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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3 01:23:50
Name 하쿠
Subject [일반] 볼튼의 fa컵 경기가 진행중입니다.(이청용 선발)
상대는 4부리그의 린컨 시티라는 팀인데...

fa컵이라 그런지 중계방송은 전혀 없네요.

하지만 sbs스포츠...정말 지지리도 운이 없네요.

sbs 스포츠 에서 볼튼의 경기를 중계 안할때 꼭 이청용 선수가 날라 다녔죠.

네. 지금 이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넣었습니다.

현재 볼튼이 2:0 으로 앞서고 있네요.

이청용 선수...정말 골 결정력 만큼은 박지성 선수를 능가 하게 되었네요. 벌써 4호골이라....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안정환 선수 이후로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 스타라 생각 합니다.

골 동영상이 빨리 올라왔음 좋겠네요.

남아공 월드컵....정말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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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Villa
10/01/03 01:27
수정 아이콘
스브스의 저주
10/01/03 01:31
수정 아이콘
FC서울에 있을 때보다도 스탯 쌓는 속도는 더 위네요-_-; 뭐지..
메를린
10/01/03 01:33
수정 아이콘
토사장에도 중계가 없어서 몰랐네요...좌표좀.
느낌토스
10/01/03 01:33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 벌써4골이라니.

박지성선수의 팬이기도하지만.. 확실히 이청용선수가 득점력이좋네요.

물론 이번엔 4부리그팀과의 경기이긴하지만.. 암튼 박지성선수와함께

공격포인트 더많이 올려줬으면좋겠네요!
10/01/03 01:34
수정 아이콘
지금 외국 방송도 없는듯 하네요. 볼튼 홈페이지에서 문자 중계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0/01/03 01:40
수정 아이콘
외국방송도 중계 없습니다.
10/01/03 01:40
수정 아이콘
오른쪽 윙은 결정이군요... 중앙에서 쓰기에는 수비력이나 기성용선수와 겹칠테니... 든든하네요
메를린
10/01/03 01:41
수정 아이콘
하쿠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ndLEss_MAy
10/01/03 01:42
수정 아이콘
정말 희안하네요. 서울에 있을때보다 스탯 쌓는 속도가 휠씬 빠릅니다.
이청용 선수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건가요 아니면
잉글랜드 수준이 그저 그런건가요.
메를린
10/01/03 01:46
수정 아이콘
EndLEss_MAy님// 그러게요. 미들의 차이라고 보기엔, 볼튼 미들도 뭐...

애초에 이청용 선수의 멘탈이 잉글랜드에 어울렸던건 아닌지...라고 생각해봅니다.
EndLEss_MAy
10/01/03 01:56
수정 아이콘
메를린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청용 선수의 성격에 대해 확실히 알지는 못합니다만, 제 생각에 이동국 선수는 확실히 해외에 어울리는 멘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천수 선수도 마찬가지) 이동국 선수는 경기장에서 보아도, 카퍼레이드 행사 때 보아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표정을
잘 짓지 않아요. 성격이 내성적으로 느껴집니다. 해외에서 자신감을 갖고 뛸 만한 멘탈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제가 예전에 운동을 할 때도, 정작 중요한 시합에 나가서는 3,4일전 연습 때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보면서 심리상태가 무너져
버리는 일이 많았거든요. 긴장은 전혀 하지 않는 타입임에도, 자신감이 바닥을 쳐버리는 바람에 항상 시합을 망치곤 했습니다.
실력과 별개로, 해외에서는 멘탈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 합니다.
어디쯤에
10/01/03 02:33
수정 아이콘
EndLEss_MAy님// 흔히 말하는 포텐 폭팔인가 보죠 뭐 흐.. 게다가 이청용 선수는 K 리그에서는 나이는 어리지만 톱급의 선수였잖습니까. 그만큼 상대팀의 견제나 마크도 집중되었고 무엇보다 이청용에 대한 '분석' 이 K 리그 수비수들에게 돼 있지 않았나 싶내요. 전에 이영표 선수가 인터뷰하길 왠만한 공격수는 작심하고 비디오테잎으로 분석하면 몇 가지 공격루트가 나오고 그에따른 대응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런 맥락이 아닐지요.(물론 이 설명은 브라질 호나우도 한텐 이딴거 안 통하더라라는 말을 하기 위해 붙여진 거긴 했지만요..)

예전에 설기현 선수도 시즌 초반에 스텟 쌓으면서 날아다니더니 전반기 끝나고 한 팀당 경기 하나씩 치르고 나니 스타일 파악 되고 + 부상 크리로 부진에 빠지시더군요 ㅜ.ㅜ 박지성 선수도 첫 시즌은 스탯도 꽤나 쌓고 입 벌어지는 돌파도 많이 보여줬는데 그놈의 부상 .. 김두현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제발 바램이지만 이청용 선수는 부상이나 슬럼프 없이 계속 이 포스 유지해줬음 합니다
SCVgoodtogosir
10/01/03 02:44
수정 아이콘
어디쯤에님// 역시 운동선수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인 것 같네요.
EndLEss_MAy
10/01/03 02:52
수정 아이콘
어디쯤에님// 이청용 선수는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감 있는 활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거기에 중앙자원이 아닌 측면자원이므로 포지션을 옮길 일도 없겠지요.
김두현 선수는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지녔고 이적 초기 중앙에서 잘 뛰다가 부상 이후 다른 포지션에 기용되면서 감독의 신뢰를 잃은 듯 합니다. 또한 내일 강등이더라도 442를 쓰는(이것은 잉글랜드 선수들 스타일이 대부분 442에 잘 맞기에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요) 점 때문에 442에서는 큰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김두현 선수에겐 악재였겠지요.
설기현 선수의 경우는 좋은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패턴(페인팅, 볼 트래핑의 스킬)이 단순하고 경기흐름을 죽이는 단점이 있어
폼이 확 죽어버린 탓이 크다고 보구요,
이동국 선수의 경우는 부상 이후 신체적 능력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해외진출과
선발투입이 아니면 제 기량을 잘 보여주지 못하는 특성(상당한 기술적, 신체적 능력이 있음에도..아쉬운 일이죠. 역시 멘탈 문제인듯 합니다. 이동국 선수가 출전한 역대 A매치의 경우 이동국 선수는 교체로 나올 때는 국대의 재앙;;;;)때문에 출전이 오락가락하면서 제 기량을 찾지 못했다고 보여집니다.
메를린
10/01/03 09:25
수정 아이콘
EndLEss_MAy님// 이동국 선수관련해서 동감합니다.

그리고 데뷔무대에서 멋진 발리슛이 나왔었는데...그게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안들어간게 정말 아쉬웠다고 봅니다. 그게 들어갔다면 뭔가 달랐을지도 모르죠.

설기현 선수는...잉글랜드 리그와 맞지않는 선수죠. 속도를 중요시하는데, 설기현 선수에게 공이가면 카메라가 멈추죠...그래서 레딩 감독도 스트라이커로 써봤는데,(그것도 실패...)윙에서 뛸때 잘해주지만, 베컴형 윙...하지만 로또 크로스...하지만 기분(?) 좋을땐 로또골...희한한 선수죠...그래서 전 이번 월드컵에도 설기현 선수를 추천합니다??
10/01/03 10:07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그거 말고도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맞추는등 골운이 무지 안따랐죠
성야무인Ver 0.00
10/01/03 10:09
수정 아이콘
한국 참 좋은 윙어나 윙백은 잘나오네요. 차범근감독을 비롯해서 박지성선수, 김동진선수, 차두리선수, 이청룡선수까지... 거기다가 샤도우 스트라이커도 안정환선수나 박주영선수 (뭐 소속팀에서는 좌우윙, 플레이 메이커, 원톱 스트라이커까지 다양하게 하지만) 중앙미들 (기성룡을 기대한다지만) 자원과 포워드 그리고 중앙수비잘하는 선수 하나만 나오면 좋을텐데 아직까지 드록바타입의 유럽에서 통할만한 선수가 나오긴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일본보다야 낫네요. 일본은 포워드진영에서 제대로 골넣는 선수자체도 없고 모리모토가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거품이 왕창끼었다고 보지만) 기대만큼 해줄지는 의문시 되네요.
라구요
10/01/03 10:37
수정 아이콘
동양인에겐 확실히 패스가 부족한게 사실이죠.....
핑계라곤 하지만..... 견제와 차별도 인정할부분입니다......
10/01/03 14:26
수정 아이콘
정말 한국축구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정도의 센터백이나 중앙공격수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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