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1/24 19:30:28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오래간만에 올리는 피겨 소식(미국내셔널 결과)
-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쯤에 미국 내셔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이 대회가 종료되면서, 각국 내셔널 경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셔널대회에서 주는 점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요. 부질없는 짓이기도 하구요..(옆집 선수, 단풍나라 선수의 내셔널 200점은 그런가보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좋지요)
하지만 점수를 무시하고 보면 미국 내셔널은 꽤 흥미로운 대회였습니다. 대회를 2주에 걸쳐서 하기도 했고..

향후 대회 출전 선수 명단
http://www.usfigureskating.org/Story.asp?id=44109&type=media (아이스댄스, 여자싱글)
http://www.usfigureskating.org/Story.asp?id=44092&type=media (남자싱글)

- 아이스댄스 :  이번시즌 기량 상승세를 보여준 메릴 데이비스 - 찰리화이트조(이하 메-찰조)가 CD, OD, FD 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국내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이던 테네시 벨빈-벤자민 아고스트조(이바 벨-아)가 2위를 차지했지요.

메-찰조가 이번시즌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만, 항상 이 팀은 다른 팀에 비해서 컴필서리 댄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CD에서도 1위를 차지한 건 좀 의외였습니다.  벨-아조가 CD에서만큼은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긴, 아이스댄스인데요..
다만 올림픽에서는 메-찰조의 메달권 입상 가능성을 조금 낮게 보고 있습니다만, 뚜껑은 열려봐야 알겠지요.


- 남자싱글 :  지난시즌 내셔널챔피언이었던 제래미 애봇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1위를 차지합니다. 그동안 제레미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심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제 의견을 정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자체가 조금 심심해보이는 면을 선수가 전~부 보완해냈습니다. 게다가 이번 내셔널에는 쿼드까지 성공시켰는데요.. 뒤에 유럽선수권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남자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쿼드'의 향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네요. 실패시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성공했을때의 점수차이를 고려하면 쿼드점프는 많은 남자선수들이 시도할 것 같습니다.

<쇼트>


<프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나머지 2명의 선수- 에반 라이사첵, 조니위어- 의 경기에 대해서는 그다지 뭐...

- 여자싱글 : 우리 시간으로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트 경기가 오늘 낮에 치뤄졌습니다. 사샤코헨의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여자싱글 대회는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자기들끼리 박터지게 경쟁하는 모습이 재미있었지요.(역시 남의 집 싸움이 재미있는걸까요)

200.11의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레이챌 플랫의 연기는 정말 소문대로 flat했습니다. '극강'에 가까운 점프 컨시를 빼면 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는 선수이지요. 쇼트프로그램인 'sing sing sing'은 이 신나는 곡으로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싶을정도고, 프리프로그램도 딱히 ...
애초에 미국이 가지고 있던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한장을 이 선수에게 주기로 되어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3플립-3토 컴비점프를 뛰기는 하는데.....아무리봐도 어떻게 랜딩하는지 참 신기한 선수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CXNaQL2Ous (쇼트 프로그램)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건 2위를 차지한 미라이 나가수입니다. 전반적인 점프의 퀄리티가 (이 선수 기준으로)상당히 좋아졌고(아, 물론 러츠 에지콜은 어쩔 수 없지요..) 스케이팅 스킬도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중국대회보다 나아진 것 같습니다.
스파이럴이나, 스핀(싯스핀 제외)은 워낙 잘했던 선수이니 ..

이 선수의 장점은 프로그램을 나름의 방식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이챌 플랫의 무색무취한 연기에 비하면 확실히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부상으로 지난시즌을 건너 뛰었다는 점, 그리고 들쭉날쭉했던 컨시때문에  PCS에서 손해를 보는 점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올림픽때까지 점프 DG를 피하기 위해서 연습을 많이 해와야겠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9SDtAQbCP-o (쇼트)

복귀한 사샤 코헨은 쇼트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지없이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들쭉날쭉한 컨시를 보여주었습니다. 투풋랜딩, 회전수.. 뭐, 이 정도 점수라도 받은게 다행인게 아닐련지. 하지만 오랜 공백후에 복귀하였음에도 이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최근의 다른 상위권 여자선수들에 비해서 음악을 타는 능력은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공개한 프로그램은 쇼트 쪽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쇼트에서 스파이럴 후 스플릿 점프 하는 모습은 사샤 코헨 다운 모습이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에서 사용한 곡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였는데이 곡이 사샤한테 무리였는지, 피겨에 쓰기 적합한 곡이 아니었는지는... (연아 선수가 IAS에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피겨에 아주 안 어울리는 곡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http://www.youtube.com/watch?v=wVaTO4jZ-OU (쇼트)


유럽선수권도 정리를 좀 하고 싶은데..
다시보기 조금 겁나기도 합니다. 여자 싱글 경기는 어떻게 봐야 할지 -_-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741970

피갤에 올라온 올림픽 여자싱글피겨스케이트 예상 출전 엔트리입니다. 이제 올림픽까지는 약 20여일, 연아선수를 다시 만나기까지는 30여일 정도만 남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24 21:11
수정 아이콘
미라이 나가수 선수가 이번 대회 잘 하긴 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PCS에서 손해 봤다기 보다는 퍼 받은 쪽에 가까운 것 아닌가요. 평소 국제 대회에서 받던 PCS보다 이번 대회 유독 높은 점수를 받은 듯 보이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애슐리 와그너 선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이번 미국 내셔널 우승자인 애봇과 플랫 선수 둘다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올림픽 메달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듯 싶어요.
달덩이
10/01/24 21:17
수정 아이콘
yoosh6님//그렇기도 합니다만..
'국내'대회임을 감안하면 퍼 받았다고 말하기 조금 애매한 면이 있긴 합니다. 진짜로 '퍼'받은 선수는 다른 선수라고 보는지라..

그리고 제가 말한 pcs적인 손해는 국제대회에서의 손해입니다. 제 표현이 정확하지 못했네요
지난시즌 부상과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들쑥날쑥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PCS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 많았거든요.

플랫은.. 점프 랜딩은 하는데 연기가 너무 재미없습니다. 하긴 그 어떻게든 랜딩해내는 능력이 높게 평가받기는 합니다만..
날아랏 용새
10/01/24 21:54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의 글이군요. 달덩이님의 피겨에 대한 사랑은...
이젠 제목만 봐도 글쓴이를 알 수 있을거 같아요~ ^^
10/01/24 22:50
수정 아이콘
이번주 일이 있어서 캐나다/미국 내셔널 & 유로 중간중간밖에 보지 못하고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그저 웃지요.. 허허-

이제 각국 내셔널 챔프들은 200점이 기본인 세상입니다.. (여싱 한정)
유로 페어는 정말 뒷목잡고 넘어갈정도의 결과가 나왔고, 캐나다 내셔널 여싱 프리에서는 코미디 점수가 나왔죠.

그나마 다행인건 미국 남싱 챔피언이 제레미선수라는 것입니다. 정식 점퍼에 훌륭한 스케이팅 실력을 갖춘 선수가 제대로 평가 우승했죠..
올림픽에서도 이 모습 그대로 연기한다면 충분히 메달을 바라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댄은 메찰조가 우승하는게 당현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시즌 향상된 기량과 좋은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습니다.
메찰조 이번시즌 프로그램이 좋아서.. 컴퍼서리댄스 좀 보완한다면 순위권에 근접한 팀이 될텐데,,
메달은 글쎄요.. 정말 퍼펙트한 경기를 하고 다른팀의 실수가 더해진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댄 종목 특징이 줄세우기인데,,, 돔샤/버모 이 두 팀은 큰 실수 없으면 무난하게 메달 하나는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아댄에서 금을 놓친적이 없는 러시아냐, 개최국 캐나다냐.. 여기에 메찰이 얼마만큼 선전해주냐가 관건이죠..
될쉔조는 아직 올시즌 프로그램을 본적이 없어서 패스..

미국은 컨시가 좋은 레이챌을 밀어주려나 봅니다.. 아무래도 올림픽에서는 클린이 가장 큰 무기일테니깐요..
컨시가 안정적인 레이챌이 그나마 클린의 가능성이 높으니... 하지만 레이챌의 200점은 좀... 크크-
언제부터 여싱 점수가 200이 기본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내셔널 점수일뿐이니깐요..
상대성이 강한 피겨임을 감안하면, 결코 연아선수가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200점 넘기는 연기는 아니란거죠..;;

이 모든 사태의 시작이 일본이라는것이 조금 짜증나지만,
올림픽 피겨가 아주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이번주 피겨판이었습니다..
유로 이야기는 다음편에 하신다고 하니 유로는 아껴두기로 하고..
10/01/25 04:54
수정 아이콘
레이첼의 스핀이나 스케이팅스킬 스피드 스파이럴등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플러츠를 고쳐와서 5종트리플을 꽉차게 구성한 점프만큼은 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요즘 피갤이나 피버스에서 '무색무취' 라는 말은 참 완곡하게 나무라는 말 같습니다.
뭐 xx냔 이런 말이 요즘은 대세던데... 악감정이 어떨때 보면 도를 넘어서는것 같아요.

그저 연아양에게 아무것도 보지도 말고 믿지도 말고 스스로만 믿으라고 가슴속으로 기도합니다...
달덩이
10/01/25 07:47
수정 아이콘
나님//
점프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면 좋은 점프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일단 3-3컴비에서 2번째 연결토점프는 아슬아슬한 범위내에 있지요. 실제로 이날 내셔널에서 이제 갓 시니어 데뷔한 크리스티나 가오선수의 3T-3T는 훨씬 좋은 수행을 보여주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플러츠를 고쳐온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날아랏 용새님// 하하하..^^:;;


가향님// 메찰조 프로그램이 좋긴 좋은데.. 역시 문제는 CD이겠지요. 단기간에 얼마만큼 보완이 될지 의문입니다..
저는 메찰조도 좋아는 하지만, 기술적인면에서는 조금 쳐진다고 보는지라... 올림픽에서 페어만큼 아댄도 꽤나 치열할 것 같습니다.

유로 페어는 .. 진짜 좀..-_-;;
ThinkD4renT
10/01/25 10:29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피갤에 자주 가시나 보군요... 저두 피갤 조아라 하는데... 호호호...

레이챌플랫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그 몸으로 점프를 하즌것도 대단하거니와 랜딩은 귀신같이 샤샤샥~ ㅡㅡ;;

3Lz가 어려운 점프이긴 합니다만 제대로 뛰는 선수가 없는것 같네요... 연아 선수 이외에는...
다들 점프의 메커니즘대로 뛰기 보다는 아웃엣지로 뛸려고 발악을 하는것 같은....

올림픽 전의 전주 4대륙대회가 기대되는 군요...
옆집 안방 공주가 얼마나 잘 할지... 거기서두 시망이면... 에혀....
sometimes
10/01/25 11:05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어 죽겠네요.
아무리 내셔널이라지만, 연아 선수가 처음 200 넘었을 때 얼마나 큰 의미였습니까?
이젠 정말 개나소나 200이네요.
기 살리기도 정도가 있지.. 레이첼이 200이라니.. 허허허
조애니 140도 어이없지만 조애니는 입상이라도 쭉 해와서...
써놓고 보니 도찐개찐이긴 합니다만..

제레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점프를 보면 치팅 없이 깔끔한 맛이 있어서 응원하게 됩니다.
치팅 정말 싫어요 ㅠㅠ

그나저나 사샤는 올림픽 탈락인가요? 미국이 출전권 3장일리는 없을텐데..
200점 퍼주기는 하면서, 밀어주기는 안하나보네요.
포디움 입상에 플랫이나 나가수보다는 사샤가 모양새가 나을거 같은데.. 컨시 때문인감..
달덩이
10/01/25 11:09
수정 아이콘
sometimes님// 사샤 프리가 좀.. 심각했습니다. (투풋, 회선주, 콜은 안 떴지만 플러츠..)
도저히 밀어줄 수 없는 정도의 경기력이라서, 쇼트는 꽤 볼만했습니다.

올림픽에는 플랫, 나가수 두 선수가 출전합니다.
ThinkD4renT
10/01/25 11:11
수정 아이콘
sometimes님// 샤샤 올림픽 탈락 맞습니다... 저두 기대를 했었는데... 여성피겨의 나이는 참으로 짧은것 같습니다... 샤샤도 어쩔수 없는...
200점은..... 이젠 기가차서 말도 안 나오네요... 아무리 내셔널이라고 하지만... 대충 클린만 한것 같으면 200점 주는것 같네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내셔널은 왜 유독 점수가 소금판인지 모르겠네요... 애들 기좀 살려줘도 될것 같은데... 헐~
달덩이
10/01/25 11:27
수정 아이콘
sometimes님,ThinkD4renT님// 내셔널 200점에 신경쓰시면 건강만 나빠지십니다..^^
ThinkD4renT
10/01/25 11:40
수정 아이콘
미국 내셔널 프로토콜이 없는것 같아 아래에 올립니다....
관심있으신분은 한번쯤 보세요~

http://www.usfigureskating.org/leaderboard/results/2010/64740/results.html
10/01/25 14:15
수정 아이콘
연아가 오직 스스로의 힘만으로 고생고생해서 벽을 깨고 길을 만들어 놓으면
그저 잿밥에만 관심있는 빙엿 전주시 등등의 xx들은 발목 잡고 늘어지고,
연아 뒤로 빵빵하게 지원받는 일본 미국 캐나다 선수들이 룰루랄라 하면서 편승해가는 꼴이군요.
그저 연아만 불쌍하고 대견할 뿐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121 [일반] 혹시 요즘 스타 어떻게 즐기시나요? [32] V.serum4002 10/01/26 4002 0
19120 [일반] 8년만에 다시 들은 노래 -미련한 사랑- [16] 리콜한방4403 10/01/25 4403 0
19119 [일반] 이래서 다들 친구사이로 지내자고 하는건가요.. [11] RedStrAp5692 10/01/25 5692 0
19118 [일반] PGR21에 Trojan.JS.Redirector.ar 바이러스 진단 오류 발생중입니다. [5] 중년의 럴커4522 10/01/25 4522 0
19117 [일반] 로스쿨 제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12] 와이숑4752 10/01/25 4752 0
19116 [일반] ☆ 2ch, 그리고 '2ch유머' [15] 폭창이4760 10/01/25 4760 0
19114 [일반] v3 무료로 받아가세요 [32] 오월5334 10/01/25 5334 0
19113 [일반] 백설공주 vs 둘리.... 누가 더 나쁠까요? [27] ThinkD4renT6430 10/01/25 6430 0
19112 [일반] [쓴소리] '삽질'하나 제대로 못하는 것들 [12] The xian4242 10/01/25 4242 5
19111 [일반] 박주영 골 장면 [27] NecoAki5256 10/01/25 5256 0
19110 [일반] PGR카오스 클랜을 만들고자 합니다. [80] 파벨네드베드3786 10/01/25 3786 0
19109 [일반] 지난 한 주를 회상하며... [1] 여자예비역2842 10/01/25 2842 0
19106 [일반] 길, 양평서 교통사고…목·허리 전치 5주 부상 [18] wish burn5118 10/01/25 5118 0
19105 [일반] 노원구청 호랑이 전시.. [12] 캐리어쥐쥐5322 10/01/25 5322 0
19103 [일반] 짜릿했던 오늘 새벽의 밀란더비 [20] pErsOnA_Inter.™3790 10/01/25 3790 1
19102 [일반] 1박 2일 시청률의 끝은 어디인가? [77] 소주는C18500 10/01/25 8500 0
19101 [일반] 온라인게임 아틀란티카 만랩 달성 [13] 총알이모자라4062 10/01/25 4062 0
19100 [일반] 소녀시대 2집, Oh가 음원공개 됐는데 어떠신가요? [101] OnlyJustForYou7004 10/01/25 7004 1
19098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15주차 리뷰&16주차 프리뷰 [15] lotte_giants3234 10/01/24 3234 0
19097 [일반] 오래간만에 올리는 피겨 소식(미국내셔널 결과) [13] 달덩이5223 10/01/24 5223 0
19096 [일반]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5] 다이나믹케텝6340 10/01/24 6340 0
19094 [일반] [오피셜] 반 니스텔루이 함부르크 이적 [31] 삭제됨5858 10/01/24 5858 0
19093 [일반] [인증해피] 우주 최강의 신발을 가려보자! 척 테일러 VS 에어 포스 1 [17] 해피7335 10/01/24 7335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