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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8 06:07
박진영 원래 대인배입니다. 비를 쿨하게 놔준것만 봐도 보통 사람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죠.. 다른 기획사들은 키워서 단물 쏙쏙 빨아먹겠다는 마인드밖에 없죠.
09/11/28 09:33
오가사카님//
궁금해서 묻는건데 행사 많이 나간거랑 신뢰성이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제가 가수라면 행사 최대한 많이 나가고 싶을거 같은데...설마 행사 수입은 소속사가 다 가져가는건가요?
09/11/28 10:53
JYP가 진짜가수위해서 5:5로 계약하고
행사비 천만원받아서 부대비용+숙박비 세금빼고 남은이익금을 5:5로 나눈다고해도 멤버+메니저들이 나누는겁니다 1년동안 죽어라 뛰어봤자 김연아CF한개값이나나올려나? 소속사만 배터지는거죠( 다아시는걸텐데... 새삼스럽게^^) 그래도 표준계약서가 나오면 행사도 하루한개만 뛸수있게 조절해주겠죠
09/11/28 11:00
그게 기획사마다 다른거였나요?? 저희선생님도 가수신데 보통 기획사들은 계약조건이 거기서 거기라고 SM만 욕할게 아니라고 하셔가지고... 그래도 sm계약서를 봤는데 sm은 행사는 가수에게 수익이 더 돌아가는것으로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09/11/28 11:02
예수님// 그렇게 따지자면 소녀시대는 맴버당 몇 억씩은 땡긴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가능한 구조가 없죠. 아이돌 기획사가 그나마 돈 버는 곳이 행사입니다. 거기에 맴버 나눠줄 겨를도 없습니다. 그리고 계약서도 가수마다 다 다릅니다. 아이돌이라면 훨신 척박한 계약때문에 문제 된거죠. 만약 행사라도 5:5 나눠주는 기획사라면 천사죠. ......
09/11/28 11:55
가수들 입장에서 제일 좋은게 CF 그다음이 행사죠.
원더걸스가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걸로 행사를 꼽았죠. 계약조건도 JYP가 괜찮은 걸로 알고 있고요. 김태우나 선예나 일찍 집장만했죠.
09/11/28 12:00
아이돌 그룹이 행사 뛰는 걸 싫어할까요? 일단 돈 문제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다지만, 행사 나가는 것이 단순히 돈만 벌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연예인에게 최고의 자산은 인지도 입니다. 마약을 한다거나 사고를 친다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기를 아느냐가 가장 중요한 재산이죠. 아이돌 죽을 때까지 할 것도 아닌데 그 친구들도 젋은 시절 가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차후 가수로 남던지 연기를 하던지 자기 길을 갈겁니다. 방송을 많이 해서 인지도를 쌓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기회는 한정되어 있고 경쟁이 너무 치열하지요. 행사를 통해서 무대 경험도 쌓고 인지도도 쌓고 돈까지 버는데 가수 입장에서 뭐가 손해입니까? 기획사에서 죽을때까지 착취를 하는 것도 아니구요. 몸이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만 그정도는 연예인이라면 감당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쏟아지는 행사가 기획사에만 이익이 된다는 주장은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서로 윈윈입니다.
09/11/28 12:14
오가사카님// 결국 본인도 JYP 수익분배 문제를 알지 못하시면서
행사 많이 뛰니까 싫다는건가요;; 가수 본인이 싫다는 의사표시를 했다면 몰라도 말이죠; 뭐 그쪽 비스무리(?) 계시는 지인이 DSP가 제일 낫고 거기빼고는 도토리 키재기라고 했던건 기억나네요...
09/11/28 13:41
헉 다들 진짜 5:5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유명아이돌들 1,2집땐 8:2 계약까지했었죠 잘해야 7:3이구요 이거 뉴스 많이 나왔었는데... 올해부터 하도문제되서 불공정계약으로 수정되었구요
09/11/28 13:43
오가사카님// 그건 엘범 판매나 방송 CF 등이고 행사는 요새 따로 계산합니다. 다만 행사비율의 차이는 좀 심하죠. SM는 행사고 뭐고 닥치고 99 대 1 이고 타 회사는 그래도 아이돌이 구르고 제주는 사장이 버는 정도는 아닙니다.
보통 힙합쪽에서 계산은 일반 7:3 행사 2:8 정도고, 아이돌은 기획사마다 다 다릅니다. DSP가 가장 잘 챙겨주긴 할껄요. JYP도 일정부분 지분을 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비 이후로 계약이 빡세졌다구 하더군요.
09/11/28 14:01
GrayEnemy님// 그럼 힙합쪽은 계약때 가수들이 일반3 행사8을 가져간다는 건가요?
진짜 기획사들 천사네요... 올초 계약서파동때 진짜계약서는안보여주고 안좋은 이야기만떠돌아서 2집내고 행사뛰어서 집살정도로 벌줄은 생각도못했습니다
09/11/28 14:34
오가사카님// 요새 대부분 힙합이야 가수들이 직접 기획사 차리니까 그렇죠. ... 투자비용도 많지가 않은게 힙합이고. 다만 적자나면 자기돈으로 매꿉니다. 자기 회사니까요. (뭐 대다수가 적자긴 하지만...)
09/11/28 15:24
그나마 좋다고 SM에서 자신있게공개하던 동방신기였죠...
근데 4:6인데 모든 운임비를 동방신기가 부담해서 6:4보다 못하다는... 행사만저렇지 다른거보면 진짜 말안나오죠 이건 불과 3달전에 엄청난리났던건데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no=14973 </a> target=_blank>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no=14973 </a> </a>
09/11/28 15:42
저도 현아 팬이라 마냥 좋지만은 않군요..
사업가 자질로서는 확실히 뛰어나고 어느정도 인정은 하지만.. 과연 인간적으로도 그런가 하는 의문이 요즘 듭니다.
09/11/28 15:52
대형기획사중에선 SM이 독보적이던데 12~13년에 아무리 많이나눠도 6:4인데 운임비 전부 가수부담 고정외 모든 프로그램 출연은 기획사꺼
그러면서도 조카는 5년에 자유계약 ^^ DSP는 젝키,핑클까진 계약서도 없었다고하고 박진영도 이미 비 보내주고 하는거보면 계약이 그렇게 길진 않은것같고. (2002년에 데뷔했고 07인가 08에 이적했으니 5~6년정도겠네요) 말많고 탈많은 코어도 엠넷도 씨야 재계약때매 난리난걸로 추정했을때 2006년에 데뷔해서 2009년에 탈퇴했다는거보면 길어봐야 4~5년이죠? 활동하는것만봐도 SM 소속가수은 중간에 꼭 한명씩 못나오죠. 하도돌려서 쓰러져서.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간 계약서 비교해놓은 것도 있습니다 JYP 글에 계약서가지고 열올려서 죄송한데 SM은 진실로 악덕업체입니다 요샌 문서에 싸인위조도 하더군요 대단해요~ 게다가 보면 판이 안팔리면 앨범비도 못받더군요 얼마이상 팔아야 쥐꼬리만큼받고 다른 기획사는 저정도 조항까진 없습니다 아 핀트가 엇나갔다.. 박진영은 참 장사를 잘하는 사람인듯 음악성으로도 기획사 운영하는것도 참 장사 잘하네 이런느낌입니다 ^^
09/11/28 17:46
오가사카님// 제 질문으로 주욱 답글이 이어졌군요...;; 답변 잘 들었습니다만 주욱 읽어봐도 신뢰성 하고 행사하고는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네요.
그리고 행사에 관한 호불호를 떠나서...가끔은 보이는대로 믿고 인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대형기획사 중에 제일 먼저 표준계약 준수를 선언하고 나선것은 칭찬까지는 아니더라도(잘못을 시정한것 뿐 칭찬거리는 아님..) 인정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09/11/30 00:39
진짜 박진영씨가 비를 쿨하게 놔줬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비 관련 팬 커뮤니티나 디씨인사이드 비 갤러리에서 글 몇개만 검색해 보시면 그런 생각 못하실텐데. 박진영은 정말 영리하게 장사를 잘하는 사람이죠. 본인의 좋은 이미지가 나중엔 이익이 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 계산 할 줄 아는 타입이니까요.
JYP의 회사채 만기가 내년초라더니 급하게 많은 활동하시네요. 갑자기 원걸 데리고 귀국해서 무릎팍에, 본인 활동에. 거기다 투피엠의 수상까지. 4년인가 5년 연속 심한 적자-는 기록상이라 현금벌이는 얼마나 했는지 알 수 없지만-를 기록하던 JYP가 내년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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