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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7 11:52
이러고 국산차를 애용하자고..소비자를 봉으로 알면서-_-
자동차 시장이 더 개방되서 시장점유율이 쭉쭉 떨어져봐야 정신을 차릴래나;;
09/12/27 11:54
시사기획 쌈 '국산차 대해부' 프로그램 추천합니다.
국산차를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 국산 부품 내구성은 3년. 허접 재료 사용. 18만km탄 벤츠 부품은 녹도 안쓸고 여전히 멀쩡.. 모두 대기업의 부품업체 쥐어짜기 덕이죠.. 좋은 부품 만들고 싶어도 가격 후려치니까 업체들이 엄두를 못냄 게다가 대기업 순정부품은 부품업체 납품가의 6배 폭리..
09/12/27 12:52
현대쪽 일하셨던 분 말씀 들어보니 신차는 새모델 나오고 3~6개월이 가장 적당한 시기라더군요.
3개월정도면 초기불량 거의 잡히고 나름 안정적인 라인이 가동되는 시기고 더 넘어가면 본 게시물처럼 가위질이 팍팍..
09/12/27 14:17
요즘 2~30대 분들은 애국심에 국산차 사는 분들은 없을 듯 싶네요.
회사다니는 분들은 주위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겠죠.
09/12/27 14:28
뭐, 2~30대 분들은 애국심이고, 뭐고 다 떠나서 재력이 상위 20%라면 모를까, 막상 차를 구매하려고 딱 보면,
차 가격이나, 향후 유지비 비용이나, 모두 다 따져봐도 현실적으로 남는 건 현대, 기아, 대우, 르노삼성 딱 이렇게 남죠.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차보다 집이 먼저이기 때문에, 차는 그냥 평범한 거 살려고요.
09/12/27 15:13
저러다가 현대/기아 차 안사서 기업 사정 나빠지면 '현대 망하면 나라도 망합니다.' 드립 치겠죠. 그동안 애국심으로 사줬으면 기업에서 내놓는 게 있어야지...이건 뭐 어떻게든 더 뜯어가려고만 하니...;;;;
09/12/27 15:13
라다님// 그러니 중저가 외국브랜드 차가 들어와야죠. 외국쪽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이런 행태를 보인다면 그들만의 방법으로 우리나라 시장을 공략한다면 금방일 듯 싶습니다. 쌈드로님이 언급하신 쌈에 나온 영상을 봣는데 외국이라면 충분히 우리나라에서 할만 합니다. 부품산업이 너무 발전 되 있거든요. 한번 산 차는 20년이 지나도 부품을 구하실 수 있고 수리하실 수 있다라는 컨셉하에 몇몇 부품업체 중소기업들을 인수해서 잘 관리만 해준다면 (원가 후려치기 하지 말고..) 그러면 금방 우리나라 시장 잠식할겁니다.
빨리 자동차시장은 개방되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완전개방 되봐야 한번 당해보지 이거 참-_-;
09/12/27 15:44
소비자 봉으로 아는거야 국내 대기업들이 다그러니 그렇다 치죠. 양심상 그렇게 뽑아먹으면 중소기업에게 베풀기라도 하던가요. 현대차 노조 보너스 줄돈으로 중소기업 납품가나 제대로 해주지. 타결안을 중소기업 직원들이 보면 일할맛도 안날거 같습니다.
09/12/27 15:58
저의 경우는 국산차가 수출용에 비해서 강판 같은 재료들 질을 좀 안 좋은 것을 쓴다, 국내출시 가격이 높다 정로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보니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군요. 2007년형이 2008년형보다 가격이 비싼 기현상이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09/12/27 16:00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런 면에선 대우차가 좀 더 낫더군요.
근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은 현대/기아차가 낫다는 게 대세라.ㅠ
09/12/27 16:02
흠 저렇게 빼도 북미형보다는 내장은 더 나아보이네요. (제가 북미형 뉴프라이드 2008년형 소유자라서) 원래 현대기아가 북미형모델쪽은 리뷰어들에게 까이도록 내장이 형편없긴 하지만요. 뭐 내장이야 형편없이 한다하더라도 안전장치와 내구성은 증가시켜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는 못하겠죠.
Schizo님// 중저가 외국브랜드 안들어옵니다. 뭐 안들어 온다기 보다는 유럽이나 북미에서 인기있고 실용적인 소형차에게 많은 해치백모델은 한국에서 예쁘지 않다고 해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외면할겁니다. 한국에서 현대기아의 판매댓수조차 최하위를 기록하는 차량들이 소형이나 경차 해치백이지 누가 팔려고 할까요? 더구나 경차타면 쪽팔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한국에서 스마트카라도 잘팔렸다면야 (가격은 비싼편이긴 하지만) 중저가 브랜드가 팔렸겠지만 30대중반만 넘은 독신이라도 스마트카를 살생각조차 없으니까요.
09/12/27 16:07
폭주유모차님// 다른건 몰라도 자동차 관세는 더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아니 1.6리터 이상급의 세금자체를 현재 4-5배 올려야 됩니다. 좁은 땅덩어리에다가 산유국도 아닌나라에서 소형차만 몰아도 유류소비가 엄청난데 유럽보다도 평균배기량이 높다는건 문제가 심각한 겁니다.
더구나 한국에 들어오는 외제차량들이 대부분 1.6리터 이상급이고 웬만한 경제력이 있는 사람 아니면 외제차를 사기 힘드니 세금 왕창 때려야죠.
09/12/27 17:37
성야무인Ver 0.0009님//
관세를 올려도 된다니, 그리고 1.6리터 이상급 세금을 올리다니 ㅡㅡ;; 시대를 거꾸로 가는 생각 같은데요. 자동차세는 차량의 가격에 맞게 내야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죠. NF 2.0 의 자동차세 와 BMW 320의 세금이 같은게 말이나 되는지.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1.4 터보나 1.6터보가 있어서 상관없지만 국내는 그게 아니죠. 만약 자동차 관세 여기서 더 올리면 (사실 현행도 관세는 수입차량의 가격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뭐 크다고 보면 크겠지만) 현대는 더 신이 나고 국내시장은 몽구가 말했듯 캐쉬카우가 더 단단해지겠죠. 무관세로 하고 자동차는 구입 가격별로 세금 매겨야 됩니다. 그리고 현대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말 없구요. PS> YF 소나타 미션누유 믹스&픽스로 수리하는건 아직 안올라왔나요? 현대가 자랑하는 AS의 실체입니다. 국내에서 테스트하고 결함 고쳐서 해외에 팔기. 그리고 해외에서 말아먹는건 국내에서 빨아내기.
09/12/27 18:05
현대차가 먹여살리는 국내 인력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하청업체들이 외제차에 하청을 댈 수 있고, 그렇게 제작된 차가 관세를 낮춰서 공급된다면 상황이 좀 나을까요...
09/12/27 18:21
칼님// 별로 꺼꾸로 가는 생각이 아닌것 같은데요.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선 배기량당 세금을 매겨야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1.6리터급 이하라면 외제자차 국산차나 들어와봤자 그다지 차이는 없을겁니다. 미국의 경우는 1.4리터 터보가 없는데요? 1.6리터는 있어도 (터보가 대부분이 아니긴 하지만) 그리고 1.6리터급 이하엔 관세를 적게 먹여도 어차피 한국사람들은 안살겁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1.6리터급 이하의 소형차나 경차의 대부분이 해치백모델이고 한국정서상 사지도 않는데요 뭐... 자동차세를 차량의 가격에 맞게 내는 것 맞습니다만 일정 배기량 이상되면 세금을 강력하게 때려야 됩니다. 유럽보다 평균배기량이 높다는게 말이 되나요? 산유국도 아닌나라에서...
몽구씨의 캐쉬 플로우가 증가하는 이유는 뭔지 아십니까? 한국사람들이 쓸데없이 중대형차 많이 사서 그렇습니다. (물론 안전이라는 명제도 있었긴 하지만) 한국사람들중에 중대형차 수입해 달라고 아우성치는 일은 있어도 경차 수입해달라고 탄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실제로 효율적인것이 소형차나 경차인데 말이죠. 그리고 요즘 나오는 1.6리터급 이하의 차들도 60킬로 정도에서 충돌사고 일어난다고 해서 깡통처럼 구불어지는일은 별로 없습니다.
09/12/27 18:52
성야무인Ver 0.0009님//
관세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성야무인님의 주장은 아마 자동차 취득세나 보유세를 올리자는 것인듯 합니다. 관세는 수입차에만 적용되니 1.6리터 이상의 국산차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없죠. 배기량당 세금을 매기는 이유가 오염을 막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라면 수입차 국산차 구별 없이 그렇게 하면 되죠. 관세가 아니라.
09/12/27 19:13
항즐이님// 경차는 관세 덜먹이고 중대형차는 관세 더 올리던지 현행유지하자는 거 같은데요. . 합리적이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중대형차 주시주의 또한 없어져야 할것중에 하나죠. 흠.
09/12/27 19:27
1.6 이상 자동차에 관세를 더 올리자니요;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외국자동차 회사들이랑 더욱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해서 자국 소비자를 위해주는게 도리 아닌가요. 왜 현기차에게만 특권을 줘서 국내 소비자를 무시하게 만드시는겁니까.. 그리고 1.6정도면 준중형인데.. 서민들이 몰고 다닐 수 있는 자동차 아닌가요..? 2.0 이상이면 몰라도, 1.6, 1.8은 그렇게 부유세를 매겨야 할 정도로 사치스러운 자동차가 아닙니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그렇지..
09/12/27 20:34
율리우스 카이사르님//
그걸 관세로 해결하는건 수입차 차별이죠. 그냥 취득세와 보유세로 하는게 합리적입니다. 국산차냐 수입차냐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09/12/27 20:35
nickyo님//
1.8은 몰라도 1.6은 풀옵션에 모든 구입비가 2만불 정도죠. 국민 소득 수준의 차라면 그 나라 국민들에게 사치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도권에 사는 평균 소득 가정은 집값 때문에 떡실신.. 이지만 지방은 그렇지 않죠. 2만불 남짓의 공무원들도 충분히 큰 차를 구입하고 유지합니다.
09/12/27 21:50
1.6, 1.8 가격대가 1400~2000만원 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사치품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차를 1,2년마다 갈아치우는 것도 아니고 보유기간을 생각하고 활용도를 생각해보며 또 소득을 고려해본다면 절대 사치적인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성야무인Ver 0.0009님// 유럽에 1.4터보가 있습니다. 앞에 유럽과 미국이라고 썼습니다만. 1.4 터보같은 경우는 오히려 1.6NA보다 마력과 토크, 연비에서 앞섭니다. 메이커에서 만드는 터보는 출력을 우선시하는 애프터 터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내구성 역시 검증되었구요. 내년 초쯤에는 분명히 시보레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1.4 터보가 북미시장에 나올겁니다. 몽구씨의 캐쉬플로우가 증가하는 원인은 한국사람들이 쓸데없이 큰차를 좋아해서 그렇다... 어째서 그런가요? 이해가 하나도 안되는데. 현대가 장사를 잘해서 그런거지 큰 차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GM이 현대마케팅 실력의 50%만 내줘도 이렇게 까지 현기의 독과점이 형성되지 않았을겁니다. 이제는 현기차의 횡포에도 어쩔수 없이 살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버렸구요. 비싸긴 해도 아직은 수입차보다 싸고 어쩌니 저쩌니 해도 AS 받기는 그래도 수입차보다 편하니까요. SM이나 GM은 뭔가 아닌듯한 느낌이 들고.. 경차나 해치백 수입해달라는 사람이 없을까요? 동호회 같은데 안가보셨군요. 많이 있습니다. 저도 다이하쓰 코펜 수입하려고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습니다. 큐브도 마찬가지구요. 수입하려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격이 안 맞습니다 관세 + 운송비 등등 때문에요. 애초에 차값이 저렴하니 부대비용이 더들고 거기에 AS 크리까지.. 다이하쓰는 AS 받을곳이 국내에 없습니다. 근데 관세를 올리자구요?? 현기차 도와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실상 관세라 해봤자 몇백정도 밖에 안되서 대형차 수입하는 사람들에겐 별 상관없는 이야기에요. 차량가격에 따라 세금을 메기고 일정 배기량 이상이 되면 거기에 추가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좋겠네요. 저 역시 쓸데없는 고배기량 선호사상은 별로니까요. ankm님// 아주 옛날 구형 sm을 말하는 거구요. 요즘 나오는 sm, sm 임프레션 등은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입니다. sm 역시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말 없는 회사에요. 현대에 은근슬쩍 동승해서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고 옵션이나 외관만 슬쩍 손대고 구형엔진 몇년째 계속 우려먹고.. 한국 자동차 시장은 진짜 완전 개방되어야 합니다.
09/12/27 22:32
현기차는 답이없죠. 에어백 차별만 해도 좀 너무 한다 싶고.. 정말 국산차는 사주고 싶은 맘이 전혀 없는데... 현실적으론 그래도 외제차 보단 싸니... 정말 한국 자동차 시장은 완전 개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기차 망하면 우리나라 경제가 흔들리네 어쩌네 하지만... 그럼 좀 제대로나 하던가 그거 볼모로 저런짓 하면서 불매운동 하자 어쩌자 이야기 나오면, '그래도 현기차가 망하면 경제가 어쩌고' 이러는거 정말 보기 싫습니다.
09/12/28 00:15
현기 크크크
예전에 비해 옵션질을 안 하긴 하는데 그 대신 가격을 올렸죠-_- 조삼모사가 따로 없는;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야합니다 현기는..
09/12/28 02:05
항즐이님// 1.6이상의 경우 관세를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유럽이나 일본은 그 1.6 이하급에서도 패밀리 차량이 나옵니다. 배기량을 높여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 1.6리터이상의 관세와 세금을 4-5배를 때려서 중대형차의 소비를 아예줄이자는 겁니다.
칼님// 북미에선 1.4급이 나오는게 아니라 1.8리터급과 2.0리터 터보가 나옵니다. (샤비 옵트라 혹은 폰티악 G6의 후속기니까요) 그리고 1.6리터급인 샤비 아베오가 있는데 1.4리터급이 나올이유가 하나도 없죠. 소형차나 경차에 이득율이 낮고 중대형차의 이득율이 높아서 현대에 경우 일부러 소형차와 경차의 라인업을 줄였습니다. 만약에 그럴생각이 없다면 유럽에서 시판중인 i10을 한국에서 시판했겠죠. 물론 경차나 소형차의 안전도가 중형차보다 떨어진다는 속설자체도 그냥 놔두는거 보면 굳이 그쪽이 집중을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경차수입동호회에 가봤지만 중대형차 외제차 사는 사람들과 같이 AS고 가격이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지는 않습니다. 중대형차 외제차 사는 사람은 그냥 삽니다. 심지어 혼다 시빅사는 사람들만 봐도 굳이 이런거 신경쓰지 않고 사던데요. 다이하츠 에세와 같은 차를 수입한다고 토요타 캠리 사는것처럼 폭발적으로 팔릴까요? 소형차 이하의 해치백모델 판매량의 처참한 한국에서요? 소형차에 대한 생각은 제가 쓴 이글을 읽어보시면 될겁니다.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BC%BA%BE%DF%B9%AB%C0%C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178
09/12/28 10:59
성야무인Ver 0.0009님// 이해가 안가는데요...1.6 이상급 차량과 관세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자동차세를 전부 1.6 이상 올리자고 하면 이해가 되겠지만 관세만 올리자니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자동차 시장이 완전개방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결국 현,기차도 자동차 가격을 낮추겠지요.
09/12/28 14:41
근데 배기량이 뭔 상관인가요? 연비가 좋아야지... 연비를 기준으로 세금을 정한다면 찬성합니다. 거기다 자동차 가격도 같이 고려해야겠지요
09/12/28 14:49
성야무인Ver 0.0009님// 1.6이하급 관세를 올리면 중대형차 소비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중,대형차 중 외제차 비율이 낮아지겠죠, 전체 중 중대형차 비율이 변할 꺼라고 보기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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