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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7 23:34
대체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말은 잔뜩 하는데 머리속에선 '뭔소리야?-_-' 라는 의문만이 몽글몽글. 아부지께서 "아주 생쑈를 하고 앉았구만" 하시며 채널을 돌려버리시는 바람에 현재 아프리카로 시청중... 인데, 여전히 당최 무슨 소릴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 난청인가요, 저ㅠㅠㅠ
09/11/27 23:41
올라오는 감상들을 보니 "대통령님의 하명" "각하의 말씀" 뭐 어울리는 제목들이 몇 가지 생각나는군요.
물론, 무의미한 굿판이라 보지는 않았습니다.
09/11/27 23:43
뭐 듣기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런 프로를 통해서 교화되는 것이 현실이죠-_-; 이 대화를 통해서 지지율 5% 상승은 확실할 듯 하네요. 노무현이 나라를 좀 먹은 방법을 답습하는 이명박이네요. 씁쓸합니다.
09/11/27 23:43
뻔합니다. 전파가 아깝네요. '조금의' 기대는 했는데 역시나네요.
굵직굵직한 현안과 별 관련 없는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말을 돌리고 물타기를 연속적으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이 정책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합니다. 날카로운 질문 따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적절하게 웃음을 띤 사회자나 시민의 모습을 잡아주고. 답이 지나치게 깁니다. 쓸데 있는 말, 없는 말 다 붙여가면서 말하고 있지요. 박현빈 씨 질문할 때는 웃음도 나오지 않더군요. 선우용녀 씨의 "대통령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다", "내복..." 짜고 하려면 티가 나지 않게 해야 재미가 있지요. 이 정부는 그냥 임기 마칠 때까지 뭐든 홍보나 하기 바랍니다. 홍보비 줄이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거예요.
09/11/27 23:47
바라기님// 비교할 가치도 없고 비교도 안 되는 것에 괜히 돌아가신 분을 끼워 맞추듯 걸고 넘어지지 마셨으면 합니다.
'말'이란 측면에서 전, 현직 대통령이 서로의 비교대상이 되기엔 현직에 계신 분이 너무 조악하다는 것을 보고서도 그러시는지요.
09/11/27 23:50
연기군에 모여있던 분들은 지금 이 프로가 돌아가는 작태를 어떤 심정으로 보고 계실까요.
연예인들의 질문들을 듣고 있으려니 정말 슬프네요.
09/11/27 23:55
그나저나, 지금까지 나온 댓글들로 유추해 볼 때
도대체 이명박씨는 뭘 노리고 이 짓을 강행한 걸까요? 이런 걸 보고 과연 보수층이 오~~~ 우리의 지도자 이렇게 나오길 바란 걸까요?
09/11/27 23:58
오늘부터 박현빈은 저의 적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도대체 왜!!!!!!!!!!! 도대체 왜 아무도 대학교 학비 얘기를 아무도 안 하는 것입니까!!!!! 등록금!!! 정말 답답해서 죽을 것만 같네요. 2MB가 대학교 학비에 대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말 알고 싶어서 쭉 봤는데 에라이 명박만 믿어, 요리, 내복 크리질하고 있네요
09/11/28 00:00
바라기님// 뭐 읽기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님같은 댓글들을 통해서 교화되는 것이 현실이죠-_-; 님 댓글을 통해서 지지율 5% 하락은 확실할 듯 하네요. 이명박이 나라를 좀 먹은 방법을 답습하는 바라기님이네요. 씁쓸합니다.
09/11/28 00:03
근거도 제대로 못대면서 매일 여기에 글남겨놓고 반박도 제대로 못하고 얻어 터지면 기분이 좋나요?? 저같으면 질려서 글 못남기겠습니다만...
09/11/28 00:04
바라기님// 효과는 있죠. 말을 잘한다면 말이죠. 인상과 목소리 말투의 문제도 있습니다. 사실 뭘해도 역효과죠. 누가 대통령을 하던 똑같다면 차라리 인상좋고 목소리 좋은사람 뽑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간절하군요.
09/11/28 00:07
바라기님// pgr에서 첨으로 상대방 인격 공격하는 댓글 남긴 저입니다. 바라기님 제앞에 있었으면 주먹 날라갔습니다.
진심입니다. 더이상 고인 욕되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09/11/28 00:07
괴수님// 바라기님은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분 저러시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피지알과는 많이 안어울리시는 분인데 ... 쩝
09/11/28 00:08
죽었다고 국가에 대한 책임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고인이되신 박정희 대통령님이나 김대중 대통령님도 언급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분들의 공과는 지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 호불호는 갈리겠지만요. 일국의 대통령이었던자가 자살했다고 그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죠. 이명박이 자살한다고 과연 그의 과오가 사라질까요?
09/11/28 00:09
토스희망봉사단님// 그러니깐 다른분들은 그냥 넘어가셨으면 싶어서 올린 댓글이죠. 저런식이 저분만의 정신승리법 아니겠습니까. 사람들 흥분한 사람들 반응보면서 꽤나 즐기겠죠. 저런건 그냥 심드렁하게 넘기는게 최고죠.
09/11/28 00:10
제가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님이나 김대중 대통령님에게도 때로는 이보다 더한 비난이 올라오는 곳이 이 공간 아니던가요?
제가 혐오하는 대통령에게 이정도의 비난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무현과 이명박을 존경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절대 그러하지 못합니다.
09/11/28 00:11
노무현의 과오는 무엇이고 이명박의 과오는 무엇이고..
댓글들을 읽어보지도 않으시고 그냥 자기 생각만 한마디씩 툭툭 뱉으시네요.. 지금 내일 지스타도 못가서 짜증나는 상탠데 이런 글 보니까 화가나네요..
09/11/28 00:13
바라기님// 두 전대통령의 존경이 양립할 수 있으면 노 전대통령이나 현 대통령에 대해서 저런 말 하기 힘드실텐데요. 두 대통령 다 님이 존경하는 대통령의 유산을 이어 받았는 걸요. 좋은 거랑 나쁜 거랑 둘 다요.
09/11/28 00:15
바라기님// 어이...저기요....맨날 댓글로 한줄 두줄로 적으시는데..
진짜 하고싶은말씀이 있다면 제대로 된 글하나 남기시는것이 어때요? Write버튼이 그렇게 무서운가요? 댓글Write버튼은 그렇게 가벼우면서 왜 글작성 Write버튼은 한번도 누르지 않는거지요?
09/11/28 00:17
멀면 벙커링//
제가 존경하는 현대의 정치인 세분이 김구, 박정희, 김대중 세분입니다. 이분들은 그 정치적 신념을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릎쓰고 행동하신 분들이기 때문이죠. (그 신념은 세분 다 다른 것이었겠지만요.) 누구들처럼 입만 살아있는 지도자들과는 다르죠. 이런 방송이 그래서 혐오스러운 겁니다.
09/11/28 00:19
중간에 한분을 위해서 양사이드에 두분을 물으셨네요.. 진짜 빵터졌습니다.
박정희가 신념을 위해서 목숨을 거셨다는게 일본제국을 위해서 혈서쓰신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알고보니 좋으신 분이셨네..
09/11/28 00:19
토레스//
노무현이나 이명박은 이런 혐오스런 방식으로 정치를 하는 자들이기 때문이죠. 국민을 우롱하는 자들은 당연히 천대받아야합니다.
09/11/28 00:21
정치적의견들은 그냥 여러 의견이 있을뿐이죠.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표현이 좀 오버한거 빼고는 그다지 문제될만한 의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11/28 00:22
바라기님// 존경하면 존경하는 사람 칭찬하고 칭송하세요.. 존경안한다고 깍아 내리고 욕되게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님이 쓰신 댓글들은 누구를 욕되게 하는댓글입니다. 님이 존경하는 인물 칭찬하세요.. 그러면 되는것입니다.
09/11/28 00:22
저분의 의견이 다르다는걸 충분히 존중할 의사는 있습니다. 근데 저분은 지금 여기서 주제를 흐리시는건 물론이고요.
저분의 의견만큼 존중받을수있는 다른분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계시네요..
09/11/28 00:22
바라기님// 뭐 댁도 이명박 대통령이랑 비슷한건 있네요. 자기 하고 싶은 소리만 하는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댁이 혐오하시는 노무현 전대통령 보다도 못하네요. 적어도 그분은 상대방 소리에 귀막고 본인말만 하시진 않았거든요.
댁이 한 소리가 어떤 박정희 전대통령 혐오자가, 전대통령이 총살 당한 걸로 비린 비유나 치며 X드립 날린거와 같은 거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09/11/28 00:23
바라기님// 그런식으로 댓글로 한두줄 찔끔찔끔하지마시고..
바라기님께서 하는 말씀을 좀 논리정연하게 댓글이 아닌 글로 한번 쓰시지요! 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논리가 전혀없고 근거나 공감이 전혀없는 바라기님의 댓글과.. 그리고 노 전 대통령님에 대한 비하스러운 발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것입니다. 님의 발언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바라신다면...그리고 님의 생각을 진정 공유하고 싶다면.. 매번 정치글에서 찔끔 찔끔하지 마시고 Write버튼 한번 눌러주시죠!
09/11/28 00:24
바라기님// 글쎄요. 정치적 신념때문에 목숨을 건 분은 '김구선생님'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세상의 평가는 정치적 신념때문에 사람들 잡은 게 그 두 대통령 아니었나요?? 물론 역대 대통령들중에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대통령은 거의 없지만요.
09/11/28 00:24
뭐... 바라기님이 실제로 하실 말씀이 있다 하셨더라도, 현 정권과 전 대통령을 연관짓는 방식의 레토릭이 자게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전략을 잘못 택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다구리 치지 않습니다만... 댓글 흐름이란 것은 자유로운 것이라서...
09/11/28 00:25
바라기님// 댁의 표현을 용납 못하는 건 댁이 단순히 누군가를 혐오하기 때문이 아니라 댁이 혐오한다는 이명박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않는 화법으로 논지를 흐리고 자기말만 하기 때문입니다. 혐오한다면서 혐오하는 사람 그대로 따라하는 건 무슨 경우에요?
09/11/28 00:25
바라기님// 저는 혐오하는 인물은 없었습니다만... 오늘이후로 님은 혐오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73년 생이시면 나이도 지긋하신분이 글의 주제도 모르시고 그저 자신이 혐오 한다는 이유만으로 깍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으신 모습에서 참으로 안타깝고 안스럽습니다.
09/11/28 00:25
아침싫어은둔자//
전 박정희 대통령님과 김대중 대통령님 모두 그 신념이 국가를 이롭게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대통령님은 나라를 부유하게했으며 김대중 대통령님은 정신을 부유하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존경하는 것이 무엇이 이상할까요? 그 방법이 틀린 것일 뿐.
09/11/28 00:25
지금 이명박이 욕먹는 이유를 전혀 파악을 못하시네요..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기획이 아닌 그 안의 내용과 수준이 국민들이 기대하는 수준 이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티비에 나오는 것이 혐오스럽다라고 하시면 그야말로 시대에 뒤떨어지는 분이시구요.
09/11/28 00:25
바라기님// 이명박 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이 어떤 부분이 같은지,
또 그와 별개로 존경하다고 하신 세 분과 위의 두 분이 어떤 부분이 다른지 궁금한데 답글부탁드립니다.
09/11/28 00:26
바라기님// 이곳 사람들은 그 누구에게도 혐오의 표현을 쉽게 용남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판과 비난을 구분해주세요. 바라기님께서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지시는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를 싫어하시든 그것인 자유입니다만, 그 표현방식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진짜로 모르시겠습니까?
09/11/28 00:26
바라기님// 저런 방식을 혐오스럽다고 하고 거기에 농락당하는 국민들의 미련함에 한숨이 나오고
그걸 다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우월하고 고매한 존재라고 얘기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좀 언짢습니다. 교화도 되겠지만, 오히려 저런 방식으로 깨우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나라를 좀 먹었다는 표현은 아닌것 같습니다.
09/11/28 00:27
바라기님// 저는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혐오한다는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고인인 노무현 대통령의 추락사를 비유한다는 것이 고인을 욕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에서도 누군가가 지적했지만, 여기서 박정희 대통령이 총 맞은 것을 가지고 비꼬는 류의 글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고인을 욕보일 수 있는 수위높은 표현에 대해서는 수정을 하시고,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셨으면 합니다.
09/11/28 00:27
뭐... 소위 '보수' 사이트에서 '박정희 총 맞아 죽었잖아'라는 말 하면 다굴 당하는 것처럼, 이러한 댓글 흐름도 자연스러운 거겠죠.
헉... 쓰고보니 100번째 댓글.
09/11/28 00:27
一切唯心造님//
이 글의 주제가 뭔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송으로 민심을 호도하는 행태를 위 댓글에서 비판한거죠. 이명박이 누굴보고 그걸 배웠을까요-_-?
09/11/28 00:27
바라기님//
'혐오'는 님이 말하는 '광신'과 동전의 양면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닮은 구석이 많은 맹목적 감정입니다. 그래서 '나의 혐오를 용인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광신이 문제다'라는 당신의 말을 듣고 실소를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진정으로, 그 둘이 다를 것 같으신가요? 매우 비슷합니다. 극과 극은 통하는 법입니다. 그냥 싫다고 말하면 뭐라고 할 일도 없습니다. 당신의 혐오가 아무리 깊다고 해도 비교 대상이 안 되는 것을 되는 것처럼 갖다 붙이는 조악한 논리까지 용인하고 싶지 않고 용인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욕 먹는 것은 당신 자신의 혐오를 무리하게 포장하기 위해 비교 대상도 되지 않는 것을 갖다붙이고 우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송으로 민심을 호도하는 행태를 누구에게 배웠을 거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배웠다고 말하실 요량으로 다른 분에게 그런 질문을 했다면 그야말로 그것은 님의 혐오가 낳은 자가당착입니다. 사리분별을 못하시는 겁니다. 이명박이라는 사람은 사업체에서, 서울 시장으로,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예전부터 그렇게 거짓말을 해 왔고, 예전부터 그렇게 민심을 호도해 왔고, 증인은닉 및 도피 등을 비롯한 중죄를 저질러 온 사람입니다. 행동 양식도 박정희, 전두환의 그것과 닮아있다면 모를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최소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기 사람 심기로 KBS에 내려보내려던 서동구씨를 물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사람들은 정연주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내려보낸 사람인 줄 알고 있기도 하죠)
09/11/28 00:29
바라기님...pgr 분탕질을 즐기시는 거면, 운영진에게 강퇴를 건의할 겁니다.
바라기님...pgr의 "광신도들"이 맘에 들지 않으시면, 자진해서 탈퇴하십시오. 부디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바라기님..."님도 추락사 조심하세요"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바로 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반사해서 들려드립니다. 그리고....키젤님이나 CR2032님....바라기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추락사 운운하면서 사사건건 이런 글에 와서 뜬금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는 댓글을 다는 사람을 옹호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혹여 바라기님이 (분위기 저질로 만들려는) 총대를 매고 두 분은 옆에서 신나게 박수치는 거라면, 정말 실망스럽군요. 혹여 님들께 "추락사 조심하세요"란 소리를 제가 하더라도, 그저 의견이 다른 것 뿐입니까? 솔직히 바라기님보다 두 분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09/11/28 00:31
바라기님// 어쨌든 전 댁이 누구 혐오하는거에 크게 신경도 안쓰고 하든말든 상관도 안하겠지만 추락사 드립에 대해서나 본인의 입장 확실하게 남기세요. 사과를 하든가 난 원래 그런 표현밖에 못쓰는 인간이라 확인사살을 하시든가.
여기 다른 누구도 지나친 표현을 썼었다는 식으로 도망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사람이 더럽게 나온다고 댁의 더러운것이 씻기진 않습니다. 여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전 박 전대통령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누군가 그분이 총살을 당한것을 이용해서 X드립을 치면 분명히 그러지 말라고 할겁니다. 댁한테 한 것 처럼 말이죠.
09/11/28 00:33
그부분은 실수한것 인정한다고 글남기시더니 리플을 수정해서
하지만 그 정도로 그를 혐오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라고 남긴걸보니 전혀 실수를 인정하지않는 태도로보이네요
09/11/28 00:34
다들 반응들이 과도 하신것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정치적 의견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사실 저정도 표현은 이 사이트에서도 모 대통령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것 같은데 말이죠.
09/11/28 00:34
바라기님// 현대통령은 세종시, 4대강 등등으로 민심이 어느 정도 등을 돌린 것을 방송으로 호도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노무현전대통령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방송으로 호도를 했었나요?
09/11/28 00:34
바라기 /
전 박정희 대통령님과 김대중 대통령님 모두 그 신념이 국가를 이롭게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대통령님은 나라를 부유하게했으며 김대중 대통령님은 정신을 부유하게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요? 정말 무슨 놈의 이분법이 요즘 애들 말대로 이렇게 쩝니까? 게다가 정치적 신념의 내용을 묻는데...결과론같은 소릴 하시는군요. 그것도 아주 일면적인...이야기만...-.-;;; 아..저 말이 경제성장이 박정희 신념, 김대중 신념은 국가정신 함양이었다는 건가요? 그래서 둘이 대립한거란 역사의식이십니까? 대충 어떤 정신상태이신 분인지 알겠으니..전 이만 입 섞음을 중지합니다. 에혀...
09/11/28 00:35
뭐 위에도 언급했듯이 실수한 건 실수 한 것이죠.
운영진이 강퇴를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전 그저 같은 잘못에 대한 평가가 전혀 다른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09/11/28 00:36
더이상 바라기님한테 관심을 가져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바라기님이 쓰신 정치관련 댓글에 우리나라에서 민주당 같은 정당은 하루빨리 망해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시면서 친노신당이 나타났으면 좋겠고 기대도 크다고 하셨죠. 김대중 대통령은 존경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싫다는 분이 민주당은 망해야 할정당이고 친노신당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분 일관되게 한나라당을 맹목적으로 좋아하시는건 맞는거 같은데 그외 사람들은 좋아하는 경우가 필요에 맞춰서 달라지더군요.
09/11/28 00:38
자신의 생각에 대한 간단한 검증법이 하나 있습니다.
상대방도 내게 그렇게 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해 보거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09/11/28 00:38
다수결에 의한 탄핵은 인민재판이나 다름없고 운영진분들이 재판관역할을 지금도 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앙앙앙님 님이 어떻게 생각하던 말던 신경은 안쓰지만 님 댓글이 제 의견인 마냥 비춰질까봐 글을 남깁니다. 저분이 뭔말을 하던 pgr회원이고 자기말에 스스로 책임지고 말할수도 있는겁니다. 전부 몰아붙이거나 줄줄이 비꼬아서 저분과 같은의견을 가진사람이 글도 못남기는 분위기라면(이미 저런분은 몇명있지도 않죠.) MB랑 이곳이랑 뭐가 다릅니까. 또 저분과 뭐가 다릅니까. 아니면 사이버 모욕죄를 도입하자고 하시던가요. ps 추락사 부분에 대한 실수는 사과하리라 믿습니다. 이곳이 아닌 하늘에요.
09/11/28 00:39
저는 뭐 다른건 모르겠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전 대통령이든, 현 대통령이든 맘에 안들더라도 나쁜 표현들은 쓰지 맙시다. pgr에는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 입니다. 다 다르잖아요~ 가뜩, 우리 지금 방송을 왜 끝까지~ 봤을까~ 짜증내 하고 있잖아요. 릴렉스 합시다.
09/11/28 00:40
一切唯心造님//
방송채널을 장악해 이런 일방적인 담화를 방송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두번이 아니었으니 일일히 언급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09/11/28 00:42
CR2032님// 다수결에 의한 탄핵 운운은 정말 잘못된 발언 같습니다. 감정이 지나치니 큰 실수를 한 것 같네요.
댓글 보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09/11/28 00:43
바라기님// 이 대통령의 보여주는 실책을 모두다 노 전대통령의 잘못으로 돌려세우니까 문제가 커질 수 밖에 없죠.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의원시절 서울시장시절 부터 보여준 모습을 아신다면 무작정 '이명박 대통령 잘못은 전대통령에게서 못된것만 배워서 그렇다' 라고 말씀하실 수 없을텐데요. 같은 잘못에 대한 다른 평가라지만 예전에 노 전대통령도 여러 가지 잘못에 대해서 까이고 그랬습니다. 지금 이 대통령을 '쥐' 에 비유했듯이 노 전대통령 역시 '뇌무현' 소리 듣던 분이었습니다. 피지알만의 분위기를 말씀하신다면 피지알 자게 생긴지 3년도 안되었습니다. 노 전대통령 임기 1년정도 남은 시점이지요. 만약에 자게가 2004~5년에 생겼었다면 노 전대통령에 대해서 쓴소리 많이 올라왔을 겁니다.
09/11/28 00:44
추락사 드립만 제대로 사과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욕설에 대한 반응'이 '소수의견을 무시하는 것' 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그게 싫으신 분들은 릴랙스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수결 강퇴 의견은 CR2032님 말씀처럼 좀 에러 같습니다. Ms. Anscombe님// 낚시에 잘 걸리는 체질은 좀 개선해야 할 듯 하긴 해요;;
09/11/28 00:45
저도 바라기님의 댓글에 주먹이 꽉 쥐어지지만,
소수자의 의견도, 발언도, 용인해주는게 민주주의 아니었습니까. 고인에게 예를 갖추지 못하신거에 대해서 사과하셨다면, (사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논리적 비판 이상은 그만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09/11/28 00:45
Ms. Anscombe님// 크크 시점의 전환을 일으키는...
하지만 바라기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목숨을 걸고' 일하셨기 때문에 다른 사례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09/11/28 00:51
앙앙앙님// 별로 비슷한 생각은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별 감정이 없어서 뭐라고 감정 상하게 말하던 말던 신경 안쓰는것 뿐이고요. 박정희는 총맞아 죽었다고 하던 누가 얼마나 심한 욕을 대통령 들에게 하던 아무런 감정이 없어서요. 저랑 감정적으로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분들이라서 말이죠. 사실 정치적인 이야기는 생각에 따라 다른것이고 그건 다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그냥 제 의견을 말한것 뿐인데 옹호라고 까지 하니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앙앙앙님의 감정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의견이던 말조차 못한다면, 결국 지금 대통령이 하고 있는일이나 마친가지 아닐까 합니다. 결국 다들 자신의 의견만이 중요하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자신과 다르면 악이고 부도덕한 것이겠죠.
차라리 감정이 상했으니 사과하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09/11/28 00:51
정치인의 생명은 그의 육체적 생명이 다는 아닐 겁니다.
그를 기억하는 존재들이 있는 이상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겠죠.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러할테고요. 그럴수록 그들의 공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두고두고 집요하게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들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09/11/28 00:51
정력과 시간의 낭비라는 느낌...그냥 앞으로는 "일어혼전천" 분위기면 딱 그만 무시하고 넘어가야겠네요. 어차피 분탕질 해서 소모적인 감정싸움으로 분위기 어지럽히는게 목적일텐데, 괜히 흥분하고 몰아쳐봤자 애초에 의도한 목적 성공하는 것이고, 덤으로 "소수자의 의견도 존중해달라"라는 말까지 들어야하고......
09/11/28 00:53
바라기님// 뭐, 꼭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그에 대해 "잘못하면 두고두고 집요하게 욕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할 것입니다. 이미 모두들 체험하고 있죠.
09/11/28 00:53
바라기님// 방송에 언플 제일 잘한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아니었나요?
방송 장악에 대한 불만족을 표하고 싶었다면 그 점만 제대로 짚으면 될 터인데 돌아가신 노무현대통령을 걸고 넘어가는 건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이 언플을 잘하셨던가요? 되묻고 싶네요.
09/11/28 00:54
그래도 pgr 사람들이라면..
1. 상대방을 지칭하면서 "님"자 정도는 붙여주는 예의를 지켜주었으면(c자 한번만 누르면 되는 것 아닌가요!) 2. 다른 의견도 한번은 곰씹어 생각해 보았으면 3. 적어도 소통을 위해 남긴 댓글이라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리적으로 전개해 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다른 의견을 가진 것보다도, 원색적인 비판을 가했다는 것, 다른 유저분께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강퇴'나 '몰아붙이기'는 다소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가끔 무서워요 >.<;;
09/11/28 00:56
키젤님// 다른 의견을 배제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인신에 대한 모욕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저 냉정하게 반대의견을 말하면 되는데, 굳이 한 문장으로 짤막하게 툭 "추락사" 어쩌구저쩌구 하는 댓글을 던져놓고 "다른 의견" 운운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말한 겁니다. 제 의견만 중요하고 저와 다른 이야기가 악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님이 잘못 판단하신 듯 하네요. 사과를 하든말든 바라기 님의 개인 의사에 맡겨야지 저와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저런 식의 모욕적인 언사를 저 분이 한두번 한게 아니라서, 이제는 관용으로 받아줄 단계를 넘어선 듯 합니다. 인신공격과 모욕적인 말을 포함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 되는데, 이 부분을 지적했더니 왜 뜬금없이 "다른 의견"을 들어달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포인트는 "다른 의견"이 아니라, 인신공격과 모욕입니다.
09/11/28 00:57
앙앙앙님//그래도 전 어떤 의미에서 좀 놀랐습니다. 원래 저분 스타일이 자신이 글을 잘못 적어서 논리적인 반박을 받고 그에대해 대꾸할 말이 없어도 그냥 귀막고 자기 하고싶은 이야기만 무한반복하시는 분인데 '실수하긴 했네요'라는 반응이 나온것 자체가 어떤 면에서는 신기하거든요.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찝찝하긴 했나보죠.
09/11/28 00:57
서늘한바다님//
음... 언론의 장악이야 확실히 독재시절이 더 했을 겁니다. 4공이나 5공에선 그것이 당연하다 느껴졌을 정도니까요. 노무현대통령이나 오늘 이명박대통령이 보여준 방식은 단지 그때보다 좀 더 교활해졌다고나 할까요? 보고있으면 뭔가 그럴듯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거든요.
09/11/28 00:58
진심으로 PGR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가끔 PGR을 깍아먹는 분들이 있어서 마음 아픕니다.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는건 자유입니다. 의견 게제도 자유 맞습니다. 그러나, 할말과 안할말은 좀 가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밷은 말에는 책임지고 잘못된걸 뒤늦게라도 알았다면 사과도 할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09/11/28 00:58
바라기님// 뭐... 저는 아직 시간적으로 이 게시판에서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이야기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봅니다. 바라기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는 조금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만;; 가뜩이나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경솔하게 나가는 건 절대로 그런 의견교환의 장이 될 수가 없죠.
의도가 순수하다고 다 먹혀들어가는 게 아니니까요.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11/28 01:01
로리타램피카님// 이건 그냥 심심해서 해 본 건데, 1 같은 경우 안 붙이신 분이 세 분, 그리고 (그 분들의 지칭 대상인) 바라기님도 마찬가지로 세 분에 대해 '님'자를 안 붙이셨네요. (오차 범위 +1) 태클, 이런 건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해 본 거라는...
괴수님// 제 기대를 저버리고, "일단은 그저 애도를 표"하자고 했던 분이라, '그런가보다' 합니다.
09/11/28 01:02
바라기님// 그리고 언론플레이에 대한 거라면(생산적인 논쟁이라면, 이쪽이겠죠?), 비교사례로 노무현 대통령이 적당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당시 지지율을 생각해 보면 말이죠. 정권 바뀌고 나서야 전 대통령의 영상물이나 발언 현황이 자주 돌아다니는 것이지, 정권을 잡고 있을 때에는 그렇게 호응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지지자들 이외의 사람들이야 빨갱이가 흰소리한다, 라고나 생각했겠죠.
09/11/28 01:03
바라기님// 전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통... 언론장악은 독재시절이 심했지만 그때는 교활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는 박정희 대통령이 정치적 신념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분을 존경한다... 교활하지 않다고 믿으시는 언플이 그렇게 바라기님을 믿게 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09/11/28 01:03
크크크크크크크크 야밤에 댓글보고 빵터졌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지금 한번만 더 벌점먹으면 또 유예기간먹어서 쓴소리는 못하겠네요. 재밌네요..하하..;;
09/11/28 01:03
앙앙앙님// 인신공격과 모독이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이 자게에 유게에 대하여 수많은 글과 댓글들을 보면 현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과 모독이 많습니다만? 박정희 나 김영삼, 전두환 대한것도 많죠. 앙앙앙님께서 구지 그런 인신공격과 모독을 말하시는 것은 단지 노무현 대통령께 대한 감정적인 부분입니다. 뭐 다른 분들에 대해서도 그런의견을 항상 말씀하셨다면 제가 앙앙앙님에 대하여 잘 몰라서 이런글을 남기게 된 것이라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구지 그런 단어를 꺼내서 꼭 도덕적 우월감을 표출하고 싶으신 것인지?
만약에 욕먹는 분들은 욕먹을만 하다 라고 하신다면 그건 그야말로 의견차이일 뿐이죠.
09/11/28 01:03
Ms. Anscombe님//
저에게 님자를 안붙인 분들에게는 저도 님자를 안붙였습니다. 이기회에 옹졸했던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죽음 그 자체를 욕되게한 표현도 사과드립니다.
09/11/28 01:05
서늘한바다님// 뭐 쉽게 말하면, 소년, 소녀들을 24시간 풀가동시킨 19세기 영국 자본가들은 너무 대놓고 한 것이고, 주5일로 8시간 돌리는 현대 자본가들은 좀 더 '교활하게' 통제를 하는 것이죠. 푸코 식의 해석을 매~~~~~~~~~~~~~~~~~우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리 이해못할 일도 아니긴 합니다.
09/11/28 01:06
키젤님// 전... 모씨는 욕하게 해 주세요 ㅠ 뭐 제가 빛나는 두상의 그분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만...
09/11/28 01:07
바라기님// 노통에 대해 비판을 넘어 비난을 하는 근거에 대해 따로 썰 한번 풀어주시죠
이 게시물을 올리신 분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댓글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잘아시겠지만 이런걸 소위 물타기라고 합니다
09/11/28 01:08
바라기님// 아, 물론 그 점은 저도 알고 있지요. 뭐, 사실 문제이니 수정을 하자면, 秀님의 경우 님자를 붙였으나 안 붙인 하나의 사례가 존재하네요..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당연히 집이죠.. 전 칼퇴근(오늘은 좀 늦게 오긴 했지만)입니다.
09/11/28 01:09
리플 달았다가 지웠는데, 역시나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군요. 무시하는 게 제일 좋은데 제일 어렵기도 합니다.
바라기님// 애초에 깊게 생각하고 리플을 다셨어야죠. 님이 그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전혀 관련도 없는 상황에서 끌어들인 것은 물타기의 의도가 있다고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님이 옹졸하다거나,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에 앞서 리플을 단 '저의'의 문제라는 겁니다.
09/11/28 01:09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뭐 욕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욕을하던 옹호를 하던 각각의 의견일 뿐이라는거죠. 그걸 '욕이니까 잘못입니다' 라고 말하는게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뿐입니다.
09/11/28 01:09
키젤님// 저는 현 대통령에 대해 인신공격과 모독을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pgr 분들이 각하를 "까는" 댓글은 아주 많이 봤지만, 대놓고 추락사 운운하는 말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도덕적 우월감을 표출한 적 없습니다. 인신공격을 해놓고 "다른 의견" 운운하는 것을 지적할 뿐인 것을, 어찌 도덕적 우월감이란 생각까지 하신 건가요? 제 댓글에서 훌륭한 제 인품이 보이던가요? 그렇다면 전 님께 과도한 칭찬을 받는 셈이군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감정적인 부분에 얽매인 사람은 제가 아니라, 바로 바라기 님 같은데요...지나가는 갑돌이 갑순이한테 추락사 조심하라고 했어도, 저는 똑같이 지적했을 겁니다. 솔직히 추락사 운운한 댓글은 좀 심한거 아닌가요? 그 점을 지적하는데, 어찌하여 도덕적 우월감이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09/11/28 01:09
키젤님// 다른 정치인에 대해서 인신공격적인 반응이 있었다면 그것도 같이 비판하면 됩니다. 반대쪽도 허용해야하는 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비난에도 어느 정도라는게 있습니다. 단순한 비아냥이 아니라 죽음 자체를 욕되게 하는 표현이 선호 정치인이든 혐오 정치인이든 해야 하는 것인지 전 의문스럽네요. 님이 그런 부분에 심드렁 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런건 아닙니다.
그리고 전 위에서 표현했다시피 바라기님이 존경하신다는 박전대통령에 대해서도 총살관련에서 비아냥을 날렸다면 그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을것이라 단언합니다.
09/11/28 01:10
abrasax_:JW님// 원래 남을 교정하는 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몇몇분들은... 교정의 의도가 아니라.... 측은지심이 들어 대꾸하는 경우가 가끔 있네요...
09/11/28 01:12
키젤님// 엥... 농담이예요 - _-;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응답드린다면, 일단 누군가에게 정서적인 모욕감을 준다면 태클의 이유야 되겠죠. 제가 늘 전두환 욕을 하다가, 어느 분이 논리적 비판이나 하지 욕을 할 것은 뭐냐, 라고 한다면 저도 할 말이 없거든요. 맞는 말이니까요.
바라기님의 악조건이었다면... 그 욕설에 반응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는 것? - _-;
09/11/28 01:14
음..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멀면 XXX(신상 보호관계로 익명 처리합니다)님의 경우 바라기 님이 먼저 님자를 안 붙이신 하나의 사례가 더 존재하네요. 그 외 상호 주고 받은 세 분이 계십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제가 농담을 좀 잘하긴 합니다만, 이건 정말 그냥 호기심에 해 본 거라, 누굴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그런데 현대 규율 권력의 교묘함을 강조해서 얘기하다보니 과거의 '대놓고 폭력'과 비교해 더 하다는 식으로 무리한 논리를 펴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09/11/28 01:16
앙앙앙님// 좀 심한거에 대한 기준이 누구 기준인지요? 바로 앙앙앙님입니다. 좀 심하다 이게 도덕적 우월감을 표출하는 것이죠. 누군가 도적적으로 잘못한것을 난 알고 지적한다. 그냥 단지 이말을 하고 싶은것이죠 뭐 대단한게 아닙니다. 도덕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전 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감정적 부분에 얽매인 사람은 바라기님 맞습니다. 앙앙앙님도 똑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신것이고요. 뭐가 다르죠? 아 앙앙앙님은 인신공격과 모독을 지적한 것이기 때문에 감정적이 아닌 건가요?
09/11/28 01:17
저분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뭔가 사적인 감정이 있는듯. 욕하는게 공적인 분노가 아니라 살기가 느껴집니다.
어디 노무현 욕할데 없나 하고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눈치만 보다가 이런 사안이면 항상 나서서 한마디 하는데 이명박을 욕하는 척 하면서 실은 노무현 욕만 신나게 하죠. 보편적인 사람의 감정으로 보기엔 정도가 지나칩니다. 그냥 대통령직을 잘못 수행한 것에 대한 비판 정도가 아닙니다. 부모를 죽인 원수를 대한다는 느낌이랄까? 군자의 복수는 아무리 늦어도 늦지 않다 했으니 죽을때까지 부관참시를 노리고 계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수십만대군이 욕을 하더라도 아마 저분은 변치 않을 것 같습니다. 내 한몸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노무현만 찢어발기면 여한이 없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같아요. 차라리 그냥 무시하고 아무도 대꾸를 안해주는게 저 분이 가장 괴로운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어려운게 또 이런 도발이죠. 어쩌겠습니까? 여한을 풀게 도와 드려야지.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분에게 뭔 해꼬지를 했길래 그렇게 원한이 사무쳤는지는 정말 궁금합니다.
09/11/28 01:17
헐;; 이럴려고 글올린건 아니었는데;; 제가 글올린거에 이렇게 많은 뎃글리 달린건 처음이네요;;
괜히 여러회원분들에게 미안해지네요;;
09/11/28 01:18
모두 여기서 멈추시고 이제 주무세요 ^^; 밤이 늦었어요~~
부탁입니다... 이러다 삭게가겠어요. 아니..지금 멈춰도 삭게가겠네요. 피쟐 벌점은 받다받다보면 눈덩이처럼 쌓입니다. 2달동안 리플을 못다는 슬픔은..흑;; 우리모두 여기서 그만하고 내일을 위해 어서 잡시다~~! 이래도 다시겠죠...? 전 낼 psat 모의고사봐야되서..이만잡니다..
09/11/28 01:18
빈 터님// 음..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댓글 러시가 제일이기는 합니다.. 다만 러시를 하더라도 조금 다른 방식을 생각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09/11/28 01:21
Ms. Anscombe님// 뭐... 정보가 다소 피상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과거에 대한 미화도 한몫 하겠죠? 얼마 전 민노총 성폭력 사건은 기억하지만, 김구가 친일세력 돈 받았다는 건 기억나지 않는 것처럼... 헉, 김구드립때문에 태클들어올까요;;;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아마도 바라기님은 그것을 '목숨을 건' 일종의 '정면돌파'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09/11/28 01:22
키젤님// 누군가가 정당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적 비난을 했고 그것을 지적하는 것을 도덕적 우월감으로 평가하는 것은 님만의 과대해석입니다. 상대가 우월감으로 지적을 하는지 아니면 단지 본인의 상식으로 지적을 하는 것인지 님이 판단할 아무 근거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반대의 경우에 다르게 행동을 하는 가식적인 면이나 이중잣대를 지적하신다면 몰라도 말이지요.
09/11/28 01:22
o파쿠만사o님// 전 200플 넘은 글도 없는데... 제일 많이 달렸던 게 유게랑 뉴스게시판 50플 정도? ㅠㅠ
아... 역사교과서 100분토론 글 올렸다가 댓글 좀 낚은 적도 있는 듯 합니다.
09/11/28 01:25
키젤님// 도덕에 대한 부분은.....님의 지난 글을 검색해서 읽어보니 이 점에 대해 님께서 지적한 글이 이미 있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이해가 안 가고, 선뜻 동의하기도 힘들어서 굳이 답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극단적 가치 상대주의에 입각한 견해인 듯한 글을 쓰신 것 같던데(이 부분은 제 판단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댓글을 통해 판단한 것입니다. 전 솔직히 님의 입장을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제 입장은 다른 많은 분들이 써주신 "너무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과 같습니다. 굳이 감정적이니, 도덕적 우월감이니, 하는 지적을 하고 싶으신 거라면, 저 이외에 다른 많은 분들께 공히 지적하신 거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은 앞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저 외에도 (님의 기준으로 보자면) 도덕적 우월감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던데(지금은 좀 분위기가 식고 있지만), 그 분들과도 토론해보시길...
09/11/28 01:25
빈 터님//
제가 사실은 금전적인 피해를 조금 입었습니다^^; 농담이구요~ 개혁당시절에 날린 당비가 약간 있긴하죠-_-; 무엇보다도 배신을 당한 마음의 상처가 좀 큽니다. 돼지저금통에 돈 채워줬더만 뒷구녕으로 수십억을 챙기고있었다거나 정당개혁하라고 기간당원 되어주었더만 정당은 XX으로 알고 방치해서 공중분해하게 만들질않나 언론개혁할수 있는 힘과 분위기를 몰아주었더만 그 책임을 회피하질 않나(힘으로 하긴 싫다는 변명) 비리가족들 옹호하려고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질않나... 충분히 혐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09/11/28 01:29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102개 달린 글이 있습니다... 글 자체로는 그리 많이 달릴 일이 없는데, 그 이유는...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관련해서는 조갑제(지금처럼 서랍 속에 뇌를 넣고 까먹기 전)도 비슷한 논리를 편 적이 있습니다. 민주 세력이 위선자라고 비난하며 박정희는 위선자는 아니었다고 말했죠.
09/11/28 01:29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제가 노무현전대통령과 유시민전보건복지부장관을 정치적으로 혐오하는 건 아주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죠-_-; 뭐 유시민은 애증이 교차하는 인물이긴하지만요. 10년전부터 (지식소매상인)그의 팬이니까요~
09/11/28 01:31
바라기님//
흠... 객관적인 잣대로 보면 다른 대통령에 비해 크게 나쁘진 않지만 내가 밀어준 것에 대해 배신했으니 나에게는 죽일 놈이다 이렇게 들리는군요. 님이 쓰신 글 한번 냉정하게 살펴보시죠. 다른 대통령보다 특별히 잘못한 것인지. 그렇게 살의를 내비치며 증오해야 할 사람인지. 제 주위에 님 같은 분이 있다면 정말 섬뜩할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님께 조그만 해꼬지라도 했다간 평생을 가슴 졸이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09/11/28 01:33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개혁당 이야기는 하도 많이 들어서;;; 저분 정치관련 댓글은 하도 많이 봐서요. 사실 개혁당 관련해서의 이야기가 본인의 경험인지 그동안 정치관련글을 봤을 때 좀 의아하긴 하지만 상대방을 함부러 의심하는 건 나쁜거겠죠?;; 어쨌든 그 경험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공과 과를 평가하는 방식이 좀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런 정치적인 견해 자체는 그동안 별 신경 안썼습니다. 그동안 댓글로 바라기님과 부디친 적도 거의 없고요. 그냥 그려러니 했었죠;;
09/11/28 01:33
바라기님// 지지했더니 나쁜놈이더라.. 라면 님의 '감정'을 이해못할 것도 없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님 개인 사정입니다. 지지해줬더니 돈 빼돌리고 자기들끼리 파티하고 배신하고 뭐 그런 것이 혐오의 근거가 된다면
나라를 배신했다가 광복군으로 돌아오고, 여순 사건때는 동료들을 배반하고, 목숨을 건 것은 인생에 단 한번 - 반란을 일으켜서 나라를 집어삼키기 위해서 - 이고 이런 분을 존경하실 수는 없죠. 생각은 자유지만, 남들한테 그 생각을 얘기하실 때에는 조금 더 신중하셔야 하지 싶습니다.
09/11/28 01:34
Ms. Anscombe님// 으잌... 한나라당 칭찬... 릴레이... 으잌 ㅠ 낚시글이었는데 고작 100플...
생각해 보면 조갑제옹은 참 단순무식하고 순수한 것 같아요. 바라기님// 뭐... 그런데, 개인적인 혐오감이 항상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꼭 도덕률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분명히 그렇죠. 그런 개인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하실 수록,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겁니다. 진보주의 사이트에 가신다면 그런 혐오감이 일반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여긴 그렇지 않거든요.
09/11/28 01:36
OrBef2님//
네 저도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이런 생각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소리치고 싶은 겁니다.
09/11/28 01:38
Ms. Anscombe님// 그러게요;; 제가 잘못이라도.ㅠ_-
그리고 제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바라기님에게 한말씀 저도 드리자면.. 바라기님 글을 맨처음 올리신것만 보고 그다음에 올리신것들은 거의 보지않았습니다. 솔직히 뻔히 나올얘기들일거같아서 입니다. 전 솔직히 한나라당 지지자 였고 이명박 지자였습니다. 부모님의 영향도 있고 한때 전도 진보쪽보다는 보수쪽 의견을 더 따랐고요. 저고 노무현 대통령 또한 지지않는 축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노무현 대통령이한 국민과의 대화로 국민들을 현혹 해서 지지율을 올리는 행동을 이명박이 똑같이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전 그거에 동의할수가 없네요 솔직히 그때 는 정말 "국민과의 대화" 라는 제목의 의미를 느낄수 있던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건 일방적으로 들어라 식의 이야기만 하고 있고 무슨 말인지 이해조차 할수없이 중심 없는 이야기.... 이둘을 그렇게 비교하시는건 저 역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깍아내리기식으로 노무현 대통령 관련 뎃글을 다는걸로 뿐이 안보입니다. 님이 하시는 행동은 보수에도 진보에도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전혀 도움 안되는 글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냥 그러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09/11/28 01:38
앙앙앙님// 네 너무한것 아니냐 라는 반응을 좀 심하게 저까지 묶으셔서 하셨습니다. 사실 두분다 그런면에서는 똑같은 방식으로 이야기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추락사 운운하면서 사사건건 이런 글에 와서 뜬금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는 댓글을 다는 사람을 옹호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도 님이 이런 말을 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옹호한것도 없고 비슷한 의견도 없는데 단지 그냥 의견이 별 문제될게 없다는 말로 옹호라는 말까지 들어서 말이죠 괴수님// 네 저만의 과대해석입니다. 그냥 남에게 넌 도적적으로 잘못했어 라고 하는게 우월감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냥 제 의견일 뿐입니다.
09/11/28 01:40
바라기님// 그런 생각을 말씀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분의 과오를 실제 사례와 근거를 들어 글로 써보시면 됩니다. 노동문제와 관련해서는 나올 것이 꽤 있기도 하고(하지만 박정희를 존경하신다면, 이게 깔 거리가 될지는...)... 개인적 감정을 아무리 소리쳐 봤자 그건 개인적 감정이죠. 다른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막무가내로 찬양할 때 바라기님이 느끼시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바라기님의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같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09/11/28 01:40
o파쿠만사o님//
네 그렇게 생각하셨다는 거군요. 저는 공감할 수 없네요. "국민과의 대화"하는 모습을 연출한 국정홍보로 본 것은 저 뿐인가요?
09/11/28 01:41
바라기님//
하하. 좀 웃어야겠습니다. 님은 마치 무슨 강직한 신념이나 되는듯이 말하지만 제겐 마치 발을 비비면서 떼부리는 아이의 투정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이런 표현이 대단히 불쾌하게 들리시겠지만 이것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없을 것 같네요. [돼지저금통에 돈 채워줬더만 뒷구녕으로 수십억을 챙기고있었다거나] 평화의 댐으로 코묻은 돈들까지 통통 털어 먹은 전두환이나, 기업들한테 외상값 채근하듯이 착복한 노태우는 못뜯어 먹어서 어떻게 사나요? [정당개혁하라고 기간당원 되어주었더만 정당은 XX으로 알고 방치해서 공중분해하게 만들질않나] 자기당도 아닌 남의 당을 긴급조치 동원해서 때려 부쉈던 박정희는 능지처참을 해야겠습니다. [언론개혁할수 있는 힘과 분위기를 몰아주었더만 그 책임을 회피하질 않나(힘으로 하긴 싫다는 변명)] 이건 뭐 말을 않겠습니다. 일 열심히 안하면 때려 죽일 놈이네요. [비리가족들 옹호하려고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질않나...] 저런 사소한 것에도 분노하시는 인권주의자가 아예 대놓고 법정에서 사형을 때려서 멀쩡한 사람을 죽인 박정희는 어떻게 존경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유를 대려고 하지 마세요. 우스갯감만 됩니다. 그냥 이유없이 꼴보기 싫다고 하는게 그나마 사람들에게 이해가 될 것 같네요.
09/11/28 01:41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아직 가고 있지 않을까요? 이제 경북을 벗어났을 법도 한.. 건 아니고 아직 안 던졌습니다. 크크.
... 자꾸 이런 리플이 많은 글이 늘어나면 앤스컴님의 한달결산에 저의 MAMA글이 묻혀버릴 거...
09/11/28 01:42
키젤님// 차라리 애초에 그렇게 지적해주셨다면 제가 쉽게 수긍이 갔을 거 같습니다. 아까는 한창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바라기님의 댓글 보고서는 "으힝? 이게 뭥미?"하는 상태에서 댓글 달다보니 좀 너무 나갔나 봅니다. 시간 좀 지났을 때 수정하려고 했는데, 이미 님께서 댓글을 다신 상태여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님의 입장을 제가 섣불리 추측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09/11/28 01:42
바라기님// 바라기님께서 단지 재미삼아 낚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제가 알지 못하는 사고의 스타일을 지니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해서, 그것도 오프라인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기는 힘들죠. 다만, 정말로 개혁당 일을 겪으신 분이라면, 진보네 개혁이네 외치는 사람들이 꼭 도덕적으로 더 우월해서 우리가 지지해야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권영길 후보처럼 세번이나 대선에 나오는 엽기적 인간성을 지닌 사람도, 없는 것보다는 낫죠.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09/11/28 01:45
Shura님// 아... 한달결산을 신경쓰는 분이 많으시군요. 크크...
저번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기간에 결산했더라면 제가 탑에 올라갔을 텐데... 대충 어림잡아도 댓글 5천개는 썼는데 말이죠.
09/11/28 01:47
Ms. Anscombe님// 네 ^^; 한번 마음 상하시니까 서로서로 안붙이시는게 아닐까..하구요.
서로 마음 상하고 그게 증폭되는 것 같아서. (태클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바라기님// 저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존경받을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바라기님과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그리고 바라기님처럼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인정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혐오'와 '건설적인 비판'은 조금 다르지 않습니까.. 이미 고인이 되신 분께 짙은 혐오감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에 살기등등한 표현들, 입에 올리기 어려운 말들도 서슴지 않고 하시는 행동들이 바라기님께 득이 될 것 같지 않아서요.. 그리고 대통령이라는 직책 자체가 가지는 어려움이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또한 최선의 결과를 바라보고 행한 행동이라도, 언론이, 정당정치가, 여론이 따라주지 않으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변질되기도 하는 것이 정치니까요. 덧/ 늦은 시간이네요. 다들 평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꿈 꾸시길!
09/11/28 01:47
Ms. Anscombe님// 감사합니다 크크크. 다음에 카라 글 쓰게되면 또 한 번 잘 부탁드리겠습.. 핫하.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가 얼마나 호작질을 했는지[?]도 알 수 있었고.. ... 근데 여기서 이런 이야기 하려니까 괜히 무섭고 막 그르네요.
09/11/28 01:50
빈 터님//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나쁜놈들 맞아요. 박정희 대통령은... 나쁜 짓 많이 한 사람 맞습니다. 전 그래도 그 사람을 존경합니다. 그 나쁜 짓을 사욕이 아닌 국익을 위해서 햇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죠. 전 노무현 대통령이 욕을 먹더라도(편법을 사용했더라도) 언론개혁을 이루어야했고 정당개혁을 이루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정치적 성향이 그러한지몰라도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필요악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도자로서 그런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생각될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이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09/11/28 01:53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전 댓글까지는 어찌 신경 쓸 수가 없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뭐, 저도 탈퇴 전 포인트 합하면 2만점은 거뜬히 넘지 않을까 싶네요..
Shura님// 뭐, 이런 분위기엔 가볍게 던지는 말들이 필요하다고 보는지라.. 그리고 지난 달 글에서 나온 것이지만 카라 글에 댓글 수가 적은 편이죠.. 참고로 9월은 카라 글 6개로, 연예 분류 8% 점유입니다. 뭐, 워낙 거대한 떡밥이 있었기 때문에..
09/11/28 01:55
바라기님// 뭐... 노무현 대통령이 '그거'밖에 안 했지만, 도서관에 가보면 언론협회에서 내놓은 노무현 언론박해기록백서인가... 그런 책까지 나왔습니다;; 옛날 독일에서도 언론개혁하겠다고 정경유착언론에 폭탄테러까지 했던 마당에... 쉽지 않겠다 싶어요 - _-;
09/11/28 01:57
바라기님// 딱히 '믿음'에 대해서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국익을 위한 일'과 '국익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딱히 국익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했을 거라는 점에서도 회의적이지만, 그 점을 인정한다치더라도 실제로 국익을 위했느냐와는 다릅니다. 지금 시대에 히틀러는 지독한 인종 차별주의자로, 20세기 최고의 악당으로 악명을 떨치지만, 그 자신은 숭고한 인류애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도 늘 사익보다는 제3제국의 영광을 강조했죠. 사실 독재자 중에 '국가'를 강조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뭐, '나 = 국가'라고 생각했으니 야바위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대통령은 대통령이지 지도자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써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비판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도한 기대는 불필요한 실망을 불러오게 마련이죠. 사실 많은 정치인 안티들이 그러한 경로를 따라가곤 합니다. 그건 갑작스레 신념을 바꾼 정치인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09/11/28 01:57
Ms. Anscombe님// 제 비천한 댓글이야 신경쓰지 않으셔도...
취업하면 여유있는 쁘띠부르주아 블로거가 되어 게시판에 글을 줄줄이 쓰고 다닐거예요.
09/11/28 01:58
바라기님// 언론개혁은 서울에 핵이 떨어져야 가능할 것입니다.(이거도 좀 힘들지도..)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그것을 못했다고 욕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09/11/28 01:59
바라기님//
박정희는 사욕이 아닌 국익을 위해서 멀쩡한 사람들 법정에서 사형내려서 18시간만에 죽여버린 것이고, 국익을 위해서 밤마다 여대생들 불러서 술따르게 한 것이고, 국익을 위해서 야당인사들 남산으로 모셔서 몽둥이찜질 해댔던 것이고 노무현은 자기 이름 높여볼려고 대통령직을 도둑질해 간거고 자기 식구들 배불리려고 국민들 속인거고 퇴임후에 떵떵거리고 살려고 언론개혁도 안했던 것이군요. 그래서 노무현 깔일만 생기면 그렇게 이를 바드득 갈면서 나서시는군요. 무슨 말이 되는 얘길 해야 대충 이해를 해 줄 것 아닙니까? 평생을 권력을 탐하다 국가를 도둑질해간 놈은 국익을 위해서였다하고 잘나가는 변호사로 떵떵거리고 살다가 다 내버리고 바닥으로 내려와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도적놈이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그냥 내가 믿었는데 내 생각하고 안맞아서 기분 더럽다 라고 하는게 솔직한 얘기입니다. 그저 그런 철부지의 투정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자꾸 맞지도 않는 논리를 어거지로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할수록 수렁에 빠지니까요
09/11/28 02:01
Ms. Anscombe님// 저도 그런 것 같아서 툭툭 던져보고 있는데.. 다시 거둬들여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미실미실 드는군요;
09/11/28 02:05
Shura님// 뭐 특별히 따로 범주를 만들어서 그렇지, '아이돌' 범주에서는 단연 1등입니다. 소녀시대가 2개에 불과합니다.
09/11/28 02:07
국민과의 대화라는 타이틀은 같지만 해야하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노대통령과 이명박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심각한 부분이 언론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짜피 이런 이야기들은 서로 의견이 총돌하면 거의 평행선이니까 좀 서로 봐주시죠. 그럼 전이만..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09/11/28 02:07
Ms. Anscombe님// 호오.. 고무적인..건 아니고 소덕님들 분발하셔야겠는데요.
저보다 더 덕심충만한 분들이 없을 리가 없는데요. 수능치신 서재영님부터 시작해서... 이제 교회오빠님도 브아걸 연재를 시작하셨고.. 저도 이젠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 참, 저의 후임[?]으로 맹활약하시던 KIESBEST님은 해킹크리로 2달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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