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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 22:53
무리한원가절감.. 도요타일가의 전혀도요타일가답지않은 경영전략.. 이한방에 도요타가 재기불능이 되지는 않겠지만 하청업체의 품질관리를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두고봐야할듯하네요.
10/02/02 23:03
기술과 경영 수업에서 품질관리가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미국에서 배운 일본에서 꽃을 피웠다고 배웠는데..
삼성같은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도요타에 가서 배운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번 사건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말씀대로 무리한 원가절감에서 빈틈이 생긴거겠죠. 역시 조직의 머리가 좋아야....
10/02/02 23:08
토요타하면마케팅광고의교과서토요타하면마케팅광고계의교과서이자신화인데무너지는모습보는게안타깝기만합니다 ㅠㅠ아직도지나가다렉서스보면그래도너무너무멋지고갖고싶은데... 차가꼬물이라니세상에;;; 그런데또그래서인지토요타에비해서요늘을살면서내일의차를생각한다는다스아우터가예전에비해멋져보이네요 흐흐
서아직도만한데뉴스보면믿기지가않아요ㅠㅠ ⓑ
10/02/02 23:15
이러다가하이브리드의시대가오면또엄청날것같아요.. 지금 이사태도 뭐 이지경까지오긴했지만
막미국진출때의 그포스. 이것도 슬기롭게극복하고 충분히 일어설것같네요 그러려면 피해자들에게 충분하고도남을 최대한의보상이되어야겠죠 그거부터차근차근 ⓑ
10/02/02 23:17
이 사태로 현대/기아도 정신을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품질의 도요타 조차도 한방에 훅가는데 현대/기아는 휴,,, 또 도요타가 어떤 방식으로 이위기를 극복하게 될지 기대 되네요.
10/02/02 23:32
너무 많이 나오니까 또 횬다이가 언플 때리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싸이 리플에도 그래도 횬다이보다 나음 이거밖에 어쨋든 저도 돈 있으면 차라리 토요타를 사겠음
10/02/02 23:40
탱구님// 현대/기아차가 미움은 단단히 받고 있나 봅니다.
미국이나 우리 나라나 언플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솔직히 미국은 좀 심함...) 사람의 안전과 관련된 불량은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하기가 힘들더군요.
10/02/02 23:43
이번 리콜사태를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언플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규모의 리콜은 충분히 이슈화 될만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으로 도요타의 기업가치 전체가 무너지는 일은 없겠지만, 일본차로 대표되는 좋은 이미지 하나가 크게 상처입은 것은 사실이라고 봐야겠죠.
10/02/02 23:53
제크님// 동감합니다. 내수용을 한번 미국에 돌리고 내수용만큼 A/S 정책 유지하면 세계에서 팔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슬픈건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이를 알게 되었는데도 현대기아차는 여전히 콧대가 쎄죠 제발 도요타 꼴 나기 전에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뭐.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리콜 수준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쉬쉬하고 무상수리로 덮어가고 있죠. 언론은 통제하고; 도요타가 잘한건 아닙니다. 3년간 쉬쉬했다는군요. 뭐 각종 차량 카페에 가보면 현기차의 불만에 대한 글만 수집해도 도요타만 하겠습니까만은 도요타가 3년씩이나 쉬쉬할 정도로 양심불량의 회사인건 자명합니다. 현기차는 앞으로 얼마나 쉬쉬할련가; 어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도 개방 되어서 쓰레기만도 못한 애국심이나 감성 마케팅보다는 가격과 품질, A/S로 승부를 걸었으면 하네요 아이폰 사태를 보면서 느낀게 개방을 하면 국내에서 불이익 받는 소비자들이 그나마 소비자주권을 찾아가는게 많아진다는걸 느꼈습니다.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등의 시장은 빨리 빨리 활짝 개방했으면 하네요.
10/02/03 15:24
현대차 만큼 A/S 하는 회사가 전세계 자동차 회사 중에 없을걸요? 한국 시장이 워낙 특이해서 그렇지, 미국에는 현대차 A/S 망 자체가 거의 없을텐데요. 대부분 딜러가 고쳐주죠. 그리고 무슨 리콜 수준의 차들을 언론 입을 막으면서 처리한다고 주장하시는지요;; 우리나라에서 리콜 수준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풍절음, 진동음 같은 '~~음'이라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은 대개의 경우 리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규정상에도 안전에 관련있지 않은 경우에는 강제적인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도요타 문제는 '안전'의 문제이기 때문에 대규모 리콜을 한 것이구요. 현대가 욕먹을 거는 옵션질에 있지 무슨 리콜이니 양심이 어쩌니 할 것 없습니다. 현대차라고 더 양심적인 회사가 아니인 듯이 덜 양심적이지도 않습니다. 대기업들이 갖고 있는 딱 그 수준인거죠.
그리고 자동차의 하이브리드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죠. 지금은 본격적인 전기차와 엔진성능을 극도로 끌어올린 디젤 차량의 경쟁이죠. 하이브리드는 이름이 멋있어서 그런지 몇년간 마케팅을 잘했지만, 실제 연비가 경제성을 가져다가 줄만큼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면 그렇다고 사용자 편의가 좋지도 않았습니다. 이미지와 마케팅 차원에서 강점을 가져다가 준 차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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