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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5 23:30
저는 이노래 초딩6학년때 처음 듣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진짜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 노래방 가서도 부르고요 가사가 참 좋죠. 담담한 듯이 내뱉는 김동욱의 창법도 참 좋고.
10/01/25 23:56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밸러드 곡 중 하나를 여기서 보니 반갑군요.
의외로 키가 높아서 소화하기 어렵지만 가끔씩 중얼거리는 곡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담담하면서 절제된 창법과 메시지, 도대체 절제라는 걸 모르는 무분별한 표현의 홍수보다 백배 천배 가슴을 울립니다. 과거 그리고 최근 양산되어 온 드라마 OST와 품격이 다른 곡이죠.
10/01/25 23:57
어느 날 머리 속에서 마구 맴도는 멜로디와 가사 때문에 대체 이게 무슨 노랜가 한참 괴로웠는데
우연히 라디오에 이 노래가 나오게 되어 드디어! 무슨 노랜지 알게 됐죠. 으아 그 때의 희열이란.. 참 이 노래 좋았는데, JK 김동욱씨 요새 어떻게 사시나요..?
10/01/25 23:59
처음 듣고서는 정말 이런 목소리도 있구나.. 했어요.
한동안 정말 많이 들었구요.. 제대로 따라 부를 수만 있다면.. 많이 불렀을건데.. -_-;
10/01/26 00:05
오랜만에 듣는 노래...
문득 오래된 레코드 가게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들은 추억의 노래에 가슴이 멍해져서... 길가에 우둑커니 서있는 듯한 기분이 잠시 들었습니다. 가사... 참 애절하네요...
10/01/26 00:33
정말정말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이 분 재즈쪽 전공한걸로 알고 있고 부친도 음악이였나 예술쪽 하는분으로 알고있거든요.
굉장히 좋아하는 색을 보여주는 분입니다. 모든 노래 추천합니다.
10/01/26 00:40
처음 들었을때 무척 파격적이었는데 나중에 아류(?)들이 나오더군요.
이 노래가 나오면 황신혜씨와 신성우씨 모습이 떠오르네요. 박미선씨가 그 둘이 서있는걸 봤는데 그 자체로 그림이더라고... 김동욱씨 라디오에 나온걸 들었는데 특유의 노래톤 때문에 자신이 가면 그 곳 분위기가 다운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이런 저런 얘기 들어보니 무거운 분위기가 나는 노래와는 다르게 재밌는 분인듯 했어요.
10/01/26 00:58
음색과 가사가 너무 맘에들어서 듣기도 많이 들었고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엄청 불렀습니다.
JK김동욱님의 음색은 흉내조차 내지 못하지만 가사에 감정이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불러지더라구요.
10/01/26 08:22
개인적으로 한국 가요 중에서 가장 귀에 잘 감기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감상 1순위 구요..
노래를 너무나 잘 부른다는 느낌이죠.. 덕분에...JK 노래로 하루를 시작해야겠군요...
10/01/26 09:19
전 이 노래 버스에서 처음 들었는데 그때 "어? 임재범 신곡 나왔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듣다보니 뭔가가 오묘하게 임재범씨랑은 목소리가 다르더군요. 이 노래도 정말 좋아라 했지만 아마도 같은 판에 있는 <다신 없겠죠>(제목이 맞던가?) 이 노래가 정말 가슴 아리더군요. 가사가 정말...가사가...
10/01/26 10:55
팟사지오 음역대를 살짝살짝 건들면서 1옥대의 음역부터 가성까지 물 흐르듯이 넘나드는...
개인적으로 강우진씨 임재범씨와 함께 이런목소리 쪽에선 3top이라고 봅니다 정말.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방착학씨 가사는 별로 안좋아 해요 ~.~; 윤종신씨 가사가 좀더 몰입도 있게 마치 그을음 없이 완전연소 한다고 표현한다고 치면, 방착학씨 가사는 마치 뒤에 여운을 남기듯이 뭔가를 남기는듯 해서 잘 않듣는 편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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