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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4 13:06
뼛속까지 롯빠이기때문에 롯데에게 걸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지면 로이스터 사퇴요구를 사직구장앞에서 1인 시위를....(응?!?!)
09/09/24 13:07
전 재산이 통장에 15만원 정도밖에 없어서 맘편히 롯데에 걸겠습니다.
두산이 이길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배당 대박을 위해 롯데로 고고.
09/09/24 13:10
엘빠기 때문에. 이기는 편 우리 편입니다만
실제는 친구따라 두산 응원석에서 놀고 있을꺼라서 .. 크크 이재우 선수가 선발로 나올 확률은 낮아보입니다만.. 홍상삼 선수가 롯데전에서 시즌중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두산 선발진도 해볼만 할 것 같긴 한데요. 하지만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최대 변수는 '추석연휴기간 전후의 이동'이 아닐지. 양팀다 지금 비행기표를 못구해서 난리랍니다.
09/09/24 13:16
중간계투진이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는 두산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롯데를 보면 또 아니거든요.;;
중립팬으로써는 롯데가 올라가는게 재미있을꺼 같지만 돈을 걸라면 두산에 걸겠습니다.
09/09/24 13:17
막상막하네요 누가 이길것 같다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두산 쪽이 조금 기우네요
마무리, 계투진에서 확실히 앞서니 두산이 김경문 감독의 지도력도 있고 근데 어짜피 올해도 스크가 우승할듯 싶습니다 스크 무섭네요
09/09/24 13:21
막연한 생각으로는 롯데가 우위라고 생각되지만..
전재산을 걸라고 한다면,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는 두산 쪽에 걸겠습니다. 무엇보다 롯데의 수비는 믿음이 안가네요. -0-
09/09/24 13:32
잠실에서 롯데가 1승만 할 수 있다면 3승 1패로 올라갈 것 같고
빈손으로 내려가면 사직에서 바로 시리즈 종료되고 사직 구장...카오스...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09/09/24 14:59
첫 댓글을 롯데관련에 달게 되어서 기쁘네요...
전부 롯데에 올인하겠습니다.... 전부 남편명의라서 별로 걸꺼는 없겠지만요.. 이번 가을잔치는 작년같은 허무한 결과만 아니길 바랍니다..롯데~~!화이팅!!
09/09/24 15:06
내야만 정신차린다면 충분히 롯데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정훈 장원준 두 선수가 후반기 들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임경완-이정훈-배장호-애킨스로 이어지는 불펜도 믿음직스럽고요. 애킨스 빼고..
09/09/24 17:12
롯빠지만 그래도 작년의 악몽이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네요-_-;;;;
사직 3연전 내리 퐈이야!!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한 뒷심 부족은... 거기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고 믿었던 롯데가 삼성에게 3:0 셧아웃 당한걸 간과하기도 그렇고...아아 제발 이겨줘 ㅠㅠㅠ
09/09/24 18:12
흥행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롯데가 올라가는 게 좋겠지만
아무리 봐도 롯데가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글쓴이님께서는 투수력이 유일하게 롯데가 앞서는 거라지만 저는 그것도 의심스러운게... 어차피 단기전이고 선발투수는 2명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게다가 두산의 올해 투수운용은 선발투수가 선발투수였던 적이 거의 없었던 적을 보면 단순히 5이닝이라도 던져주면 고맙고 안 그러면 막강 KILL라인이 해결해 줄 것으로 봅니다. 후반기에는 KILL라인에 힘이 많이 빠졌지만 두산은 일찌감치 순위를 확정지었고, 충분한 시간이 있었던 만큼 계투진의 컨디션 조절이 가능해 보입니다. 또 롯데의 선발진이 (두산보다) 막강하긴 하지만 조정훈은 사실상 올해가 선발 1년차라고 봐야하는 플레이오프 선발 경험이 없는 선수이고, 장원준 역시 롤러코스터의 이미지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딱히 투수진이 좋다라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롯데는 짜내기 점수를 거의 내질 못합니다. (여기서 짜내기 점수란 테이블 세터진이 안타 혹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번트나 도루로 2루로 진루한 다음 안타로 점수를 내는 것을 뜻하는 제 맘대로의 정의입니다.^^;) 김주찬 선수가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이종욱/고영욱으로 이어지는 데이블 세터진에는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고, 중심타선의 중량감은 비슷할 지 모르지만 글쓴이가 지적한 작전수행능력은 두산에 비할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르죠. 허구연 해설위원이 늘 얘기하는 것처럼 "야구공은 둥글어요. 어떻게 될 지 몰라요?" 전 재산 건다면 당연히 '롯데'에 겁니다. 응? '인생 뭐 있어'가 모토라... high risk high return에... 스코어도 2:0 롯데승으로... 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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