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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6 02:16:05
Name 뭉개뭉개
Subject [일반] 요즘 박주영 선수 너무 잘하네요
요즘 맨유 경기는 걸러도

모나코 경기는 꼭 챙겨봅니다.

가끔 네네치킨의 개인 플레이 때문에 짜증이 나긴하지만..

시즌 초반엔 알론소가 박주영 선수를 잘 맞춰주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네네치킨과 박주영 선수와의 호흡도 점점 좋아지는 걸로 보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박주영 선수는 투톱 시스템에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면 더 잘 할수 있을텐데

믿었던 구드욘센은 그냥 벤치 신세이고;;

제대로 박주영 선수랑 연계할 만한 공격수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올시즌 모나코가 3위이상 성적 거둬서 챔스나가는것도 좋아보이고,

월드컵 때 활약해서 빅리그로 빨리 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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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죽이
10/01/26 02:26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박주영선수나, 이청용선수처럼 팀에서
제 역할을 보여줄수있는 팀으로 한국선수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바람..
10/01/26 02:30
수정 아이콘
네네가 모나코에선 제일 잘하던데요.
수많은 축구관련사이트에서 네네가 항상까이던데 아무리 혼자 한다고 하지만 저정도 스텟이 가능한선수는 흔하지 않습니다.
롯데09우승
10/01/26 02:49
수정 아이콘
네네선수의 욕심 반절만 =_= 줄이고 싶군요.
이건 머 기회가 오기만 하면 뻥뻥 때려대니...
모나코 경기는 가끔보는데 지금 활약도 충분히 멋지지만, 더 큰무대로 갔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가지고있습니다.
TheInferno [FAS]
10/01/26 03:05
수정 아이콘
네이트에서는 축구 배우라고 보내놨더니 가르치고 있냐는 얘기도 있죠 므흐흐
그레이브
10/01/26 09:59
수정 아이콘
월드컵 앞두고 조은 성적 거두고 있어서 점차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수입니다.

이거 16강에 기대를 걸면 안되는데.....
10/01/26 13:12
수정 아이콘
한국축구전도사 박주영
성야무인Ver 0.00
10/01/26 14:31
수정 아이콘
전 네티즌들의 빅리그 드립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AS monaco도 요 2-3년정도 전력이 떨어졌을뿐 2004년도엔 챔프 준우승까지 했던 나름대로 전통있는 팀입니다. 박주영 선수같은 신예선수들을 영입한것도 챔프와 리그앙 우승을 위한 구단의 장기포석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모나코의 리그앙순위도 조금만 노력하면 챔프 출장권 바라볼수 있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빅리그라고 불리는 프리미어, 라리가, 혹은 세리에 중위권팀에 가는것보다 휠씬 명성쌓을 기회도 많고 박주영선수가 모나코 소속으로 챔프에서 2004년 영광을 그대로 재현하고 리그앙에서 우승몇번시키면 모나코의 레전드로 남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고 난뒤에 다른리그에 가도 상관없이 올해혹은 내년에 스텟만 좋다고 해서 무조건 가라는건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괜시리 지금 가봤자 다른 팀에서는 잘할지는 몰라도 경력쌓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Eco님// 모나코경기 자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네네 12골중에 3골이 패널티골입니다. 이걸 다 박주영선수가 찼다면 박주영선수의 총골수는 10골이고 네네는 9골일겁니다. 오히려 네네보다 많죠. 그리고 네네가 욕먹는 이유는 총슛팅수가 78개고 그중에 유효슛이 39개 입니다. 유효슛의 확율은 50%지만 패널티골을 제외한 필드골과 프리킥골을 합산한 슛팅당 골수는 11.5%입니다. 그에 비해 박주영선수의 총슈팅수가 47개고 유효슛은 20개고 확율은 42.5%지만 슛팅당 골수는 14.9%로 네네보다 낫습니다. 거기다가 네네의 저질스런은 숏패스모습과 성공율을 보면 박주영이 네네보다 잘하는거 맞습니다. 물론 박주영선수가 휠씬 잘하다는 아니지만 스텟과 경기모습을 봤을때 우위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나코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는 루피에 골키퍼로 보긴합니다.)
생마린
10/01/26 19:49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09님// 빅리그에 진출하라는 이유 중 굳이 하나를 들자면 현재 모나코의 수준이라고 할까요;

사실 모나코를 거처간 선수들중 스트라이커를 살펴보면 하비에르 사비올라, 모리엔테스, 앙리(그때는 윙), 아데바요르 등 스타가 아닌 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스탯을 보자면 사비올라가 29경기 7골, 모리엔테스가 28경기 10골, 아데바요르가 제일 잘나왔을때가 34경기 10골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팀의 에이스급 스트라이커의 스탯이라기엔 좀 그렇죠

사실 당시에 위 선수들이 에이스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득점왕에 오른선수들은 항상 20득점 이상은 다 해줬거든요. 그래서 모나코의 챔스 준우승이 이변이기도 한거구요

뭐.. 그 당시의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박주영선수의 경기를 챙겨보면 모나코는 빅리그보다 느린템포의 경기에서 박주영선수는 최전방에서

수비수들과 비비적 거리고 미드필더들은 볼배급보다는 올라와서 중거리슛이나 패널티박스까지 들어가 득점을 하는 형식에다가 공격전개가 상

당히 투박해 공격수들이 득점하기가 상당히 어렵죠(덤으로 그리고 수비수들의 지옥같은 수비력;; 루피에의 선방이 없었으면 모나코 진작에 하

위권으로 쳐졌을거라고 봅니다, 챔프와 리그앙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기에는 좀;;)이렇게 선이 굵은 축구 스타일에서 계속 박주영선수가

뛰기보다는 자신의 넓은 시야와 유연한 볼트래핑같은 장점을 좀더 날카롭게 개발할 수 있는 빅리그가 낫다는거죠. 뭐 이말은 곧 epl하위권 처

럼 위 같은 축구와 별다를게 없는 축구를 하는 팀에 안갔으면 하는 생각도 있고요 빅리그의 괜찮은 팀으로의 진출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

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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