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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8 09:16
제가 쓰려고 했던 글을 먼저^^;;
저도 마흔살이 넘어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그런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송진우선수.
09/08/28 09:20
닥터페퍼님// 아.. 그렇게 되었나요 ^^:;
아침에 사무실에서 혼자 이 기사 읽으면서 눈에서 땀이 나길래.. 얼른 썼지요...^^;;;
09/08/28 10:16
박동희 기자의 칼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 편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최고네요.
이글스 팬은 아니지만,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서 송진우 선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09/08/28 10:21
200승이나 2000탈삼진은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지만, 3000이닝은 과연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을까?정도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발투수로서 최고의 명예가 아닐까요
09/08/28 10:36
송진우 선수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21년 동안 그라운드에서 뛰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를 보는 동안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 추후에 감독 송진우를 기대합니다.
09/08/28 10:38
정말, 나이 마흔이 되어서도 야구장 가는게 그렇게 설레인다니... 대투수는, 아니 그 전에 한 분야에서의 달인은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저도 그렇게 설레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진우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09/08/28 13:05
친구 만나러 버스타고 가는데 밖에 송진우 선수가 운영하던 고기집이 문을 닫았더군요..
크게 붙여있던 송진우 선수 대형 사진도 걷어져 있었구요.. 은퇴해도 그 고기집 가면 송진우 선수 볼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쉬움이 크게 묻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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