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8/18 09:12:41
Name 기습번트
Subject [일반] 판타지팬과 미드팬이 주목할만한 소식

조지 R. 마틴의 대작 판타지 '얼음과 불의 노래'를 HBO가 드라마화 한다고 합니다.
워낙 거대한 분량의 - 책 두께에 일단 질려버리죠 - 원작이다 보니, 시즌제로 제작될거라는 소식이네요.

http://atombit.net/30067168089
http://blog.naver.com/film1982/30067168089

(자세한 소식은 위 링크로)
시즌1 혹은 1부격인 '왕좌의 게임' 캐스팅이 몇 발표되었는데요. 싱크로율이 우왕굳

HBO라서 좋은게
원작의 그... '하드'한 장면들을, 그나마 좀 살릴 수 있는 제작사가 되겠네요.
이제껏 본 그 어떤 미드보다 더 대단한 작품이 될거라고 믿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ho am I?
09/08/18 09:21
수정 아이콘
반가운 동시에...트블이 4시즌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진짠가 싶어서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쿨럭.;;
본호라이즌
09/08/18 09:24
수정 아이콘
HBO 의 하이퀄리티가 기대가 되네요~ 원작도 원작이고요.
09/08/18 09:30
수정 아이콘
오오..판타지 작품은 나온다면 그저 굽신굽신입니다-
09/08/18 09:3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로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그런데 그 엄청난 분량을 드라마화 하려면 몇 시즌 갈지 상상도 안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자이메 역에 누가 캐스팅 될지 궁금합니다.
사실좀괜찮은
09/08/18 09:34
수정 아이콘
헐... 최근 판타지 드라마들은 괜찮게 본게 거의 없었는데... 대박 좀 쳐줄라나요.
기습번트
09/08/18 09:37
수정 아이콘
저는 대너리스가 누가 될지 이게 정말 궁금하네요
소심맨
09/08/18 09:37
수정 아이콘
"atombit"님의 미국 드라마 블로그는 최고봉이죠. 미국 드라마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만 보셔도...
명왕성
09/08/18 10: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 스케일을 드라마로도 다 표현하기는 정말 힘들거라 생각합니다만...
원작도 스토리 전부를 묘사하기는 너무 많아서, 중요 부분만 발췌해서 얘기하는 형식이죠.

자이메, 대너리스, 산도르 등이 캐스팅이 궁금하군요.
09/08/18 10:26
수정 아이콘
저는 산사 캐스팅이 궁금해집니다. 적절한 산사빠.
그나저나 1부만 해도 엄청나게 방대한 분량인데 과연 4부까지 갈 수나 있을런지 걱정이네요.
핸드레이크
09/08/18 10:42
수정 아이콘
이 책을..예전에 좀 보다가 지루해져서 그만뒀던 기억이 있네요.
초반엔 볼만했던거 같았는데 그때가 중학생 때라서 그랬는지 ..
지금은 다시 한번 보고 싶어도 양이 많아서..;
내일은
09/08/18 10:43
수정 아이콘
역시 HBO... 라는 말이 나오네요.
salsalplz
09/08/18 12:56
수정 아이콘
Tyrion 캐스팅이 참으로 적절하네요.
이 시리즈는 사실 화려한 마법효과 보다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발군이라서,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제작되는 게 맘에 듭니다.

이것저것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었는데, 세계관의 흡입력은 다른 소설보다 떨어져도 이야기의 흡입력은 최고였습니다.

Wheel of Time은 미드로 제작 안되려나
pErsOnA_Inter.™
09/08/18 13:11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오는군요.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로 나와서 더욱 맘에 드는군요.

'킹슬레이어' 자이메 라니스터는 과연 누가 캐스팅될 것인지..
엘프 뺨치는 외모에 비열하고 잔인한 성격을 갖춰야 할텐데 말입니다.
명왕성
09/08/18 13:17
수정 아이콘
추가로 캐틀린 역으로 'Jennifer Ehle'이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미국 배우를 잘 몰라서 어떤 분인지는...
테란메롱
09/08/18 14:34
수정 아이콘
마침 제가 1부를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막 몰입중인데 반갑군요. 그런데 비세리스는 좀 더 찌질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배우이미지는 우왕굿이네요. 1부 후반부에 반전이 있으려나..네드 바라테온 티리온 싱크로율은 후덜덜하네요.
토스희망봉사
09/08/18 16:21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아니고 저게 드라마로 구현이 될까요
09/08/18 20:32
수정 아이콘
우와! 이거 진짜 좋아하는 소설인데 과연 어떻게 나올런지, 거기다 HBO라니 퀄리티가 기대되네요. 워낙 캐릭터들이 강하고 다양한데다 스토리 진행의 속도감이 끝내줘서 영화보단 확실히 드라마쪽이다 싶었는데. 그런데 1부를 1시즌만에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두시즌이상은 안될것 같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315 [일반] [근조] 우리는 정말 이겨낼 수 있을까? [18] 아침싫어은둔3562 09/08/18 3562 1
15310 [일반] 정연주 전 KBS사장 무죄선고 [25] Go2Universe6133 09/08/18 6133 0
15307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역사 - 6. 뛰어라, 거인 기동대 [18] 유니콘스3891 09/08/18 3891 0
15306 [일반] EPL 09-10 1R 토튼햄 VS 리버풀 (간단한 감상, 분석) [16] 쉐보3148 09/08/18 3148 0
15305 [일반] DJ가 옳았다 [27] 삭제됨6756 09/08/18 6756 1
15304 [일반] [잡담] 애정이 부족해 外 [14] The xian2980 09/08/18 2980 0
15303 [일반] 판타지팬과 미드팬이 주목할만한 소식 [17] 기습번트5065 09/08/18 5065 0
15301 [일반] 다음 레벨의 인간이 되려고 합니다. [18] 관심좀4604 09/08/18 4604 0
15300 [일반] 독해력을 훈련 해 볼까요. [8] 럭키잭3747 09/08/18 3747 0
15298 [일반] [인증해피] 괜찮은 부대찌개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34] 해피7454 09/08/18 7454 1
15297 [일반] 사람에게 실망하게 되는 원인은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29] Claire4802 09/08/18 4802 1
15296 [일반] [K리그] K리그에 있어서 승강제란? [15] Bikini3175 09/08/17 3175 0
15295 [일반] 한국 락페스티벌의 역사 - 4. 본격 세계를 정벅할 열정! BIRF [2] 후치4036 09/08/17 4036 0
15293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역사 - 5. 가려진 시기 [8] 유니콘스3236 09/08/17 3236 0
15290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8/18(화) 프리뷰 [28] 돌아와요오스3201 09/08/17 3201 0
15289 [일반] 영화 불신지옥과 믿음의 폭력 [61] 홍맨4937 09/08/17 4937 1
15288 [일반] KBO 2009 드래프트 결과 [49] 내일은5803 09/08/17 5803 0
15287 [일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 2차 라인업 공개 [13] Meditation2954 09/08/17 2954 0
15286 [일반] 친노신당파, 연내 창당 선언 [28] 분수3490 09/08/17 3490 0
15285 [일반] 주말에 있었던 카라 스페셜 무대 (소리주의) [19] 타나토노트5070 09/08/17 5070 0
15283 [일반] 앞으로의 집필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10] 유니콘스3691 09/08/17 3691 0
15282 [일반] 오늘 오후 2시, 프로야구 전면 신인드래프트가 생중계 됩니다. [89] 달덩이4082 09/08/17 4082 0
15281 [일반] 예전 썼던 글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16] wish burn3375 09/08/17 33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