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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6 19:14
아니 각하님이 가신게 해외 순방이였습니까? 그냥 가족여행이 아니고요?
코디는 개코의 코디입니까요? 설마 관계자들이 말한 코디가 휴지 코디는 아니겠지요?
10/01/26 19:23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걸 몸소 실천하시는 사람이죠.
그리고 "국민과의 대화"를 "대통령과의 대화" 바꾼거만 봐도 저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고요. 자기가 무슨 왕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10/01/26 19:28
오늘 밥먹다 ytn 돌발영상이 나오는걸 봤는데 돌아버리겠더군요.
자녀 학원비가 비싸서 힘들다는 마트 아주머니한테 그럼 학원을 보내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도 민생시찰도 하는건지 민생을 오히려 열받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10/01/26 19:40
자비로 비행기 탔다. 오해다 드립 작렬할 듯.
국가 공식 행사에 식솔들좀 데리고 갔기로서니 뭐가 문제냐는 식의 한나라당의 쉴드도 곧 시전되겠네요. 이건 뭐 국가 대통령에게 이런 말 해야 되는 게 슬프긴 하지만 정녕 개념이 1그람도 없는 것 같아 두렵군요.
10/01/26 19:44
아휴 저런게 무슨 대통령이라고.... 정말 상식이 없는 대통령인듯 하네요.. 이런걸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상식과 개념이 없는 대통령 같습니다.
예전 5.18 묘비석에다가 발을 올려놓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얼마전에 기사 보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5년동안 5천만원쓴걸 이명박 대통령은 7개월동안 14억 7천만원을 개인적인 일에다가 썼다지요?(커피포트기라던지 등등. 무슨 400만원짜리 커피포트가 필요한지..참) 피 같은 국민의 세금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걸 보면 이명박대통령이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을 거 같습니다.
10/01/26 19:53
뿌지직님// 그 부분은 이전에 올라왔던 글에도 있던 내용인데 뭐 적게 쓴 건 아니지만 이해할 정도는 된다라는 내용의 사용내역에 대한 반박 글이 올라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 그런 것도 아끼면 좋겠지만 안 아낀다고 뭐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라는 결론이었죠. 하지만 위 사안은 좀 다른 사안이죠. 대통령이 스스로 딸과 손녀딸을 데리고 간 사안인데다 언론에는 정상외교를 위해 나간다고 했다는 점입니다. 히딩크 전 감독건과 비교해서 뭐 알만하다 할 정도가 아니고 진짜 개념은? 이라고 질문해야 할 사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01/26 20:17
진짜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고도의 mb까분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인지.. 원래 세상이 이런 것인지.. 이런 기사 하나 하나 나올때 마다 냉혹한 현실에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10/01/26 20:20
경향신문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261810295&code=910203 이렇게 청와대의 언급이 있었는데요.
국제관례라고 하네요. 저는 국제 관례를 잘 모르겠지만 정상외교하러 나간 길에 딸과 손녀를 데리고 간 게 국제관례라면 그 관례는 * 나 줘 버리라고 하고 싶네요.
10/01/26 20:39
大司諫님//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도 측에서 요청했다는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번 했다는 걸로 봐서 요청한 것과는 별개일 가능성이 높겠죠.
10/01/26 21:03
大司諫님// 인도 측에서 요청했는데 왜 국빈이 자비로 비행기를 타나요?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고, 실제로 대통령한테 가족을 동반하라고 요구할 여정이 아니었다고 보는데요. 다른데도 아니고 다보스 포럼입니다 -_-;;; 오고 가는길에 인도 순방 일정에 추가한건데 대통령이면 대통령이지 다보스 포럼같은 거물급, 중량급들만 모이는 자리에 정상이 가족끌고 가나요? 다보스 포럼은 전쟁터인데요.
10/01/26 21:11
뿌지직 / 애초에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대통령도 않했겠죠. 전과14범에 각종비리로 얼룩졌던 사람인데,,
.. 우리나라가 최근몇년사이에 상식적인게 오히려 비상적이다 할만큼 참 골때리는 나라가 된것같습니다. 기가막히죠.. 오늘 피디수첩이 반격일발 장전한것 같던데, 피디수첩의 통쾌한 호통소리나 함 들어보심은.. ( 어쩌면 더 열받을지도 ..)
10/01/26 21:15
분수 / 위에서 상식을 비꼬았는데.. 이리 말하게 되서 송구합니다만..
대통령업무면 한나라의 크나큰 거사인데, 손녀를 동행한다는건 ..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수가 없고, 그런 예는 전무후무 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크고작은 거짓말을 해대는 정권인데, 청와대의 그런말을 믿으시나요?
10/01/26 21:44
가로수님// 외국은 그런 사례들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오피셜로 미리 다 일정, 인원 오픈하겠죠.
우리나라의 경우는 저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전 여기서 더 한심해 보이는 건 그런 사례가 있다고 쉴드를 치는 게 아니라 서울시 봉헌하던 시절에 슬리퍼 끌고 히딩크랑 사진 찍게 했던 그 이명박 시장이 완전 겹쳐보여서네요. 정치를 몰라서 그렇다는 변명으로 넘어가기에는 이 가족들의 속물 근성이란게 정말 상식으로 이해할 수준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요.
10/01/26 22:03
오늘도 데자뷰 / 이명박은 소위 말하는 '외교' 를 하러 비행기를 탄거일텐데.
휴가가는것도 아니고 한나라의 수장이 '외교' 란 큰 업무를 수행코자 인도로 떠난거인데.. 외국에서도 그런예가 있단 말입니까? 만약 있다면 그분도 꽤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국 지방순회정도 아닐까 싶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현 상황및 실정상 이런외교는 말이 않된다는점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한편으론 몹시 기대(?) 됩니다. 아직 공식표명은 않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무슨 오해놀이를 할지말이죠.. = =
10/01/26 22:27
개인적으로는 가족을 데리고 다니는건 사소한 흠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만 잘하면 되지요. 오히려 이대통령에게 아쉬운점은 일을 잘 못한다는데 있지요. 그나마 부시-자민당 시절에는 코드라도 비슷했지만 지금은 미국 민주당- 일본 민주당 시절이라 그에 따른 변화가 필요할텐데 여전히 국내 보수파에 휩쓸리고 다니십니다. 가카가 말아드신 한러관계는 여전히 문제가 많지요. 중국과도 초창기 심하게 말아드셨는데 요즘은 뉴스화가 안되니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것만 잘하면 가족을 끌고다니던 일가친척을 끌고다니던 누가 신경쓰겠습니까.
10/01/26 22:47
가족도 같이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가서 국세로 관광만 안하면 되죠 뭐..
비행기타는거야 뭐.. 그냥 그런갑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01/26 22:47
그냥 궁금해서 그런건데, 대통령같은 사람은 몇일씩 어디 멀리 이동할때 가족하고 안다니나요 ?
영화나 미드 같은데 보면.. 꼭 비행기안에 딸이랑 부인이랑 다 있던거같아서..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거에요;
10/01/27 05:29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냥 딱 까놓고 이런 거는 그냥 적당히만 까고 넘어가주죠...
따지고 들면, 잘한거 없는 이번 일이지만, 더 큰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이런 정도는 그냥 넘어가주는게 낫지 않을 까요. 한국의 혈족 문화와 출세 후 맘껏 하겠다는 주의 ('거지처럼 벌어서 정승 같이 써라' 라는 좋은 속담이 이상하게 적용되죠.), 또는 '억울하면 출세해라." 라는 주의가 이미 뿌리 박힌 상태에서는, 이런 일 가지고 공격하면 오히려 역풍 맞습니다. 그들은,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대통령이 가족 좀 데러 간게 뭐 어때서... 다들 돈 좀 있고 높은 자리 있으면 그러지... 그런 걸로 공격하는 인정도 없는 것들.' 이런 심리만 들게 합니다. 그러다가, 이쪽에서 하나 걸리면 아주 죽자살자 달라들죠. 노무현 사건이나 이번 한명숙 사건 진행을 보면 그렇죠. 천하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을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 해도 안바뀌는 사람들인데, 이 정도로 까면 오히려 역풍 맞습니다. 적당히 하고, 대물을 기다립시다... 써 놓고 보니 제가 마치 선동가 같네요..
10/01/27 07:37
뭐... 짐하나 대신에 손녀딸 실고 가던 말든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만, 자기가 다른대통령이 뭐만하면 저건 혈세낭비 이러고
자기는 선비인척 하는게 참 보기 흉하내요..
10/01/27 09:14
가벼운 글에 진지한 P.S. 감사합니다.
분수님도 나오신다고 하니 정말 가보고 싶네요. 근데 부산이라...ㅠ.ㅠ 사실 이적집단초전박살님 말씀이 맞기는 젤 맞는거 같은데 굳이 경비는 사비로 했다는 둥, 어디서 초청을 했다는 둥 그 따위 소리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면 안했어야죠. 글고 여담입니다만 미디어투데이 기사 사진보니까 딸이 아버지 얼굴을 빼다 박았네요.
10/01/27 09:21
뭘 이런 것 가지고..... 다들 너무 민감하세요............
이정도야 그분에게는 기본 축에도 못드는 것 아닙니까...... 절대왕정 시대인데 말이죠...
10/01/27 10:22
하하하.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공공시설 온도를 19도 정도에 맞추라고 하신 분이 비행기에 쓰이는 고급 휘발유 아깝게 가족을 동반해 여행을 다니실까요? 두명합쳐서 100kg이면 잘 몰라도 더 연료가 소모될 것이고, 이산화탄소 역시 더 나와 그분이 그리 주장하는 그린 정책에 위반될텐데요. 요즘들어 공무원들이 참 불쌍합니다. 공업셔틀님//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
10/01/27 13:09
전례가 어땠는지 몰라서 정확히 가타부타 말하기 힘들지만..
노 전대통령이 이랬다면 한나라당에서 얼마나 까댔을지는 상상이 되네요.
10/01/27 14:18
Karin2002님// 그런식으로 댓글 다실거면, 뭘 알려주고 댓글다세요.
권보아님 댓글보고 한참웃었네요. 근데 말이죠. 전 대통령들에 비해서 국민들이 너무나 많이 이해해 주고 있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한 일이 워낙 엄청나서 그런지...
10/01/27 15:23
일단 건국이래 (전 건국을 1919로 보지만) 자식을 대동하고 수행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국제적 관례에도 맞지 않는게 미국 대통령의 경우 출가외인과 함께 수행하는 일은 없습니다. 단 사위나 며느리가 공직에 포함되 있어서 함께 가는일은 있습니다만 정권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이 가는일은 독재국가외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공직과 아무런 상관없는 국가 통수자의 부모가 같이 수행하는 일은 있었습니다만 그건 연장자에 대한 배려로 그다지 큰저항이 없었습니다.
MB씨가 욕먹어야 되는건 수행했던 딸이 공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일개 변호사의 부인일정도로 국가에 있어선 아무런 도움이 되는 존재도 아니고 설사 MB씨의 사위가 나중에 공직이 오른다하더라도 현재 사위자체가 국제외교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딸과 MB씨의 손녀가 수행한건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니기에 당연히 비난받아야 됩니다.
10/01/27 17:22
흠 외국의 사례 이런건 잘 모르지만요. 옛날에 영화 에어포스원인가에서도 대통령 전용기에 가족들이 탑승해 있지 않았나요?
가족이 탑승하면 원래 안되는 건가요? 그건 그냥 영화라서 허구였나요?
10/01/27 17:25
천사루티님// 미국의 경우 가족이 탑승해도 상관없습니다만 자식이 결혼하지 않은 경우의 이야기고 또하나는 에어포스원을 이용해서 휴가를 갈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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