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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6 08:20
음 진지하게..
You don't have a dream, you don't have anything.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었는데 영화 루키에 나왔던 대사입니다
10/01/26 08:44
< 아무도 아폴로를 상대로 3회전을 넘기지 못했어. 근데 만약 내가 아폴로와 맞서서 15회까지 견뎌내고 끝까지 내 발로 서있을 수 있다면, 그 순간에 난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애 > - 로키 1
< 세상은 햇빛과 무지개로 되어 있지 않아. 세상은 굉장히 치사하고 더러운 곳이야. 세상은, 니가 아무리 쎈 놈이라도 하더라도 결국은 너를 넘어뜨려서 무릎꿇게 만들 것이고, 니가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계속 쓰러져 있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 수도 있어. 너, 나, 누구든간에, 삶이라는 놈만큼 쎄게 때리지 못해. 근데 삶에서 중요한 건, 니가 얼마나 쎄게 때릴 수 있느냐가 아니야. 중요한 건 니가 얼마나 쎄게 두드려 맞고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냐는 거지. 얼마나 감당해 내고 그리고도 앞으로 나갈 수 있냐는 것. 승리는 이런 식으로 얻어지는 거야 > - 로키 6 그리고 두 경기 모두 로키는 마지막 회까지 버텨낸 끝에 판정패를 하게 됩니다. 제 인생에서 변치 않을 두 좌우명이죠.
10/01/26 08:52
It ain't over till It's over.
그런데 다들 진지하신 상황에 죄송합니다만 제목만 보고 유게인 줄 알았습니다..
10/01/26 09:16
To the world you may be just one person,
but to one person, you may be the world
10/01/26 09:58
두번째는 아마 드래곤라쟈인거 같고
세번째는 식스센스의 대사네요. 7번째도 드래곤라쟈인가요? 혹시 각 대사의 출연작들과 배경에 대한 애기도 들을 수 있을까요?
10/01/26 10:18
My name is Maximus Decimus Meridius,
commander of the armies of the north, general of the Felix Legions, loyal servant to the true emperor, Marcus Aurelius, father to a murdered son, husband to a murdered wife, and I will have my vengeance, in this life or the next.
10/01/26 10:35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中- Mo Chuisle. My Darling, My Blood. -<밀리언 달러 베이비> 中- 인생을 앞에 두고 허둥대기만 하는 무능하고 가련한 청춘이지만 지금… 이마의 첫 주름과 함께 얻은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신뢰와 동의와 친구, 그리고 '너에 대한 거라면 다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그런 의미의 미소이다 인간은 그제서야 깨닫는다 인생은 인간을 속이지 않는다 인생은 한 번도 인간을 속이지 않았다고 -<황색눈물> 中- 다리없는 새가 살았다. 이 새는 나는 것 외에는 알지 못했다.. 새는 날다가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잠이 들었다. 이 새가 땅에 몸이 닿는 날은 생애에 단 하루... 그 새가 죽는 날이다. 새가 한마리 있었다.. 죽을 때까지 날아다니던.. 하지만 새는 그 어느 곳에도 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새는 죽어있었기 때문이다. -<아비정전> 中-
10/01/26 10:45
김연아 07월드때 록산느의 탱고를 본 영국해설자 왈....
"아~ " 영화는 너무 많아서 하나두 생각이 않나네요... ㅠㅠ
10/01/26 11:03
"Alcohol may be man's worst enemy, but the bible says love your enemy."
— Frank Sinatra
10/01/26 11:05
아 읭님//완전 감동합니다. 그 순간의 감동이란.....
하나 추가하자면.. Get up prince of troy I won't let a stone take my glory.
10/01/26 12:07
날씨님// 막시무스의 그 장면은 영화를 아무리 몇번씩 봐도 감동이 그냥 포풍처럼 휘몰아칩니다 ㅜㅜ
트로이는 아킬리스가 너무 못되먹어서 -_-;
10/01/26 12:09
다른 생물의 마음을 아는 척 하는건 인간의 오만이다.
다른 생물들은 그 무엇도 인간의 친구가 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래도... 설령 전혀 이해할 수 없어도 존중해야 할 동거인임에는 틀림없다. 다른 생물을 보호하는 것은 인간 자신이 외롭기 때문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인간 스스로 멸망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에는 인간 개인의 만족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그게 전부니까. 인간의 잣대로 인간 자신을 비하해 봤자 의미는 없다. 그러니까, 인간을 사랑하지 않고 지구를 사랑한다는 건 결국 모순이지. - 기생수 中
10/01/26 12:18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대사는...
lana how long stay here? undefinately 그리고 깔리는 음악... 노팅힐!
10/01/26 12:33
"너도 휴대폰 사줘서, 여자 좀 꼬셔볼려고 한거잖아"라고 정인기가 얘기하자.
현수가 "단 한번도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보겠다고 생각한 적 없었어. 그냥 그저, 난 정경이가 불편할까봐.. 조금이나마 편할까봐.. 휴대폰 새로 사주려고 했을 뿐이야." 그대 웃어요.에 나오는 아주 이쁜.. 속꽉남..현수(정경호)의 대사였죠. 정확한 대사 자체는 기억에 안나지만.. 이런식이었던 걸로.. 결과적으론 정인이랑 사귀고 있지만.. 참 그대 웃어요라는 드라마는 너무 이쁜 것 같아요. 보는내내 기분이 참 좋더라능..
10/01/26 12:35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젋은 우리는 모든게 다 별일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저는 이 나래이션이 참 좋더라구요.
10/01/26 12:37
수백 수처... 아.
저는 원사이드님 웹툰에서 나온 이 대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XX, 오락하는데 이유가 뭐 있어, 그냥 하는 거지."
10/01/26 12:47
내가 나루토를 보면서 느낀게...
진짜 열심히 안하면 안될거 같애. 근데 우린 열심히 안하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
10/01/26 13:03
제목을 보고 잠시 당황했는데, 움켜진이 아니라 움켜쥔 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멋진 대사들이네요. 뭔가 저도 좋아하는 대사를 써두고 싶은데...생각나는 게 너무 길어서 흑흑...
10/01/26 13:09
넣으면 경기가 끝납니다! 홍명바! 슈우웃~ 고오오올! 아아아아아아아꼬올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으하하하허헣 이야 세상에 우와 이야 크하하하하 세상에 이럴수가 크허허헣하하
10/01/26 13:37
"연애와 영화는 비슷해. 좋을수록 말이 필요없지. 채플린처럼.
나는 연애도 영화도 서투니까 말이 많은거야. 대신 너한테 잘할게 내 주머니에 3천원 있으면 3천원 다 주고 4천원있으면 4천원 다 줄게." "그럼 삼십만원 있으면? 주머니에 3백만원, 3억원 있으면?" "...그래도 3천원씩은 꼭 줄게" -영화 은하해방전선-
10/01/26 13:53
스캇 : 뷰우~리풀!!!!!
여자 해설자 : 그녀는 항상 그녀에게 필요한 것 이상을 해내는군요. 3년만에 부상없이 맞이하는 첫 대회입니다. 연아가 월드 챔피언이 되었던 바로 그 대회입니다. 승냥이들이라면 마음을 움직이는 멘트일 겁니다. 책이나 드라마에선 너무 많아서 다 기억할 수 없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고 저도 가끔 쓰는 말이 하나 있어요. 사실은 대사라기 보다는 노래 가사입니다만. How wonderful life is now you're in the world-
10/01/26 14:37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더라도 포기하지마시고 길을 찾으십시오.
뜻이 있으면 신은 반드시 길을 열어놓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활의 대사입니다. 선미남편님// 저도 그대 웃어요 참 좋아합니다. 정말 훈훈 Observer_님// 우린 안될거야 아마 오랫만에 듣네요 크크
10/01/26 14:40
Shura님// "XX, 오락하는데 이유가 뭐 있어, 그냥 하는 거지." 크크크크 그게 있었군요. 그 장면의 그림과 같이 보면 정말...감동이...
10/01/26 14:48
"it's not who i am underneath, but what i do defines me."
배트맨 비긴즈에서 레이첼에게 은근슬쩍 자신이 누군지 알려주는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죠. 원래 이 대사는 위장으로 한심하게 살고있는 브루스에게 절친인 레이첼이 충고의 의미로 하는 말인데 나중에 배트맨 변장을 한 브루스가 이 대사를 레이첼에게 해주면서 자신의 실제 모습을 나타내죠. 참 멋진 말입니다.
10/01/26 15:06
바나나 셜록셜록님// 아.. 이 영화 재밌었는데 말예요.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저도 한 가지 덧붙여야겠습니다. 의사 : 혹시 친척 중에 정신병 병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까? 주인공 : 잘 모르겠는데... 사촌 형 중에 조선일보 기자가 있어요. <은하해방전선 중>
10/01/26 15:56
All th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블레이드 러너. 로이.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인간 실격. 요조. 우리들은 단지 여기서 보이지 않는 것들에 모습을 그려주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잃어버린 것의 무게를 이 손에 올려놓고 있는, 그런 생물입니다. -펫샵 오브 호러즈, D백작 봐, 보이지 않는 손이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고 있잖아. -미국사회학회 카툰집, 어느 실업자들. 너는 죽는다! 당신도 죽는다! 그대도 죽는다! 자네도 죽는다! 네 녀석도 죽는다! 네놈도 죽는다! 네년도 죽는다! 그쪽도 죽는다! 저쪽도 죽는다! 전부 다! 죽는다!! -지옥도. 어느 비운의 화가.
10/01/26 16:00
첫번째 꼭두각시 서커스의 진 히로인 프란시느의 대사군요.
저도 그 대사와함게 꼽는 한가지는 "싱긋 웃을 수 있으니까, 인간은 아름다운 거야." 만화책 보면서 살떨리는 경험이란........
10/01/26 18:31
예전에...
그래, 꽤 오래전에... 에스메랄다도 같은 말을 했었다. -돈을쓰며 진탕 톨아. 그것도 왕창 쓰며! 보석, 요트, 여행에 도박...그리고 최고의 미녀와... 모두 다 자기 돈으로 말야. -그러다 파산하면?! -그건 그 나름대로 괜찮지 않을까? 굶주리는 거야. 돈 몇푼모아 노후에 대비해봤자 별 보탬도 안돼. 그치만 최상의 생활은 자기를 세련되게 만들고 굶주림과 목마름은 그것을 더욱 예민하게 하지. 끊임없이 갖길 원하지. =프레드워드의 오리 中 .....새로운 시각을 갖게해준 대사였지요.
10/01/26 18:37
신이여! 인간의 신이여! 마족인 내가, 처음으로 빕니다. 정말로 당신이 존재한다면, 정말로 삶과 죽음을 주재하는 권능이 있다면, 이 놈을, 이 멋진 놈만은 살려주시오! 나같은 악마를 위해 이놈이 죽게 내버려두지 말이오! 신이여...!
- 타이의 대모험, 해들러. 널 죽인다. 히이로~ 날 죽이러 와요오~ - 신기동전기 건담윙, 히이로&리리나 여기만 아니면 된다고 했지? 어디라도 좋다고 했지? 이곳이 네가 도착한 곳, 네 낙원이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거야. -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가츠 불쌍하군.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소중하지 않은 것 따윈 없어! - Final Fantasy 7 Movie - Advent Children, 클라우드
10/01/26 18:44
만화 바텐더와 만화 원피스를 보면서
수없이 온 몸이 떨리는 대사들을 만났건만 정작 기억나는건 없네요. 그래도 하나 적어본다면.. "다시 올 날, 너의 배가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폭풍속에서도 이 섬을 잃지 않도록! 종을 울리며 널 기다리겠다!!" "언젠가 다시 만나자 친구여!!" "친구라 말해주는 건가.. 꼭!! 꼭 다시 돌아오마!!!!!!!!" "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 와이퍼.. 왜 섬이 통째로.. 와이퍼여..살아 있다면 답해다오.. 그저 그대들이 걱정될 뿐이야....." "하아..하아...침입자인가.. 싸워라!! 우리가 이 곳에 있다는걸 노랜드에게 알려야 해! 샨도라의 종을 울려라!!" 듣고있나...몽블랑 노랜드.. 오래 기다렸군.. 자네 자손에게 들리면 좋을텐데..
10/01/26 20:26
페리와 난 한집에서 자란 형제같아요 그는 뒷문으로 나오고 난 앞문으로 나왔지만
-카포티 스티비원더? 물론 있죠 근데 당신한텐 안팔아 -하이 피델리티 주구장주구장 디용 디용 이예에~ -스쿨 오브 롹 사랑해요잭블랙
10/01/26 22:15
그대 불멸을 꿈꾸는 자여 그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으라 말하는가
왜...왜 너의 공허는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이미 텅빈채로 완성되어져 있었다. -The Ocean : N.EX.T(신해철)
10/01/27 06:48
만화와 영화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봐왔지만 심장을 움켜쥘만한 대사를 하나만 뽑아야 한다면 한성별곡에서 임금(정조)와 나영의 대사중에서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를 뽑고싶네요.
10/01/27 12:02
LunaticNight님//회사에서 완전 크게 웃어버렸네요
아..눈물이 납니다. 저도 많은 대사들이 기억나는데 ..하나만 적는다면.. 제 인생에서 최고의 드라마였던 네 멋대로 해라에서. - 마음이 잔인해지지 않고 어떻게 한 사람만을 좋아합니까. 착한 마음으로는 세상 전부를 좋아하게 되자나요. 그러니까 하나만 좋아하려면 착해선 안되죠. 잔인하게 한사람 좋아할래요. 나중에 후회해도 좋을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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