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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7 15:42
저는 백번 공감하는 글의 내용이지만...
왠지 모르게 타겟팅 당하실듯 하여 괜한 걱정이 앞섭니다;;; 저같은 경우도 제 직업상 밤샘이 잦은 편인데... 가끔 모 종교에서 제가 밖에 나올때까지 초인종을 눌러대며 제 단잠을 깨우던 사람들은 '깡패' 이상으로 보이지 않더군요 -_-;;; 제가 신의 존재를 거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과학만으로 세상에 생겨났다고 믿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 그렇다고 신을 반드시 제 위에 떠받들며 모시고 싶은 사람도 아닌지라.. 속칭 '그 분들' 께 종종 불편함을 느끼곤 합니다 -_-
09/08/17 15:42
조..좋은 리뷰입니다!
마지막 두번째 문단에 공감가네요 흐흐- 저도 다신교라는.. 코딩교 블리자드교 RPG교 아니메교 드록신교 종범신교 곤조신교 누님연방 등등..
09/08/17 15:44
저도 솔로라 친구가 안 본다고 하면 혼자 봅니다ㅜㅜ
종교이야기로 싸움이 번지면 그 부분은 지우겠습니다. 전 마음이 여려요. 흑흑. Gidol님// 전방위 종교로군요.
09/08/17 15:48
WizardMo진종님// 오오오! 공포영화 정모라니!!+_+ 저도요!!!손번쩍!
안그래도 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같이 가준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봐야할듯 해요. 아흑아흑 드래그미투헬도 혼자 봤건만!
09/08/17 15:49
원래 제가 금토 심야 영화 혹은 일요일 조조영화 정기 모임을 만들어 볼까... 하다가 뻘쭘하기도 하고 해서 포기했었는데 은근히 이런거 희망하는분 있군요... 제밑으로 참석희망자 다섯분만 생기면 요번주에 한번 모아보죠. 장소는 강변테크노나 코엑스메가가 좋겠네요.
09/08/17 15:50
알겠습니다. 불신지옥은 흥행하지 못합니다. 아니, 한국에서 왜 공포영화가 흥행하지 못하는지 알겠군요...
왠지 공포영화라는게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엉;;;
09/08/17 15:50
지금 pgr모임으로 생각중인게,,, 영화 같이볼사람 없는분들을 위한 영화보기 모임이랑. 퍼플레인님 꼬득여서 지도 받는 영어공부 모임 두개를 생각중인데 게으름+겁먹음 두개로 포기중...
09/08/17 15:55
Ms. Anscombe님// 퍼플레인님을 꼬드기시려면...
항즐이님 외에는 대항마가 존재하시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
09/08/17 15:55
왠지 정모 열릴 분위기라니 저도 가고 싶어집니다. (네 저 심심합니다 ㅠㅠ)
WizardMo진종님// 퍼플레인님 모셔서 맛집정벅 or 요리비법전수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만.. 현실은 귀차니즘..(먼산)
09/08/17 15:58
Ms. Anscombe님// 아...
............게다가 유부남이 되셔서... 금단의 미남계(?)도 통하지 않겠군요 이제... 미래가 없는 모임인듯. 자, 포기는 빠를 수록 좋습니다. -_-;;
09/08/17 16:02
아.. 그러고보니,
있는 듯 없는 모자이크의 매지션, 해피님이 계시는군요. . . . . . . . . 그러고보니, 곧 사귄지 2년을 앞두고 있는 제가 왜 여기서 이러고있... -_-a 아하하핫;;;
09/08/17 16:03
그러면...
퍼플레인님을 꼬드기도록 항즐이 님을 꼬드길 판 님을 꼬드기기 위해 판 님의 등장 패턴을 수식화하기 위해 누굴 꼬드겨야 하느냐의 문제가..(유상무상무상 놀이를 닮아가는..)
09/08/17 16:04
판님, 항즐이님, 퍼플레인님은 우리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요? 흐흐~
피지알의 오프 모임을 원하는 분들은 여럿 있는것 같은데 실행되기까지 결정적인 계기가 조금 부족한 것 같군요. 아무쪼록 잘 풀렸으면 좋겠군요. 뵙고 싶은 분이 여럿 있습니다. 당장 이 글의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부터.
09/08/17 16:05
Noam Chomsky님// 지아이조나 해운대 같은건 워낙에 사람들끼리 보러가기 쉽고 그래서 좀 마이너 하고 공포영화같은걸 보러가는거죠;; 아쉽지만서도 흐흐
09/08/17 16:10
음... 제 밑으로 강변cgv-삼성메가박스 에서 요번주 토요일 혹은 일요일 영화관람 가능하신분 댓글번호랑 희망시간대 적어서좀 달아주세요;;;
ex) 1등 두곳다 되구요 가급적 심야나 2회차 시간이요~ 요렇게;;
09/08/17 16:10
Noam Chomsky님// 판님은 모르겠고 항즐이님과 퍼플레인님에게 이러한 대화 내용을 알리려면 한가지 방법이 있죠.
마법의 100리플 넘기는 거요. 그거면 최소 두 분 중 한 분을 소환되실 듯... ^^
09/08/17 16:10
WizardMo진종님// 외려 지아이조나 해운대 같은건 커플들끼리 많이 가기 때문에 저 같은 솔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얘기는 생략.
그리고 공포영화 외에도 업이라던지, 미어캣이라던지 하다못해 10억 같은 영화도 괜찮지 않을까요?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공포만 아니면 됩니다.
09/08/17 16:16
WizardMo진종님// ...가고 싶어요! 라고 쓰고 보니까 제가 지방민...;;; 아 먼산.
영화 한편 보자고 올라가자니..또 딱히 못할것도 없지만...왜 막상 가자니 어색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응?)
09/08/17 16:18
업도 재미있을꺼 같고 10억은 평이 좀 않좋더라구요. 마이너한 영화라서 괜찮기는 하고... 사실 불신지옥 혼자서 조조로 보고올까 고민했거든요.
09/08/17 16:19
Who am I?님// 어차피 다들 첨뵙는 분들일 겁니다. 어색함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하시면 됩니당 ^^;
생각해보니 Who am I?님이면 퍼플레인님을 모실 강력한 카드가 되겠군요! 짝짝~ 자, 문제는 누가 Who am I?님을 모실 수 있을 것인가 (...)
09/08/17 16:28
불신지옥을 너무 재미있게 보아서 열띤 의견나눔을 하려고 들어왔는데 댓글의 내용이 영화가 아니군요~;;
아.. 물론 저도 혼자 보았습니다.
09/08/17 16:34
소환당했습니다...만, 후딱 도망가야겠군요(휘릭) 참고로 저 대따 무서운 선생입니다. 훗.
깜짝 놀래키는 모든 종류의 영화를 싫어하는지라 공포영화는 그저 보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일 따름입니다.
09/08/17 16:37
불신지옥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여럿 있는 것 같으니 불신지옥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홍맨님// 정작 중요한 본문 얘기는 안 했네요. 믿음의 폭력을 사랑의 나눔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씁쓸함을 느낄 뿐입니다. 어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책자를 건내시며 읽어보라고 하시더군요. 받아서 읽기는 싫고 그렇다고 받아서 버리기에도 마땅치 않아 정중히 거절하고 돌아섰더니 뒤에서 "어휴~ 불쌍하다." 라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불쌍하다는 말을 싫어하거든요. 그 말을 처음보는 사람이, 책자를 읽지 않는다고 해서 들을줄을 몰랐습니다. 돌아서서 쏘아버릴까 하다가 말았거든요. 씁쓸한 기억입니다.
09/08/17 16:41
퍼플레인님// 일단 첫줄 에서 "난 무서운선생이야! 내.. 내가 딱히 도와주겠다는건 아니지만,,,,"
라는걸 제 의도대로 해석하자면 오키 로군요... 영어 스터디 플랜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09/08/17 17:01
퍼플레인님// 무..무려 츠..츤데레이기까지 하신 겁니까! 괜히 인기가 많으신 게 아니었.. +_+;
Sabin님// 사이버모임이라면.. 채팅방을 만들어달라고 해야겠군요-
09/08/17 17:24
죄송합니다. 전 일정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 고통을 구매하는 행위 - 공포영화 보기 - 를 이해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모 프로게이머들과 레지던트 이블을 보면서 "아 이자식들 뭐 이런걸 보자고 해서 아놔.."를 연발했었죠. 제가 본 공포영화는 그 외 여고괴담, 장화홍련, 추격자 정도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오프 모임 자체에는 관심있죠. ^^ Ms. Anscombe님이 하시는 책읽기 모임에 늘 나가고 싶은데 시간이 잘 안맞아서 안타깝습니다.
09/08/17 17:25
Gidol님//
채팅방에도 관심있습니다. 운영진이 만들어서 Pgr에 올리기는 어렵죠. 그러면 운영진이 상주해서 관리를 해야 하니까.. 외부 채팅방에 회원들이 자유롭게 모이는 것은 권장합니다. 아 그리고 퍼플양은 츤데레 맞는 듯..
09/08/17 17:27
항즐이님// 사실 mIRC #pgr21 채널이 있긴 합니다만.. IRC 유저분들 자체가 줄어서인지 요즘 휑합니다. ㅠㅠ
운영진분들에게 부탁하기에도 난감한 상황이고 말이죠.. (안그래도 게시판 관리도 빡세실텐데 ㅠㅠ) 적당한 대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하겠네요..
09/08/17 17:31
아.. 주말이라..
참가하고 싶지만, - 여자친구 - 와 - 한강 야경 촬영 - 데이트가 있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애석합니다 ㅠ_ㅠ 흑 [.....도망!]
09/08/17 17:33
키야!! 좋은 리뷰입니다.. 맘에 남네요...
믿음의 폭력이라.. 그렇습니다.. 매몰차게 거절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09/08/17 17:45
그나저나, 진지하게 리플달면...
저 개인적으론 공포영화 매우 좋아합니다. 여자친구가 공포영화를 못보는지라, 항상 집에서 보는 편인데... 특히 B급 슬래셔에도 열광합니다 -_-; 모임 잡히면 나가볼 생각있습니다. 크크
09/08/17 19:22
음....토요일날 불신지옥을 봤지만 전..진짜 이때까지본영화중에 제일 재미없다고할수있을정도;;
전 이상하게 피지알에서 진짜 재미없다고 했던 해운대는 엄청 재밌게보고 피지알에서 재밌어죽겠다는 영화 보면 정말 최악인게 많더라구요;;코드가 틀린가봐요 여긴 ㅠ_ㅠ 깜짝놀라게하는 사운드나 장면 ,화려한 귀신;CG를 기대하고 공포영화를 보는 저는 불신지옥 최악이였습니다;;
09/08/17 20:48
죄송하지만 중간에
인간에게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가 아니라 문맥상 인간에게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가 맞는것 같습니다. 장문의 글을 작성하시는 도중 헷갈리신듯.. 각설하고.. 이걸 보러 가까마까..갈등되네요.
09/08/17 21:10
원래 이용주 감독이 생각하던 제목이 비명이었는데
절친한 사이의 봉준호 감독이 시나리오를 보고 제목을 '불신지옥'으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바꾼 걸로 알고 있습니다.
09/08/18 05:58
WizardMo진종님// 일단 첫줄 에서 "난 무서운선생이야! 내.. 내가 딱히 도와주겠다는건 아니지만,,,,"
라는걸 제 의도대로 해석하자면 오키 로군요... 영어 스터디 플랜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라는 부분을 읽다보니, 와우에서 도적분들에게 빵을 나눠주시면서 '뭐.. 꼭 님이 불쌍해서 주는건 아니에요! 특별히 당장 할 일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라고 하시던 법사님이 생각나는군요. 역시 츤데레가 대세지 십습셉습
09/08/18 06:26
로일단장자님 말대로 CG나 효과음으로 공포를 조성하는 영화는 아니에요. 심리적 공포랄까..
풍운재기님// 고쳤어요. 꼭 보세요^^ 김슨생님// 그렇군요. 감독이 생각한 제목이 비명이군요. 역시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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