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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9 04:49
아, 눈물이 나네요..
저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시는 노래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안타깝고.. 그럼에도 온갖 아픔과 좌절을 딛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들려주는 모습에 저 또한 뭉클했습니다.. 무척이나 건강해보이셔서 참 다행이네요.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는 가수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휘누님의 리즈시절은 정말.. 몇번을 돌려 듣는지-_-; 노래하는 기계에요. 그야말로 살아있는 악기!!! 타고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 풍부한 성량과 자연스러우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기교.. 노래가 워낙 좋았던 덕도 있겠지만 그래도 새삼 굉장하다고 느껴지면서, 저 레벨에 근접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수가 과연 몇이나 될런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야심한 시각에 좋은 글과 노래 잘 읽고 들었습니다. 듣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09/09/29 06:40
역시 노래는 목소리가 아닌 가슴으로 불러야 제 맛이군요.
그녀의 목소리가 조금 허스키해 졌지만.. 감동은 더 크게 남네요.
09/09/29 07:40
전성기 목소리는 잃어버리신듯 하지만, 그동안 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시네요.
약에서 해방됐다면, 계속 이런 진심이 담긴 좋은 노래 들려주는 가수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09/09/29 09:24
이노래 너무나도 좋네요..
가사가 정말 마음에 와닫네요.... 바로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에요...감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분탓일까요? 이노래가 웬지 CCM(가스펠)처럼 느껴지네요...가사도 그렇구요...
09/09/29 09:50
노래는 역시 마음으로...
예전의 아름다웠던 목소리보다 지금의 목소리가 더 듣기 좋은거 같네요. 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네요...
09/09/29 11:15
예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없어진 듯 하여 아쉽지만
윗 사연을 보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에 진정성이 있는 듯 느껴지네요. 뭉클합니다.
09/09/29 12:11
휴 그 환상적인 보이스를 다시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저렇게 재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네요. 그런데 마약을 한다고 목소리가 가버릴 수 있나요? 목소리는 타고 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09/09/29 12:51
아윌올웨이즈럽유 이 노래 잘때마다 엠피스리로 꼭 한번 듣고 잤던 노래인데 ....
그래도 꼭 재기에 성공했으면 하네요. 진실을 담은 목소리 정말 와닿네요.
09/09/29 15:09
휘트니의 국내 첫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최고의 디바라고 해도 항상 전 '휘트니가 없으니까 그래...' '돌아오기만 하면 평정해 줄거야..'라고 했죠. 이제 그 화려한 모습이 아니어도 그저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위한 노래를 부를수만 있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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