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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4 21:11
미라이 나가수 선수가 이번 대회 잘 하긴 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PCS에서 손해 봤다기 보다는 퍼 받은 쪽에 가까운 것 아닌가요. 평소 국제 대회에서 받던 PCS보다 이번 대회 유독 높은 점수를 받은 듯 보이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애슐리 와그너 선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이번 미국 내셔널 우승자인 애봇과 플랫 선수 둘다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올림픽 메달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듯 싶어요.
10/01/24 21:17
yoosh6님//그렇기도 합니다만..
'국내'대회임을 감안하면 퍼 받았다고 말하기 조금 애매한 면이 있긴 합니다. 진짜로 '퍼'받은 선수는 다른 선수라고 보는지라.. 그리고 제가 말한 pcs적인 손해는 국제대회에서의 손해입니다. 제 표현이 정확하지 못했네요 지난시즌 부상과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들쑥날쑥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PCS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 많았거든요. 플랫은.. 점프 랜딩은 하는데 연기가 너무 재미없습니다. 하긴 그 어떻게든 랜딩해내는 능력이 높게 평가받기는 합니다만..
10/01/24 22:50
이번주 일이 있어서 캐나다/미국 내셔널 & 유로 중간중간밖에 보지 못하고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그저 웃지요.. 허허-
이제 각국 내셔널 챔프들은 200점이 기본인 세상입니다.. (여싱 한정) 유로 페어는 정말 뒷목잡고 넘어갈정도의 결과가 나왔고, 캐나다 내셔널 여싱 프리에서는 코미디 점수가 나왔죠. 그나마 다행인건 미국 남싱 챔피언이 제레미선수라는 것입니다. 정식 점퍼에 훌륭한 스케이팅 실력을 갖춘 선수가 제대로 평가 우승했죠.. 올림픽에서도 이 모습 그대로 연기한다면 충분히 메달을 바라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댄은 메찰조가 우승하는게 당현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시즌 향상된 기량과 좋은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습니다. 메찰조 이번시즌 프로그램이 좋아서.. 컴퍼서리댄스 좀 보완한다면 순위권에 근접한 팀이 될텐데,, 메달은 글쎄요.. 정말 퍼펙트한 경기를 하고 다른팀의 실수가 더해진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댄 종목 특징이 줄세우기인데,,, 돔샤/버모 이 두 팀은 큰 실수 없으면 무난하게 메달 하나는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아댄에서 금을 놓친적이 없는 러시아냐, 개최국 캐나다냐.. 여기에 메찰이 얼마만큼 선전해주냐가 관건이죠.. 될쉔조는 아직 올시즌 프로그램을 본적이 없어서 패스.. 미국은 컨시가 좋은 레이챌을 밀어주려나 봅니다.. 아무래도 올림픽에서는 클린이 가장 큰 무기일테니깐요.. 컨시가 안정적인 레이챌이 그나마 클린의 가능성이 높으니... 하지만 레이챌의 200점은 좀... 크크- 언제부터 여싱 점수가 200이 기본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내셔널 점수일뿐이니깐요.. 상대성이 강한 피겨임을 감안하면, 결코 연아선수가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200점 넘기는 연기는 아니란거죠..;; 이 모든 사태의 시작이 일본이라는것이 조금 짜증나지만, 올림픽 피겨가 아주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이번주 피겨판이었습니다.. 유로 이야기는 다음편에 하신다고 하니 유로는 아껴두기로 하고..
10/01/25 04:54
레이첼의 스핀이나 스케이팅스킬 스피드 스파이럴등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플러츠를 고쳐와서 5종트리플을 꽉차게 구성한 점프만큼은 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요즘 피갤이나 피버스에서 '무색무취' 라는 말은 참 완곡하게 나무라는 말 같습니다. 뭐 xx냔 이런 말이 요즘은 대세던데... 악감정이 어떨때 보면 도를 넘어서는것 같아요. 그저 연아양에게 아무것도 보지도 말고 믿지도 말고 스스로만 믿으라고 가슴속으로 기도합니다...
10/01/25 07:47
나님//
점프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면 좋은 점프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일단 3-3컴비에서 2번째 연결토점프는 아슬아슬한 범위내에 있지요. 실제로 이날 내셔널에서 이제 갓 시니어 데뷔한 크리스티나 가오선수의 3T-3T는 훨씬 좋은 수행을 보여주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플러츠를 고쳐온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날아랏 용새님// 하하하..^^:;; 가향님// 메찰조 프로그램이 좋긴 좋은데.. 역시 문제는 CD이겠지요. 단기간에 얼마만큼 보완이 될지 의문입니다.. 저는 메찰조도 좋아는 하지만, 기술적인면에서는 조금 쳐진다고 보는지라... 올림픽에서 페어만큼 아댄도 꽤나 치열할 것 같습니다. 유로 페어는 .. 진짜 좀..-_-;;
10/01/25 10:29
달덩이님//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피갤에 자주 가시나 보군요... 저두 피갤 조아라 하는데... 호호호...
레이챌플랫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그 몸으로 점프를 하즌것도 대단하거니와 랜딩은 귀신같이 샤샤샥~ ㅡㅡ;; 3Lz가 어려운 점프이긴 합니다만 제대로 뛰는 선수가 없는것 같네요... 연아 선수 이외에는... 다들 점프의 메커니즘대로 뛰기 보다는 아웃엣지로 뛸려고 발악을 하는것 같은.... 올림픽 전의 전주 4대륙대회가 기대되는 군요... 옆집 안방 공주가 얼마나 잘 할지... 거기서두 시망이면... 에혀....
10/01/25 11:05
정말 어이없어 죽겠네요.
아무리 내셔널이라지만, 연아 선수가 처음 200 넘었을 때 얼마나 큰 의미였습니까? 이젠 정말 개나소나 200이네요. 기 살리기도 정도가 있지.. 레이첼이 200이라니.. 허허허 조애니 140도 어이없지만 조애니는 입상이라도 쭉 해와서... 써놓고 보니 도찐개찐이긴 합니다만.. 제레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점프를 보면 치팅 없이 깔끔한 맛이 있어서 응원하게 됩니다. 치팅 정말 싫어요 ㅠㅠ 그나저나 사샤는 올림픽 탈락인가요? 미국이 출전권 3장일리는 없을텐데.. 200점 퍼주기는 하면서, 밀어주기는 안하나보네요. 포디움 입상에 플랫이나 나가수보다는 사샤가 모양새가 나을거 같은데.. 컨시 때문인감..
10/01/25 11:09
sometimes님// 사샤 프리가 좀.. 심각했습니다. (투풋, 회선주, 콜은 안 떴지만 플러츠..)
도저히 밀어줄 수 없는 정도의 경기력이라서, 쇼트는 꽤 볼만했습니다. 올림픽에는 플랫, 나가수 두 선수가 출전합니다.
10/01/25 11:11
sometimes님// 샤샤 올림픽 탈락 맞습니다... 저두 기대를 했었는데... 여성피겨의 나이는 참으로 짧은것 같습니다... 샤샤도 어쩔수 없는...
200점은..... 이젠 기가차서 말도 안 나오네요... 아무리 내셔널이라고 하지만... 대충 클린만 한것 같으면 200점 주는것 같네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내셔널은 왜 유독 점수가 소금판인지 모르겠네요... 애들 기좀 살려줘도 될것 같은데... 헐~
10/01/25 11:40
미국 내셔널 프로토콜이 없는것 같아 아래에 올립니다....
관심있으신분은 한번쯤 보세요~ http://www.usfigureskating.org/leaderboard/results/2010/64740/results.html
10/01/25 14:15
연아가 오직 스스로의 힘만으로 고생고생해서 벽을 깨고 길을 만들어 놓으면
그저 잿밥에만 관심있는 빙엿 전주시 등등의 xx들은 발목 잡고 늘어지고, 연아 뒤로 빵빵하게 지원받는 일본 미국 캐나다 선수들이 룰루랄라 하면서 편승해가는 꼴이군요. 그저 연아만 불쌍하고 대견할 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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