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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01:01
2007년에 카라의 데뷔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4명 중에 외국에서 온 멤버가 있다더니 얘구나' 하고
찍었던 멤버가 박규리양이었습니다. 리얼리스트가되자님// 좀 선이 강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09/12/17 01:08
서구적인 마스크라고 하는 얼굴의 기준은 얼마나 입체적으로 생겼느냐 아닐까요?
눈이 주변보다 푹 들어가있다던지 얼굴폭이 좁고 옆얼굴이 길다던지 ...
09/12/17 01:14
쌍꺼풀이 진하면 그런소리 듣나 봅니다.
저도 쌍꺼풀이 진한데요. 살이 빠졌을 경우 외국인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느끼하게 생겼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요. 전 얼굴에 살이 빠지고 까맣게 피부를 태웠더니 인도사람같다는 소리를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인도에 있었기도 했지만요.) 최근에는 태국 사람이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리얼리스트가되자님은 그나마 유럽.... 전 동남아...갑자기 왜 슬퍼지지요? 아...난 키가 작구나...
09/12/17 01:17
한국말 잘하시네요. 에서 뻥 터졌습니다.
뭐 다들 그렇죠 까무잡잡하고 덩치작고 눈섭진하면 동남아 코크고 이목구비 뚜렷하거나 눈이좀 패이고 쌍커풀 진하면 양키 코크고 쌍커풀 진한데 곱슬머리에 피부가 황색이면 아랍인.
09/12/17 01:50
쌍꺼풀이 진하고, 입술이 두껍습니다........
특히 제 경우는 말투도 살짝 어눌한 면이 있어서..... 자주 받는 오해는 '필리핀 색시'입니다.... 대한민국에 사시는 모든 외국인 신부 여러분 힘내세요.. ㅜㅜ
09/12/17 03:20
전 APEC 때 해운대 벡스코 앞에서 기타메고 걸어가다가 경찰 아자씨한테 심문 받은적도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총든거 아니냐고.... 민증보여주니까 얼굴이 벌개지면서 죄송하다고... -_-;; 저도 유아기 땐 프랑스아기같단 소리도 들었다는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을땐 이미 동남아삘... 절대 동남아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2)
09/12/17 05:43
에효.. 진짜 여자들에게 이국적으로 생겼다는 말 많이 듣는데요..
저도 동남아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친구나 군대에서 악질고참은 이리 말했고.. 그외에 조선족 닮았다는 소리? 아무튼 제 얼굴은 못생겼다고는 절대 생각안하는데 확실히 뭔가 위화감을 주는 친숙하고 일반적인 외모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못생긴 얼굴보다 마이너스같군요.
09/12/17 08:14
동남아처럼 보이는 게 슬퍼지고 관리를 안 했기 때문에 동남아삘... 글 뉘앙스는 비하하는 내용인데.. 굳이 비하하는 거 아니라고 남기는 게 좀 그러네요. 대놓고 비하하는 거보다야 낫습니다만...
09/12/17 08:40
유럽->동남아는 그저 피부가 좀 타서 그런게아닐지
대체로 주변의 한국인보다 전체적으로 피부나 털이 많이 밝거나 많이 어둡고 눈코입이 뚜렷뚜렷하면 그런소리듣는거같아요 쌍거풀이 굉장히 짙으신듯~
09/12/17 10:34
낳겠지가 아니라 낫겠지..
그런데 얼마나 비슷하면 한국말 잘 하시네요... 를 들으실 수 있는거죠? 이쯤에서 적절한 인증을...
09/12/17 10:37
하하하 전 그나마 나은 편인가요?
고등학교 별명이 '아랍 왕자' 혹은 '인도 왕자'였습니다. 나름 큰 코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요즘은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KBS 모 아나운서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요 =_=;
09/12/17 11:22
저도 외국인 or 혼혈아라는 소리를 항상 듣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저는 주로 파라과이나 남미쪽을 많이 언급하시더라구요 하하
어렸을때 머리 파마했을땐 택시타고는 " 어디어디 가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니깐 " 한국말 정말잘하시네요~" 이런소리 하도 들어서 지겹긴하죠 ^^ 옷가게같은데가선 하도 혼혈이냐고 물어대서 이젠 귀찬아서 그냥 혼혈이라고 대답하니다;;; 거울보면 전 영락없는 한국인인데 말이죠...... 이젠 스트레스도 안받네요 휴~
09/12/17 13:35
머리 짧으면 일본인인줄 알고, 머리 길면 재미교포 내지는 혼혈인 줄 압니다. 어렸을땐 아부지가 데리고 나가면 '엄마가 외국사람이에요?'라고 묻고 엄마가 데리고 나가면 '애아빠가 외국사람이에요?'라고 했다더군요. 전 아무리 봐도 100% 한국사람 얼굴인데.
09/12/17 14:10
쳇 좋으시겠다.
전 아랍입니다. 전 오죽하면 아버지께서 아랍인 이시냐고 물어 보곤 하죠. 대학교때 별명은 배나윤이었고요. 군대에서는 압둘라, 후세인, 무하메드 등등등 아랍보단 유럽이 나은 겁니다.
09/12/17 14:57
파마 한번 잘못했더니 '프랑소와'라고 부르더군요-_-
그 전에도 되게 이국적이니 서양인 같다느니 자주 들었는데.. 피부가 검어지고 살찌고 그랬더니 이제는 '재키 찬' 이랍니다..
09/12/17 15:38
저도 좀 듣는편인데..글쓴이분에 비하면 상대가 안되네요..저는 벵거닮았다는 말을 좀 들었는데..얼굴이 벵거닮으면 좋은건가요?;;
저는 머리짧을때는 이국적이다란말을 더 많이들어서..머리좀 길러서 다닙니다~ 머리기르고 다니면 그냥 약간 이국적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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