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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8 16:11:34
Name 예루리
Subject [일반] 1989년생 남성 평균 키



병무청 신검자료입니다. <출처는 lameproof.com>  국내 통계자료중 성장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에서 측정된 가장 정확한 평균 자료지요.

여전히 남자는 171~175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평균은 173.6 [10년 전인 1998년 병무청 자료는 남성 평균키가 172.5]

평균치를 171~175로 봤을 때 평균 그룹이 107,373명 / 앞단인 161~170 사이의 남성이 87,346 명 /  뒷단인 176~185 사이의 남성이

108,466 명 가량 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정말 크다는 얘기가 나온지는 꽤 됐습니다만 7년 가량 평균 키는 173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2002~3년 정도까지 결혼 적령기 여성은 호감형 외모에 175 가량 되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만 근 5년사이에 세태가 많이 바뀐

것 같군요. 아마도 TV 출연중인 연예인들의 신장이 커지고, 인터넷이 널리 보급된 까닭으로 보입니다.  두루넷이 처음 서비스를 개시한 것

이 1999년 무렵이라 2002년 에는 결혼 적령기대의 여성들에게 지금만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진 않았거든요.

그리하야 후배들에게 남자/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TV 끊고 (토크쇼와 버라이어티류) 남초/여초 커뮤니티를 반년정도 피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대증요법(?)으로 효과를 좀 봤거든요. 이성을 보는 눈이 꽤 많이 교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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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16:12
수정 아이콘
pgr을 곧 끊어야겠군요
서재영
09/09/18 16:16
수정 아이콘
뒷단이군요........다행입니다........
꺼먼안개
09/09/18 16:16
수정 아이콘
그나마 평균은 하네요.....
Ms. Anscombe
09/09/18 16:17
수정 아이콘
군대 가 보면 생각보다 작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우리들이 보는 게 결코 '평균'은 아니지요..
소녀시대
09/09/18 16:18
수정 아이콘
제가 딱 평균키이긴 한데..
176~185는 171~175와 숫자 거의 비슷하네요
highheat
09/09/18 16:24
수정 아이콘
160 이하 10.4% / 161~165 6.3% / 166~170 21.6%
171~175 34.3%
176~180 25.1% / 181~185 9.6% / 186 이상 2.1%

근데 눈을 낮추면 생기나요...
09/09/18 16:28
수정 아이콘
남자 평균이 아니라 최전성기 남자 평균키가 173cm였군요... 그럼 길거리에 그사람들은 깔창인가.... 연예인들이 키만 안속여도 여자들 키보는 눈이 조금이나마 줄어들텐데...
라라랄라
09/09/18 16:30
수정 아이콘
요즘은 180이 넘어도 깔창을 끼고 다니니.
09/09/18 16:32
수정 아이콘
길거리에 다니면 키큰 사람들이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에 키큰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것 아닐까요?
마치 종이 위에 볼펜으로 점을 많이 찍는다 해도, 점 바깥쪽의 흰 여백이 더 많은 것처럼 말이죠.
Je ne sais quoi
09/09/18 16:39
수정 아이콘
10살도 넘게 어린 친구들의 평균키도 별 차이가 없네요. 근데 왜 이렇게 큰 친구들이 많이 보이지 -_-?
09/09/18 16:42
수정 아이콘
깔창과 +4cm드립의 효과지요
검은고양이경
09/09/18 16:44
수정 아이콘
키큰 사람만 기억하니까 그렇죠.게다가 피지알만 봐도 알듯이 어디서나 키타령이니.....
09/09/18 16:46
수정 아이콘
티비를 거이 안본지 20여년이 지났는데.... 그래도 안생겨요... T.T.....
Amy Sojuhouse
09/09/18 16:47
수정 아이콘
저런... 전 89년 입대자로 잘못봐서... 나 입대할땐 내가 좀 평균보다 컷는데...
하면서 다시보니 89년생이군요. 뭐 커졌겠죠.
Zakk Wylde
09/09/18 16:54
수정 아이콘
키 커서 좋은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불편하기만 하지.. -_ -

나 보다 큰 아이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델몬트콜드
09/09/18 16:58
수정 아이콘
휴..
marchrabbit
09/09/18 17:11
수정 아이콘
후, 홍대 등지를 다녀보면 왜 이리 키 큰 사람이 많나 싶었는데 깔창도 꽤나 있겠군요;;
깔창 신으면 신체에 무리 안 가나요?
저도 사용하면 생길까요? -_-
와이숑
09/09/18 17:15
수정 아이콘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안 생길놈은 안 생긴다

농담입니다 크크
09/09/18 17:26
수정 아이콘
티비에서 SBS스페셜인가(기억이 가물가물) 거기서 봤는데 10년동안 남자 평균키는 0.9cm 상승, 여자는 거의 같음 으로 나오더라구요. (전문의들의 대다수 의견은 한국인의 키가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다...)
그면 왜 요즘 애들은 키가 크다고 생각하는걸까?

답은 일찍오는 사춘기(2차성징)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자란 시기의 초등학교,중학교 키랑 요즘의 애들을 보면서
'아 요즘애들은 무척 크다.' 라고 하는거죠.
실제로 여자같은 경우는 초3에 첫 생리를 하는 애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WizardMo진종
09/09/18 17:27
수정 아이콘
중고딩 깔창 확률 80% 이상 될겁니다;;; 안깔은에 찾기가 더 힘들어요
위원장
09/09/18 17:28
수정 아이콘
역시 깔창이 문제...
난 평균 맞구나 휴
09/09/18 17:33
수정 아이콘
소시를 끊으면 생기는건가.. 고민되네요.
09/09/18 17:38
수정 아이콘
평균과 겨우 1cm차이밖에 안났었네요..
그동안 제 키가 작았었나 하고 생각한 건 결국 심리적인 이유였을 뿐이었군요!
깔창이나 초하이힐이나 그게 그거인데 둘다 발목건강에 안좋으니 공평하게 사용 안하면 안될까요... (먼산)
Lionel Messi
09/09/18 17:52
수정 아이콘
딱 제 나이에 제 키는 평균이군요.. ㅠㅠ 상위 50%의 존재였던 것인가...
뭐 그래도 키로 상위 1%먹는건 그다지 저도 좋은거 같지는 않으니 ㅡㅡ;;
09/09/18 17:57
수정 아이콘
와이숑님// 아....
09/09/18 18:00
수정 아이콘
저 중에 저도 있는데 제가 평균을 상당히 깎아먹었군요
감전주의
09/09/18 18:14
수정 아이콘
제 키는 신발빼고 172지만 인터넷에선 180입니다..^^;
세잎클로버
09/09/18 18:23
수정 아이콘
뒷단인 176~185 사이의 남성이

108,466 명 가량 됩니다.
귀염둥이
09/09/18 18:38
수정 아이콘
신검표를 볼때마다 의문이었는데

인구에 비해서 서울지역의 신검대상자의 숫자가 너무 적지 않나요?
09/09/18 18:41
수정 아이콘
평균키 평균키 그래도... 소개팅 우선순위가 180cm 부근이고 그 사람들의 공급이 계속 있는걸로 봐선, 아직 솔로+180cm 부근의 남자가 많다는게 문제죠.
허허허. 여자의 날씬+이쁨과 함께 남자의 키는 정말... 전 꼭 좋은 유전자와 결합해서 키와 피부 외모로 고민하지 않을 아이를 가지렵니다.
엄마의 슬픔을 대물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사실좀괜찮은
09/09/18 18:52
수정 아이콘
1센티 올려서 166이라고 우기면 좀 낫네용...
信主SUNNY
09/09/18 18:53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13만명이 조금 넘는 수치니까... 확실히 좀 적긴하네요.
생각해보면 아직도 많은 인구가 고등학교 졸업후에 상경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20살때 올라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신검은 고향에서 받는 편이니...

아니면 서울에 올라온 인구의 아이가 20살이 안되었거나요...
스테비아
09/09/18 19:14
수정 아이콘
pgr 끊어야 하나요......흑흑
똥꼬털 3가닥처
09/09/18 19:47
수정 아이콘
3명중 1명은 군대에서 대충 키가 1~3센치 정도 더 자라니 지금 20대 중반 평균은 174~175 정도 될꺼 같네요.
사실좀괜찮은
09/09/18 19:49
수정 아이콘
똥꼬털 3가닥처럼님// 저를 두번 죽이시는 댓글...
마사초
09/09/18 20:20
수정 아이콘
길다니면 10중 5명은 180넘고 3명은 비슷하고 2명정도가 170대이던데

이거 버근가요?
MetalTossNagun
09/09/18 20:26
수정 아이콘
평균커트라인에 간신히 걸리는 걸보고 안심.... 171...ㅡㅡ;
깔창이여 영원하라~
노력, 내 유일
09/09/18 21:23
수정 아이콘
제가 36년 살아오면서 보면요. 키작고 머리크고 못생기고 대머리콤보에 거기다 성격까지 더러워도...
돈만 충분히 있으면 할거 다하고 누릴거 다 누리면서 살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여자는 150 남자는 160만 넘으면 키에 대해선 욕심 안부려도 된다고 봅니다.
키가 커봤자 자부심 + @ 일뿐... 남자든 여자든 키만 커봤자 별 실속 없더라구요.

핵심은... 돈입니다.
당신의조각들
09/09/18 22:25
수정 아이콘
89년생들이 다들 크군요.. 으흑 친구들아 너네는 도대체 뭘 먹고 자란거니 ㅠㅠ
역시 저만 작은듯. 170도 안되다니..

그래도 생겨요.
회전목마
09/09/18 23:45
수정 아이콘
저는 185지만 안생깁니다^^
09/09/19 01:04
수정 아이콘
181 인데 2cm 깔창 끼고 포스 신고 나가서 남들이 물어보면 180인가 181 그 쯤 될꺼야...라고 합니다.
그래? 더 커보이는데? 라는 소리 듣는 맛에 삽니다만...

큰 키는 아니지만 여자들이 선호하는 가장 무난한 키 인 덕에 예전에 부터 키 덕을 좀 봤습니다.
예전엔 내가 좀 잘나서 그런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여자들이 키보단 재력을 중시하게 생각하는 나이로 접어들 수록 느끼는군요.
갈수록 여자한테 안먹히는게 느껴지거든요.
M.Taylor
09/09/19 13:15
수정 아이콘
노력, 내 유일한 재산님// 23살인데 님의 말에 동감하네요..ㅠㅠ
귀염둥이
09/09/19 15:06
수정 아이콘
信主SUNNY님// 6만3천명인데요?
담배피는씨
09/09/19 20:57
수정 아이콘
흠.. 저에게는 확인 사살이구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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