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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 12:19
이렇게 끝나나요... 언젠가 결말이 나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때가되니 허무하군요. 그리고 볼바르와 싸울팽 아들은 급이 다르죠... 분노의 관문 영상에서도 비중 차이가.. 그리고 일리단은 얼라이언스가 아니지용.. 그나저나 로데론 왕가의 명맥이 끊기는군요..
10/02/02 12:23
등장인물에 대한 질문 좀 할게요... 볼바르의 아버지는 누군가요? 그리고 저기 나타난 흰수염 아저씨는 또 누구고.. 그리고 왜 투구를 씌워주는 걸까요? 호드만 해서 얼라 쪽 인물에 대해 약해서 말이죠. 제이나가 안 보인다는게 아쉽군요.
10/02/02 12:27
캐리어쥐쥐님// 흰수염은 티리온이고, 볼바르가 저 투구쓰는 인간이죠.
애초에 아서스=리치왕이 아니고 아서스가 리치왕과 합쳐진거죠. 그런데 아서스가 죽으면서 리치왕과 누군가 합쳐져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안그러면 모든 언데드들이 폭주하면서 아제로스가 위험해짐) 그래서 아제로스의 평화를 위해 볼바르가 자신이 희생하면서 리치왕의 자리를 이어받고 봉인에 들어가죠
10/02/02 12:30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은, 은빛십자군 리더 티리온 폴드링과
서리한의 첫 희생자인 테레나스 메네실의 유령, 리치왕 아너스 메네실과 볼바르 폴드라곤입니다. 근데 투구에 어떤 힘이 있길래 저걸 쓰기만 하면 리치왕이 되는지 의문이네요 리치왕은 원래 영혼 상태로 감금되어 있다가 일리단이 스크래치 낸 덕분에 아서스 불러들여 그 몸을 취했는데, 오히려 저번에 나온 소설 상에서는 아서스가 넬쥴과의 영혼 쟁탈전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럼 넬쥴은 없고 아서스=리치킹인데 아서스가 죽었는데 또 볼바르가 리치킹으로 등극하다니...
10/02/02 12:31
캐리어쥐쥐님//
1. 볼바르의 아버지에 대한 설정은 없는 걸로 압니다. 화면에 나오는 유령은 현 리치왕 아서스 메네실의 아버지인 테레나스 메네실입니다. 2. 흰수염 아저씨는 티리온 폴드링이라고.. 얼라도 호드도 아닙니다. 은빛십자군의 수장으로 이번 확장팩의 핵심인물 중 하나입니다. 저 유명한 파멸의 인도자를 들고 계시고요.. 동부역병지대 11시쪽 가시면 와우의 최고 감동 퀘스트 중 하나인 가족과 사랑 연퀘를 줍니다(중립퀘). 티리온이 은둔자에서 어떻게 은빛십자군 수장으로 복귀하게 되는지 알게 되고, 죽음의 기사 시작 퀘스트 마지막에도 멋지게 등장하여 어떻게 확장팩에 개입하게 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3. 얼음왕관 3종 인던 퀘스트를 하시면 자세한 내막을 알게됩니다. 투구를 씌워주는 이유는 리치왕이 없어지면 그의 통제를 받던 전세계의 언데드 스컬지들이 미쳐 날뛰어 세계를 휩쓸어버리기 때문에, 그들을 통제해줄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투구를 씌워 리치왕의 대를 이음으로써 볼바르가 스스로 희생하는 것이지요. 아 볼바르 형님T_T
10/02/02 12:38
낭만토스님// 일리단이 악마가 되기전에 활동하던때에도 나이트엘프는 얼라이언스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나이트엘프는 블쟈드가 와우에서 대립구도를 만드려고 억지로 얼라이언스에 편입시킨거라.. 얼라이언스로서의 역사가 극히 짧습니다. 그래선지 그 전부터 활동해온 나이트엘프 영웅은 얼라이언스 영웅이란 소속감이 다소 희박한 편입니다. 대표적인게 마이에브나 말퓨리온.. 말퓨리온은 세나 의회 소속인거 같지만 일리단 역시 애초에 얼라 소속이 아니었으니..
10/02/02 12:41
다음 확팩에서 리치킹은 자신의 형제 메피스토와 바알을 깨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주인공은 141 샤코를 뽑기 위해 무한 메피 사냥에 들어가는데..
10/02/02 12:53
근데 이번 확장팩이 나오면서 절대악 포스 리치킹+배신의 영웅 아서스의 카리스마가 땅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스컬지는 노스렌드 전역에서 털리고있고, 폭풍우봉우리에는 고대신 때문인지 얼씬도 못하고 아눕아락, 켈투자드 같은 영웅들을 재활용되면서 털리고 있으니...리치왕은 포세이큰 역병통 맞고 비틀거리고
10/02/02 13:35
다음 확장팩부터는...주문 가속 극대 전투력 숙련 회피 등이 없어진다죠... ㅠㅠ 또 공부해야 하나...
근데 폐륜이 아니라 패륜...
10/02/02 13:37
한때 얼라 플레이어였고, 이후 대부분 호드 플레이어였던 저로서
얼라 NPC중에 포스로 1인자를 뽑는다면 역시나 '티리온 폴드링'경입니다. 오리지널 시절 가족과사랑퀘를 한 사람이라면 잊을수가 없죠. 티리온폴드링이 얼라이언스에서 파면(?) 당한 이유는 오크전사를 살려줬기 때문에..
10/02/02 13:42
답변 감사드립니다.
얼왕 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안 읽고 임무만 해서 잘 몰랐네요. 볼바르는.... 다음 확장팩동안은 정신 세계(?)를 이어야하니까 잠수를 타겠네요. 그리고 대격변 이후!!! 컴백할까..요?
10/02/02 13:46
대화 내용을 보니 확실히 알겠군요..
스컬지 지배를 위해 리치킹은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 역할 할 사람이 티리온이 자기 밖에 없다고 생각한 순간 볼바르가 살아남은 자들의 세계는 의미가 없네 하면서 리치킹이 되겠다고 하는 것. 그래서 볼바르가 희생해서 리치킹이 되는 것. 이 일을 남들에게 알리지 말고 볼바르는 리치킹과 싸우다 죽었다고 얘기 하라고 하는 것.
10/02/02 13:51
워 3 간지영웅들... 우서, 헬스크림, 켈투자드, 켈타스, 일리단, 아서스 다 죽네요...
대격변에서 케른도 가로쉬한테 죽는다고 하던데... 메디브 이후로 명맥이 끊긴 수호자의 계보를 스랄이 잇고 자리가 빈 호드의 수장 자리에는 가로쉬가 앉는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드워프와 노움을 좋아해서 얼라이언스 떡밥에 관심이 많은데요. 일단 수복된지 백만년인 놈리건에 땜장이왕과 노움들이 돌아온다고 하는 루머가 있어서 기대중이고요. 서릿결부족의 수장으로 은둔해 있다가 돌아온 기억과 함께 얼음왕관 성채에서 맹활약중인 무라딘의 다음 거취도 기대되고, 잠자는 울두아르를 실컷 쑤셔놓고 지금은 버로우중인 탐험가 브란의 다음 삽질 장소도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10/02/02 14:08
2NE1님// 케른이 가로쉬한테 죽는데 호드 수장에 가로쉬가 앉는다라..
둘 다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케른 아저씨 안돼 죽지마~ 그나저나 복수의 상대를 잃어버린 포세이큰은 어찌?? 대격변에 클레스에 대한 종족제한이 풀리면 언데드 성기사, 언데드 드루, 언데드 주수리, 언데드 냥꾼을 볼 수 있남요?
10/02/02 14:13
Siriuslee님// 말씀하신 직업중에는 언데드 냥꾼만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화제인 새 직업은 호드 쪽에서는 블엘 전사와 타우렌 성기사고요. 얼라이언스 쪽은 나엘 마법사와 노움 사제가 뜨겁습니다. 저는 지금은 와우 접었는데 대격변 나오면 드워프 주술사 하려고 대기중이예요.
10/02/02 14:28
아무래도 싸울팽 jr와 볼바르경을 대등하게 놓고 볼 수는 없죠.
싸울팽 본인이 직접 나왔다면 모를까.. 분노의 관문 보면서 얼라이언스는 최고의 영웅인 볼바르경이 직접 출전했는데, 호드는 너무 약한 인물을 내보낸 것 같아서 좀 그랬었거든요. 호드라면 불만스러울 수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호드에게는 타락하지 않은 영웅 쓰랄이 있으니 그걸 위안으로 삼아야죠. 말퓨리온은 언제쯤 나올지..
10/02/02 15:33
티리온은 오크의 한 전사와 우정을 쌓다가 얼라에서 추방......스랄이 티리온을 구해줬던가요? 기억이 가물..
볼바르 폴드라곤은 현 얼왕 4넴인 싸울팽과 함께 연합하여 분노의 관문에서 리치왕과 사투를 벌입니다. 그때 포세이큰의 난입으로 모두 전사하고 리치왕의 스컬지가 되버리죠. 이 동영상은 용의안식처 최종퀘스트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나옵니다. 리치왕도 디아블로랑 같네요. 디아블로가 죽고 그를 물리친 전사가 디아블로의 영혼을 흡수하여 봉인시키죠. 굿바이 아서스 ㅠ.ㅠ 이 전투에는 아무 음모도 없습니다 -티리온-
10/02/02 15:35
sinfire님//
언젠가 아웃랜드를 다시 우려먹으면서 꺼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격변 이후 아웃랜드를 중심으로 다시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대성전을 벌이고 살게라스까지 등장한다면... 어쨋든 투탈리온은 로딘과 함께 엘프여자와 결혼한 위너 중이 위너...
10/02/02 17:54
AoB님//티리온과 만난 오크 전사는 쓰랄의 보좌역인 아이트리그라고 합니다. 2차대전쟁 즈음(전쟁중이거나 전쟁직후..)에 적으로 조우를 했다가 아이트리그의 전사로서의 명예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 감화되어서 서로 싸움친구(...)가 되었다고 하지요. 티리온의 빛의힘의 능력을 각성시켜준 중요한 인물입니다.
10/02/02 18:19
몇번의 패치가 되고 확장팩이 나온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헤멧 네싱워리는 또 어디선가 동물 30마리씩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줄거라는 겁니다. -_-
10/02/02 19:16
아서스 돌아가시는 동영상이 드디어 떳군요 시원섭섭한 느낌?
와우 스토리는 몰라서.. 그냥 워크스토리의 한막이 내린정도로 보이네요 조금 오래걸린것 같지만;; 스타2 대비해서 스타1 스토리나 복습해볼까나~
10/02/02 21:51
테레나스 : 리치왕 킬. 고생하셨습니다
공대원 : 리치왕의 투구 떴네요!!! 테레나스 : 레이스 가겠습니다 티리온 : 5만. 시작하자마자 마격입니다. 제가 먹을께요. 공대원 : 추카추카 볼바르 : 잠깐!!! 5만 5천!! 티리온 : 볼바르? 어떻게 당신이... 그럼 난 6만 볼바르 : 6만 5천 티리온 : 정말 이럴텐가? 괜찮겠어? 난 7만 볼바르 : 10만. 티리온 : 지지 테레나스 : 마격인듯 싶네요. 카운트 들어가겠습니다. 5 4 3 2 1 추카추카. 아까 리치왕 투구 드신 티리온님 볼바르님께 투구 거래 드리세요
10/02/03 15:57
디아블로 봉인한 용사 -> 디아블로에게 잠식
바알 봉인한 탈 라샤 -> 바알에게 잠식 타르소니스에서 희생한 케리건 -> 저그 됨 리치킹 봉인한 볼바르 -> 안봐도 뻔하군요. 이제 이런 저질스러운 타락 떡밥은 그만 둘 때도 되지 않았는가 블리자드!
10/02/03 16:01
그나저나 이번 확장팩 스토리 전개는 대 실망입니다. 오리지날이나 불성때는 클라이막스의 시기가 있었는데, 이번 리치킹 확팩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줄곧 <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 진격 함락 진격 함락 진격 함락 끝 > 이더군요. 차라리 알갈론을 울두아르에서는 떡밥만 던지고, 얼음왕관의 히든 보스로 하는 것이 포스가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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