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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8 10:44:48
Name 벌쳐의 제왕
Subject [일반] (영화예고)전우치




혹시... 기다리셨습니까?

저는 무지무지 기다렸습니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수십번 이상 반복해서 본 사람으로서...
최동훈 감독의 새영화에 너무 목이 말라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십번 이상 반복해서 보고, 대사도 외우며 일상 생활에서 따라하는 영화들
- 공공의적, Sal인의 추억, 파이란, 싸움의 기술, 지구를 지켜라 등등...)



배우로는... 기존 최동훈 사단에 강동원, 임수정 씨가 추가 됐네요

강동원씨가 박신양, 조승우 포스에는 못 미칠것 같지만...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백윤식씨는 역시나 또 스승님 역할을 하셨고 유해진, 김윤석, 염정아, 선우선, 김효진씨 등등 벌써부터 기대가...^^

개인적으로 최동훈 감독의 영화는 연출도 연출이지만 주옥같은 대사들을 더 좋아하는데...

예고 마지막에 염정아씨가 살짝 웃겨주시네요^^



사기, 도박에 이어 고전 영웅물을 한다고 했었을때 우려도 많이 했지만...

그 우려가 기우가 될 가능성도 보여 다행인것 같습니다.

나루토의 다중환영분실술도 보이고^^;;



대륙이나 일본, 미쿡, 유럽등은
(예 : 황비홍, 취권, 소림사물, 삼국지, 닌자, 사무라이물, 서부영화, 마피아, 기사(Knight)물 등등)

옛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우려먹고 또 우려먹고 또또 우려먹는 반면에...

왜 우리나라는 이런 영웅물이 없을까, 반만년 역사인데... 하며  안타까워 한적도 많았는데

마침 믿고있는 최동훈 감독이 보여줘서 내심 더 기대가 됩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세계에 알릴수 있는 좋은 영화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 궁중무술, 선무도, 태권도를 소재로한 영화는 세계적으로 흥행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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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8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연이..
09/11/18 10:52
수정 아이콘
예고편을 보기 전까지는 그닥 기대가 안되었는데, 예고편을 보니 기대가 되네요..

나름 예전 아라한장풍대작전 도 재미있게 봤던지라..(류승범 공효진씨 매력에..흐흐)
가까우면벙커
09/11/18 11:01
수정 아이콘
라인업은 초 호화네요 낄낄
09/11/18 11: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제대로된 히어로물나오나요~
웅후후
09/11/18 11:05
수정 아이콘
아..드디어 나오네요.
DuomoFirenze
09/11/18 11:05
수정 아이콘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09/11/18 11:06
수정 아이콘
예고편 보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김윤석씨 작품은 믿고 본다는~ 근데 본문에
다중환영분실술 -> 다중환영분신술요~ 크크 다중환영되어 모든 것을 분실하는 건 아니죠? 흐흐
09/11/18 11:11
수정 아이콘
다중환영분실!!술.. 아이고 배야.. 낄낄..







죄송합니다 -_-
메모광
09/11/18 11:13
수정 아이콘
와우!! 재미있겠네요.
09/11/18 11:24
수정 아이콘
크아 전우치~ 초딩때 전래동화책에서 전우치전 보고 되게 감동해서(캐릭터가 너무 멋있어서요 크크) 영화 제작 소식 들었을때 무척 설레였는데 드디어 이렇게 나오는군요!! 필관!
Lunatic Heaven
09/11/18 11:31
수정 아이콘
회춘하고 있는 참치씨!!!!+_+!!!!
찍는다는 소리만 들리고 개봉소식은 너무 안 들려서 '대체 영화를 찍기는 한 거냐!!'라며 울컥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해 개봉한다는 소식에 설레이는 중입니다.
당연히 극장으로 달려갈 거에요!!
데프톤스
09/11/18 11:31
수정 아이콘
최동훈감독.. 저한테는 봉준호감독과 박찬욱감독과 더불어 감독이름만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감독이죠..
드래곤플라이
09/11/18 11:50
수정 아이콘
태권도를 알리자 해서 만든 영화
눈물의 클레멘타인..
화이트푸
09/11/18 11:5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형수님의 오빠인 최동훈감독님...(실제 뵌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백야행을 보기로 했는데 이것도 하나 추가시켜야 겠습니다.
一切唯心造
09/11/18 11:56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멋진 대사들 기다립니다.+_+
메를린
09/11/18 12:22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재밌겠네요!! 예고편보니 너무 기대됩니다. 또 최동훈 감독이기도 하고 ^^

근데 강동원은 정말...위너는 이런건가요...
7drone of Sanchez
09/11/18 12:26
수정 아이콘
제가 재밌게 본 영화들의 공통점이 최동훈 감독님 작품이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전우치전도 봐야겠네요 ^^
09/11/18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전우치전을 좋아했기 때문에 감독님을 몰랐지만 참 기대됩니다.
태바리
09/11/18 12: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서 감독이름 때문이라도 봐야되는 영화네요.
여자예비역
09/11/18 12:51
수정 아이콘
전우치~ 기대되네요~~
오묘묘묘
09/11/18 13:05
수정 아이콘
최동훈 감독님 영화는 그 특유의 느낌과.. 케릭터들이 살아있죠. 가장 좋아하는 감독님 입니다.
김윤석은 정말 목소리와 억양이 멋있는 것 같아요~
higher templar
09/11/18 13:17
수정 아이콘
정말 짱이거나 이거뭐야~ 거나 둘중에 하나겠네요. 재밌을것 같지만 ^^
돈키호테의 꿈
09/11/18 13:55
수정 아이콘
최동훈 감독님 영화는 뭔가 감칠맛나는 느낌이 있어서...^^
기대됩니다.
할수있다
09/11/18 14:13
수정 아이콘
최동훈 감독!!!! 백윤식! 김윤석!
최동훈 감독은 영화를 고를 때 감독을 보게 만든 분이예요. 꼭 봐야 겠어요.
글쓴분 영화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네요. 특히 지구를 지켜라를 꼽는 사람은 많이 못 봤는데 ^^
peoples elbow
09/11/18 14:45
수정 아이콘
오.. 기대 만빵!

다만 기존의 염정아, 김혜수에 대해 팜므파탈로서의 매력은 임수정씨가 좀 떨어질거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은 있습니다....만

뚜껑은 열어 봐아겠죠?
cutiekaras
09/11/18 15:03
수정 아이콘
스토리만 봐도 왠지 재밌을거 같네요
테페리안
09/11/18 16:00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에는 강동원씨가 대표작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언능 개봉해서 보고 평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09/11/18 16:21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독이름으로 보는 영화는 최동훈 감독 영화밖에 없습니다.
범죄의 재구성이 너무 강하게 박혀있네요.
希愛來
09/11/18 17:52
수정 아이콘
범죄의 재구성의 감독 최동훈 감독님이라..
후훗..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예고편도 재밌어 보이네요..^^
무지개곰
09/11/18 19:3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미겠네요 ~~!!!!!! 기대가 됩니다.
벌쳐의 제왕
09/11/18 21:18
수정 아이콘
Charles님// 몽유님// 애교인데...^^;; 재미있어하셔서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12월 23일아 빨리와라~~~
노란당근
09/11/19 0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녀를 믿지 마세요' 에서의 강동원표 코믹 연기가 맘에 들었어서, 전우치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기대됩니다~~
09/11/19 08:02
수정 아이콘
크.. 제작비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훨신 멋진 예고편이 나왔을텐데; 어디서 많이 보던 세트장들이 등장하는군요;
이번작이 대박나서 투자도 많이받아서 멋진 충무로를 대표하는 멋진 히어로 시리즈물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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