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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8 22:27
TBC : The Burning Crusade 죠!!
농담이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어렸을 때 천문학자가 되겠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09/09/28 22:29
우주...그저 신비일뿐입니다.
저러니 창조론이 비과학적이고 허무맹랑하더라도 섣불리 아무도 이를 배척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저우주... 도대체 어떻게 생겨난것인지 우주의 존재는 어떤 것인지 왜 있는것인지...참
09/09/28 22:32
저, 대학시절에 아마 추석전날인가?그랬는데 선배들이 옥상으로 불러서 천체망원경 보여줬죠. 달의 웅장함과 플레이아데스성단(좀생이별)을 보는 묘한 기분이 생각나네요.현재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있으나, 시골 창고에...처박혀 있습니다만, 잘 안보게 되더군요. 보려고 맘만 먹으면 비가 오고...참 별 볼일 없는 인생이구나 싶기도 하고...
(사실은 하늘을 보면 제가 너무 작아보여서 잘 안보기도 하고요...) 천체망원경,그렇게 안비쌀텐데요?
09/09/28 22:37
이 아름다운 혜성에서 나온 꼬리의 잔해는
우리에게 또 다시 "유성우"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주죠. happyend님// 전문가용으로 쓸 만큼 성능이 좋은 망원경은 쉽게 건드릴 가격이 아닙니다;;;
09/09/28 22:39
으.. 근데 제가 알기론 저 넓은 우주가 끝없이 팽창중이라고 알고있는데 맞나요? 덜덜덜;
예전 어느 책에선가 본거 같은데.. 역시 우주란곳은 참 알기 힘든곳 같아요 언젠간 밝혀지겠죠 지구와 우주의 탄생의 비화가
09/09/28 23:46
천체 관측에 맛들이면 근력 짱! 됩니다. 적어도...산은 잘타게 되요.
남한산성 헬기착륙장이 수도권 내에서 그나마 일반인이 접근하기 편하고 아마추어 망원경 내지는 쌍안경으로도 관측하기 편한 장소이긴 한데 그런 곳을 밤에...야행으로 오르내린다고 생각하시면...요즘 같은 세상에서 간첩으로 다시 오해받을지도 몰라요. 역시...우주란 신비롭다는...@_@ 아무튼 신비로운 천문 사진들을 올려다 주시는 글쓴님께 감사드려요.
09/09/28 23:47
와우 아라타님께서 요즘 피지알에 천문관련글을 많이 올려주시네요. 앞으로도 자주좀 부탁드려요~ 저도 이런쪽에 굉장히 관심이 있는지라..
09/09/29 00:44
zephyrus님// 그게 유성우의 정체 입니까. 봄에 보이는 사자자리 유성우는 제 기억에 한 2~3번은 본것 같은데. 혜성 꼬리 잔해가
유성우라면 매년 아니 격년이라도 본다는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가요? 흠 겨울에 시골가서 덜덜 떨면서 평상에 누워 별자리를 찾았습니다. 겨울이 제일 찾기 쉽더군요 그렇게 4계절 별자리는 대충 보고 느낌점은 별자리가 생각보다 크구나.. 오리온 대성운이랑 안드로메다 은하는 누가 맨눈으로 보인다고 그랬든가... 가장 기억에 남는 별자리는 왕관자리 와 젬마. 귀여운것들,. 근데 태양계에 일정주기로 공전하는 혜성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헬리같은 애들은 계속 영원한지 아님 소소한 운전 미스로 소멸될수도 있는지..
09/09/29 06:26
뭐... 천체망원경... 비싸면 만들면... 아 만들면 더 비싸구나;; 친구 동아리에서 이것 저것 재료 사서 만든 적이 있는데 비용이 1.5배 정도 들었나 그렇더군요. 그래도 나름 반사굴절망원경이라고 자랑하더라는...
사진 잘 봤습니다.
09/09/29 07:37
주저 않고 2번 사진 배경으로 지정했습니다.
우주의 장엄함이란 정말...히야!! 지구보다도 훨씬 더 큰 별들이 저렇게 구슬아이스크림 마냥 박혀있다니.. 지구에서도 모래알이나 다름없는 제 존재가 정말로 하찮게 느껴지는군요; 날샌 덕에 이 게시글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잠 못잔 보람이 있네요 흐흐
09/09/29 07:42
지구상의 물은 태양 주변의 행성들이 얼추 생기고난 이후, 그 행성에 충돌한 수천개의 혜성에 있던 것이 모인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명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혜성에서 왔을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유성은... 혜성의 먼지가 지구 공전궤도상에 남아 있다가 지구가 그 먼지속으로 들어가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타는 것입니다. 먼지가 많다면.. 지난 2001년 11월의 사자자리 유성우처럼 쏟아질 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론상으로는 그 당시의 사자자리 유성우가 매년 일어났어야 맞겠지만, 지구 공전궤도가 완전한 원형도 아니고, 매년 같은 위치를 지나지도 않기 때문에 그런 우주쇼가 매년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09/09/29 09:06
혜성이야기를 보고 있으니....pale blue dot(창백한 푸른점)이야기가 생각나네요..뜬금없이.....
인간의 존재는 얼마나 하찮은가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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