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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2 00:39:25
Name RATM
Subject [일반] 2009년 최고의 기대작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의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트레일러 자체는 뭐랄까;; 당연히 인터넷상의 동영상으론 한계가있으나 보이는데로만으론 WOW의 시네마틱무비를 보는느낌이랄까요 예전에 베오울프를 보는느낌이랄까요...그런데 영화정보를 찾아보면서 아직까지 개봉전에 이런 극찬에 극찬을 받았던 영화가 있었나 할 정도로 대단하더군요
감독은 "실사와 그래픽의 경계를 허물겠다" 고 말했다고 하고
14년간구상 제작기간 4년,
인간이 외계를 침공한다는 설정,
역대 최고 제작비,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음,
1프레임제작에 50시간.
평론가 시사회를 했었던 모양인데 평단에서는 "영화 역사가 아바타 이전과 이후로 나뉠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역사상 가장위대한 3D영화가가 될것이다" 라고 했었다는 등...

8월21일은 아바타데이라고 전세계적으로 몇몇극장에서 20분짜리 시사회를 가졌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했고 봤던분의 리뷰를보니 3D안경을쓰고 보는 화면은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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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무
09/08/22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어제 예고편만 봤을땐 좀 아쉽더라구요. 그런데 20분짜리 시사회 갔다오신분들 평이 너무 좋아서 다시 급기대중입니다 ^^

http://www.apple.com/trailers/fox/avatar/
이곳에 가면 1080p 예고편을 볼 수 있네요.
연성연승
09/08/22 00:5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일단 개봉 전... 일단 후덜덜
트레일러 본 후 일단 약간 실망하시는 분 계심
하지만 전 진짜 초초초대박 영화 예상합니다.
20분짜리 보신 분들의 평이 한결같이 good을 주시기에...
일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타이타닉 감독이라고 하면서 광고하면 꽤 많이 보지 않을까 싶구요.
감독 중 항상 앞서가시는 분들 중 한 분 이시기에...
일단 DP에서는 며칠 전까지도 무슨 영화인지조차 몰랐던 분위기였죠. 그만큼 보안에 철저했고..
듣기론 동시에 수백대의 카메라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나와봐야 알겠지만 2009년 최고의 영화는 물론이고 이제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시각 혁명이라는 소리까지도 나오던데 말이죠.

뻘소리지만 district 9 우리나라 10월 개봉 소식에 좌절... 진짜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밀란홀릭
09/08/22 00:57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랑 카메론 디아즈랑 결혼하면 카메론 디아즈의 이름은 카메론 카메론이 되는건가요?
09/08/22 00:57
수정 아이콘
올 CG인가요? 인간모습들도 CG인가요?
09/08/22 00:58
수정 아이콘
초반에 휠체어 탄 사람 CG인데 많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터미네이터에 나온 샘워딩턴이네요..

워크래프트 영화도 이런식으로 나오겠죠?
테란메롱
09/08/22 00: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영상만 봐도 트랜스포머보다 더 후덜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릴리러쉬
09/08/22 01:04
수정 아이콘
제임스 카메론 이라는 그 이름하나만으로 설레죠.
09/08/22 01:04
수정 아이콘
100%CG로 알고있습니다 주연은 샘 워싱턴, 시고니위버 등이고요
09/08/22 01:13
수정 아이콘
좋긴 좋은데.. 진짜 역대 최고의 그래픽영화가 될텐데..
아 근데 좀 기대한 것만큼은 아니네요 ㅠㅠ 너무 기대를 했나 ㅠㅠ
태바리
09/08/22 01:19
수정 아이콘
카메론감독 도대체 영화 안만들고 머하냐고 생각했더니 엄청난것을 준비하고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카메론감독 최악의 영화를 타이타닉으로 생각하고 있을만큼 좋아하는 감독이라 더 기대됩니다.
연성연승
09/08/22 01:28
수정 아이콘
DeMiaN님//그냥 눈으로 보면 그렇죠... 입체 안경 쓰고 보면 대박일 걸로 생각됩니다.
09/08/22 01:57
수정 아이콘
연성연승님 // 움.. "수백대의 카메라가 이용되었다, 제임스카메론이다, 그래픽이쥑인다."
전 이거를 화려한 그래픽을 엄청난 수의 카메라수로 정신없이 화려한 연출을 보여줄꺼라고 생각했는데..
수백대의 카메라는 다각도에서 촬영해서 그것을 3D화 하고 그래픽화하는 작업을하는데 사용한다 생각을 안했어요.
물론 그게 진짜 기발하고 대단한 것이긴한데.. 상상하던 거랑 달라서 아쉽네요 흐흐
래토닝
09/08/22 02:08
수정 아이콘
입체안경이 일부 영화관만 지원되는거죠???
지방 영화관 같은 경우엔 꿈도 못꾸겠네요...
forangel
09/08/22 02:24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에이리언2를 보고 우뢰매의 추억을 지워버리게 되었죠.
고딩때 터미네이터2 를 보고 최소 10년동안 이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는 없을거란걸 깨닫고 좌절했습니다.
타이타닉 그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모든 흥행기록을 다 갈아치우며 아이엠킹 이라고 자화자찬한 제임스카메룬.

이번엔 과연 무엇을 더 보여줄지 설레이는군요.

ps:에이리언2에서 하얀팬티의 시그니위버 누님이 그렇게나 섹시할수가 없었는데..다시 주연을 맡았다니 반갑군요.
슈투카
09/08/22 02:53
수정 아이콘
잠깐보인 전투씬은 스타워즈"클론전쟁"을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이녜스타
09/08/22 03:36
수정 아이콘
카메론 감독의 영화는 8천원이 아니라 8만원이라도 극장에서 볼 용의가 있습니다. 터미네이터나 어비스를 봤을때 만큼의 감동을 줄수 있으면 좋겠군요.
사실좀괜찮은
09/08/22 07:08
수정 아이콘
district 9도 비공개 시사회 다녀오신 분들은 그냥 멍~~ 하다고 하시던데;; 이거 올해 하반기 정말 쩔겠습니다.

2009년 초반 기대작 블록버스터들이 겉모습에만 치중한 물건들이었다면... 이 녀석들은 정말 물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
사실좀괜찮은
09/08/22 07:10
수정 아이콘
정말로 사람들 모습까지 CG라면 이건 정말 대단한 겁니다. 과도기적이었던 파이널 판타지나 베오울프랑 비교해 보면...
모노크롬
09/08/22 08:10
수정 아이콘
District 9 아직 우리나라에서 개봉안됬군요.

스포일러는 아니고, 그냥 기대안하시고 보는데 돈 안아깝습니다.. 저뿐이 아니라 주위에서 다 그렇네요.
戰國時代
09/08/22 23:01
수정 아이콘
District9은 SF의 탈을 썼지만, 정치영화에 더 가깝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역사와 District의 의미,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용어에 대해서 모르거나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겐 그냥 B급 SF영화에 불과할 겁니다.
기다린다
09/08/23 00:14
수정 아이콘
내 아이디 처럼 아직도 기다리는게.... 원래 카메론 감독이 "총몽"을 영화화 하기로 되어있지 않나요.. 이 이야기는 어떻게 되는 지 아시는 분은 댓글좀 올려주세요..
4프로브더블넥
09/08/23 19:38
수정 아이콘
기다린다님// 제가 지난주 씨네21에서 봤는데 총몽과 아바타 둘다 관심이있어서 동시에 시나리오와 디자인작업을 같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테스트촬영을 한다고해서 아바타로만 테스트촬영을 한번해볼까 했는데 테스트촬영 결과물이 나온이후 그대로 자연스럽게 아바타가 진행되어 버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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