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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8 23:33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군대에서 또 다른 새로운 인연을 만들러 왔다고 생각하시고 2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몸 조심 하시구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덧. 날씨도 조금씩 쌀쌀해 지니까 얼굴이나 손이 트지않게 로션이나 핸드크림 챙겨가세요.
09/09/29 00:02
저 군대 갈 때가 생각나는군요...
가기 전에는 진짜 길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2년 금방입니다 헛되지 않게 보내고 오면 길이길이 남을 2년이 될겁니다 몸 건강히 무사히 제대하는 날까지 화이팅
09/09/29 00:18
아이고 아이고.. 울지마세요!!!
군대가는 정도로 우시면 나중에 사회 생활 하시기 힘들어요 ^^;; 부디 몸 조심히 2년 동안 건강히 군 생활 하시다가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09/09/29 00:22
금방갔다옵니다.
저도 입대날이 바로 엊그제 였던것 같은데 그게 벌써 6년전입니다. 단지 몸건강하게 다녀오면 될뿐...시간...국방부시계도 시계는 시계랍니다.
09/09/29 00:26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눈물 꾹 참으세요.
한참 전 얘기지만 저도 입대할 때 눈물을 꾹꾹 눌러 참았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이 더 아파하실까봐.. 내일인가요? 연병장에서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힘들더라도 눈물을 참길 바랍니다.. 부모님 가시면 우세요. 근데 뭐.. 한 2~3주 지나면 훈련 받는 것도 재밌습니다 동기들하고 노는 재미도 있고.. 다들 하는 겁니다. 님도 할 수 있어요.
09/09/29 00:32
아이고... 군대 가시네요..
저 역시 군대 다녀왔습니다만, 갈 때는 누구나 아이고...하고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어느새...하고 나옵니다. 이제 인생의 굴곡을 좀 더 진하게 맛볼 나이로 접어들면서 쓴 맛을 좀 보시겠네요. 쓴 맛을 알아야 단 맛을 알죠... 잘 다녀오세요.. 3군사령부 의장대 출신이.
09/09/29 00:48
인생의 굴곡이란걸 축소판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군생활 했던 사람들은 그 곳에서 있는 고난과 역경을 모두 겪으며 힘들게 생활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전역한지 1달 조금 지난 시점에서 볼 때 그냥 다 재밌는 추억입니다. 정말 짜증나고 힘들게 했던 고참들.. 지금은 다 웃으면서 연락하고 지내곤 합니다. 몸 건강히 다녀 오십시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 가는 곳이고 또 누구나 무사히 전역해서 늠름하게 돌아오는 곳입니다. 힘내세요!! 긴장해서 들어갔는데 막상 지내다보면 재밌는 곳이 군대입니다. 전방을 넘나들었던 택배병? 출신이.. (윗 분 따라하고 싶어서..)
09/09/29 01:19
어차피 첫날에는 하는거 없으니 밤 새셔도 됩니다. 잠도 푹 재워주고...
군대는 어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09/09/29 06:29
입대 하기 전엔 죽을 것 같은데(이등병때도 죽을 것 같았지만;;) 저도 벌써 제대한지 2년째입니다. 그래도 군대에서 가장 하기 쉬운게 운동입니다. 몸짱 되어서 나오세요. 크크...
물론 전 제대한 이후로 20키로쯤 불었습니다만... 묵념.
09/10/01 18:31
군대가시는군요.... 전 입대 1년차를 조금 넘긴 상병입니다. 훈련소 5주가 제일 빡세니 훈련소 생활을 잘하면
자대 생활도 잘 할 수 있습니다.!! 몸 다치지 말고 잘 다녀오십시오. 국방부 근무지원단 헌병대대 출신이.(Arata님 따라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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