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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8 15:16
과...과목 수석이라는 제도도 있군요... 부럽네....
제가 나온 학교는 과목 수석도 아닌, 과 수석도 아닌, 전교 수석만 장학금 주던 학교다보니 장학금이 아주 짜서 장학금은 기대도 못했는데....
09/12/28 15:20
울 학교는 왜 성적이 아직까지 안나오지...ㅡ_ㅡ;;
뭐 볼것도 없이 저도 복학하고 한거 없이 어영부영 보냈으니... 성적은 뻔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한데... 빨리 좀 나와라~!~! ㅠ_ㅠ
09/12/28 15:23
과목수석 부럽네요...
전 1학기는 복학첫학기라 열공해서 장학금도 탔지만 이번학기는 그 열정이 사그라들었는지 전공에서 완전 망했네요 ㅠㅠ
09/12/28 15:25
저도 오늘 성적이 나왔네요. 복학하고 첫학기여서 처음에 나름 각오를 다지고 열심히 듣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학교 다니다보니 저도 모르게 주구장창 수업째고 술먹고 외박하는 입대 전 패턴이 돌아오더군요 -_-; 이대로 복학후 첫학기도 조지는구나라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하고 있었는데 성적이 나름 괜찮더군요 3.92 -_-; 입대전에는 분명히 똑같이 해서 1.5 학고 크리였는데.... -_- 복학 버프란게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09/12/28 15:26
과목수석장학금!! +_+ 와우...
저도 오늘 성적공시 떴어요~ 복학버프도 못해주었던...그 학점 4학년이 되어서야 대학생활 처음으로 4.0을 넘겨봅니다.(20학점 수강) ㅠ_ㅠ
09/12/28 15:27
굉장히 묘합니다. A는 문제없어!라고 생각했던 과목은 B+를 받았고, B+정도 되겠거니 싶었던 과목은 A+을 받았습니다.
깔끔하게 전공은 A+, 교양은 B+로 나뉘어져있네요. A0은 하나도 없군요..;
09/12/28 15:33
슈슈님// 저도 그거 되게 공감 가는 내용입니다.
1학년 2학기 때 였는데, 과목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영어와 근현대사 였는데요. 영어는 생각보다 쉽게 나와서 중간/기말 전부 문제에 답을 다 달아서 냈고, 살짝 틀릴수도 있기야 했지만 말도 안되는 답을 적어서 내지는 않았죠. 이 정도면 A+은 좀 그렇고 A0는 받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반면 근현대사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과목 쪽이라.. 중간고사때는 반백지를 냈으며, 기껏 적은 답도 맞는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 기말고사때는 아마 2문제 썼던거 같습니다(10문제 정도 되었는데..) C0 나와도 잘 나오겠다 싶었죠. 근데 막상 성적을 보고 좀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있어 하던 영어는 B+이 나왔고, C0나와도 잘 나왔겠거니 한 근현대사는 무려 A0가 나오더군요. 난감했습니다..
09/12/28 15:35
하하 전 올해 프로야구 방어율왕입니다.
김광현 선수와 각축을 벌였습니다만... 제가 근소한 차이로 낮은 방어율을 기록했군요. 흑... 흑.. ㅠㅠ
09/12/28 15:41
군대에서 머리가 돌이 되서 나왔는데, 학점은 점점 높아지네요.
복학이후로 3학기 연속 학점 올라서 결국 4.4 찍어보네요. -_-
09/12/28 15:59
학점은 머리가 나빠졌다고 스스로 겁먹을 때 제일 잘나오는거 같아요.
좀 지난 이야기지만 저도 복학 후 가장 잘나왔었어요. 아직 머리 좀 돌아가네.. 라고 생각했던 4학년 때 미끄덩 했고.. 과목 수석 장학금은 부럽네요.
09/12/28 16:08
Wantyou님//
그러고 보니 저도 그렇네요. 머리가 이렇게 굳어가는구나 라는 걸 느꼈던 학기였는데; 생각보다 성적들이 잘 나왔습니다. 마음 놓으면 안되겠어요 ^0^
09/12/28 16:20
일단 축하드립니다. ^^
제가 다니는 학교는 아직 공시기간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전 언제나 그렇듯이 학고만 면하자 입니다. ㅠㅠ 영강+팀플이 대부분인 수업을 듣는데, 어쩌면 그렇게 다들 영어가 유창하고, 파워포인트 실력도 대단하신지..
09/12/28 16:41
나머지 과목은 다 뜨고 ... 한과목이 계속 안뜨고 있었는데..
오늘 꿈에도 그 과목이 C0 나오는 꿈을 꿨는데 조금 전에 보니까 비쁠이네요 ... 그나마 한시름 놓은 아무튼 축하드려요~
09/12/28 16:41
제 학생 중에 교수님한테 '내 친구는 A-인데 왜 점수도 비슷한 나는 B+이냐?'라고 항의 메일을 보낸 학생은 있다고 하더군요...-_-..
'제가 중간고사는 비슷하게 봤고 기말고사는 약간 낮은데 왜 점수가 다릅니까?' ....너도 답을 알고 있는거 같은데...??
09/12/28 16:52
전 아직 2과목이 안떳습니다.
B0나 C+이 나올꺼라고 예상했던 과목이 A0가 나와서 기분이 좋지만.. B+이나 A0예상 했던 과목이 B0가 뜨는 바람에 좌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 1과목 A0 3과목 B0 1과목 이렇게 나왔네요-_-; 나머지 2과목을 A+예상하고 있는데 정말 둘 다 A+이 떠 버리면 장학금이 왠만해서는 나올듯 싶습니다만..... 설레발치다가 미끄러지면 덜덜덜... 3.75가 목표였는데 왠만해서는 넘길거 같습니다. 4학년1학기인데 21학점 올수업 다 들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21학점 수업 다 들어버리면 4학년 2학기때 3학점만 이수하고 3과목은 대체재이수를 시켜볼까 생각중인데.. 이번학기에 너무 생고생을 해서-_- 고민중입니다...
09/12/28 16:53
우리학교는 아직 발표가.ㅠ
아, 장학금 좀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이 놈의 학교에 갖다바친 돈이 얼만데.. 단 한푼도 안뱉아내는지.. 4.5가 안되면 전액을 받을 수 없고, 4.2에 1/3장학금도 못받는 학교.ㅠ
09/12/28 17:03
우리학교는 내일 뜨네요. // 아 내일이 아니고 모레군요;
지금 굉장히 걱정됩니다. 나름은 점수 좀 받겠거니 싶게 행동을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안 나오면 어쩔수가 없게 되버리니;;;; 지금 보니까 다섯 과목은 성적입력 되었고 아직 한 과목이 안 된것 같은데..... 아 살떨립니다. ㅜㅜ 그리고.. 야탑이매서현님 과목 수석이라니.. 그런것이 있어 부럽기도 하고.. 장학금을 가져가신 분이 되었으니 축하한다는 말 드리고 싶네요. 흐흐
09/12/28 17:05
예전에 여자친구가 광주에 있어서 매주 광주에 가야했기에, 학업은 완전 뒷전이었는데, 4점을 받았죠.
공부도 거의 못하고 안했는데 말이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학점 기대했을때는 3.5점나와서 좌절했던 기억도 있는데.. 1.75가 학사경고였는데, 1.72로 학고맞았을때는~ 쵸큼 아쉽더군요.. 강사가 하는 수업을 들을 적이 있는데 B0가 떳었죠. 학교 규정이 50%까지 B+이상이어서 항의해도 안되겠지란 생각을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항의 메일을 보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B+로 갈 수 있겠다 하시면서 올려주시더군요. 결론은 학점은 참 오묘하다는...
09/12/28 17:36
A+가 뜰줄 알았던 과목에서 B+가 떠서 지금 너무 어이가없습니다 흑흑..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봤는데 바뀔확률은 제로에 수렴하겠죠.. 게다가 교수님이 메일을 확인하실지도 의문입니다. 괜히들은 영어는 이미 해외파들과 미리 공부해논 노력파들에 의해서 C+..이거 들을까 말까하다가 들었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목표는 3.8이었는데 3.3이 떠버렸네요.. 젠장 ㅠㅠ... 망했어요.. 저희 학교는 계절학기 개설도 안되고 학점포기도 안됩니다.. 학점 채울려면 재수강밖에 답이없죠 뭐 이런학교가 다있습니까... 게다가 매년 바뀌는 이상한 교칙에 문제점은 고칠생각도 안하고ㅠㅠ 인천에 있는 G모 대학교 오신다고 하면 도시락을 싸들고 말리고 싶군요..
09/12/29 01:11
성적이 나왔습니다.
A+ 3 A0 3 B0 1 C+ 1 인데 문제는 A0 1개빼곤 다 2학점이고 B0 C+ 은 3학점이라 학점에 좀 타격이...ㅠㅠ 3.8~9 잘하면 4점대도 가능할뻔 했는데 손가락 골절이 정말 이번학기 최악의 불운으로 다가오고 말았네요
09/12/29 01:13
확실히 복학하고 나서는 공부 별로 안한 것 같은데도 점수가 계속 오르더군요(3.7/4.3 - 3.9/4.3 - 4.1/4.3).
그럴 때마다 저학년 때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그리고 수업을 같이 듣는 저학년들이 얼마나 열심히 놀고 있는지)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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