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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1/25 16:23:13 |
Name |
여자예비역 |
Subject |
[일반] 지난 한 주를 회상하며... |
#.1 한주의 시작을 매우 행복하게~
18일 월요일이었습니다.
그린데이가 내한을 했고..
전 펜스 잡고 봤으며.. 마잌씨의 피크까지 얻었죠~
한주의 시작이 참으로 바람직 했습니다.
#.2 수요일 - part.1
회사에서 사우회비 사용의 일환으로 (저는 천박한 외주개발자 입니다만 낑겨주시더군요)
신도림으로 전우치를 보러 갔었습니다.
점심도 공짜로 먹고..
영화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역시 강동원님은 멋집니다...+_+
#.3 수요일 - part2
저녁엔 대학로로 뮤지컬을 보러 갔었습니다.
제목은 재즈 루나틱.
루나틱이야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기도 하고.. 전부터 보고 싶었던지라 갔었는데..
역시나~ 정말 즐겁고 재밌는 시간 이었습니다.
'나제비'역할의 남자 배우분~ 완전 대박 멋지셔요~~
#.4 잭 다니엘과 노래방
작년에 킵 해두었던 잭다니엘 한병이 생각났습니다.
양주에는 워낙 쥐약인 관계로 미루고 미루다 더는 안되겠다 싶어,
지인 몇 분과 갔습니다.. 전 안마시구.. 두분이 다 드셨는데..
맛 괜찮았습니까? 맛있게 드셔주셨다니 다행입니다.. 흐흐
#.5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결승전..
피쟐분께서 본인의 입장권을 양도해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엠겜 시청하러 갔었습니다..
...만... 티켓을 출력해 가야하는지를 몰라서.. 그냥 입구에서 돌아 왔습니다..
천만 다행이었네요...
그 현장에 있었었을 걸 생각하니 눈 앞이 아찔 합니다.
제가 돌아 올때까지고 밖에서 떨고 있던 100여분은 됨직하게 보이던 대기줄...
꽤 추웠는데.. 그 추위에 그렇게 기다리고도 그런 막장 진행을 보셔야 했으니..
애도의 눈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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