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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21:13
대구청년님// 네, 그때는 차마 신문을 펼치기가 두려웠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나산 플라망스 잡고 이길때 난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걸 말이죠
09/10/08 21:18
개인적으로 스포츠를볼때 최고의해는 2002년이었어요.
동양오리온스01~02시즌 우승 삼성라이온즈2002년우승 월드컵4강!으로요.흐흐
09/10/08 21:24
Go_TheMarine님// 그렇죠! 그때 김승현 삼연속 스틸이! 학교에서 야자할때 티비켜서 보여주는걸 본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09/10/08 21:25
가물하긴 합니다만, 아마 원년 전해에 시카고불스가 72승 10패를 했고 연패의 오리온스가 10승도 못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요.무슨 신기록이라면서 지역방송에서 홍보가 아닌 홍보가 되기도 했었고 농구팬들은 분노보다는 아 혹시 이번에는 이기지않을까?, 역사적인(?)순간에 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아이러니한 심정으로 관람을 서두르기도 했었습니다. 키넌 조던 선수 별명은 키만 조던이었던걸로...좋은글 감사드립니다.
09/10/08 21:39
좋은 글 감사합니다. 흐흐. 첫 추천의 상콤함을 누려보는 군요.
Shura님// 힉스가 풍성한 파마머리(;;)의 흑인선수(;;;;)가 맞나요? KBL안본지 백만광년쯤 지났지만 이상하게 그 이름은 기억이 나네요. 거의 코트를 날아다녔던 것 같은 기억이 아련하게... 그리고 연패 대기록 당시 대구 분위기는 daywalker님 표현이 딱 맞았죠. 아직 야구처럼 지역사랑모드가 무르익지 않았었기 때문에... 저랑 친구들도 모두 연패탈출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겠다는 기대를 가졌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09/10/08 23:58
32연패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농구대잔치시절 고려대와 전희철, 김병철 선수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동양을 응원했엇는데.. 진짜로 32연패 시절은 좌절스러웠습니다. 이건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_-; 나래랑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소문도 들고-_-; 신기록 아니었나요..그렇게 기억하는데..프로에서 32연패-_-; 캠퍼님// 거기다가 박훈근 선수랑 박재일 선수까지...식스맨들도 잘했죠.. 그중 보석은 김승현..이선수가 없었으면...끔찍합니다;.....정말;;
09/10/09 03:19
다음편은 대망의 그 시즌이군요. 좋아하는 농구 관련 글이라 감사하게 봤고 앞으로도 보겠지만, 왠지 패스하고 싶습니다 -_-;
Schizo님// 07-08, 08-09. 충분히 끔찍했습니다 ㅠㅠ 가뭄에 콩나듯 이기던 날 정말로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더더욱 다음 글이 패스하고 싶어집니다..
09/10/09 08:52
농구는 별로 관심이 크게는 없지만..
그래도.. 힉스, 페리맨, 김승현, 전희철, 김병철로 구성된.. 마치 만화 슬램덩크의 북산고를 보는듯한 느낌!!을 잊을수가 없네요~~~ 정말 북산고라는 말 이외에 다른표현을 찾을수가 없네요~~~ 다음편이 정말 기대됩니다!!!!!
09/10/09 08:55
오룐빠지만 원년경기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그래도 다음 시즌 키스 그레이와 키넌 조던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요.특히 키스그레이선수는 크지않은데
탄탄한 몸에 탄력은 어찌나 좋던지 멋진 덩크도 많이 보여줬던 기억이 있네요...피터팬과 에어희철선수야 초창기땐 그냥 날라다니셨고 지금 코치가 되신 이인규선수 암울한 대구 가드진에 힘이 되주셨죠! 육각슛터 조우현선수,락사마 정락영선수도 기억에 남네요. 작년이랑 재작년 대구 하는거보면 정말 옛날이 그립습니다..
09/10/09 10:33
32연패 할 때 첫번째 패배의 자리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게 삼성과의 경기였는데..정말 그날의 주희정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대구 팬으로써
정말 얄밉게 잘하더라고요.
09/10/09 10:54
오리온스 - 그때는 동양 오리온스 - 하면 떠오르는것이 고려대. - 김병철, 전희철등 - 반대로 연세대쪽 선수들은 인천 대우 제우스에 갔죠. - 우지원이 대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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