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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7 12:02:30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오늘 오후 2시, 프로야구 전면 신인드래프트가 생중계 됩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38&article_id=0002024273

안녕하세요. 달덩이입니다.
오늘은 따로 야구 뉴스 관련 글을 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재미난 이벤트가 있는 날이거든요 ^^

바로 프로야구 신인지명이 있는 날입니다!!
올해부터 예년과 달리 1,2차지명이 없어지고 '전면드래프트'가 시행됩니다.
MBC ESPN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서 스포츠 큐를 이용하시면 실제 지명 상황을 문자중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제도 때문인지, 선수들이 다시 욕심을 낸건지는 알 수 없으나. 올해 유난히 미국으로 진출하는 선수가 많아서 작년, 재작년과 같이 쓸만한 선수가 없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앞으로 프로야구에서 멋진 활약을 할 선수들이 나오겠죠???

전면드래프트 지명방식은,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홀수 라운드는 성적의 역순, 짝수라운드는 1위부터 지명합니다. 그래서 전체 라운드 1순위권은 LG가 갖고 있습니다.

아마야구 사이트나 기타 야구 커뮤니티에서 모의지명에 관한 글을 읽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전반적 각 팀 분위기는 '즉전감' 선수들, 그리고 '투수'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 결과가 나오면, 간단히 정리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자 생중계를 보실분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news.naver.com/sports/new/sportsQ/cast.nhn?liveCast=84 → 네이버 스포츠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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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오스
09/08/17 12:15
수정 아이콘
1시가 아니고 2시...
달덩이
09/08/17 12:18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오스틴님// 헉.. 기사에는 두시고, 스포츠 큐에서는 한시라고 나왔네요 -_-;;;
수정하겠습니다~
돌아와요오스
09/08/17 12:27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티비중계는 2시부터던데....
현장에선 1시부터 왠지 뭔가 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Zakk Wylde
09/08/17 12:30
수정 아이콘
리틀 한화 좌완 투수가 괜찮아 보이던데 어느팀에서 모셔갈지 기대가 되는군요.
기아로 왔으면 좋겠는데 리틀 한기주...
검은곰
09/08/17 12:57
수정 아이콘
그럼 연고권이 아예없어지는 건가요?
달덩이
09/08/17 12:59
수정 아이콘
검은곰님// 올해같은 경우는 없습니다. 연고지 1차지명이 아예 없었죠.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Random]부활김정
09/08/17 13:14
수정 아이콘
연고권없이 전면드리프트하면은 어느 프로구단이 지방연고학교에 지원을 할까요..
죽써서 개줬다는 말이 생각나는 어이없는 크보의 행정이내요.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기를 제발 바랍니다..
헤나투
09/08/17 13:28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선 참 씁쓸하네요...
전면드래프트로 바뀌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게 삼성이니깐요...
사실 삼성이 손해를 많이 본것도 사실이긴했죠. 그래서 저역시 적극적으로 찬성했는데 이래되고나니 씁쓸하네요.
내년부터 지역연고제로 복귀할거 같은데 삼성이나 한화가 드래프트때 큰 손해 보지않도록 제도가 보완되었으면 좋겠네요.
달덩이
09/08/17 13:31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삼성인가요?
네이버큐 최경호 기자 말에 의하면, 전면드래프트가 시행된 가장 큰 이유는 현대라고 하던데요. 현대가 구단 사정 어려워지면서 2002년부터 7년간 1차지명을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그러던데..
09/08/17 13:31
수정 아이콘
연고학교 투자를 생각해서라도 지역우선권 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1차 연고지지명->2차 전면지명->3차 연고지->4차 전면 이런 식으로 교대로 지명하는 건 어떨까요?
Zakk Wylde님// 요즘 한화 불쌍한데 그냥 한화에서 데려가게 냅뒀으면 합니다만;
여자예비역
09/08/17 13:37
수정 아이콘
Gidol님// 말씀하신 방식이라면 좀 문제가 되는게.. 1차지명과 2차지명의 순서가 다릅니다..
1차지명은 전년도 순위의 역순, 2차지명은 전년도 순위순이니까요...
Zakk Wylde
09/08/17 13:39
수정 아이콘
Gidol님// 프로의 세계에서 불쌍한게 어디있나요..;;
헤나투
09/08/17 13:41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현대가 가장 큰 원인맞습니다. 제가 말한건 단장간의 회의에서 가장 강한 찬성표를 던진게 삼성이라는거죠^^(물론 제 추측입니다)
09/08/17 13:41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아..거기까지는 생각 못했네요.. ^^;
그럼 1-2차 역주행 3-4차 정주행 이런 식으로 바꾸면 되겠네요.
아무튼 좀더 합리적인 제도가 만들어져야..
Zakk Wylde님// 뭐 상위 우선 구단에서 데려간다고 해서 불평할 것까진 아닙니다만.. 그냥 심정일 뿐이죠..;
달덩이
09/08/17 13:42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예상" 지명자 입니다 (출처 : 네이버 스포츠큐)
- 북일고 좌완 김용주, 광주일고 좌완 심동섭, 경남고 우완 홍재영, 고려대 사이드암 신정락, 동의대 우완 문광은, 진흥고 우완 김정훈, 공주고 우완 안승민 등.
헤나투
09/08/17 13:44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대구 경북은 역시 전멸이네요;; 박화랑 선수는 그래도 1라운드에 뽑히지않을까했는데... 혹사가 문제인가보군요.
달덩이
09/08/17 13:50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예상" 이니까요 ^^;;

지금 대부분이 엘지는 신정락 선수를 택할거라고 보는데, 아닐수도 있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달덩이
09/08/17 14:08
수정 아이콘
정우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제 시작합니다..
달덩이
09/08/17 14:11
수정 아이콘
엘지 1차 선택 - 신정락, 예상대로 갑니다.
달덩이
09/08/17 14:12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1차 - 김정훈 (광주진흥고)
기아 1차 - 심동섭 (광주일고)
한화 1차 - 김용주 (천안북일고)
삼성 1차 - 임진우(배명고 - 고려대)
09/08/17 14:14
수정 아이콘
삼성 1차지명 임진우선수네요
달덩이
09/08/17 14:15
수정 아이콘
롯데 1차 - 홍재영 (경남고)
두산 1차 - 장민익(효천고) 허걱... 이런 선택이. 이 선수는 207cm의 장신 선수입니다.
SK 1차 - 문광은(진흥 -동의대)

1라운드는 전부 투수군요..
정지연
09/08/17 14:16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지역연고 흐름으로 가네요..
달덩이
09/08/17 14:16
수정 아이콘
SK 2차 - 박종훈 (군산상고) - 언더핸드 투수입니다.
두산 2차 - 타임요청했습니다.
달덩이
09/08/17 14:17
수정 아이콘
두산2차 - 이재학(대구고)
롯데도 타임 요청합니다.

두산은 계속 예상외의 선택이군요...
달덩이
09/08/17 14:19
수정 아이콘
롯데 2차 - 이현준 (야탑고)

어째 지명이, 장민익 선수 지명이후로 죄다 꼬인 것 같은 느낌이..

삼성 2차 - 김현우(강릉고 - 한민대) 우완정통파입니다.
한화 2차 - 김재우 (천안 북일고) 첫 외야수 지명입니다.

아직도 김근호 안승민이 지명 안되다니..ㅡㅜ
09/08/17 14:20
수정 아이콘
두산은 선발이 아쉬워서 선발 즉시전력감을 고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Zakk Wylde
09/08/17 14:21
수정 아이콘
신동섭이라...
달덩이
09/08/17 14:22
수정 아이콘
기아 2차 - 김기완(진흥고, 좌완투수)
히어로즈2차 - 정회찬(청주기공 - 원광대, 투수)
엘지 2차 - 이승현 (화순고)

우왕. 엘지가 이승현선수를 픽하는군요!!!! 하하하하..
Zakk Wylde
09/08/17 14:24
수정 아이콘
아... 이승현은 좀 아깝네요 ㅠ_ ㅠ
09/08/17 14:25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축하합니다-
Zakk Wylde
09/08/17 14:26
수정 아이콘
왜 다들 국대옷을 입고 왔나요? ^^;
예전에도 그랬나요??

화면으로만 봐도 긴장감이 넘치는군요.
09/08/17 14:29
수정 아이콘
개킹카가 오늘따라 유난히 발음을 굴리는 것 같은데요 ^^;
달덩이
09/08/17 14:29
수정 아이콘
3라운드는 한꺼번에 적습니다.

엘지 - 유경국(동성고, 투수)
히어로즈 - 김대유 (부산고, 투수)
기아 - 이인행 (덕수고, 유격수 우투좌타 )
한화 - 안승민 (공주고, 투수)
삼성 - 정민우 (개성고, 포수)
롯데 - 오승택(청원고 내야수)
두산 - 정대현(성남고, 좌완투수)
SK - 김정훈(신일고- 경희대, 포수)
dexia_하늘을날
09/08/17 14:30
수정 아이콘
지인 형님이 지금 저기 계시는데.. 대졸 내야수는 잘 안뽑나요 ㅠㅠ
아프리카로 라이브로 보고있습니다... 제가 다 긴장이 되네요 ^^
항즐이
09/08/17 14:33
수정 아이콘
삼성 .. 포수? .. 아 물론 다들 나이가 적진 않지만 진마미 - 현포 - 채중전 - 이정식 - 이지영에 또 ? ..

이건 좀.. 있는 애들이 그렇게 별로인가.. (정식아 지영아 미안)
딩요발에붙은
09/08/17 14:3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잘 뽑고 있는건가요;;;
달덩이
09/08/17 14:35
수정 아이콘
4라운드

SK - 신재인 (선린고 - 제주산업대, 우완 정통)
두산 - 김상훈 (경북고, 투수)
롯데 - 김근호 (대전고, 투수) .. 아 김근호선수가 4라운드에서 뽑히네요.
삼성 - 백상원(경북고- 단국대, 2루수)
한화 - 이상훈(경북고 - 성균관대, 외야수)
기아 -임한용(신일고 -단국대, 주로 중견수로 출전)
히어로즈 - 문성현 (충암고, 투수)
엘지 - 이성진 (경남고, 투수)
달덩이
09/08/17 14:36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저도 삼성 포수 선택은 조금 의외네요. 급한 팀은 SK, 엘지같은데...
09/08/17 14:37
수정 아이콘
딩요발에붙은축구공님// 한화갤에서는 1픽은 의외, 2,3픽은 괜찮은것 같다고 하는것 같더군요
09/08/17 14: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엘지가 포수를 안 뽑네요?
박진호
09/08/17 14:37
수정 아이콘
메이저 유출 및 2002년 월드컵 여파로 최대 흉작이라고 하는 군요.
흐흐 2002년에 초등학생들이 다 축구를 해서라네요.
09/08/17 14:38
수정 아이콘
댓글 달자마자 포수 픽 -_-;;;
dexia_하늘을날
09/08/17 14:39
수정 아이콘
방금 히어로즈로 뽑혔네요... 롯데로 가길 바랬는데. ㅠㅠㅠㅠ 그래도 다행.. 휴
딩요발에붙은
09/08/17 14:40
수정 아이콘
sinfire님// 그렇군요:)
OnlyJustForYou
09/08/17 14:40
수정 아이콘
한화.. 류현진 이후로 대박한번 더..
마요네즈
09/08/17 14:4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역시나 대졸사랑.. 박화랑은 과연 언제 뽑힐지..
내일은
09/08/17 14:41
수정 아이콘
올해 타고투저로 고생한 각 팀들은 확실히 투수 위주이군요.
OnlyJustForYou
09/08/17 14:41
수정 아이콘
sinfire님// 김용주 선수는 1픽으로 기대되던 선수 아닌가요? 구속은 좀 느려도 제구가 수준급이고 봉황대기 mvp로..
달덩이
09/08/17 14:42
수정 아이콘
5라운드

엘지 - 이태원(충남고- 동국대, 포수) - 드디어 포수 지명이구나!! 이해창이 아니고 이태원이네요..
히어로즈 - 이창섭(용마고- 경성대, 유격수)
기아 - 이제우 (신일고, 3루수)
한화 - 이태양 (효천고, 투수)
삼성 - 김재우 (선린 - 인하대, 투수) - 선감독님 말따나 대졸자 투수 지명이 많습니다 삼성..
롯데 - 변용선(선린 - 중앙대, 포수)
두산 - 김준호 (경남고, 외야수)
SK - 최윤석(성남고 -인하대, 유격수)

엘지는 드디어 포수를 뽑았고, 삼성의 대졸투수 선호는 여전하고, 두산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이해가 안되고..
그런 느낌입니다.
09/08/17 14:42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1픽감이긴한데 팬들은 한화에서 뽑을거라고 예상은 안한듯 싶었습니다. 문광은도 남아있었고 말이죠
달덩이
09/08/17 14:43
수정 아이콘
dexia_하늘을날다님// 이창섭 선수인가요..? 흐흐
09/08/17 14:43
수정 아이콘
삼성픽 진짜 이해안가네요-_- 내년 내야,포수 넘치는데.. 투수도 역시 선감독 입김인가요? 대졸투수뿐이네요.
내일은
09/08/17 14:44
수정 아이콘
신정락은 즉전감이기는 한데, 포텐은 좀...
그래도 제2의 정대현이 되기를 바랍니다.
09/08/17 14:4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카우트 팀에서는 현장의 요구를 고려할수 밖에 없겠죠?
09/08/17 14:46
수정 아이콘
5라운드까지만 하고 중계를 끊네요?
내일은
09/08/17 14:4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국대 유니폼을 입고 오는건 청대 선수들이 목동에서 훈련하다 바로 왔다고 하네요.
달덩이
09/08/17 14:47
수정 아이콘
6라운드

SK - 이상백(마산고- 경성대)
두산 - 문성철(배명고, 3루수)
롯데 - 황성웅(성남고- 홍익대, 투수)
삼성 - 안성필(대구고- 영남대, 중견수)
한화 - 김동빈(서울고, 내야수)
기아 -김태훈(대구고-영남대, 포수)
히어로즈 - 안규성(선린고, 사이드암)
엘지 - 김창혁(부산고, 포수)
내일은
09/08/17 14:49
수정 아이콘
부산고 포수면 태군이 후배인가...
달덩이
09/08/17 14:49
수정 아이콘
7라운드

엘지 - 유재호 (대구고, 외야수)... .근데 또 좌타냐..-_-
히어로즈 - 이해창(경기고 -한양대 포수) .. 이해창 선수가 여기서 픽되는군요..-_-;;;
마요네즈
09/08/17 14:51
수정 아이콘
삼성은 계속해서 대졸투수..
09/08/17 14:52
수정 아이콘
이태원 포수는 LG에서만 두번째 뽑는군요.
전체적으로 나쁜 픽들이 아니라 봅니다 LG는...
내일은
09/08/17 14:53
수정 아이콘
예전 같으면 7라운드 쯤 되면 절반 이상 팀들이 포기하는데 신고선수 제도 때문에 7라운드까지 지명은 하는군요.
예전의 신고선수 레벨이긴 한데...
달덩이
09/08/17 14:53
수정 아이콘
기아 - 홍재호 (부산고- 고려대, 2루수)
한화 - 김경태(동산고, 투수)
삼성 - 이규대 (북일고- 대불대, 사이드암)
롯데 - 이정윤(경남고, 내야수)
두산 - 강백산(광주일고, 외야수)
SK - 김문홍(한서고 - 문화예술대, 내야수)
09/08/17 14:54
수정 아이콘
삼성 학력으로 뽑나요?
달덩이
09/08/17 14:55
수정 아이콘
올해 대졸선수가 전반적으로 많이 뽑힐 것이라는 말은 있었습니다..
투수력 고갈을 느끼는 팀들은, 상대적으로 대졸 선수들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dexia_하늘을날
09/08/17 14:56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네, 중학교 한해 선뱁니다, 제가 잠시 다녔던 대학에서 다시 재회 했죠~, 아무래도 부산,경남권 사람들은 롯데로 지명되길 바라는데.. ㅠㅠ 그래도 뽑혀서 정말 다행이고 안심입니다!
내일은
09/08/17 14:57
수정 아이콘
박경완 선수도 연습생으로 들어와 지금의 자리로 올라섰는데
LG의 새포수들도 열심히 해서 빨리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현재 모든 팀 중에서 LG포수 자리가 신인이 가장 경쟁해볼만한 자리이니...
Zakk Wylde
09/08/17 14:59
수정 아이콘
김용주 선수 인터뷰에서 봉중근 선수 닮고 싶다고 했나요? 크킄
류현진도 있고, 송진우 구대성 같은 투수도 있는데 왜.. 역시 고교생들은 풋풋하고 귀엽네요 ^^
달덩이
09/08/17 14:59
수정 아이콘
8라운드

SK- 조성우(원주고 -한민대, 내야수)
두산- 김건우 (장충고, 내야수)
롯데 - 오윤석(경기고, 내야수)
삼성 - 길태곤(개성고, 투수)
한화 - 김경도 (덕수고, 유격수)
기아 - 이정훈 (충암고, 투수)
히어로즈 - 임성학(용마고 - 동의대, 외야수)
엘지 - 배민관(야탑고, 투수)
내일은
09/08/17 15:00
수정 아이콘
LG는 8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하네요. 야탑고 투수... 흐음
달덩이
09/08/17 15:01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신고선수 받으려고 지명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내일은
09/08/17 15:02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그러게요. 사실 국내 커리어는 류현진, 김광현이 압도적인데, 봉중근 선수가 의외로 인기있네요. 어떻게보면 불운의 상징인데... 흐흐흐
내일은
09/08/17 15:02
수정 아이콘
신고선수는 7라운드까지만 지명해도 되는데, 사실 8라운드 쯤 되면 고교에서도 팀내 2번째 투수라...
Zakk Wylde
09/08/17 15:05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봉중근 선수 인기야 많죠. 국대 투수이고, 심성도 착하고 팀에 대한 애정도 넘치니깐요. 호감이 안 가면 오히려 이상하지요.
불운의 상징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한화에 지명되고 인터뷰 하는데 봉중근 선수 언급은 역시 풋풋한 고등학생이라서 그런거겠죠? 암튼 선수들 이런면도 참 재미있네요.

한화에 지명되면 난 류현진 선수처럼 되고 싶다.
기아에 지명되면 난 윤석민 투수처럼 되고 싶다.

이럴줄 알았는데 ^^
09/08/17 15:06
수정 아이콘
다르게 생각해보면 올해 1차 지명이 없어진걸 생각하면 지금 8라운드면 작년 2차 5라운드 정도 되는거겠죠
달덩이
09/08/17 15:08
수정 아이콘
9라운드

엘지 -김지용(중앙고 - 영동대, 투수)
히어로즈 - 장종덕 (배명고 - 영남대, 내야수)
기아 - 최유진 (서울고, 외야수)
한화 - 유재상(부천고 - 영동대, 포수)
삼성- 문선엽(마산고, 중견수)
롯데 - 안상민(경남고, 외야수)
두산- 조윤성(경기고, 외야수)
SK- 최원재(중앙고 - 성균관대, 사이드암)
내일은
09/08/17 15:09
수정 아이콘
한화는 10라운드에서 금지어 해설의 아들인 경기고 내야수 이성곤 군을 지명했군요. 이로써 내년 한화 감독은...

LG는 10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합니다. 구리 챔피언스 파크에 빈방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달덩이
09/08/17 15:10
수정 아이콘
10라운드

SK - 패스
두산 - 김선민(서울고 - 홍익대, 2루수)
롯데 - 패스
삼성 - 김민곤(구미전공, 투수)
한화 - 이성곤 (경기고, 내야수)
기아 - 패스
히어로즈 - 패스
엘지 - 최우정(천안북일고, 내야수)

이상입니다~
lotte_giants
09/08/17 15:11
수정 아이콘
경남고 이종운 감독의 아들인 이정윤선수는 7라운드 롯데에,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성곤선수는 10라운드 한화에 지명되네요.
머릿돌
09/08/17 15:11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Fe위원 말하는거 맞나요? 물밑작업이라면. 정말.. ㅠ
lotte_giants
09/08/17 15:13
수정 아이콘
머릿돌님// 연세대 진학 예정이라 하니 큰 의미는 없을듯......
내일은
09/08/17 15:15
수정 아이콘
득실 따지기에 5년은 기다려봐야 하는 신인드래프트지만,
일단 올해는 한화픽이 괜찮아 보이네요.
09/08/17 15:17
수정 아이콘
이성곤 선수 같은 경우엔 대학까지 졸업하면 꽤 좋은 내야수가 될듯 합니다... (지금도 나쁜 선수가 아니고...)
LG는 대대적인 2군 선수정리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09/08/17 15:18
수정 아이콘
지명된 선수들이 4년제 대학 진학하면 지명권은 상실되는 건가요?
lotte_giants
09/08/17 15: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삼성은 선감독의 투수관이 그대로 반영된 지명 같네요. 상위라운드는 거의다 대졸 투수로 뽑았네요.
여자예비역
09/08/17 15:20
수정 아이콘
1,2라운드에서 호남팜 좋은선수들을 너무 많이 뺏겼어요..ㅠㅠ 엉엉..ㅠㅠ
종훈이가.. 종훈이가 인천으로 가다니...ㅠㅠ
lotte_giants
09/08/17 15:21
수정 아이콘
Gratiae님// 지명권 보유 기한이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진학하면 지명권은 자연스럽게 상실되고 다시 드래프트에 나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졸선수가 하위라운드에 지명되면 대학 진학해서 4년 뒤 상위픽을 노리는 경우가 많죠.
귀염둥이
09/08/17 22:02
수정 아이콘
김창혁이 현 고교 no.1 포수인데 6라운드까지 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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