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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22:37
아그리팔인가? 하며 들어왔네요 ;; 독감백신 ;;
내용은 되게 기대되는데.. 보드방 가면 함 해봐야겠네요 흐흐 그래도 아직은 코카콜라 크크크크
09/10/08 22:44
나름 보드게임 매니아입니다. (개인소유중인 보드게임만 8개...)
그래서 제목 보는순간 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할 줄은 모르는데, 그런 게임이 존재하고 꽤나 재밌다고는 들은 적이 있어서요. 이상 보드게임 덕후..(저는 뱅과 블러프와 카탄과 다이아몬드와 정글스피드를 좋아합니다. 물론 모두 보유중...)
09/10/08 22:50
나름 보드게임 매니아입니다. (개인소유중인 보드게임만 180여개...)
한때 200개를 찍었었는데 의욕이 없어져 비싼 희귀게임을 처분하다보니 180여개가 됐네요. 한 5~6년전만 해도 한달봉급을 죄다 보드게임구매에 꼴아박았었는데,몇년전부터 그냥 뜸하게 되더군요. 뭔가 획기적인 게임도 나오지 않고.. 할사람도 슬슬 없어지고 하다보니. 아그니콜라는 한글판도 나오지 않았나요?토이자러스에서 한글판 나온거 보고 세월 참 좋아졌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플레이 후기 들어보니 다들 평이 좋더라구요.아직 해본적은 없지만 구매욕을 질렀던 게임중 하나입니..
09/10/08 23:01
Gaieda님// 180여개...
.....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근데 180여개면 정말 둘 공간이 마땅치 않을거같은데(..)
09/10/08 23:04
FastVulture님// 지금 혼자서 서울에서 자취하느라 저한테는 없고..
본가에 있는 다락방에 큰 책장으로 2개분량 정도 있습니다.사실 너무 관리를 안해줘서 먼지에 빛바랜놈들이 많지만..
09/10/08 23:07
흐흐 전 사실 뱅이 가장 잼있더라구요..
카탄은 모르는 사람 가르쳐가며 하기에 가장 복잡한 정도랄까요..(이것보다 어려우면 배우기가 힘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좋은거 같구요.. 그리고 콜라로 아신분들때문에 제목 수정했습니다;
09/10/08 23:22
뱅하고 카탄 정말 최고에요.... 둘다 배우기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카탄을 가르쳐가면서 했는데 우후후후 그리고 배우기 쉬운 것중에는 정글스피드랑 블러프(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나왔죠)가 최고인듯 아그리콜라 글에 괜히 뻘플만(...)
09/10/08 23:41
다다에서 막 pgr로 넘어온 찰나였는데 아콜 글이 있어서 놀랐네요 ^^
예전에 보드게임 으로 pgr자게에서 검색했을때도 글이 없다시피해서 pgr이랑 보드게임이랑은 꽤나 거리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09/10/09 01:58
요새 친구들이랑 보드게임을 사서 즐기고 있는데
카탄이랑 시타델 두개를 구입해서 하는 중인데 시타델 이게 진짜..재미있더라구요... 등수 정해서 3번 마다 정산해서 꼴등 10000 3등 5000원 하는데 카탄 시타델 조합이면 하루는 금방 지나가고 모인 돈으로 비싼 밥도 사먹을 수 있고 좋더군요
09/10/09 02:32
아그리콜라 푸에르트리코 레이스포더갤럭시 도미니언
제 마음속 베스트 4 게임입니다. 흐흐 그나저나 pgr에 생각보다 보드게임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09/10/09 04:07
sinfire님//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듯 ^^
저도 푸에르토리코와 레포갤은 최고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친구들에게 룰설명하기가 너무 힘들다는거...
09/10/09 07:46
보드게임카페 1호 알바입니다. -_-/
그러나 요즘은 MtG하느라 보드게임에 소홀하다는 슬픈 전설이...(응?) 아그리콜라가 한글화되서 나온 게임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게임도, 첫 진입이 조금 어려울 뿐 익숙해지면 매우 재미있고요. 다만 처음에 받는 직업, 보조설비 7장에 의해 자기의 한계가 그대로 결정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미리 예상하고 플레이하는 적극적인 방해공작을 통해 극복하기도 한다는데, 저는 뭐 아직 그 수준까지는... P.S 마음속 베스트 n개 이런거 없습니다. 베스트는 오로지 Age of Renaissance 하나입니다.
09/10/09 07:52
추가로, 아그리콜라는 지금 대형 공인대회의 각 지역별 예선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후배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참여하고, 몇 명은 벌써 본선에 진출했다고 하네요. ...이런 애들이랑 하니 아그리콜라 성적이 맨날 바닥 OTL
09/10/09 09:22
나름 보드게임 관심자입니다. (개인소유중인 보드게임은 없습니다 ㅠㅠ)
보드게임 하고는 싶은데 관심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할 기회가 거의 없네요 OTL; pgr에서도 가끔씩 보드게임 모임같은 거 열면 재밌을 거 같은데.. (추진해주실 분 없나요..^^?)
09/10/09 09:25
아,,암더보스 좋아라 하시는분들은 없는겝니까??!
암더보스 현금버전을 1달에 한번씩 즐기고 있습니다.+/- 5만원 정도일까요..(먼눈)
09/10/09 12:53
어메이징폴님// 아임더보스!!!!!!!!! 친구가 보드게임 사업했었어가지고 수십종의 게임을 메뉴얼로 보면서 하나하나 공부했었는데...
그중 최고로 뽑았습니다. ^^
09/10/09 13:05
율리우스 카이사르님// 아임더보스가 보드겜중에 보스지 말입니다! 크크
그러고 보니 정모때 보드게임을 가지고 나가면 같이 할수 있으려나요 ~흐
09/10/09 17:20
보드게임 정말 재미있죠. 저도 20 개 정도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스타 30 분 넘어가면 슬슬 하품 나오는 국내 정서에, 보통 러닝타임 최소 30 분, 평균 1~2 시간의 전략성 보드게임은 지겹고 머리 아프다는 사람이 많아서... 쌓여있는 보드게임들 먼지 털어주다 보면, 내 취미가 보드게임 '수집' 인가 싶을 때가 많았죠. 그런데 아그리콜라는 테마의 친근감 (전원일기 느낌), 귀여운 일러스트, 깔끔한 룰에 무려 한글판. 제 와이프에 와이프 여친들까지도 쉽게 즐기는 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드게이머 입장에선 이런 게임을 더 많은 친구들한테 소개해주고 싶고, 같이 하고 싶고... Love&hate 님도 그런 마음에 링크까지 걸어주시며 친절한 글을 써주신 거죠 ? ^^ boardgamegeek list (=보드게임 빌보드챠트) 1 위 장기집권중인 최고의 보드게임을 많이 즐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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