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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2 01:53:55
Name 가치파괴자
Subject [일반] 아이스테이션 PMP이나 네비게이션 구입시 참고 하세요. (A/S 사기)
아이스테이션 T43 DIC PMP 유저입니다.

어느날, 기계를 외부충격 없이 조심이 쓰고 있는데, 고장이 나더군요.(로딩 멈춤현상)
그래서 도시 근처 AS 센터에 맡겼더니.. 무료로 수리를 해줬습니다
몇개월후 또 같은 고장이 났습니다( 아무이유없이) 그래서 또 AS 를 맡길라 했더니, 지방 AS센터가 없어졌더라고요
그래서 택배로 본사에 보냈습니다.
회사에서는 하드디스크가 고장이라고 17만원을 주고 교체를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 충격도 없이 조심이 썼는데, 하드디스크 고장이라니.. 프로그램에서 자체 충동을 마니 일으켰나 보다..
하고 거금을 주고 하드를 교체 했습니다.. (한 3개월전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또 잔고장이 났습니다.
아, 설마 또 하드디스크 고장일까 하고.. 수리를 맡겼더만.. 정말 어이없는게 또 하드디스크 고장이랍니다.
그래서 17만원을 주고 교체를 하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니 3개월전에도 하드디스크 고장 이래서 교체를 했더만,
벌써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나는게 말이 돼냐 했더니, 사용자 부주의라고 어쩔수 없다는 화통터지는 말만 합니다.
하도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그러면 하드디스크를 교체할테니, 지금 쓰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동봉해서 보내 달라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어쩌고 저쩌고 말도 안되는 애기만 하는데..
회사 방침이라니.. 어쩔수 없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넘어 가고.. 요즘 현금상황이 궁한지라.. 결국
하드디스크는 교체를 안하고 되돌려 받았습니다.

잦은 잔고장에 기계평을 볼라고 검색을 하고.. 알아보다가, 같은 사용자 유저분을 만나게 되어 애기를 하였 습니다.
제 PMP 에 대한 증상에 대해 설명을 드렸더니 그분은 프로그램 충돌 문제 같다면서.. 수리법을 알려 주었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걸 발견 하였네요.

하드디스크 고장이라던 PMP 가 컴퓨터 USB 에 연결하니간 멀쩡 한겁니다.
수리법 대로 펌웨어를 새로받아서 설치하고.. 복구 하니간.. 하드디스크 고장이라며.. 17만원이나 달라던..
PMP 가  멀쩡하게 되는 겁니다..
처음해본 제 솜씨로도요..

너무 어이를 상실해서, 이거 센터가 수상하다고 여기고 기계평에 대해서 더 검색을 해보니, 저 같은분들이 엄청 많다는걸 발견했습니다.
기계고장에 수리를 맡겼더니 90프로 답변이 하드디스크 고장, 메인보드 고장이니 교체 해라 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에서 스스로 고친분들이 50프로가 넘은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간 3개월전에 제가 17만원 주고 샀던 하드디스크도 사기에 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http://tong.i-station.co.kr/board.html?page=1&tn=9&first=20&stitle=1&scontent=1&sword=

이사이트 평을 봐도.. 센터 AS 에 대한 악플이 도배입니다.

이미 17만원주고 산 하드디스크.. 사기에 대해서 진실을 알수 없어서 따질수는 없지만,
오늘 있었던 사건으로 충분이 많은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는걸 알아버렸네요

아이스테이션 PMP나 네비게이션 구입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나쁜넘들 이네요..


참 모르면 눈뜨고도 당하는 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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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09/08/22 01:58
수정 아이콘
와 썩을 놈들이네요 ㅡ;; 저도 지금 아이스테이션 M43 사용하는 중이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이글 다른곳으로 퍼가도 될까요?? 이런건 많이 알려야죠..
WizardMo진종
09/08/22 02:00
수정 아이콘
개놈들;;;
Afterglow
09/08/22 02:06
수정 아이콘
하드디스크 17만원이요..,,? 미쳤군요 언제 그렇게 올랐다냐..
직접 하드 사서 조립하면 10만원도 안들구요.
직접 못하시겠으면 하드하나 사셔서 커뮤니티 같은곳에 고쳐달라고 요청하시고 사례비 조금 드리면 훨씬 이익이죠,
09/08/22 02:1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불만제로에 제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휴대폰 a/s 도 이런식으로 수리비 받아먹어서 한번 나왔었는데
믿을 x 없는 세상이네요.
석호필
09/08/22 02:12
수정 아이콘
불만제로에 한번 제보해서 호되게 혼나봐야될듯

아이스테이션은 as 안좋기로 예전부터 유명했는데.....
아직까지 잘버티는게 신기하네요...
슬픈눈물
09/08/22 02:1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중고로 팔아서 없지만 한때는 저도 T43유저였습니다.

아이스테이션 A/S 막장인건 너무 유명하죠.

A/S뿐만 아니라 모델 자체도 어이없는 버그와 미미한 펌웨어 지원으로

정말 혈압오르게 하는 회사입니다. 어지간하면 디지털큐브 제품

은 쓰지 말라고 저도 제 주위사람들한테 얘기하죠-_-
09/08/22 02:16
수정 아이콘
아이스테이션은 진짜 예전과 너무 다른회사죠...
그냥 지금은 좀 비싸더라도 코원사용합니다. 아이스테이션은 진짜 짜증나서 -_-;;아후 열폭..
09/08/22 02:16
수정 아이콘
처 고3일때 한창 t43 한창 잘나갔었는데.... 수능시험 2주앞두고 친구넘이 떨어트려서 당황했던 기억이ㅠㅠ
저는센터에서 무료로 수리했던거 같습니다만..아이스테이션 a/s의 악행은 그때도 말로 다할수 없었더랬죠;;
컴퓨터도 그렇고 pmp도 그렇고.. 비단 전자기기 뿐만 아니라 요즘엔 잘 모르면 그냥 당하는건가 싶어서 씁슬하네요
09/08/22 02:22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아이스테이션 네비게이션 고장나서 갔더니 하드를 갈아야 한데서 돈내고 갈았는데... 흠...
본호라이즌
09/08/22 02:24
수정 아이콘
하드갈이 사기당하신 분들이 참 많군요. 집단 소송 얘기도 나오고 하던데... 암튼 아이스테이션 유저 커뮤니티 등등에 널리 알려야 할 일인 것 같네요.
멀면 벙커링
09/08/22 02:25
수정 아이콘
저런 회사는 빨리 망해서 사장이 거지되서 길거리에 나앉아봐야 정신을 차릴겁니다.
앙앙앙
09/08/22 02:26
수정 아이콘
저도 pmp 살때 아이스테이션은 as가 막장이니 절대 사지 말란 소리를 듣고, 다른 걸 샀습니다.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도 후원해서 나름 광고효과를 보나 했더니, 하는 짓이 저 모양인데 광고가 다 뭔 소용있을까요?
가아든
09/08/22 02:39
수정 아이콘
5년전인가 6년전쯤에 아이스테이션 초기모델을 사용해봤는데 요즘 보니 많이 컸네요..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a/s막장인건 여전하구요..
HirosueMooN
09/08/22 02:51
수정 아이콘
요샌 그나마 나아졌다고 알고 있었는데.......................

여전히 막장이네요... 그래서 전 빌립 제품을.......

빌립은 좀 괜찮나요??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09/08/22 03:05
수정 아이콘
예전 v43 시절에 초기 제품들에서 전자파가 발생했죠
한 유저가 의문을 품자 아이스테이션에서 거짓말로 소비자를 현혹시키지 말라고 고소한다고 그랬습니다.
그 유저는 사비를 털어 전자파가 발생하는지 연구소에 의뢰했고 결국은 전자파 폭발!!

전자파때문에 DMB도 작동이 잘 안되었고 그랬었던거였죠..

그래서 그당시 v43 가진 사람들은 근처 센터가서 전부 기기 A/S 받았습니다. A/S 내용은 보드내에 동판을 붙였던가 그럴꺼에요
(저도 받았습니다.)

그 사건때문에 pmpinside 디큐 운영진하고 디지털큐브 임원들하고 미팅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쓰지도 않는 녀석이 되었습니다만 그당시 엄청났었죠..

계속 이렇게 자사 이미지 깎아 먹으면 안되는데 디큐유저로서 아쉽네요
테페리안
09/08/22 03:11
수정 아이콘
이런 회사는 진짜 망해야 합니다.
Noam Chomsky
09/08/22 03:21
수정 아이콘
제가 D2, 그러니까 코원것을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코원 본사에서도 수리하지만 지점이 많이 없어 지방은 대우일렉트로닉스에서 대신 수리합니다.
제 디투가 부팅이 안되서 대우 갔더니 메인이 불량이라고 고치려면 9만원 인가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돈이면 차라리 세 제품으로 구매하는게 낫겠다 싶어 고치지 않고 서울 본사에 갈 일이 있어 혹시나 싶어 맡겼더니 5분만에 고치더군요. 물론 메인은 멀쩡했습니다. 고친지 1년이 지난것 같은데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즉, 실력 나쁜 A/S사원이 그 회사 이미지 다 말아먹는단 겁니다. 참고로 코원 본사 서비스는 정말 친절했습니다.
위원장
09/08/22 06:28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아이스테이션 중 가장 고장이 심하다는 T5를 쓰고 있는데요...-_-
글쎄요 제가 A/S센터를 많이 가서 그런가... 전 하드도 갈고 메인보드도 갈고 usb인식 포트도 해먹고... 뭐 그런데
직접 수리센터가서 수리해서 그런지... 돈은 하나도 안들던데... 단지 너무 자주 고장나서 짜증이...-_-
하드는 벌써 3번인가 갈았다는....
09/08/22 08:41
수정 아이콘
디큐 회사 이미지는 유저 사이에서 이미 바닥이죠 뭐...
관리지
09/08/22 08:53
수정 아이콘
뭐 내부사정이겠지만

디큐 회사 자체는 이미 합병되어서 텔슨이던가~그 회사의 우회상장 역활에서 뿐이죠.

주가도 거의 1000원정도 하던게 200원까지 빠지고 5/1 이던가 10/1이던가 합병했는데 그리고 다시 현재 500원대에서

삐리삐리 하고있죠..

이유는 윗분들의 말도 있지만 회사자체가 현재 돈이 아예 없습니다.

부품이없어서 납품을 못할정도라는데 말다했죠.

MID 나 네비만들고 pmp만드는 회사자체가 현재 거의 레드오션이죠.

대기업들까지 달라드는데 뭐 조금만 나태해지면 바로 도태되는거죠.

뭐 더 깊은사연들도 알고있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연성연승
09/08/22 11:05
수정 아이콘
코원 본사는 서비스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죠...
본사에 간단한 수리를 맡겼는데, 배터리까지 교체해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주시는...
코원 쓰고 있는데 살 때 약간 비싸긴 하지만, 서비스 때문에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모델은 아니지만 S9 펌웨어 나오는 거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카이하이
09/08/22 11:24
수정 아이콘
헉. T43 그 오류문제는 아주 예전부터 유명한거였는데요.;; 좀만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거나 아님 네이버 T43유저까페에 가셔서 질문하셨으면 바로 답변이 올라왔을텐데, 안타깝네요. 17만원...덜덜.....
아이스테이션은 일명 뽑기를 엄청 잘하지 않는이상 힘들죠. PMP에 대해서 좀만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이스테이션제품은 안쓸겁니다.;;
관심좀
09/08/22 12:3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왔는데 이런 글을 보네요.

넷포스(S43)유저입니다. 2년 전에 사서 반년쯤 지나고 A/S를 맡겼었는데

택배를 몇번이나 보내도 그 상태 그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짜증나서 보내고 전화해서 뭐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고쳐져서 오던데요.

좋은 회사입니다.
매너플토
09/08/22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꽤 오래전에 외국에서 쓸 용도로 아이스테이션 초기 모델인 1000 사서, 사서 외국을 갔는데 1달 정도 있다 고장나더군요..
그리고 1년 후에 한국에 잠시 왔을 때 수리 받는데, 고장난 이유도 설명 못하고 그냥 하드교체하라면서 17만원 정도 달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수리 맡겼는데..

다시 외국오니.. 3~4일 후에 다시 작동불가..
그냥 부셨어요...
abrasax_:JW
09/08/22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이라 주위 친구들이 PMP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툭하면 하드가 망가졌다는 소리도 들었고 비용이 장난 아니더군요.
09/08/23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스테이션 m43쓰는데 고장 진짜 지대더군요. 1주일만에 무료로 교환받고 계속 말썽 부려서 1년 넘게 쳐박아놓고 안썻는데 포맷하고 펌웨어 까니까 진짜 금방 고쳐지더라구요;;;;;당황스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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