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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09:37
세상에...곡선 주로에서 치고 나오는 모습이 정말 치타같네요.
이러다 마약수사단속반이 볼트만 노리게 되지나 않으련지 모르겠네요-_-
09/08/21 09:42
인간 맞나요....덜덜덜
저기 결선 나온 선수들도 괴물들일텐데 그 괴물들이랑 4~5미터 차이나게 들어오네요......200미터는 누가 1등 할것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신기록 세우느냐가 포커스라더니....
09/08/21 10:08
세계 기록이 9.8초정도일 때 인간의 한계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속도가..
그것도 그날의 컨디션과 바람의 방향까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질 때 9.5까지 낼 수 있다 라고 전문가들이 그랬었는데...별로 그런 거 없이 깨질 거 같네요-_-;
09/08/21 10:10
저도정말 경악했던게 마이클존슨 200m 기록을 갈아 치운거였는데 이제는 자신의 기록마저 0.11 이라는 차이를..
볼트 400m 한번 도전 해봤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마이클존슨 400m 정말 대단하더군요 압도적인차이로 여유있게 들어오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43.18.. 그리고 요즘 선수들 빠르면 44초 나오더군요 45초도 나오고. 마이클존슨의 기록이 언제 깨질까하는 마음도있네요 볼트가 400m 한번 깨줫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09/08/21 10:59
여자 800인가 4000인가 에서는 성별논란이 있던데(Y유전자가 있나 없나- 실제로 지난 올림픽인가 세계선수권에서 Y유전자를 가진 여자선수(?)우승해서 판별한 결과로 자격 박탈했었다죠..) ..
이건 성별가지고 뭐랄수도 없고... 정말 종족검사 한번 가나요...
09/08/21 11:16
흑형들의 짐승같은 근육으로 장신특유의 부자연스러운몸놀림을 해결한이상
190넘는 우사인볼트가 짱짱~ 이건뭐 한걸음이 제 중학교 멀리뛰기 기록을 넘으니.....
09/08/21 11:28
이놈 상당히 건방지네요. 더 단축 시킬 수도 있는데 세계신기록 여러번 깨서 상금타먹을려고 설렁설렁 하다니
이런 건방진 놈 한국에서는 안나오나요 ㅜㅠ
09/08/21 11:48
이거 완전 사기인데요.진정으로 약물이 의심됩니다.크크 진짜 이러면 재미없는게 얼마전까지 단거리를 양분했던 미국과의 격차가 너무 크게 납니다.실지로 타이슨가이가 이번에 세운 미국기록도 9.71인데 이정도가 딱 적당했을거 같아요. 볼트가 은퇴하면 볼트의 기록이
깨지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거 같습니다. 여자의 경우 100미터 세계기록이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가 세운 10.49인데 이기록이 서울올림픽때 작성된 겁니다.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지요.깨지기는 커녕 오히려 퇴보했죠.이번 여자 우승자 기록은 확인못해봤지만 근몇년간 세계정상권 기록이 10.6~7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죠.여튼 제생각은 기록이 깨져도 야금야금 깨져야 재밌을거 같다는 말.....-_- 대구대회가 걱정입니다.주최측 노메달도 꿈이 아니죠.메달은 커녕 결선에나 오를 선수가 나올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나마 희망을 걸고있는 마라톤도 정상권에서 멀어진지 한참되었죠.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인기종목 편중현상을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어릴때 운동신경좀 발달한 애들은 무조건 인기종목으로 가버리니....사실 저같아도 아들이 운동하겠다 그러면 육상은 안시킬거 같아요.... (그리피스 조이너의 서울올림픽 우승 기록은 10.54이고 10.49는 미국대표선발전 기록이네요)
09/08/21 12:10
허허.. 볼트를 11년 대구에서 볼 수 있게 되는건가요? 그저 기쁘네요. 그리고 2등으로 들어온 파나마 선수도 기대해봐야겠네요. 19살이라니 2년뒤면 21살.. .흠.. 점점 좋아질 시기네요.
09/08/21 12:10
이녜스타님// 야구의 이대형, 오태근, 이용규 같은 선수가 작정하고 육상했으면
적어도 100m 10초 34라는 부끄러운 기록은 깼을 것 같습니다;
09/08/21 12:25
이녜스타님// 조이너 이후 10초 5~6을 찍은 건 매리언 존스 정도인데, 이미 약물 판정났죠. 정상급 선수들의 기록은 10초 7대였고, 10초 8 정도면 충분히 우승하는 정도였습니다. 조이너의 저 기록은 한국 남자 기록과도 별 차이가 안 나는데, 명확한 증거가 없을 뿐 약물 의혹이 많습니다.
여자 육상 기록 가운데 80년대에 세워져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들이 많은데요, 약물 의혹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결코 밝혀질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100m 허들 기록이 떠오르네요, 코스타디노바였던가..)
09/08/21 12:25
이런 글은 유게로 가야죠...
저 영상은 합성을 한 광고일 겁니다. 어떻게 사람이 200M 를 19.19초에 뛰나요;;; 저친구 기대되는 친구군요; 앞으로 어떤 기록을 갈아치울지 정말 궁금하네요.
09/08/21 12:31
Ms. Anscombe님// 저도 약물일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서울대회때 벤존슨은 도핑에서 걸리고 조이너는 안걸린걸 봐서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조이너가 세계신기록을 세울때 풍속계가 고장났었다는 설이 많습니다.그런데 세계육상계의 큰손?인 미국에서 그냥 공인을 해버렸죠.서울올림픽때의 10.54는 뒷바람이 기준치를 넘었기 때문에 기록이 깨졌더라도 인정받지 못했을 겁니다. 저 기록을 뺴고 나면 조이너의 최고기록은 10.61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09/08/21 12:36
이녜스타님// 조이너 약물은 단순히 기록이 빼어나서가 아니라(기록에 대해서는 약물보다는 '전설'로 추앙을 받았죠), 그녀의 이른 죽음과 죽음의 원인 때문에 제기된 의혹입니다. 사인이 선수 시절 약물 복용 가능성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었거든요. 물론 그 당시에 복용했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고, 그러므로 그 기록의 가치를 깎아내릴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매리언 존스의 약물 파문도 한참 후에야 밝혀진 일이고, 20년 전에는 더 심했죠. 크리스틴 오토에 대해서도 약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될 정도이니까요. 어차피 기록이란 시대의 산물이니, 그 시대에 맞게 평가해주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09/08/21 12:56
난이정부반댈세님// 두산이 발야구로 유명하지만 이번 시즌 팀도루를 보면 ... -_ - 볼트 영입하고 번트 훈련만 시키고 출루
도루-도루-홈스틸 완벽하네요. 아무리 점수 못내도 3~4점은 뽑겠군요.. 흐흐 자네 야구 해보겠나? 한국에오면 기아라는 팀을 소개시켜주지.
09/08/21 13:04
이녜스타님// 84년 롯데에서 당시(그리고 지금까지) 100m 한국 기록 보유자(79년의 10.34)였던 서말구 선수를 주루 코치 겸 전문 대주자로 영입한 바가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죠.
09/08/21 13:16
아무리봐도 9초 4대는 이미 찍어놓고 설렁설렁 기록 올리기 하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역시 아프리카인들의 신체적 잠재능력은 측정불가입니다.
09/08/21 14:03
1km 뛰는데 넉넉 잡고 2분이면 되겠네요.
더 좋은 기록 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기록을 조절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혹시 육상에서도 세계 기록 갱신할수록 포상금이 주어지나요?!?!
09/08/21 14:20
와...진짜 할말을잃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뛸수가있나요..대단합니다. 진짜 100m 9.4 200m 18초때를 볼수있는건가요..
09/08/21 14:22
Illskillz님// 그 포상금따먹기때문에, 장대높이뛰기의 이신야예바가 욕을 먹고 있죠;;
뭐, 장대높이뛰기는 기록 조절하기가 달리기보다 훨씬 쉽겠지만...
09/08/21 14:40
왠지 축구도 잘할 거 같이 생겼는데..
드리블 슛 연습시키고 톱에다 박아놓고 옵사이드트랩선상에 서있다가 수비 뒷공간으로 뻥차면 냅다 달려가서 받어먹기 시키면.. 우리나라 공격수보다 잘해줄까요 못해줄까요 (먼산) .. 적어도 상대편은 옵사이드트랩 꿈도 못꾸고 수비라인 골대까지 내려야할듯..
09/08/21 15:49
LowTemplar님// 최인호님은 피부색으로 지칭하는 것에 인종차별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아프리칸이라고 지칭하신거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저도 잘 안고쳐지긴 하지만...
09/08/21 16:00
조이너의 10 49는 진짜 넘사벽입니다. 약물의혹이라고 하지만 수십번 검사해서 다 통과했죠 볼트는 이 기세면 200에서 19초를 깨겠네요 존슨은 100`200구간에서 9초2대도 뛰었습니다. 100미터까지 10초대에 들어오고 200까지 9초2에 돌아서 19초3찍었죠 이 기록은 불멸일줄 알았는데 볼트는 18초대 찍겠네요
09/08/21 17:02
이번 육상대회를 참 재밌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뭐 오래전부터 세바스찬 코의 유려하고 아름다운
달리기에 매료되었기에 제일 좋아하는 종목도 1,500미터죠. 정말 그정도 길이가 딱 재밌죠. 참..그리고 몸의 아름다움을 정말 사랑하는데 수영은 요즘 온몸을 칭칭감고 나오는데 비해 육상은 정말 아름답더군요...흠...여자높이뛰기...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이 얼굴도 몸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원...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이제 마지막 아름다움을 기다립니다. 여자 넓이뛰기...
09/08/24 12:08
볼트가 야구해도 도루 못합니다.
위에서도 잠깐 나왔는데 서말구코치가 실전에 못나온건 이유가 있습니다. 볼트가 아무리 빠르다 한들 견제사당할 확률이 매우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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