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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8 15:12:24
Name V.serum
Subject [일반] IESF 전설 8인의 경기

엠비씨게임에서 12월 1,2,3 일간

임요환 최인규 최연성 이윤열

홍진호 강도경

임성춘 박정석

선수가 출전하는 스페셜 매치를 하는군요.....

아아.. 그 무엇보다

저그대마왕 과 Chrh 의 플레이를 단 한번이라도 다시볼수있다면... 하고 바랬었는데...

이런기회가 찾아오네요.

최연성 이윤열 두선수도 좋지만... 김동수 강민...... 아쉬운선수 나열하면 끝도없겠지요...........


H.O.T Forever(강도경)선수의 비프로스트 당대원톱 이윤열을 상대로 땡히드라러쉬 ....은퇴기자회견의 눈물...

ChRh (최인규)선수의 같은팀 강민과의 첼린지리그 같은조, 패자전에서만나 굿게임하자며 했던 경기..... 등등등..

그러고 보면 지금 이스포츠판을 떠난 그때의 영웅들.. 지금 뭐하고지내는지 한번씩 참 궁금하네요.....

그런의미에서 G.ppl 다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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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8 15:17
수정 아이콘
좋긴 한데 까일까봐 걱정이 되는 군요...ㅠㅠ
최연발
09/11/28 16:01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군요. 그 분 팬으로써 저는 홍조가..
핫타이크
09/11/28 16:03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마재윤

무엇보다 보고싶은, 앞으로 절대 볼 수 없는 매치인것인가..
큰쵸코
09/11/28 16:09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님// 최연성 플레잉코치를 비난하는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영광에 취한자를 두려워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상당히 보고 싶은 매치네요... 헤리티지에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초보저그
09/11/28 16:12
수정 아이콘
저는 전설은 전설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 선수들이 활약할 당시 경기들이 정말 감동적이고 지금의 스타판보다 더 드라마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스타판을 보는 사람이 보면 경기력이 만족할 정도는 못됩니다. 괜히 당시 올드 선수들과 같은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이 "옛날에는 겨우 저 정도 수준으로 잘 나갔었나"라고 생각하는게 싫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예전에 은퇴한 선수들의 경기력의 차이도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스포츠의 레전드 경기에서 현역과 은퇴한 선수들이 같이 플레이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지금이라면 홍진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역 장판파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권보아
09/11/28 16:17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마재윤은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큰쵸코님 말그대로

과거의 영광에 취한 죽은 마재윤을 두려워하는 산중달이거든요
큰쵸코
09/11/28 16:25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지금 스타판을 보는 사람들이 OLD유저들이 게임을 못한다고 해서 돌던지고 비난하고 악플달고 경기장에서 깽판부리진 않을꺼에요..
어찌보면 지금보다 더 열악하고 금전적으로도 충분치 못하던 시절 말그대로 순수하게 게임이 좋아서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의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모습들을 기억하기에
다시한번 그때의 그 감동을 그대로 느끼진 못하더라도 그당시의 향수를 그리워해서 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OLD들이 게임한다고 좋아하고 응원하는사람은 있을지언정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겁니다
ROKZeaLoT
09/11/28 16:38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처음 듣는 얘기군요. 헤리티지 불참 사건 때문에 그런건가요??아니면 또다른 사건이 있었나요?? 궁금하네요.. 뭐, 개인적으로 최코치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큰쵸코
09/11/28 16:42
수정 아이콘
ROKZeaLoT님// 아무래도 헤리티지가 크죠... 헤리티지 며칠전인지 몇주전인지 MSL 고인규선수 경기때 마재윤선수를 "과거의 영광에 취해 죽은이를 박살내라" 였나? 암튼 그렇게 말해놓고 정작 본인은 손목 아프다고 기권패 GG 저도 솔직히 최코치 상당히 안좋아합니다 상당히 잘나가던당시에 상대방을 농락하고 조금만 유리하면 일부러 관광모드로 들어가는 게임스타일이나 본인이 관광당할것 같으면 빨리 GG치는 근성없는 스타일때문에 싫어했습니다만 vs김성기전 몬티홀경기는 근성이 느껴지는......
아무튼 그의 실력은 부인할수가 없는것 같아요......
09/11/28 16:43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기분 나쁘게 하는 댓글로 들립니다. 저는 최연성선수/마재윤선수를 둘다 좋아합니다만 최연성코치가 마재윤선수를 두려워해서 피하는다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설마 헤리티지 불참사건때문에 저런식으로 댓글을 달으신건가요?
큰쵸코
09/11/28 16:50
수정 아이콘
밍님// 권보아님이 "최연성 나쁜놈 죽어라" 라는 식으로 비난해서 리플다신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보니 최연성선수가 저기에 참여하기에는 아무래도 세대가 조금 틀린것 같네요..... 전 최연성 플레잉코치말고 정말 올드 초창기 게이머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ROKZeaLoT
09/11/28 16:55
수정 아이콘
그저 헤리티지 불참 사건때문이라면, 최코치가 마선수를 두려워한다고는 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뭐 본인이 '손목도 별로 안좋은데 그깟 헤리티지 나가봐야 뭐 콩고물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시간에 명훈이 전략이나 하나 더 짜주는게 낫겟다' 뭐 이런 생각으로 불참했거나, 아니면 프런트나 감독쪽에서 제지했을수도 있고, 최코치 본인은 진짜 나가고 싶었는데 손목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그랬을 수도 있고.. 실상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마음대로 추측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걸 기정사실처럼 이야기하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물론 다시한번 밝히지만 저도 최코치팬은 아니고, 테란한시쪽에는 별로 호감이 가질 않습니다.
큰쵸코
09/11/28 16:57
수정 아이콘
ROKZeaLoT님// 맞아요 뭐 세상일이란게 무조건 본인의 의지대로만 되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적어도 쵱의 위치정도면 본인의 의사표현을 했다고해서 무시당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쵱보다 다른 올드유저 들어가는것이 더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쵱코치가 오래되었다곤해도 그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짬밥은 아니죠
내가 남자친구
09/11/28 16: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최연성빼고 00~02년에 스타판에 뛰어들어 활약한 선수군요
큰쵸코
09/11/28 17:00
수정 아이콘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나머지가 예비군훈련 4년차쯤이라면 쵱은 올해 예비군 1년차 정도?
초보저그
09/11/28 17:03
수정 아이콘
큰쵸코님// 악플 달지 않더라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죠. 저는 종합격투기 좋아하지만 초창기 UFC 경기들을 보면 '지금 누구 정도 가면 저 선수들 다 바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당시와 지금의 상황이 틀린 것은 알고, 당시의 저 선수들이 지금의 종합격투기의 바탕이 된 레전드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지금 선수들과 비교하는 것을 피할 수 없더군요. 어느 정도는 공통적인 인간 심리가 아닐까합니다.

게다가 pgr에는 없어도 스겔에는 악플 다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라고 쓰려고 했는데, 경기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pgr에서도 악플 달거나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군요.
Benjamin Linus
09/11/28 17:4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안티가 너무 많은듯?
큰쵸코
09/11/28 17:51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지금까지 해온게 있는데 없다면 말이 안되는듯......
09/11/28 18:02
수정 아이콘
최코치도 헤리티지 나가고 싶어했을것 같은데요...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참가했었고 자기 나름대로 복수를 해줘야 할 마재윤선수도 있었는데요.
아나키
09/11/28 18:07
수정 아이콘
오오...ChRh....오오오...
09/11/28 18:45
수정 아이콘
오오..임성춘..오오오.. 한방러쉬 보여주세요~
Grateful Days~
09/11/28 19: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끝물이라도 프로생활할때라면 모를까.. 괜히 추억을 망치는 결과가 나올것 같아서.
09/11/28 19: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심 임성춘 최인규 강도경 선수의 경기력은 심히 걱정되긴 하지만...그냥 그자체로 즐기는대회가 됬으면 좋겠네요

왜 그런거있잖아요? 축구에도 현역하고 은퇴한 나이많은 선수분들하고 이벤트전도 하듯..쿨럭..
09/11/28 22:56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다들 최연성선수 속을 들어갔다 나오셨나요?
싫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어이없는데 정말 아파서 못 나왔을지도 모르는데도
아주 악당도 이런 악당취급을 받는군요.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니라서 아주 놀랍습니다.
게다가 이 곳 피지알에서도 말이죠. 이런 수모를 당하는군요. 최연성선수가...

그리고 제가 만약 최연성선수라면 이윤열선수와의 쌓아놓은 전적때문에라도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을것 같고 마재윤선수와는 해보고 싶을것 같은데요.
(이건 전적으로 제 생각이지 최연성선수의 생각은 아니죠. 그래서 마지막을 '같다' 라고 썼습니다.)
어떻게 또 그 반대로 끼워맞추시고 게다가 확언까지... 정말로 혀가 내둘러지네요.

쓸쓸하군요...
cutiekaras
09/11/29 01:17
수정 아이콘
수모라뇨? 최연성선수가 지금까지 내뱉은 말들이 얼만데요
09/11/29 17:11
수정 아이콘
전 최근에는 게임 자체를 잘 안보게 되어서 이런 이벤트전 너무 반가운데요.
선수들 나름의 최선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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