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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08 16:02:20
Name 친절한 메딕씨
Subject [일반] ‘천하무적 야구단’ 특집 기사 4편
기사제목 : ‘천하무적 야구단’│야구공과 배트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6.05.01&a_id=2009100810152254022

처음 40~50분 정도의 편성시간에 제작비도 없어 벌벌 기던게 엊그제 같은데
멤버들이 예능보단 야구에 전념해 스포츠 예능으로 재탄생 시키면서 시청자들이 웃음이 사라진 프로그램을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되었죠
동시간데 절대강자 무한도전과 볼거리 많은 스타킹 사이에서 시청률 10%를 넘기고
신설된지 얼마 안되어 이제는 단독 편성이 되면서 제작비도 늘고 서포터즈의 영입에 새로운 선수 보강까지 하고 전국 원정을 다닐정도의 규모가 커져버린 천하무적 야구단...

역시 각본 없는 드라마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스포츠의 힘이 아닐런지... 이것이 바로 진정한 리얼버라이어티가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저 역시 첫승을 하던 날 약간 감동의 눈물을 찔끔 흘렸으니...
요즘 이 프로 닥본사 중인데 멋진 플레이 나올때 마다 막 박수치고 그래요...크크크
지난주 이현배의 홈에서 주자 태그 아웃 시킬때는 전율이 이르고 감탄사를 연발했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프로선수들이 얼만큼 대단한가 새삼 느끼게도 되었구요.

기사 내용 중 : 확실한 건 리얼리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주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무한도전>과 ‘1박 2일’로 대표되는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현재는 좀 더 넓어졌다는 사실일 것이다.





기사제목 : ‘천하무적 야구단’│준 플레이오프 버금가는 함평 원정기 - 부제 : 전설의 '함평매직' (약간 스포일 수 있습니다.)

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05001000&a_id=2009100810195640542

기사내용 중 머릿글 발췌 : 9월 29일, 롯데와 두산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있는 날이었다. 가을 야구의 첫 경기를 앞두고 서서히 달아오른 잠실벌에 사람들의 시선이 머문 그 날 오전, 전라남도 함평의 전남야구장에서는 천하무적 야구단과 전남지역 사회인리그 우승팀 남해 포세이돈의 경기가 펼쳐졌다. 비록 ‘타격 머신’도, ‘임작가’도 없는 경기지만 두 팀의 승리에 대한 욕구만큼은 가을 야구의 그것에 못지않았다. 다음은 결코 ‘친선 경기’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승부욕이 불타던 그 현장의 기록이다.



기사제목 : ‘천하무적 야구단’│이하늘, 오지호 인터뷰 - 함평에서 만난 이하늘과 오지호, “우리는 야구의 재미를 알아버렸다”

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05001000&a_id=2009100809391655283

기사내용 중 머릿글 발췌 : ‘A급’과 루저의 합숙. KBS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은 초반에 그런 캐릭터 구도를 내세웠다. 이하늘, 임창정, 김창렬 등이 한물간 왕년의 스타들이었다면, 오지호, 김준, 마르코는 잘 생기고 인기 많은 ‘A급’ 스타들이었고, 그들의 캐릭터 대비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재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요즘 이런 캐릭터는 무의미해졌다. 이 야구팀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한 팀으로 변해갔고, ‘A급’은 결국 그 날 경기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가 됐다. 어느새 부상을 각오할 만큼 허슬 플레이를 하고, 시합이 없는 날에도 개인 훈련을 받는 그들. 그들이 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토록 진지해졌는지 ‘천하무적 야구단’의 오지호와 이하늘에게 물어봤다.




기사제목 : ‘천하무적 야구단’│김C부터 ‘늙은 사자’까지, 천하무적 캐릭터들 - 부제 : 멤버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05001000&a_id=2009100809252381658

기사 내용 중 : 사회인 3부 리그 선수치고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조빈이나 김성수 같은 선수들의 참여로 천하무적 야구단의 성장 스토리가 밋밋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걱정이라면 걱정. 하긴, 그러면 2부 리그 가면 되지. 야구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전체 기사 출처 : 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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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16:07
수정 아이콘
천하무적 야구단 거의다 챙겨보는데 아쉬운 점은 임창정씨 스트라이크존은 태평양이고 상대편은 그렇게 안 보인다는 점이 좀 그렇습니다. 뭐 상대도 적당히 봐주면서 하는 것 같긴한데..
휘리노이에스
09/10/08 16:09
수정 아이콘
정말 초반에 그놈의 마약만 아니었어도 더 잘나갔을텐데...처음엔 없어지는줄 알았더니 이제 확실히 자리를 잡았나 보군요. 즐겨보는 프로가 하나 더 생겨서 좋습니다.
JeffBeck
09/10/08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프로 정말 재미있게 봅니다. 실제 동호회 야구 경기 보는거 같아요. 지난주 투입된 조빈은 타격이 후덜덜...
SNIPER-SOUND
09/10/08 16:20
수정 아이콘
토요일 예능 1위는 아니어도

제 맘속에 토요일 스포츠 1위입니다.

이만큼 몰입해서 본 쇼프로가 있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방송사 대형 버라이어티 재작비 반만 이쪽으로 더 끌어들여 선수좀 보강했으면 좋겠네요.
09/10/08 16:35
수정 아이콘
봐주지 말라고 해도 사람 마음이 또 안그렇죠. 지난주도 그렇고, 초반에 한창 두드리다가 콜드에 가까워지면 갑자기 대량실점을 해버리는 상대팀을 보면 상대도 예능프로라는 걸 의식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또 그렇게 흘러가는게 시청자 입장에선 재밌으니까 계속 보는 거죠. 응원하는 팀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점수를 내는데 싫은 팬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앞으로는 이런 상황을 조금 피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지, 실력차이가 뻔히 보이는데 계속 똑같은 스토리가 반복된다면 금방 싫증나겠죠.
팔랑스
09/10/08 16:44
수정 아이콘
요즘 무도보다 이걸 보고 있죠.

근데 약간 스포가 아니라 무지 스포인데요.
친절한 메딕씨
09/10/08 17:01
수정 아이콘
팔랑스님// 마지막 공격은 안썼으니.....;;

식스센스에서 브루스윌리스는 귀신이다.

뭐 이런 내용은 안나왔으니..
위원장
09/10/08 17:01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 됩니다
상대가 봐주느니 어쩌느니 그런거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보다가는 나중에 좀 잘한다 싶어도 그렇게 안 보일테니까요
信主SUNNY
09/10/08 17:04
수정 아이콘
사실 초반에 경기에서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중학생들에게 정말 너무나 맥없이 무너졌지요.

하지만 이후의 선수들의 수비실력 향상에 따른 수비보강이 경기를 긴장감있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마르코씨나 백지영씨등이 투입되면서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궁금증도 잘 해결되며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지요.

점수차라던가하는 부분은 작은 부분으로 보입니다. 점수차가 벌어지면 좀 느슨하게 경기하는 것은 굳이 예능이기 때문은 아니겠죠. 사회인 야구팀끼리의 친선경기에서도 점수차가 커지면, 그날 참석한 스타팅은 아니고 조금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의 출전기회는 늘어나기 마련이지요. 하물며 방송이기도하고 그러면 더더욱 그렇구요. 이런 부분은 무조건 봐주기는 아니라 보여집니다. 지금 준비중인 대회에 나가서는, 상대팀도 전력으로 승부하겠지요. 물론 점수차가 나면 선수교체가 있겠으나, 그건 예능이라던가, 선수들의 출전기회같은 부분이라기보다 그 다음경기를 위한 체력안배가 되겠지요.

천하무적야구단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선수들의 실력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이니, 재미있을 수 밖에 없지요. 선수투입이 조빈씨인건 조금 아쉽네요... 투수를 강화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말이죠.
천재여우
09/10/08 17:09
수정 아이콘
첨엔 그저 재미로 시작한 야구가 이젠 실력이 좋아지니 못하는 애들 다 빼라는 댓글을 볼 때면
확실히 몰입감은 재대로더군요
09/10/08 17:11
수정 아이콘
전 천하무적야구단을 보면 슬램덩크가 생각나더라고요..
엔뚜루
09/10/08 17:13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
뜬금없느 스포는 ...?
09/10/08 17:13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 영화 스포일러를 끼워넣을 필요가 있나요? 삭제 좀 부탁드립니다;;
길버그
09/10/08 17:29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신양 형으로 나왔던 사람이 사실 박신양이다.

아.... DVD 빌렸는데....

별 수 없죠 ㅜ_ㅜ 그래도 봐야지요 ㅜ_ㅜ
돌아와요! 영웅
09/10/08 17:32
수정 아이콘
김성수씨는 120을 던지나보군요 대단하네요
친절한 메딕씨
09/10/08 17:41
수정 아이콘
길버그님// 죄송..; 워낙 오래된 영화들이라.. 그냥 다 보셨겠지 하고... 죄송합니다.
엔뚜루님, 강량님// 역시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들이라 무심코 그랬네요... 그래도 식스센스 정도는 괜찮겠죠?
09/10/08 17:48
수정 아이콘
아마 야구는 봐주기 없습니다. 게다가 3부잖아요. 봐주고 싶지 않아도 봐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에러가 많고 뜻대로 안됩니다.

더군다나 카메라 들이대고 있는데요..

그리고 임창정씨는 볼 끝 좋던데..

그래도 두들겨맞죠? 그게 아마 투수 -_-;
설레임
09/10/08 17:48
수정 아이콘
지난주 예고에서 함평 나와서 되게(?) 반갑던데! 크흐흐
기사는 스포를 피해 스킵하고 토요일만 기다립니다~
선봉엠피
09/10/08 18:17
수정 아이콘
딴건 다 좋은데...언론이나 일반인들이...3부리그를 너무 우습게 보지 않을까...걱정입니다.
막상 3부리그라도 선출이 1명뛸 수 있는 리그인데...(물론 지역마다의 리그개념은 다르겠지만)
시청자들이 사회인야구 하시는분들을 너무 우습게(?) 볼까봐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3부리그를 연예인야구리그와 동급으로 볼까 두렵네요..ㅡ.ㅡ
오크날다
09/10/08 18: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점수차 벌어지면 좀 못던지는 투수로 던져서 얻어맞아주고 하는건 있더군요

뭐 그거야 방송분량을 이어나가려는(?) 과정일테고 다들 실력도 늘고 만만치 않게 변하면 상대도 항상 전력을 다하겠죠 ^^
바나나맛우유
09/10/08 18:4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리얼버라이어티 중에서 가장 리얼한 프로그램이죠.. 게다가 재밌습니다.
amoelsol
09/10/08 18:55
수정 아이콘
제가 상대편이라 상상해 보더라도 연예인들이랑 야구하고 TV도 나오고 하는 건데 가능하면 전 선수들이 다 골고루 나오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지, 눈에 독기를 품고 에이스 혼자 전 회를 던지면서 순식간에 콜드 게임으로 끝내 버리고 싶을 것 같지는 않군요. 잘 던지던 에이스를 교체한다든가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석호필
09/10/08 19: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상하게 1점차이로 지는경기가 몇번있던데,, 편집을 잘못했는지...상대팀이 3루타정도 시원하게 쳐서, 3루까지 가는데,
2루수가 못가게,, 팔 양 옆으로 막는 장면이..한 1.5초정도 화면에서 순식간에 지나갔던 장면과, 주루를 방해시키는장면이..
그래서 주자가..아 가면안되는구나. 하고,,2루로...다시 돌아가더군요...또한
초반에는 신나게 안타치다가, 점수 어느정도만 내고, 그냥 플라이볼로 때리거나, 삼진일부로 당해주는것 같은 느낌을 초반에 받아서,,
그이후론 안보게 되었는데.....그래서 설마 점수 더 못내게 할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문득생각이 들던데

물론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느낌입니다
09/10/08 19:18
수정 아이콘
사실 무도랑만 안붙었어도 본방 시청률이 더 나왔을텐데 말이죠.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위에 기사들은 과거 1박2일이 인기몰이를 시작하면서 제주도로 여행갈때 같이 동행취재 했던 그 기사가 생각나네요.
분명 천하무적도 이렇게 상승새로 가다가 위기를 한번 맞을텐데 그 고비만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휘리노이에스
09/10/08 19:27
수정 아이콘
선봉엠피님// 3부리그와 연예인 리그 둘다 뛰는 팀의 성적으로 봤을때 연예인 리그가 그렇게 만만하게 볼 리그는 아닌데요 -_- 티비로 보니 그렇게 보여서 그렇지...그리고 연예인 팀도 선출들 하나둘정도는 기본적으로 다 있습니다.

석호필님// 점수 어느정도 내고 플라이나 삼진당하는건 정말 목숨건 리그경기나 개인 타이틀이 아닌이상 사회인 야구 연습경기에서는 흔히 보이는 장면입니다. 안 그러는 팀이 이상한 팀이죠. 심지어 프로야구에서도 몇점 이상이면 도루 안하고 번트 안대는게 불문율인게 야구판이라...-_-
09/10/08 19:30
수정 아이콘
위에 信主SUNNY님이 말씀하셨듯이 상대팀의 선수교체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부분은
예능이 아니고 보통의 친선경기라고 했을때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봐주기라고 하기도 그렇죠..
지금까지는 야구단멤버들의 실력이 느는 성장스토리에서 큰 흥미를 느끼고 있는데요..
(현재실력자체는 둘째치고서 상당히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보이죠..
특히 마리오의 포수플라이볼 캐치는 놀라울 정도입죠..)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상당히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겨울철 비시즌이 특히 고비가 되겠지만 억지분량 만들어내느라고 얼마전의 담력훈력같은 건 안했음 싶네요..
09/10/08 19: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MBC가 오빠밴드 대신에 천하무적 야구단을 잡았었더라면 최소한 오빠밴드나 노다지 보단 시청률이 잘 나왔을겁니다.
MBC로선 아쉬운 부분임.
09/10/08 19:36
수정 아이콘
루키님// 이하늘등등의 무리들이 일밤에 먼저 제안했었다는 게 사실인가요?
맨날 코너 폐지시키는 게 일이면서 저런 것도 놓치고 무슨생각을 했던 건지..
일요일 프로였다면 좀 더 편하게 봤을텐데 아쉽군요..
노다지는 아예 본적도 없어 모르겠지만.. 대망같은 이상한 코너보다는 훨씬 나았을텐데 말이죠..
09/10/08 19:41
수정 아이콘
ph님// 넵.. M본부 갔다가 차이고 K본부 왔다고 얘기 했었죠. 야구로 무슨 버라이어티를 만드냐고.. 크크크.
Naraboyz
09/10/08 21:48
수정 아이콘
아 식스센스 받아놨는데 -_-;;;;
09/10/08 22:05
수정 아이콘
지난 회 이현배씨의 태그아웃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이적집단초전
09/10/08 22:34
수정 아이콘
봐준다기 보다는 점수차가 나면 2군급으로 선수교체가 있고 심판쪽에서도 좀 편파판정이 있지요. 그런데 사실 실력차가 좀 나서 저정도 어드벤티지는 눈감아 줄만 합니다.
09/10/08 22:36
수정 아이콘
본방사수하는 몇안되는 프로그램중 하나...
09/10/09 00:52
수정 아이콘
그 경기에 참여한 사회인 야구단 분 중 한명이 쓴 글을 봤는데,
아무래도 사방에서 카메라가 돌아가다보니 긴장이 되서 본실력보다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초반에는 살짝 무시하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긴 하답니다. 뭐 그럴 수 밖에요 ^^;
이기적인남자
09/10/09 02:20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는 이유는
멤버들의 야구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바램(괜한걱정)이 있다면
지금처럼 야구경기에만 집중하는 분위기로 가는게
자칫 야구에 관심이 없거나 룰을 모르거나 주말 예능에서
말로 하는 개그, 몸개그 를 봐왔고 원하는 시청자들은
포기 하고서라도 이렇게 간다는 제작진의 의지 라고 느껴지는데
제작진들께는 미안한 말일지 모르겠으나
저 같은 시청자는 지금이 너무 재미있으니 그런 의지 포기하지 말아주시길....
09/10/09 12:48
수정 아이콘
초기에 캐스팅하고 이런 장면들이 재밌어서 보다가.. 중학생들에게 콜드패 당하고 너무 못하고 막하는거 같아서 한동안 안봤는데
주위에서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전편을 다시봤는데..... 몰입이 정말 잘되더라구요. 야구 기아팬 다음으로 천하무적팬인거 같습니다.
첫경기 승리 했을때는 나도 모르게 정말 눈시울이 붉어질정도로 감동이 왔구요. 실책부분이 너무 아쉽지만.... 선수들이 개인적인
신체조건도 잘 맞는거 같고 운동신경도 뛰어난거같으니 연습 계속하다보면 분명 잘할수 있다고 보이네요.(매회마다 늘어나는 실력만 봐도알수있죠)
부상당하지말고 많이 이겨서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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