지를 쓰는 이상 필연적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계약 말에 이상한 소문이 많이 도는건 모든 기획사 공통사적 일인데 악의적 유포만큼이나 비슷한 비율로 더이상 막을 의무가 없으니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뭐가 사실인진 역시 모르는거죠
10/02/26 11:15
대응 못할꺼에요. 해지할때 분명 그전에 있던 약정위반에 의한 해지가 아니라..
jyp와 재범군과 새로운 합의해지를 했을껀데.. 그럼 이후에 미디어 대응방법, 재범 미디어 접촉을 금지하는 내용 등등 다 있을껍니다. 어기면 위약벌이 있을수있고 없으면 손해배상 청구 하겟죠. 합의해지는 이전의 계약의 불이행이나 하자에 의한 해지가 아니라.. 해지를 하는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는거라서. 재범군은 합의해지계약 내용이 그렇게 되어있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신문사에서 거액의 돈을 주고 (jyp에게 모든 손해배상해주고 남을만한) 기사를 따지 않는한은,,, 인터뷰를 하게되면 jyp와 입을 마춘 똑같은 말을 한다에 제 손모가지를 겁니다..
10/02/26 11:16
또 보도문 발표했는데 '범죄는 아니고 도의적 문제' 랍니다. ;;
대체 범죄는 아닌데 한국 비난보다 더 큰 도덕적 문제라면 감이 안잡히네요.
10/02/26 11:18
뭐 매번 '섹x는 게임이다' 라고 말하는 사장이 있는 곳이니 엄청 문란한 생활이 아닌 이상에야 감이 안잡히는데 아이돌 가수가 활동기간에 그럴 정도면 진정한 초인입니다. ;;;
10/02/26 11:20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어떻게 소속사 스스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서 이렇게 까지 해야했을까요?
어차피 재범이 못돌아 온다고 하면 그냥 이대로...묵묵부답 형식으로 6명이서 활동하면서 차츰차츰 잊혀지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니었을까요?...공개할 수 없는 사생활이라면서, 콕 꼬집지는 않았지만 이건 뭐 공개한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재범도 매장시켜버리고 나머지 멤버에게도 이미지 타격. JYP자체에게도 이미지 타격. 당장 몇일뒤에 TV에서 웃음지을 그들 6명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하니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박진영이 극성팬에게 질려버려서 그랬을까요.. 왜그랬을까요
10/02/26 11:22
재범문제로 CF가 많이 끊겼고 수입도 많이 줄었거든요. 한참 Heartbeat 할때도 엘범판매 망했고 CF 수주도 실패했고 행사도 못하고..총체적 난국이였을겁니다.
10/02/26 11:23
이건 그냥 제 생각이지만 재범이 아직 상품성(사람을 가지고 이런 표현을 쓰기는 싫지만 딱히 표현이 안떠오르군요)이 충분하고
다른 경쟁사에 빼앗기는게 두려워서 그러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내가쓰기는 꺼림직 하고 남주기는 아까운 그런 상황에 가깝지 않을까요? 무도 죄와벌 편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조금은 비슷한 상황 그러니까 사실을 말하더라도 개인적인 모욕으로 명예회손 뭐 그런 내용과 비슷하지 않나요? 사람을 이런식으로 매장하는 방식은 아주 나쁜 방식인거 같군요. JYP 좋아할 수가 없군요.
10/02/26 11:25
어차피 결과를 봐야할 문제였습니다.
받아들이던 안 받아들이던... 회사의 수익측면에서 6인체제가 더 좋으냐 재범이가 돌아오는게 좋으냐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묻어두기에는 팬들의 관심이 너무나 컸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투피엠은 그저 그런 그룹으로 갈거같은 기분입니다. 이미지가 아주 망가져 버려서요...
10/02/26 11:29
JYP에서 '재범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어 더이상 밝힐 수 없다면서 법적 처벌을 받을 범죄는 아니다고 밝혔다. 도의적인 문제에 따른 탈퇴라는r것을 밝혔군요.' 누가 그렇게 한건지 모르겠네요. 어쨋던 복귀카드는 윈윈이였는데 그걸 안한거보면 모를 뭔가가 있긴한것 같은데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겠죠.
10/02/26 11:30
다른건 모르겠는데...
2PM 사생팬이 엄~청 나게 많아서 일단 나왔다 하면 사생팬 백단위로 붙구요, 멤버별로도 몇십명 붙는건 예사일텐데 그것도 어겐 어겐때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일으켰다면 사생애들한테서 얘기가 나와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뜬금없이 미국돌아가서도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고 어겐어겐때의 심각한 사생활 문제라고 하니 정말 당황스럽죠 ... 그리고 날짜가 좀 안맞는다고 생각하곤 있어요. 도대체 재범이의 거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던 사생팬도 모르는 그 문제가 뭐랍니까.... JYP쪽 연예인들이 증권사 찌라시라면서 루머 슬슬 퍼지다가 -> 탈퇴 하는 걸 보니 그것도 썩 맞아 보이진 않네요. 영구탈퇴라니 ... 충격받은 마음은 2am과 연아님으로 좀 달래야겠네요 -_ㅠㅠ
10/02/26 11:40
위약금 퉁치는 조건으로 5년동안 국내활동 절대 안되고 다른 기획사 계약안되고 어떠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도 안된다고 했다는데 양쪽의 입장을 들을 일은 없다고 봐야겠네요.
10/02/26 11:44
JYP 공지의 허점들입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39&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2023 지금 여러가지 정황상 박재범 본인은 정작 본인이 '황급히' 전화를 건 12월 22일 이후, 영구탈퇴가 결정난 1월 6일 이후에도 자신이 2PM에서 영구 탈퇴 당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은데요. 실제로 많은 팬분들이 시애틀에 갔다 왔고 그 과정에서 박재범과 직접 접촉한 팬은 물론 박재범의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눈 팬도 있습니다. 뭐 어쨌든.. 본문과는 다소 맞지 않는 이야기 같지만요. ^^; 12월 22일에 박재범군이 갑자기 퍼뜩 잊고 있었던 AAA때의 사생활이 떠올라서 한국에 전화를 했다는 것 부터 이해가 안가구요. 실제로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는 박재범군의 AAA 당시 스케쥴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2PM&no=1319143&page=1&bbs=) 위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던 때였죠. 또한 어제 기사가 뜬 당시에도 정작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스케줄을 뛰고 있었구요 (매니저와의 전화통화, 오히려 무슨 일이 났냐고 매니저가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12월 31일, 박재범군이 자기가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JYP에 전화를 한 이후에도 JYPE에서 운영하는 공식 까페 운영자가 쓴 글에서는 정작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2PM의 리더로서의 박재범군 언급을 했었구요. 1월 6일, 멤버들에게 재범 영구 탈퇴 동의를 얻었다고 한 날 당시에는 옥택연군이 보스턴으로 떠났구요 (후기에 의하면 아주 기분 좋아보였다고 하더군요) 그 주에는 멤버 전원이 휴가를 받고 신나게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1월 6일 이후에 이루어졌던 방송 녹화와 해외 팬미팅에서도 멤버들은 공공연하게 재범이가 있는 2PM을 암시하는 말들을 계속 하고 다녔습니다. 또한 1월 22일 이전 (그러나 당연히 영구 탈퇴가 확정된 1월 6일 이후죠)에 있었던 H그룹 관계자들과 JYPE와의 미팅에서도 H그룹 관계자들이 박재범군 때문에 망설이니까 JYPE 측에서는 "재범이 사죄의 무대로 메인에 세워서 노래부르게 하고싶다" 라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10/02/26 12:35
어찌되었든 결론은 무슨 일만 생기면 소송거는 미국인이 연루된 일이니 진정 문제되는 일이 있다면 소송을 걸 것입니다.
분석도 좋지만 현 상황이 확실치 않은 마당에 소속사나 연예인을 비난하는 것은 그다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보입니다.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10/02/26 12:36
탈퇴가 결정된 이후에도 언플에 써먹었다 정도가 사실로 드러난 잘못같은데...회사 입장에서 소속 가수를 언플에 이용하는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 이외에는 사실이라고 말할만한건 탈퇴사실 하나일뿐 재범군에 반박인터뷰도 없고 루머는 루머일뿐이고...아직은 어떤 확실한 결론을 내리긴 힘들어 보입니다.
10/02/26 12:58
다시 멤버로 들어오면 떨어질 떡고물이 뻔히 눈에 보이는데 (다시 7명 됐다고 앨범도 두 장씩 사줄테고 -_-) 그러면 CF도 들어오고... 등등)
아무리 jyp 말대로 돌아가는 기업이라고 해도 개인 마음으로 쟤 영구 탈퇴 시켜~ 그러면서 발로 찰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싫어도 돈은 좋을테니까요. 어차피 계약서대로 애들은 활동할거고. 한철 벌어야 된다는 생각도 멤버/게이머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면 굳이 굴러들어오는 돈을 발로 차 가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버릇을 들일 필요는 없죠. 뭐...그리고 스케쥴도 봤는데; 하루에 라디오 하나. 이렇게 잡혀 있는 날들도 있는데 무슨 눈코뜰 새 없이 바쁜가요? ;;;
10/02/26 13:11
문제는 제왑에서 발표한 보도문이 전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때 한참 바쁠때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때 우리나라의 사생들이 다 2PM으로 몰려있었는데 그때 무슨 이상한 일이 났으면 2주 전이 아닌 10개월 전부터 찌라시에 소문이 났겠죠.
10/02/26 13:26
제왑의 공지는 거짓말이라는게 드러나는데..
문제는 그럼 왜 제왑이 재범을 계약해지 시켰을까네요.. 불매운동이 괘씸해서? 재범만 복귀시키면 그 사람들이 모두 열혈충성고객으로 변할텐데? 그동안 재범 땜에 CF가 안들어와서? 그럼 2PM이 이렇게 구설수에 휘말려서 이미지 깎아먹으면 CF가 들어오나요.. 지금 상황에선 2PM 쓰려다가도 생각을 바꿀거 같네요.. 뭐야 이유가 도대체.. 그냥 재범복귀가 제왑의 최선의 선택이였을텐데.. 바꾼 이유가 뭘까요..
10/02/26 13:41
재범군이 잘했건 잘못했건간에 이번에 jyp에서 발표한 보도문은 문제가 좀 있어보입니다.
설령 재범군이 진짜로 잘못했다고 쳐도 저런식으로 사생활드립쳐버리면 헐....
10/02/26 13:53
결국 jyp에서낸 보도문으로 인해 온갖 추측과 루머는 난무하겠지요
재범군이 정말로 잘못했어도 저런식의 보도문은 좀 애러 인듯 싶습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10/02/26 14:53
제왑이 루머를 퍼뜨린 전례가 있니 어쩌니 하지만 공식적으로 개인의 사생활 문제를 공지하고 탈퇴시킨건 박재범이 처음이죠.
암튼 소속사의 입장 발표가 거짓 같지는 않네요. 박재범의 현재 상품 가치는 엄청납니다. 탈퇴 이후 오히려 주가가 더 올랐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여론도 많이 돌아서고 팬들도 기대하는 이쯤에서 팀의 에이스를 합류시키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런데도 회사에서 저런 강수를 두는 것은 뭔가 있다는 이야기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폭행+음주운전 크리로 이미지에 회복되기 힘든 타격을 입은 강인도 여전히 슈주 멤버입니다. sm에서 여전히 그의 상품성과 팬들에 대한 영향력을 인정한다는 이야기겠지요. 지금 재범의 인기나 상품성이 강인만 못한것 같지는 않는데 말이죠...
10/02/26 15:24
솔직히 아직도 이 모든게 박진영의 언플이고 한 아이돌을 매장하기 위한 술수라고 믿는 (특히 네이트에는 아직도 그렇게 믿는 분위기)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박진영이 얼마나 악마라고.. 그렇게까지 한단 말입니까. 분명히 박재범군은 뭔가 소속사와 같은 맴버들도 꺼려할 일을 저지른게 맞지 않습니까.. 왜 아직도 많은 분들은 이미지가 나뻐진 박재범을 어떻게든 도려내려고 저렇게 공갈을 친다고 하시는지.. 제가 박재범군 입장이라면 무조건 고소할텐데요.. 그런데 그것마저도 박진영의 권력이 너무 강해서 박재범이 소송을 할수없을 정도라고 우기시는분들도 계시구요. 말이 됩니까.. 저런 공갈 언플은 이건희 회장도 불가능할텐데요. 차라리 애초에 박재범과 이미 합의하에 뒷돈을 두둑히 주고 저렇게 언플하는거라면.. 그나마 억지성이 덜할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가능성 없지요. 아무리 봐도 박진영 본인 입장에서도 박재범을 데려오는게 이득 아닙니까? 2PM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맴버였고, 박재범에 대한 비난여론도 이제는 거의 없어졌구요. 지금처럼 승승장구하는 2PM에서 박재범이 복귀한다면 그야말로 호랑이가 날개를 다는격인데요.
10/02/26 15:37
저도 소속사 입장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박재범 입장에서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고 박진영도 저렇게 행동할 이유가 없거든요.
10/02/26 20:14
덧글을 또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이런 상황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재범군이 돌아온다면 지금보다 더욱 더 2PM의 인기가 상승할텐데 저렇게 박재범군을 내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게다가 그렇다고 해서 지금 JYP측에서 말하는 '사생활' 드립은 정말 얼토 당토 않은 거구요.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깔끔히 끝내지는 못할 망정 그동안의 정적, 행태를 봐서 절대 납득조차 가지 않는, 불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재범군을 또 다시 내친다는 것 자체를 팬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거죠.
10/02/26 20:41
별 이유가 없는데 박진영씨가 박재범군의 이미지를 깍기 위해서 이런 공고문을 내보냈을 것 같지는 않네요.(박진영씨의 인격은 모르겠지만 사업가로서의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다고 봅니다.) 사생활 언급의 경우는 당연히 계약해지의 사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언급했다고 봅니다. 아무 설명 없이 계약해지하면 지금보다 사태가 커지죠. 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대로 제대로 된 사유가 없다면 JYP로서는 박재범군을 복귀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회사에 반항하는 태도가 있었다고 해도 복귀 해주는 게 좋죠. 분명히 제대로된 사유가 있다고 보이네요.
10/02/26 20:47
다 이해 안됩니다. 그리고 하트비트가 어겐앤어겐보다 인기 많았다 하는 분 많은데 2pm 의 인기는 어겐 앤 어겐 니가 밉다때 이미 최고조에 올랐었 습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돈 막 불러 들이는 시기가 하트비트이고요. 만약 진짜 사생활 있었다 하죠. 근데 범죄 아니라매요. 기껏 해봐야 여자랑 좀 난잡하게 잤나보죠. 그거 소속사가 덮어주지 못할 망정 언론에 다 공개합니까? 정말 재범 불쌍합니다.
10/02/26 21:24
음... 팬의시각이라는게 이렇게 다를수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좀 말되안되는 발언들(저 공지가 사실이어도 사생활보호를 해야지)을 하시는분들이있는데 개인보호를 위해 저런 사유없이 그냥 탈퇴처리한다 -> 지금 반발하는 분들의 최소 2배이상은 더더욱 동정론+JYP악덕업주몰아가기로 돌입했을꺼라고 보는게 당연하지않나요? 이유를대며 탈퇴처리해도 이정도반응인데 저런사유없이 서서히 시간을끌며 잊혀지기를바란다라는 선택지가 가장 바람직하긴했지만 멤버한명을 예비로 둘때의 불안정함(곡이나 이미지,공연등), 지속적인 불매운동 이런요소가 외부인이 보기보다 컸던것같네요. 다른분들이 지적한대로 이미 소문을 막는게 불가피해서 그전에 급하게 터트린건아닐까란 추측도 그럴싸해보이구요. 그리고 국내에서야 명예훼손이 별거아닐수있지만 교포인 재범군의경우 미국쪽으로 해서 소송걸면 탈탈 털릴것같은데 과연 JYP가 아무생각없이 저런발표를했을까란 의문이 드네요.
10/02/26 21:42
언론접촉금지가 사실인지는 공식기사가난건가요? 그냥반응없음에의 추측인가요
설사 사실이라해도 명예훼손등 소송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비밀유지를 전제로한 합의해지과정이 있다면 그 자체를 신의칙, 불공정법률행위등 충분히 무효로 끌고갈만한 꺼리가있어보이네요. 그리고 국내에서야 명예훼손따위지만 소송의천국미국이면 징벌적배상붙으면 장난없습니다.
10/02/26 22:07
근데 국내에서 맺은 계약을 미국에서 소송이 가능한가요. 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리고 제왑 정도 되면 법에 대해 모를리가 없는데 저렇게 질러 놓는거 보면 엄청 무식한 기획사 아니면 합의가 됬다는 뜻인데 무식한 기획사면 여기까지 올 일도 없죠. 무엇보다 변호사 수임료라던지 그런걸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9월 이전에 등록금을 못내서 단국대에서 제적당했고, 지금도 타이어 가는 알바로 먹고 사는데 미국에 국선변호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10/02/26 22:33
F.Lampard님// 신의칙과 불공정법률행위는 아닌듯합니다. 미디어와 접촉을 금하는것이 반대 급부가 무었인지 모르는상황에서 일단 불공정법률행위라는건 추측일뿐이고.. 무효가 나도 부분무효가될껍니다.
그리고 신의칙은 103조 104조 말씀하시는것같은데.. 미디어와의 접촉을 금하는것에대한 것이 사회질서에 반한다는 판례는 아직까지 저는 본적이 없네요.. 궁박을이유로 취소를 주장하는것도 불가능해보이고.. 일단 어찌된던 합의가 있엇다면 재범군 의사로 된것이니 법률행위의 효력에는 지장이 없을껏 같습니다
10/02/26 22:54
일딴 미디어와의 접촉을 금지하는것에 관해 다룬판결이 있나요? 음1,2심판결을 접할수가없으니 알수가없네요. (애초에 저런경우가 대부분 폭로에대한 입막음 자체로 합의금받는사안일탠데 이런특수한캐이스말고는 갈일이있나요)
그리고 반대급부가 무엇인지 모른느게 아니라 미디어금지등 합의 자체에 대한것도 당장은 팬들의 추측아닌가요? 팬분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할수있는스토리가 재범은문제없으나 JYP가 언론과접촉금지조로 합의금, 합의과정에서 논란을 줄이기위해 사생활에대한 합의까지한것 이라면 국민의알권리나 공익측면을 은근히 강조하는 판례의 입장(게다가 진보적인 하급심)을 고려한다면 103조위반으로 무효후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할여지도 충분히 있어보이는데말이죠.-애초에 재판을걸 껀수가있어서 걸리면 JYP는 매니지먼트사업을 거의 접을 정도의 사건이라- 게다가 이건 말이안되보이는게 팬들의 논리에따르면 괘씸해서 탈퇴는시키되 연예계욕심이 남아 타업체로가는걸 막기위해 위약금퉁치고 합의를했다인데 연예계 욕심 남아있는 상태라면 저런 이슈거리에대한 합의를 할리가없죠. 반면 저기서 사생활언급에 대한 합의가 없다면 주장하시는대로 그외에 대한 합의가 정말있는지불문하고 명예훼손은 별개의문제죠. 아무관계없으니 걸여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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