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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6 01:15
개떵이다님 쓰신 글은 좀 많이 난해하네요. 어떻게 이해해야할 지 모르겠다는..제 독해 수준이 떨어지는건지...
아무튼 논쟁은 글을 가지고 어떠한 사실을 가지고 팽팽한 대립각을 가질 수 있는것이 필요했는데 아까 노홍철씨에 대한글은 대립각이라기 보기에는 너무 힘든 글이었죠. 노홍철씨가 머리가 노랗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노홍철씨를 부모님세대가 싫어하므로 무도가 살라면 노홍철씨가 빠져야한다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성급한오류를 저지르고 말았죠. 불특정 한두개인의 말가지고 전체를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건 힘들 수 있으니깐요.
10/02/26 01:27
이 글 중에 리플을 보고 황당해서 페이지를 닫아버린다고 했는데, 그래서 피드백이 없는거겠죠??
끝까지 다 읽은 저도 황당합니다만..
10/02/26 01:29
그러니깐 무슨 말을 하는지 다른 사람도 좀 알게 글을 쓰시고,
리플이 많이 달리면 뭔가 책임을 지셔야죠. 매번 글만 달랑 쓰고 나몰라라 하니 이건 리플 많이 받으려고 글을 쓰시는지 어쩐지 알 도리가 없지요.
10/02/26 01:38
무슨 세로관광도아니고 뭐가 이어저야 읽던지 ..
'전 글 써 놓고 좀 이따가 와서 리플 읽어보면 황당 그 자체라서 그냥 페이지를 닫습니다.' 라고 하셧는데. 글을 읽는 저또한 황당 그자체입니다. 답답하시다면 리플로 납득을 시켜주던가. 나몰라라 하시니 소통이 될리가있나요 제
10/02/26 01:42
나 수학은 못해도 언어는 잘했는데..... 이상하네
아까 글 때문에 쓰신거라면.. 아까 글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한도전이 전연령층을 상대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는 마음보다는 단지 노홍철씨가 싫어서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0/02/26 02:05
자기는 남의 의견 쥐뿔도 듣지 않으면서 남보고 '잘 들어라~' 고 명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게가 무슨 '자기 생각만 주구장창 옳소이다' 하는 글을 남기는 곳입니까?? 가끔가다 택도 아닌 생각을 '우리사회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상이니까 내 생각도 무조건 존중받아야 할 남과 다른 생각'이란 면죄부 받으려고 글 보는데....다양성도 적당히 챙겨야 다양성이라고 인정을 해주죠.
10/02/26 08:02
엥? 그 이후에 또 오셨나요???
그 글 이후에 카트리나라는 맵이 나오고 투아모리 업테란이 나오면서 예언글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크크크
10/02/26 02:19
개떵이다님은 "서로간에 자신의 이치를 걸고 싸우는데 소설이나 영화처럼 설득될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하신 분이 왜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말하며 설득시키려 하나요. 글을 쓰시지 말고 혼자 생각하시면 될 것을.. 게시판에 글을 적은 것은 여러사람에게 말하며 대화를 하는 것이 허공에 혼자 외치는 것이 아닌데..
10/02/26 02:21
흠냐.. 읽어보고, 무엇때문에 글을 쓰신건지 무슨 얘기를 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어서 대체 이 글의 정체는 뭐지..했었는데 비단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더군다나 리플을 보니, 이 글 쓰신분 과거 전적도 있으신듯..
10/02/26 03:51
너무 난잡하게 이얘기 저얘기가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오면서 글이 전개되서 핵심은 모르겠지만 글에서 전반적으로 소모성 논쟁을 싫어한다는 말을 하고싶은 느낌이 전해지는데..어떤 특정 화제없이 그저 말그대로 이런저런 논쟁유발성 얘기들을 뜬금없이 가져오셔서,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그렇다고 이렇다할 핵심주제마저도 없이 추상적인 소모성 논쟁을 유발하는 본 글의 모순을 뭐라고 해야 좋을까요
10/02/26 03:03
글이 좀 번잡하기는 해도 전반적인 요지에는 공감이 가는군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자체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고 공감을 얻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 말 그대로 자신의 의견을 그냥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가 첫부분에 썼지만 어떤 글을 올리던 간에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한 명에 대답을 하면 다른 이가 다른 논리로 끼어들고 또 다른 이가 끼어들고 결과적으로 글쓴이는 일대다수의 상황으로 모든 반대의견들을 대응 또는 반박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글이 대부분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은 글에 대해서도 굳이 기를 쓰고 반박을 해서 바로 잡으려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글쓴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에 대해 지나치게 반박을 하는데 대해서 불만이고 그에 대해 다른 분들은 글쓴이 또한 글쓴이의 생각이 맞다고 고집하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모두의 공감을 얻는 글은 논란을 없앤다는 점에서 좋겠으나 글이 너무 심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개인의 특수한 생각이나 취향을 표현하지 못하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글만 게시판에 올라온다면 재미가 없을 것 같군요. 자신의 의견과 다른 글이 올라왔을 때 서로 간의 의견 개진은 좋지만 꼭 누가 옳다는 것을 가릴 필요는 없어보이는군요.
10/02/26 07:52
한 글에 이렇게 댓글을 여러개 달아보긴 처음인데...
이른 시간에 다시 글을 읽어보니 읽을수록 풍미가 있네요 간만에 명문입니다...홍정석님의 빈자리를 메꿔주시는 듯
10/02/26 08:29
처음에는 음... 이러다가 끝에는 응? 이렇게 되는군요 글의 요지를 파악 못하는게 저뿐만이 아니군요
시작은 논쟁하지 말자면서 끝은 논쟁으로 끝맺으시네요 그리고 홍정석님의 글을 개인적으로 유쾌하게 읽었지만 이글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카트리나글은 대놓고 비논리적인 글의 전개가 재미있었지만 이글은 그냥 글쓴이가 자기 자신의 논리조차 잘 모르시는분 같네요 이글과 카트리나와의 비교는 카트리나글에 대한 모욕입니다
10/02/26 08:30
결국은 상대적이니 존중해달라는 말인데..;;
세상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다른 분들도 처음에는 존중 해 드리고 싶었을겁니다.. 아마도..;
10/02/26 09:40
리니지 - 사커월드 - 무한도전 글 - 정전록 - 아사다 마오 - 꿀벅지 - 흑인 비하 논란 - 다시 정전록
??????????? 개떵이다님.. 남의 글에 참견할 시간에 자신의 글을 한번이라도 피드백 해주세요. 역시나 이 글에도 개떵이다님의 댓글은 보이질 않는군요.. 왠진 모르겠지만 날씨가 꾸리해서 그런가 아침부터 기분 참 개떵이네요..
10/02/26 09:56
혹시나 해서 여쭙는건데, 혹시 다음 문명 까페에서 한 때 활동하셨던 개떵이님과 같은 분인가요?
글쓰는 방식이나 필명이나 둘다 그 곳에서 봤던 분과 너무 비슷해서요.
10/02/26 10:03
무한도전이 지금도 더 다양한 연령층을 포섭하길 바라고, 리쌍록에서 이제동선수를 응원하기도 했지만..
으음.. 댓글에도 많은분들이 쓰셨듯이 피드백을 조금만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원하지 않는 댓글이 있다고 소통을 차단하면 결국은 제자리 걸음이겠죠.
10/02/26 11:11
토론이든 논쟁이든, 목적은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고 맞는 답을 찾는 것이 되어야 하지 이기는 게 아닙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맞다는 주의라면 토론이든 논쟁이든 참여 않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다른사람의 의견은 자연히 무시되니까요. 내 생각은 바꿀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 남을 설득하려고만 하면 답이 없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나이먹고 머리 굵어지면 자기주관이 확고해져서 남의 말 안듣는다는 겁니다. 자기 주관이 확고해서 남에게 설득당할 일이 없다면, 그사람은 그때부터 정신적 성장은 멈추는거죠.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야 하는 요즘 세상에.. 전 40대지만 20대 분들에게 '당신말이 맞소'하고 GG치기도 하고 아주 가끔은 열살 제 아들에게 설득당하기도 하고 그러고 삽니다. 아직 4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고집불통 꽉막힌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되거든요.
10/02/26 12:07
이거 삭제되고 리플 다수가 감점크리 예감합니다.
논란 유도 글이지만 주제가 자유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아닙니다. 글쓰는 방법이 좀 감정적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조롱하시면 안돼요.
10/02/26 12:14
적어도 누구와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은 당연히 그 글의 내용에 책임을 지고 피드백을 해주어야 할 의무를 생각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남겼다면 이러한 의무는 더욱 지켜져야만 하고요. 자신의 창작물에 책임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그것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진다고 해서 그것을 '물어뜯기, 뭇매'라는 단어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더 우스운 상황 아닌가요? 적어도 이런 열린 게시판, 토론이 오가는 게시판에 글을 쓴다면 책임을 지는 정도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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