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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2 14:07
아우 진짜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두산이 잘 치는 것도 있겠지만 어떻게 중요한 경기에서 또 이렇게 자멸하나요. 진짜 동네야구도 아니고 아우.
09/10/02 14:08
와..; 두산의 중심타선이 집중력 가지면 답 없다더니 그말이 맞는거 같네요..
2회만에 송승준 선수를 강판시키다니.. 여...역시 곰은 한방!...
09/10/02 14:09
야구 껐습니다.
3시에 K리그나 보려구요. 단기전 운영 진짜 경험이 없으니 못하긴 못하는군요.. 송승준 초반부터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무슨 페넌트레이스도 아니고, 투수코치라도 올라가서 점검하던가. 아니면 과감하게 교체해야 하는데 방치해놓다가 만루홈런 맞고 7:0.. 사직에서 하는 플옵 기다리면서 G마켓 표 광클하고, 사직 현장표 사려고 밤새 기다린 아재들은 30분만에 모든게 날아간 느낌이겠군요.
09/10/02 14:14
친구가 추석때 부산 내려가면 야구보러 가겠다길래-
너 보는앞에서 콜드게임으로 발릴거라고 저주를 했는데 이뤄지나요. 후후;; 근데 준플이나 한국시리즈같은데서도 콜드게임 존재하긴 하나요??
09/10/02 14:18
두분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좀 힘빠지는 경기네요ㅠㅠ
저는 두산팬도 롯데팬도 아니라 그냥 재밌는 경기를 바랬는데... 참고로 눈물의 엘지팬입니다ㅠㅠㅠㅠ
09/10/02 14:21
크크크크크 진짜 자음 연타하고 싶습니다. 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30분만에 끝나버린 경기 볼려고 사직 앞에서 텐트친 사람들은 어쩔;;;
09/10/02 14:22
송승준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큰 경기에는 절대 쓸 수 없는 스탯만 좋은 놈이라 생각했는데... 2년 연속으로 삽질할 줄은........
09/10/02 14:22
원래 롯데에 잘하던 선수에게 7점차 리드를 안겨줬으니,
후. 못 던지는게 이상한 상황이 되버렸네요. 올 시즌에 한화가 9점차인가를 뒤집은 경기가 있긴 한데, 이건 뭐.. 사실상 졌다고 봐야죠 오늘 게임은.
09/10/02 14:34
이번회는 2,3,4...
이정민 투수가 중심타선을 잘 요리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곰이 또 광폭화를 시전할지.. 일단 고영민 선수 3루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는군요.
09/10/02 14:50
두산은 10안타 10득점..
롯데는 1안타 1득점... 캐스터는 아까도 만루홈런을 쓰리런이라고 하더니.. 오늘 좀 힘드신가보네요.
09/10/02 14:51
돌아와요오스틴님// SCVgoodtogosir님// 김동주 부산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 서울로 전학갔죠.
두산입단직전까지 롯데팬이었죠.
09/10/02 14:52
버디홀리님// windeer님// SBS는 해설이 누구건 캐스터가 누구건 상관없이 언제나 중계가 병맛이 된다는 전설이...
09/10/02 14:53
Cedric Bixler-Zabala님// 습스는 님이 하신말씀을 듣고도 왜 계속 중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중계 안습... 하지만 지금은 롯데가 더 안습...-_ㅜ
09/10/02 14:55
귀염둥이님// 김동주선수 서울출신으로 알고있는데요? 배명중-배명고 라인 아닌가요?
김동주선수가 부산사람이라는 것은 또 처음 들어보는데.....
09/10/02 14:57
독수리의습격님// 당장 네이버에 기사만 찾아봐도 나옵니다.
링크까진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만 그리고 두산에 의외로 부산사람이 많습니다. 당장 박철순선수도...
09/10/02 14:58
sbs 캐스터 박찬민 캐스터맞나요?-_-
제가 배기완 캐스터 정말 야구캐스터로는 별로(골프중계나 해주길)라고 생각하는데... 그리워지고 있다는...
09/10/02 15:01
귀염둥이님// 김동주선수가 중,고등학교때 어딜 이사했다는 소리는 못 들어본 것 같아서......
게다가 김동주같은 아마 초특급선수를 놔줄 학교도 없을 거구요.
09/10/02 15:01
09/10/02 15:03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0805080056
이걸봐도 배명중학교 다녔다는걸 알 수 있는데.. 흠;;
09/10/02 15:09
K리그 보고 있는데, 스코어는 더 벌어졌나보군요.
TV로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데.. 사직가신분들 정말 해탈하실듯.. 날도 더운데 30분만에 무슨꼴인지 진짜..
09/10/02 15:10
홍상삼 5회까지 투구수 50개인데 이 페이스라면 정규시즌에서 한번도 못해본 7~8이닝 투구도 가능할듯 -0-
09/10/02 15:13
아 진짜 김동주 선수의 저 홈런은.. 치는 순간 소름이 확 돋았어요.
넘어가느냐~ 넘어가느냐~ 이런것도 아니고 맞는 순간 이미 펜스를 넘어가버린 듯한 타구의 포스.....
09/10/02 15:14
이거 제가 거짓말쟁이가 되는것 같아서
기사를 다시 찾아봤는데 정확하게 나온건 못찾겠지만 어쨋건 부산에서 태어난건 확실합니다. http://www.minkiza.com/bbs.php?operation=view&no=29832&page=3&row=31&start=3&img=&smode=&fileB=&searchDiv=&search=&view_row=10 그나저나 위키에 나온 자료를 믿는 분이 있다는게 놀랍군요.
09/10/02 15:15
6회초.. 시작하자마자 이원석 선수의 안타.
롯데는 나승현 선수 올라와있습니다. 광주일고 출신의 22세, 사이드암.
09/10/02 15:16
귀염둥이님// 인터뷰를 보니 출생지가 부산이고 롯데 팬이었다는 말씀은 맞는데.... 고등학교때 서울로 전학갔다는 말씀은 틀린 것 같네요.
09/10/02 15:20
위원장님// 캐스터가 아까 민병헌을 용덕한으로 둔갑시켜버렸죠(용덕한 안타! 하길래 봤더니 민병헌이 1루에 가있고 후속타자로 나오는 용덕한 -0-)
09/10/02 15:26
진짜 박기혁 선수 아니었으면 롯데는 오늘 퍼펙트 게임 당했을지도......
이종욱 선수 중전안타... 두산은 선두타자 또 나가네요.
09/10/02 15:28
AnDes님// 현재상황보면 큰 이변이 없는한 강정호는 확정에 미필 2명으로 갈거면 나주환, 일단 수비와 경험에 포커스를 둔다면 군필 손시헌으로 가겠죠.
09/10/02 15:29
김현수 오늘 100% 출루...
김현수가 오늘 얻어낸 볼넷 4개 > 롯데타자 전원이 3경기동안 얻어낸 볼넷 1개...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09/10/02 15:31
SCVgoodtogosir님// 병살을 치고 원통함을 못이긴 고영민의 생령이 2루에 있다 방금 사라졌습니다.
09/10/02 15:32
Cedric Bixler-Zabala님// 헐... 초큼 무섭군요.
2사 이후 주자 1,3루... 최준석 선수도 나가고 이성열 선수가 대타로 들어옵니다.
09/10/02 15:36
낮경기 뽕열신의 위엄은 아쉽게도 선풍기 두방 이후 3플로 마무리.
하지만 강렬한 선풍기질로 포일을 유도(?)하면서 어쨌든 득점 -0-
09/10/02 15:39
조성환 선수 중전안타..
홍상삼 선수 맞고 2루쪽으로 흘러갑니다. 조성환 선수가 미안하다고 사인을 보내네요. 느린그림으로 보니까 얼굴로 날어오는 공을 막으려다 오른손 손목 맞은 것 같네요. 큰 부상이 아니길.
09/10/02 15:48
정말 투수공을 못치겠다면 투구수를 늘려서 일찍강판시키게라도 해야 될텐데
다른건 몰라도 로이스터의 노피어강조는 상대투수를 어진간하면 다 이닝이터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09/10/02 15:52
전반적으로 롯데 타자들 스윙이 너무 급하네요.
예전 한화 타선 물먹었을때의 그 버릇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긴 삼성이 작년에 롯데를 완파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볼넷 개수였죠.
09/10/02 16:06
부산=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포스트 시즌 4차전의 예매 취소분 1천500매를 2일 오후 7시부터 재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이날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살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와 입장요금은 의자지정석, 블루지정석(잠실), P석(사직) 2만5천원, 레드지정석(잠실) 2만원, S.A.B석(사직) 1만5천원, 프랜들리.익사이팅존 3만원, 외야패밀리.바비큐석 2만원, 일반석 1만5천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1만원, 군경.중고생 8천원, 초등학생 5천원이다 그나마 롯데팬분들께 희소식이네요.
09/10/02 16:09
그러나 홍상삼은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조성환의 정면 타구에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안면 부위에 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오른팔을 들었으나 이는 팔뚝 부위를 강타하며 중견수 쪽으로 흘러간 안타가 되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단순 타박상으로 보여지지만 인근 부산 의료원에서 X-레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보입니다. 곧 검진결과가 나올 것 같네요.
09/10/02 16:14
AnDes님// 니코스키마저 없는 마당에 정말 다행이긴 하네요. 투수라면 타박상도 영향을 주긴 줄텐데 짧은 기간 내에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아웃카운트 두 개 남았습니다.
09/10/02 16:18
위원장님// 가...같은 내용의 글은 등록할수 없습니다.. 쿨럭 -_-; 저랑 완전히 똑같이 쓰셨네요.
백투백 홈런!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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