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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4 01:25
저 타이밍이라면 맞디스를 걸어주는 게 해답이죠.
그런데 옛날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3:3 할 때 중반 넘어가서 대충 거의 밀고 마무리 할 때쯤 잠잠히 멀티만 차곡차곡 먹고 있던 저그가 갑자기 배신을 때리는 거에요. 슬슬 약올리는 꼴을 참을 수가 없어 무한디스를 걸고 잠시 담배한대 피우고 와서 다시 들어갔더니 그 XX가 손을 놓고 있길래 사뿐히 정리해줬었던 아름다운 기억이 떠오르네요. ^^ (무한디스는 알트탭으로 윈도우로 나와서 제목표시줄에 있는 스타크래프트에 오른쪽 클릭 후 클로즈드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다 아시겠지만 괜히 첨언해봅니다. 저는 비매너유저에게 복수할 때나 상대방이 무한디스 걸 때만 씁니다. 그런데 요새는 저 상태에서도 말을 할 수 있는 핵이 나온 모양이더라구요. )
10/01/04 01:27
아.. 그리고 저는 친구들이랑 팀플하러 자주 가는 편인데 올해 스타배운 애도 있고 몇년만에 스타하는 애들도 있어서 처음엔 정말 많이 졌습니다만, 오더 잘 하고 제가 잘해서 가끔 이길 땐 정말 기쁘던데요. 지는 판에 화내지 말고 이기는 판에 기뻐하는 마인드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지고 나서 애들 갈구는 맛도 또 쏠쏠하긴 했습니다)
10/01/04 01:34
팀 잇음 .. 이거 엄청 공감가네요.
~함,~있음,~임? 뭐 이런말투가 왜이렇게 안좋게만 보이는지.. 전 팀삽질에 대해선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그런팀과 함께 이기면 엄청 기분이 좋고, 진다면 아 아깝다! 이정도..? 다만, 질때 엄청난 관광.. 스카웃, 마인드컨트롤, 이상하게 거슬리는 채팅.. 이런식으로 당하면 스타끄고 제 주종목인 킹오파/피파를..
10/01/04 03:39
무한 디스를 처음 배운 1人이네요.(2)
무한디스 당하고서 진 적 한번도 없었네요. 쓰잘데기 없는 근성 싸움이라면 자신 있어서.크크! 한 6시간동안 딴거 하면서 가끔씩 디스 풀었나 확인도 해주고...결국 상대가 나가거나 디스 풀었을때 없는 척 하다가 재빨리 끝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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