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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17:52
얼마전에도.. 미생물 농법인가 그런거 보러 가서..
"미생물이 어디 있어? 안 보이는데?"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정정기사가 났는지 안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_-;;
09/09/02 17:55
예전 멜라민 파동 때 장난아니였죠. 식약청인가 가가지고.. 해당 과자의 상자의 재료표시서(지방이 몇 들어가있고 칼슘이 얼마나 있고 그런 표) 그걸 보고는,
"멜라닌 구성성분이 안적혀있네?" 담당자왈 : "원래 나오면 안되는 거기때문에 없습니다" 각하 왈 : " 그러니까 여기 왜 안적혀있냐고" 아..
09/09/02 17:55
2000년 이후에 신문, 방송은 쳐다도 안본건가...
멜라민 함유량이 왜 안 써져있냐는지, 세균이 왜 안 보이느냐, 닌텐도 같은거 우리도 만들자 등 이른바 미래성장동력이라는 IT, BT에 관해서는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 왜 이렇게 무리한 드립을 하는지... 모르면 모른다고 말 못하고, 꼭 아는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 사회의 전형적인 꼰대들 모습 보는 것 같아 짜증 납니다. 그렇다고 삽질도 제대로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주어와 목적어는 없습니다.
09/09/02 17:56
조...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진심으로.바로 이런 게 기업가 정신입니다.전염병이 창궐하면 전염병을 이용해서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해내는것! 역시 대한민국 CEO! (그런데요, 현재 복지부장관께서는 현사태에 대해 어째 일언반구도 없고,모든 언론과 정당은 왜 한마디도 없는걸까요?전재희장관이야말로 진짜 능력자아닌가요?)
09/09/02 18:00
happyend님// 전재희 장관 기자회견 했습니다. '안심하셔도 된다'라고. 다만, 옆에 계시던 분이 (직책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곧바로 '위험합니다' 드립을 쳐서 급당황 ;;;;; (돌발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은님// 예산이라도 많이 쥐어주면 드립을 치건 말건 할 말이 있어도 꾹꾹 눌러 참을수나 있지요 (...)
09/09/02 18:04
제발 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라는 말이 있다고..
사실상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가만히 있으면 될 자리가 아니지만, 왠지 좀 가만히 미동도 않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09/09/02 18:04
BluSkai님// 아. 그런것은 인터넷 포털에 대문짝만하게 사진찍고 뭐,그래야 하는건데.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것인데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돌발영상까지 뒤져봐야 그분 얼굴을 뵙는군요.
09/09/02 18:06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헉.. 대체 뭘 상상하신 건지.. 혹시 불순한 생각을?? 111에 전화해버릴껍니다..흐흐...
09/09/02 18: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838802
허경영이 나오니 불안해진건가.. 도대체 가카께서는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09/09/02 18:09
시계에 열감지 센서를 달아서 체온을 관리하자는 이야기 같은데요..
열이 오르면 의심, 확진은 따로 해야할 것이고, 환자로 판명되면 체온의 정상화 여부에 따라 호전 여부 파악.. 관리상의 문제로 무척 어렵기는 하겠지만 기술적으로는 단순해보이는데...
09/09/02 18:42
이명박 대통령은 2일 " 신종플루를 열감지카메라 말고 시계로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우리나라 IT기술이 최고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제안했고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아랫것들 아부도 정도껏 해야말이죠 머릿속에서 대충 툭 튀어나온 생각이 좋은 아이디어라니..
09/09/02 19:06
실현가능성을 점쳐보자면,온도기 기능이야 그냥 넣으면 되고,그까짓 시계 국가에서 하나씩 다 보급해주면 되고,
음 그담에 네트워킹 관리가 가능하게 할려면,개인정보가 들어간 칩을 시계에 내장해야겠군요. 물론 무선인터넷 기능도 있어야 할것이고,감염자의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서 gps기능도 필요할듯 하네요. 모든 국민들에게 시계 착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법적인 문제는 한나라당이 직권상정하면 될것이고... 아.. 그냥 4대강 하는게 나을듯..
09/09/02 19:50
문제는 발열여부가 아닌 확진 여부 판단 자체가 아닌가 싶네요
돈만 들이면 어디동네 아무개 체온이 얼마냐는 파악할 수는 있겠지만, 발열상황이 감지된 후 정부가 "신종플루 의심이 되므로 병원가서 확인바람" 이런 수순이라면, 돈 들인 대비 효능은? 이미 발열상태인데 바이러스는 자신 뿐 아니라 주위에도 퍼졌을 것이고요...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말씀대로 다른 무엇으로 체온이 상승되는 경우 엄한 사람이 잠정적 관리대상이 되는 것이구요... 시계가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직접 체크할 수 없다면 가격대 성능비는 최악인 듯 보입니다... 제가 안좋게 볼려고해서 안좋게 보이는게 아니라 안좋은 것이 맞는 것이겠죠?
09/09/02 21:10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위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이 나왔다.
09/09/02 21:57
마바라님// 밀가리님// 미생물이랑 멜라닌 관련 돌발영상이 화제가 되자, 열받은 청와대가 돌발영상을 없앴습니다. 각하를 쪽팔리게 하는 짓거리는 감히 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이승만 박사와 비교되는 우월한 대통령입니다. "각하 방구 시원하시겠습니다 허허허"
09/09/02 22:41
이건 뭐.. 열감지도 모자라서 전부 네트워킹으로 관리하자라니..
전국민에게 전자팔찌를 채울 생각이군요.. 안차고 다니면 불법이 되려나..; 이런 것들 보면 결혼한 신혼 부부에게 1억씩 준다는 공약은 정말 현실성 있는 공약이었네요..
09/09/02 23:20
가카께서 정말 '네트워킹'이란 단어를 쓰셨단 말입니까?
요즘은 컴퓨터 로그인은 원활히 하시나 모르겠습니다...취임 후 몇일동안 로그인도 못하고 쩔쩔매다가 전 정부탓을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09/09/03 09:09
쉽게 예상되는 문제들을 생각해보자면
1. 신뢰도의 문제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를 입안에 넣는다거나 겨드랑이에 넣는다거나 할 수 없으니 결국 손목의 체온을 쟤야 할텐데, 외부 활동및 각종 변인에 의하여 손목의 체온은 자주 변할 테구요. 그러니 체온이 높다고 하여 100% 신종 플루일 것은 아닐텐데 사람들이 무조건 확진을 받으려고 병원에 몰려갈 일은 없을 거 같아요. 2. 필요성의 문제 시시각각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만큼 부지런한 사람도 없을 거구요) 그냥 가정,학교,직장마다 체온계를 보급해서 하루 두어번정도 확인해보는 것이 비용도 저렴하고 낫다고 보입니다. 3. 보급및 비용의 문제 시계를 만들어서 전국민에게 무상보급할시엔 엄청난 비용이 예상됩니다. 또한 시계는 패션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대충 만든 시계라면 아무도 차지 않을 것이구요.. 그렇다면 결국 시계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만들어야 될 거고, 제조 비용이 크니까 팔아야될 거고, 이미 전국민은 하나쯤 있는 시계인데 잠깐 지나갈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시계를 새로 살 국민이 몇이나 될 지 가늠해보아야 되겠습니다. 4. 시간의 문제 신종플루가 다 지나가기 전까지 수천만대의 시계를 설계, 생산, 보급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만도 이정도인데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네트워크 기능까지 고려한다면 적어도 올해 내에는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분이 그냥 한번 해본 말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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