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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8 15:57
역시 언뜻 유재석님의 글은 위트가 있어서 좋습니다. 흐흐~
본 작품도 비슷하고 대체로 공감하지만 7급 공무원은 저랑 평가가 나뉘는군요. 7급 공무원은 '류승룡' 이라는 배우를 제게 남겼거든요.
09/12/28 15:58
올해 즐거웠던건 '지알로'(이건 팬심을 함뿍담아서..;)와 스타트렉 더 비기닝, 디스트릭트 9, 드레그미투헬...정도고
그외로는 여배우들, 아바타, 푸쉬(이건 그저 다코타양때문에.;;), 업... ...최악으로는 울버린과 오펀, 그리고...;;지아이조까지. 네요. 흐흐흐...;; 뭐랄까 sf와 공포에 집중했나봅니다. 취향...인거죠. 으하하하!
09/12/28 15:59
집에 있는 영화표를 보니
예스맨, 워낭소리, 체인질링, 작전명발키리,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7급 공무원, 인사동 스캔들, 박쥐, 소명, 용의자X의 헌신, 천사와 악마, 김씨 표류기, 터미네이터4, 여고괴담5, 트랜스포머2, 오감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운대, 국가대표, 불신지옥, 애자, 써로게이트, 두꺼비 기름, 디스트릭트9, 굿모닝 프레지던트, 시간여행자의 아내, 청담보살, 시크릿, 여배우들, 아바타, 모범시민을 봤군요. 확실히 여자친구가 있던 9월까지는 정말 많이 봤네요. 하지만 그 이후로는;; 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상상극장, 셜록홈즈, 전우치, 나인을 추가하고 싶군요! 그나저나 누구랑 보지 - _-;
09/12/28 16:04
S러버 보고 나서 애쉬튼 커쳐 넘 멋있다 남자가 봤는데도
머 이 정도로 전 호우시절이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흥행에는 그렇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전 재밌게 봤습니다.
09/12/28 16:08
여기있는 영화 중 영화관에서 본건 2012하고 전우치, 딱 두편이네요
전우치는 재미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재미있었고.. 봐서 한 번 더 볼까 생각중이에요.
09/12/28 16:10
아에리님//
네.. 근데 부산쪽에 있는 cgv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땃땃한 영화표를 안 주고 헐렁헐렁한 종이로 된 영화표를 주는지라 이건 안 모으고 바로 버려서요. 어쩌면 몇 개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랜토리노, 슬럼독밀리어네어, 2012도 본것 같은데 영화표로는 없는걸로 보니 cgv에서 본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였던 사람이 영화랑 연극을 너무 좋아했던지라 걸핏하면 보러갔더랬죠.
09/12/28 16:12
상상극장, 보기 전 네이버평점이 7점대는 됐었는데 보고난 다음날 보니 5점대로 내려갔더군요.
상당히 괜찮은 영환데... 확실히 호불호가 명확하긴 합니다. 전우치는 손발이 오그라들 줄 알았는데 상당히 평들이 괜찮길래 한 번 보러가려고 합니다. 아바타는 열풍이 좀 지나간 후에 느긋이 아이맥스에서...
09/12/28 16:19
저에게의 올해의 영화로 한국영화는 전멸이네요 ㅠ.ㅠ 해운대는 솔직히 정말 저한테 안맞더군요... 김씨 표류기가 더 나았던듯...
외국영화로는 디스트릭트9, 노잉, 그랜토리노, 업이 좋았어요... 특히 업의 앞부분 주인공이 살아온 인생을 짧게 보여주는 부분이 참 기억에 남네요... 아바타는 그냥 화면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대단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경인운하는 원래 경인지역 홍수대비 굴포천방수로라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운하용으로 확장시킨 것입니다... 원래 홍수조절의 목적이 있었던지라 경인운하로 인한 홍수 우려는 크게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09/12/28 16:28
극장 가서 본 영화가 36편.. 정말 적게 봤네요.. 한국 영화 6편, 외국 영화 30편.. 아무래도 올해 한국 영화가 볼 작품이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한국영화 중에서 추천하는 작품은 '박쥐', '마더', '불신지옥' 입니다. 제 영화 취향이 너무 드러나는 것 같네요. 외국영화 중에서는 '체인질링', '그랜토리노', '레볼루셔너리 로드', '레인', '바스터즈', '엘라의 계곡', '아바타' 정도.. 이 외 추천드릴만한 영화는 '김씨 표류기'와 '디스트릭트9', '더 문', '에반게리온:파', '왓치맨', '더 레슬러', '킬러들의 도시', '블룸 형제 사기단', '썸머워즈' 정도이구요.. '퀸 락 몬트리울'은 극장에서 경험하기 힘든 상영중 환호와 박수를 날릴 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해주게 한 영화였구요..
09/12/28 17:04
경인운하에 대한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맨땅에 비 왔는데 그 깊은 구덩이(?)에 물이 가득 찬 이유는... 빠져나갈 곳을 안만들었기 때문이죠;;; 원래 물이 빠져나가야 할 곳이 바다인데... 그곳을 뚫어놓으면 바닷물이 들어와서 공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막아놔서 그랬을 겁니다.. 네... 그래야겠죠? 만약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놨는데도 비올 때 제방이 넘친다면... 설계사가 독박쓸겁니다...-_-;;;
09/12/28 19:31
여기목록중에 6개뺴고 다봤네요.. 하긴.. 작년하고 올해 본영화(영화관에서) 120편이 넘으니...혹시 저보다 많이 보신분 있나요? 생각해보니 이번달에도 10편봤네요..흐흐
09/12/28 19:47
얼마나 영화를 안봤는지 딱 알겠네요. 댓글까지 포함해서 저 많은 영화중에 극장 and TV 포함해서 딱 한개 봤습니다.
박쥐요. 뭐 그것도 시사회가서 봤으니 내돈주고 본 영화는 단 한편도 없는거네요. 그래도 어렸을땐 안 본 영화를 찾는게 더 힘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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