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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11/27 21:10:57 |
Name |
DeathMage |
Subject |
[일반] 하워드 모스코위츠의 스파게티 소스 이야기. |
한글 자막은 빨간색의 View subtitles에서 Korean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블링크,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분이 2004년에 했던 "스파게티 소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보편성 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순간, 대답하기 귀찮으니까 대충 보편적인 것을 말하고 치워버릴 수도 있잖아? 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별로 중요하진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이 것이 모든것에 있어서 맞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ㅛ' 보편적인 원리도 여전히 필요하니까요.
다양성이라는 것이 어떠한 보편적인 것에 뿌리를 두고 다양성의 줄기가 생겨서, 나무가지 뻗어나가듯이 뻗어나가서,
가지마다 열린 열매가 다른 보편적인 것에 떨어져서 새로운 다양성을 창조해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오직 단 하나'라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임을 다시 한번 일깨줘 줍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폰 같은 경우, 기존의 스마트폰과 다른 경험을 해주기에 다양성의 한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롭지 않지만
다양하죠. (퀵타임만 없으면 되는데...) 이러한 다양성은 변화를 가져오고 언제나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실은 더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너무 졸려서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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